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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이 물이 오를데로 올랐다. 유승미는 엄마따라 완전히 악녀의 길로 들어섰고, 고은성은 유승미 모녀가 쳐 놓은 덫에 빠져들었다. 선우환은 고은성에게 마음을 빼앗기며 갈등 구조는 극대화되고 있다. 찬란한 유산에서 가장 궁금한 점은 선우환과 고은성이 맺어질 것인가에 달려있는 것 같다. 아니 어떤 식으로 맺어질 지가 더 궁금하다.
선우환이 고은성과 유승미 중에 누구를 선택할까? 유승미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나면 결국 고은성을 선택할 수 밖에 없고, 지금도 마음을 빼앗긴 상태이기 때문에 고은성의 승리가 확실하다. 하지만 고은성이 선우환을 받아들일까? 선우환과 박준세 중 누구를 선택할 지는 한번 쯤 고민할만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그럼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기준을 가지고 한번 비교를 해보자.
1. 재력
보통 결혼 적령기가 되면 여자들은 남자의 돈을 본다고 한다. 우스갯소리인지, 암울한 자본주의 논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의 재력은 여자가 남자를 판단하는 가장 큰 기준이 되어버린 현실이다. 선우환과 박준세의 재력은 어떠한가? 선우환은 진성그룹의 후계자이고, 박준세 또한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CEO이다.
선우환은 할머니 믿고 경영 수업은 뒷전으로 두며 망나니짓만 하다가 고은성을 만나 사람되었다. 이제는 손님의 마음까지 읽는 노련한 CEO가 되어가고 있다. 박준세 또한 아버지가 진성그룹의 실세이고,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확장까지 되는 능력있는 CEO이다.
재력으로 따진다면 선우환과 박준세 모두 비견될 수 없을 정도인 것 같다.
2. 외모
역시 외모를 안 볼 수 없다. 큰 키를 부르짖는 여자들의 마음은 어릴 때나 커서나 똑같기 때문이다. 우선 키로 따지자면 선우환이 더 큰 것 같긴 하지만 박준세 역시 작은 키는 아니다. 선우환이 아무리 꽃미남이라도 박준세 역시 밀리지 않는 훈남형이다.
몸매 역시 둘다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을 뿐더러 패션 감각도 매우 뛰어나다. 패션 쪽에서 약간의 점수를 더 준다면 선우환일 것이다. 선우환은 동생과 엄마가 쇼핑광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최신 트랜드를 잘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3. 성격
여기서 확연한 점수 차이가 날 것 같다. 선우환은 나쁜 남자의 대표격이고, 박준세는 착한 남자의 대표격이다. 선우환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잘 표현하지 못하고, 어릴 적의 상처로 인해 분노로 사람들에게 반응한다. 고은성으로 인해 인간성이 변하고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성격으로 따지자면 박준세를 따라갈 수는 없을 것이다.
박준세는 자원봉사도 직접 나서서 하고, 아는 동생을 집에 빈대 붙이게 할 정도로 마음이 넓으며, 옳은 일이 아니면 거들떠 보지도 않는 대쪽같은 청명함까지 가지고 있다. 여자에 대한 매너도 좋고, 어른들이나 남의 집에 가서도 예의 바르게 행동한다. 게다가 사랑을 하면 열정적으로 하는 카리스마도 있으니 성격으로 친다면 박준세의 완승이 아닐까 싶다.
4. 사랑
아무리 1,2,3번에서 점수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해도 역시 그중에 최고는 사랑일 것이다. 고은성의 마음이 어디 있느냐에 따라 그 선택은 1,2,3번에 상관없이 이루어질 것이다. 게다가 드라마의 주인공이 아닌가? 1,2,3번에서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엄친아 박준세에게는 안되었지만, 사랑에 대한 분위기는 선우환이 선택될 것 같다.
박준세는 고은성에게 선우정과 같이 그냥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 든든한 오빠 정도? 남자에게 치명타가 바로 이 오빠라는 말이 아닐까. 반면 선우환은 여자들이 그렇게 좋아한다는 나쁜 남자의 매력도 가지고 있으면서 이제는 착한 남자로 돌아서려 하는 올바름까지 가지고 있다.
이번 주 마지막 장면에서는 선우환을 밀어내었던 고은성에게 선우환이 술에 취해 찾아가 덮쳐(?) 버렸으니 이제 카운터펀치를 날린 셈이다. 다음 주 예고를 보니 고은성은 선우환에게 푹 빠진 것 같았다.
고은성 친구인 혜리의 말처럼 사랑은 편한 쪽을 선택하는 것이 맞는지도 모른다. 선우환을 사랑하게 되면 유산 문제도 얽혀있고, 무엇보다 승미 모녀와 완벽한 원수의 길로 들어서기 때문에 매우 복잡하고 머리 아픈 사랑의 길이 될 것이다. 차라리 박준세를 선택한다면 매우 아름다운 해피엔딩으로 바로 끝나버릴 수도 있는 일이다. 과연 고은성은 누구를 선택할지, 끝까지 궁금하게 만드는 찬란한 유산인 것 같다.
만약에 여러분이 고은성이라면 선우환과 박준세 중 누구를 선택하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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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환이 고은성과 유승미 중에 누구를 선택할까? 유승미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나면 결국 고은성을 선택할 수 밖에 없고, 지금도 마음을 빼앗긴 상태이기 때문에 고은성의 승리가 확실하다. 하지만 고은성이 선우환을 받아들일까? 선우환과 박준세 중 누구를 선택할 지는 한번 쯤 고민할만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그럼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기준을 가지고 한번 비교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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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력
선우환은 할머니 믿고 경영 수업은 뒷전으로 두며 망나니짓만 하다가 고은성을 만나 사람되었다. 이제는 손님의 마음까지 읽는 노련한 CEO가 되어가고 있다. 박준세 또한 아버지가 진성그룹의 실세이고,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확장까지 되는 능력있는 CEO이다.
재력으로 따진다면 선우환과 박준세 모두 비견될 수 없을 정도인 것 같다.
2. 외모
몸매 역시 둘다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을 뿐더러 패션 감각도 매우 뛰어나다. 패션 쪽에서 약간의 점수를 더 준다면 선우환일 것이다. 선우환은 동생과 엄마가 쇼핑광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최신 트랜드를 잘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3. 성격
박준세는 자원봉사도 직접 나서서 하고, 아는 동생을 집에 빈대 붙이게 할 정도로 마음이 넓으며, 옳은 일이 아니면 거들떠 보지도 않는 대쪽같은 청명함까지 가지고 있다. 여자에 대한 매너도 좋고, 어른들이나 남의 집에 가서도 예의 바르게 행동한다. 게다가 사랑을 하면 열정적으로 하는 카리스마도 있으니 성격으로 친다면 박준세의 완승이 아닐까 싶다.
4. 사랑
South Africa, Johannesburg: Something for love by kool_skatkat |
박준세는 고은성에게 선우정과 같이 그냥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 든든한 오빠 정도? 남자에게 치명타가 바로 이 오빠라는 말이 아닐까. 반면 선우환은 여자들이 그렇게 좋아한다는 나쁜 남자의 매력도 가지고 있으면서 이제는 착한 남자로 돌아서려 하는 올바름까지 가지고 있다.
이번 주 마지막 장면에서는 선우환을 밀어내었던 고은성에게 선우환이 술에 취해 찾아가 덮쳐(?) 버렸으니 이제 카운터펀치를 날린 셈이다. 다음 주 예고를 보니 고은성은 선우환에게 푹 빠진 것 같았다.
고은성 친구인 혜리의 말처럼 사랑은 편한 쪽을 선택하는 것이 맞는지도 모른다. 선우환을 사랑하게 되면 유산 문제도 얽혀있고, 무엇보다 승미 모녀와 완벽한 원수의 길로 들어서기 때문에 매우 복잡하고 머리 아픈 사랑의 길이 될 것이다. 차라리 박준세를 선택한다면 매우 아름다운 해피엔딩으로 바로 끝나버릴 수도 있는 일이다. 과연 고은성은 누구를 선택할지, 끝까지 궁금하게 만드는 찬란한 유산인 것 같다.
만약에 여러분이 고은성이라면 선우환과 박준세 중 누구를 선택하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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