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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DITOR-PRO 조그셔틀 키보드라고 들어보셨나요? 조그셔틀은 프레임 단위로 돌아가는 조그와 빨리 감기 기능의 셔틀이 함쳐진 말인데요, 옛날에 비디오 리모콘에 조그셔틀이 달려 판매된 적도 있었지요? 키보드에도 조그셔틀이 달려서 나왔습니다. 블로그얌에서 진행한 벤처소비자 서포터즈 품평회에서 운이 좋게도 조그셔틀 키보드에 당첨이 되어 리뷰를 할 수 있는 영광이 왔는데요, 1주일간 사용해 본 결과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받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블로그나 인터넷을 하는데 매우 유용한 키보드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키보드에 대해 욕심이 많고, 관심도 많습니다. 예전에 쓰던 키보드들은 키감이 좋지 않아 손가락 관절이 아플 정도였기에, 키보드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키감입니다. 한동안 노트북을 사용해와서 웬만한 키보드에는 만족하지 못하는데, 조그셔틀 키보드는 멤버레인 형식이라 키감이 매우 부드럽고 탄력있습니다.

어제는 이사를 하다가 짐 사이에 새끼 손가락을 찡겨서 손톱에 멍이 들 정도의 부상을 입었는데요, 살짝 건드려도 아픈 지금, 조그셔틀 키보드로 입력시 거의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터치감이 매우 좋습니다.

조그셔틀 키보드의 가장 큰 강점이라면, 바로 멀티미디어에서 최강의 힘을 발휘한다는 것일겁니다. TV블로그라 영상을 많이 보다보니 앞으로, 뒤로 키보드를 눌러서 움직이는 것보다는 조그셔틀로 휙휙 돌려주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게다가 영상 편집에서는 최강의 기능을 발휘하는데요, 코드엑트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줌으로 인해 베가스나 프리미어 못지 않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베가스나 프리미어같은 전문적인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프로그램으로 매우 직관적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용하기 매우 쉽고 유용합니다. UCC를 만들 때 최고의 성능을 나타낼 것 같습니다.

디자인 또한 매우 감각적이고 UV코팅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살려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가치를 느낄 수 있으실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주황색을 갖고 싶었는데, 주황색은 모두 품절이라 그 다음으로 예쁜 흰색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하나의 흰색 키보드를 갖게 되었죠. 조그셔틀을 돌릴 때마다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모습은 밤에 더욱 멋진 컴퓨터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는 조그셔틀 키보드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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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셔틀 키보드의 이름은 GREDITOR-PRO입니다.

케이스부터 벌써 간지가 좔좔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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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명은 영상 편집 관리 시스템이라 나와 있네요. 코드엑트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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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케이스를 벗겨보면 단단한 투명 케이스에 조그셔틀 키보드가 멋지게 안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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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중요한 부분인 조그셔틀 주변 부분입니다. 음소거 및 음량 조절과 편집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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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와 같이 제공된 소프트웨어. 조그셔틀 키보드와 이 소프트웨어가 만나면 최강의 영상 시스템을 갖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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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에는 빳빳한 고급 용지로 된 설명서가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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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를 들어낸 모습입니다. 흰색이 역시 깔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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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그셔틀 옆 부분입니다. 매우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는데요, USB단자 2개와 MINI포트 1개가 같이 있습니다. 영상 편집을 할 때 매우 유용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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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의 뒷면입니다. 튼튼한 외관을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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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는 1단으로 되어있고요, 딱 사용하기 편리한 각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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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서 본 받침대의 각도인데요, 저는 이렇게 세워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손목이 매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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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를 보면 코팅이 한번 더 되어 있어서 때가 안타고 고급스런 질감을 갖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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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 아쉬운 부분인데요, 조그셔트을 넣기 위해서 공간을 활용하다보니 화살표의 사용이 익숙해지기 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것도 편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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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셔틀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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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셔틀을 자세히 보면 손가락이 들어갈 수 있는 홈이 파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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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손가락을 넣으면 딱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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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을 넣고 사정없이 돌려주시면 조그의 기능을 한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사각 사각 프레임마다 걸리는 느낌은 낚시할 때의 손맛같이 짜릿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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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 선이 매우 길어서 마음에 들었는데요, 제 컴퓨터 환경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짧으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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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자로 한번 재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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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의 길이는 한 155cm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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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 줄자를 꺼낸 김에 키보드도 한번 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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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는 18.5c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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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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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cm 정도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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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게 키보드가 여러개 있는데요, 모두 위와 같은 형식이라 노트북에서 사용하기는 불가능하죠. 하지만 조그셔틀 키보드는 USB로 되어있어서 어디에서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강점은 키보드에 USB 단자가 있어서 노트북에 USB가 모자를 경우 마우스를 꽂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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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가지고 있는 키보드를 모두 총 집합 시켜보았습니다. 여기에 노트북 2개까지 합하면 총 7개의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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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의 흔적이 보이기도 하지만, 역시 이 중에 제일 돋보이는 것은 조그셔틀 키보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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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 조그셔틀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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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셉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 모든 키보드 위에 군림하는 조그셔틀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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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에 연결하여 보았습니다. 눈 부시게 황홀한 빛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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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보니 제 손가락이 참 못생겼네요 ^^; 가만 있을 때는 시원한 블루의 빛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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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그러니까,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은은한 초록빛으로 변합니다. 앞으로 감기 기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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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로 왼쪽,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강렬한 빨간색이 발광합니다. 뒤로 감기 기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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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부분에도 여러 키가 있는데요, 키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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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틀 부분 역시 오른쪽으로 돌리면 초록색상이 발광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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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으로 돌리면 빨간색~ ^^ ▼ 아래는 영상 편집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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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메뉴 : 저장, 환경설정, 불러오기를 할 수 있습니다.
② 효과추가메뉴 : 다른 효과를 다운받을 수 있고, 추가할 수 있습니다.
③ 편집메뉴 : 편집할 수 있는 기본적인 도구들을 제공합니다. 프로젝트창에 내용들이 보입니다.
④ 미리보기창 : 원본 파일, 클립영상, 편집된 영상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⑤ 재생컨트롤러 : 동영상을 시작할 지점과 끝나는 지점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⑥ 편집작업창 : 생성된 영상클립을 한눈에 볼수 있고 다양한 효과를 작업할 수 있습니다.
⑦ 편집창 : 타임라인방식의 상세편집과 스토리라인방식의 기본편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편집작업창에서 생성된 미디어 파일들을 종류별로 원하는 위치에 옮겨 적용할 수 있습니다.
⑧ 타임라인 마크 : 타임라인 마커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효과가 삽입되며 미리보기창에서 영상을 프리뷰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는 조그셔틀 GREDITOR-PRO GR100 키보드는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어떤 색상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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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DITOR-PRO GR100를 구매하실 수 있는 곳 -> GREDITOR-PRO GR100 판매하는 곳
GREDITOR-PRO GR100를 만든 코드엑스 홈페이지 -> http://www.codea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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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얌에서 실행하고 있는 벤처소비자 서포터즈는 예전부터 참여하고 싶었던 행사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3차 서포터즈에 다행히 선정이 되어 이번 기회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지 자세히는 알지 못해 막연한 기대감에 가게 되었는데, 품평회를 다녀오니 매우 유용하고 참신한 자리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벤처소비자 서포터즈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한다면, 블로그얌이 벤처 기업을 블로거에게 소개해주는 것으로 벤처 기업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블로거들에게는 벤처 기업의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또한 제공해주는 품평회입니다. 1,2,3차를 통해 각각 40여명의 서포터즈를 선정하였고, 선정된 인원은 모두 품평회에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구조였습니다.

처음에는 복불복 형식으로 품평회에 온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번호표를 렌덤으로 뽑아 제품을 주었지만, 이번 3차부터는 자신이 리뷰하고자 하는 제품에 번호표를 넣은 후 (번호표는 1인당 한장) 각 제품의 담당자분들이 나와서 추첨을 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품평회에 참가한 사람 모두에게 제공되는 리뷰 제품들도 있어서 허텅을 치는 일은 없지만, 각 벤처 회사에서 내놓은 제품 수량이 품평회 인원에 비해 현저하게 적어서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가야 하는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품평회를 한번 같이 감상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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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이대역에 있는 YES apm이였습니다. 6층에 있는 스카이라운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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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표와 벤처소비자 서포터즈에 대한 책자를 블로그얌 직원분들께서 나눠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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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켈리포니아롤을 간식으로 주더군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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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제품들을 샅샅히 살펴보시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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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소비자 서포터즈 품평회가 이루어진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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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나노카본 원적외선 전기레인지입니다. 1구와 2구짜리가 있었는데 체험단으로 제공된 것은 1구짜리였죠. 단시간 안에 온도가 올라가며 나노 카본을 꼬아서 원적외선이 많이 방출되도록 만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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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활활 붙고 있는 모양이 잘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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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빌트인 모양으로 제공되기도 하는데요, 식당같은 곳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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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삶아주고 있었는데요, 원적외선이 들어가서 그런 지 더욱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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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평회에 온 모든 사람들께 하나씩 제공된 펜토체스70 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관심이 많아했는데, 제가 해도 쉽지 않더군요. 앞으로 태어날 별이와 함께 해 보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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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타원형 모양의 것은 작은 원부터 하나씩 옮겨서 다른 막대로 전체를 다 옮기는 게임인데요, 스펀지에도 한번 방영이 되었었죠? 영재 아이들을 위한 교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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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이 핫탑이 많이 눈에 띄더군요. 이름은 핫탑. 플라스틱을 제외한 모든 용기를 60도로 유지해주는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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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있는 도자기컵은 따로 판매가 되고 있고요, 근처 공장에서 만드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묶음 상품으로 판매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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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던 키보드. 지금도 이 키보드로 글을 쓰고 있스빈다. ^^ 멀티미디어를 다루기 위해 조그셔틀을 달고 나온 키보드로 키감도 매우 좋고, 조그셔틀과 함께 제공되는 미디어 편집툴은 매우 유용하였습니다. 특히 저같이 영상을 많이 보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유용한 키보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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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조그셔틀이 눈부시죠? 옆에있는 각 키도 영상 편집을 할 때 매우 유용한 핫키입니다. 옆에는 USB도 꼽을 수 있게 되어있는 것이 세심한 신경을 쓴 것이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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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화면에 나와있는 편집도구는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영상 편집을 하는데에 매우 쉽게 되어있습니다. 베가스를 몰라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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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얌 직원분께서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 설명을 해 주시고 계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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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토체스70을 설명하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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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셔틀 키보드를 설명해주시고 계신 담당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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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탑을 설명해주시고 계신 사장님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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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인데요, 2개월 무료 체험을 제공해주셨지만, 엑스피리어와 햅틱온에서만 가능하여 많이 아쉬웠습니다. 체험 기간도 너무 짧았고요... 애플의 아이폰 어플로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는데 국내에 아이폰이 출시가 되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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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카본 원적외선 전기레인지를 설명하시고 계신 담당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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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제품을 보고 품평을 해야 하는데요, 설문지를 나눠주어서 각자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열심히 사진도 찍으시고, 이것 저것 질문도 많이하고, 설문지도 열심히 쓰는 모습을 보니 벤처 기업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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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의 시간.... 정말 떨렸던 시간입니다. 정말 많은 경쟁률을 뚫고 순전히 뽑기에 의해 ^^ 키보드에 당첨되었습니다. ^O^/ 정말 사용해보고 싶었던 키보드였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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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를 받는 영광의 주인공들. 여자분들께서 많이 당첨이 되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색깔 뽑기 운까지... 흰색이 마음에 들었는데 다행히도 마지막 흰색을 제가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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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한가득 가지고 찍은 사진입니다. 갈 때는 가볍게 올때는 양손은 무겁게, 마음은 기쁘게 온 품평회였습니다. 키보드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벤처소비자 서포터즈에 많이 신청하셔서 벤처 기업의 좋은 제품들을 많이 체험해보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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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홀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과연 정치 이야기가 자극적인 내용이 판을 치는 요즘 통할까 싶었지만, 시티홀은 수목드라마의 강자로 우뚝 선 채 마지막회까지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주었다. 시티홀을 통해 정치에 무심했던 나는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만큼 정치를 쉽게 풀어 쓴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적어도 정치라는 것에 대한 선입견을 바꿔준 드라마였다.

마지막회를 보며 가슴이 찡했다. 다른 사람들을 살리고자 자신을 내 던져 시장 자리를 내놓은 신미래는 그 최후의 수가 필사즉생이 되어 주위의 반대편들을 모두 끌어들이는 계기가 되게 되었다. 결국 드라마이긴 했지만, 시티홀이 그려준 신미래는 조국과 맞닿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해 주었다. 사리사욕이 아닌, 조국을 빌미로 한 욕심이 아닌 대한민국을 향한 애국심으로,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내 던질 줄 아는 신미래가 그려졌기 때문이다. 과연 그런 날이 올까 싶으면서도 앞으로 자라날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반드시 이루어내야 하는 신미래가 아닌가 싶었다. 

시티홀은 특유의 언어유희로 정치의 묘를 더했고, 섬세한 사랑을 잘 표현했다. 시티홀 성공의 많은 부분은 바로 작가의 대본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대사 하나 하나가 맛깔스럽고 재미있었다. 또한 시티홀은 PPL도 매우 잘 활용하였다.

딱 봐도 한 눈에 알아차릴 PPL이었지만, 드라마 속에 잘 녹아들어가서 거부감보다는 관심을 갖게 만들었던 PPL이 아니었나 싶다. 여러 제품들이 나왔지만, 그 중에서 본죽이 가장 눈에 띄었다. 꽃보다 남자에 이어 드라마를 잘 활용하고 있는 본죽은 평소에도 맛있게 즐겨먹던 곳이라 그런지 거부감보다는 친근하게 다가왔다. 시티홀 작가의 PPL 활용 능력은 탁월한 것 같다.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다.

시티홀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던 이유는 시국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민감한 이 시기에 적절히 로맨스와 코믹을 섞어 현 정치판을 비판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또한 국민성을 이용하는 기업의 실태나 일부 이기적인 시민들의 모습 또한 통렬히 비판하는 모습은 정치에 대한 가치관과 신념, 그리고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과연 대한민국의 신미래는 어떻게 될까? 시티홀처럼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신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의 시기는 신미래가 부정한과 고고해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말이다. 정말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선겨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해 준 드라마였고, 앞으로도 이런 정치를 다루는 드라마들이 많이 나와 정치라면 신물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신념의 메세지를 날려주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에 조국이 기호 5번 괄호조국으로 유세를 할 때 사람들이 조무영(조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조국의 애칭)이라 외치는 부분에서 그것이 조무영이라 들리지 않고 노무현이라 들려서 깜짝 놀랐다.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정치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번 그 이름을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다. 경쟁 프로그램인 파트너와 트리플에 맞서 새롭게 시작하는 '태양을 삼켜라'가 시티홀의 인기를 이어갈지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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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바보 상자다.' 어렸을 적에 부모님께 많이 듣던 소리이다. TV를 보고 있으면 네모난 상자를 보고 웃고, 울고, 화내기 때문에 그런 말이 생긴 것 같다. 또한 방송 컨텐츠가 내용이 없고 그저 자극적인 것만이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왔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한 방향으로만 정보가 흐르기 때문에 그저 보고 듣기만 하는 시청자에게 TV는 사고할 수 없게 만들어 바보로 만들기 때문에 TV는 바보 상자라는 말이 나온 것이 아닌가 싶다.

황대장님께 편견타파 릴레이 제안을 받고 이에 대한 글을 써 보려 한다. 릴레이지만, 다른 분들에게 넘겨주기 부담스러워서 릴레이는 하지 않고 개인적인 편견타파 의견만 적을 것이다.

TV는 과연 바보 상자일까? TV안에는 수많은 정보들이 있고, 간접 경험이 있다. 더욱 생생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TV는 왜 바보 상자라는 오명을 써야 할까? 문제는 사고이다. 사고를 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정보의 수용은 결국 무뇌아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이다. 빌게이츠는 MS의 핵심 프로그래머 컴퓨터 위에 포스트잇으로 "THINK"라는 단어를 써서 붙여놓았다고 한다.

TV War
TV War by Midnight-digital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컴퓨터를 할 때도 기계적이고 감각적인 정보 수용은 결국 무뇌아를 만들어버리기에 충분하다. TV는 정보를 가공하여 내보낸다는 점에서 책과 비견할만하다. 보통 책은 좋고, TV는 나빠다고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책도, TV도 정보의 재가공이란 점에서 볼 때는 동일하다. TV의 컨텐츠는 오히려 수많은 스테프들의 엑기스가 담겨 있기에 책보다 더 많은 사람의 노력이 들어갔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책의 경우는 읽으면서 피드백이 가능하다. 머릿속으로 상상해보고 사고하고, 응용하는 노력들이 들어가게 되는데, TV는 그저 보고 듣고 그것으로 끝나버리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난 TV를 10여년이 넘게 보지 않았었다. TV를 좋아하던 나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TV를 끊고(?) 책만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블로그라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TV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예전의 TV 시청과 지금의 TV 시청의 습관은 바뀌었다.

가끔 블로그의 댓글들을 보면 그냥 TV를 보면 되지 머리 아프게 왜 분석을 하면서 보냐는 핀잔을 듣게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TV를 볼 때 분석하고 메모해가며 보지는 않는다. 남들과 똑같이 나도 그냥 TV를 보고 즐긴다. 아무 생각 없이 말이다. 그리고 나서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생각을 하게 된다. 시청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되도록 리뷰글을 쓰려 하는데 그 이유는 하나의 컨텐츠도 그냥 흘려보내고 싶지 않아서이다.

피드백이 있기에 사고가 가능하고, 사고가 있기에 TV를 바보 상자가 아닌 보물 상자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찮다고 생각하는 예능에서도 수많은 가치를 찾아낼 수 있다. 그리고 그 가치를 공유함으로 TV를 더 이상 바보 상자가 아닌 보물 상자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Iqra: Read
Iqra: Read by Swamibu 저작자 표시비영리

물론 하루 종일 TV만 보는 형태의 시청은 올바르지 않다. 특히 아이들에게 TV는 독이나 다름없다. 나 또한 예비 아빠로서 아이에게 TV를 보여주지 않을 작정이다. 아이들은 사고를 하는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이가 나지 않아 씹을 수 없는 아이에게 단단한 음식을 던져주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자라는 아이들에게서 볼 수 있는 현상은 TV로 인한 부작용이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보통 애들이 보채면 귀찮아서 TV를 틀어주고 마는데,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TV를 보고 울음을 그치게 된다. 하지만 정보의 일방통행적 이동은 아이들을 자폐아나 지능 저하로 이끌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성인의 경우는 정해진 컨텐츠를 두고 하루에 1,2개 정도의 TV만 보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이도 꽤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만든다. 아까운 시간을 잘 활용하려면 블로그에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여 정보를 정리하고 다시 가공하여 나만의 가치로 만드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TV는 가치 중립적이다. 오히려 가치가 있는 쪽으로 약간 더 기울어져 있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TV는 바보 상자가 되기도 하고, 보물 상자가 되기도 한다.  편견타파!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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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발달하지만, 역사는 반복된다. 전 세계 공통으로 제일 지겨운 과목이 역사이지만, 역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역사 속에서 우리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으며, 과거에 고민하였던 것을 지금도 고민하고 있기도 하다. 수천년 전에 로마의 한 성전 기둥에서 요즘 젊은 것들을 보면 말세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아버지 세대를 향해서 그러했고, 아버지가 우리 세대를 향해 그러했다. 그리고 지금은 우리 세대가 자녀의 세대를 향해 똑같은 말을 수천년 째 반복해오고 있다.

이는 경제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경제의 사이클은 사인, 코사인 곡선을 이루며 물결을 친다. 그리고 그러한 사이클의 반복이 경제의 역사를 써오고 있다. 지금과 같은 불황기에는 불황을 알리는 신호가 분명히 있었고, 그러한 신호는 과거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경제 위기 경제위기

위드블로그에서 한권의 책을 받았다. 바로 "한권으로 읽는 경제 위기의 패턴"이라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을 본 후 난 경제 위기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지금의 위기에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 지 통찰력을 얻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현재 방영하고 있는 KBS 걸작 다큐멘터리 "돈의 힘"의 내용과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미리 "돈의 힘"을 보았기에 이 책의 내용이 더 피부로 다가왔는지도 모른다.

2009/05/21 - [채널4 : 최신 이슈] - 탐욕의 시작, 돈의 힘
2009/05/31 - [채널4 : 최신 이슈] - 돈의 힘, 주식과 채권

경제 위기에는 패턴이 존재한다. 탐욕이 생기고, 거품이 생기며, 광기가 어리다 거품이 터지면 위기가 찾아온다. 그리고 그 거품이 클수록 위기의 골도 더 깊어진다. 우리는 현재 서브프라임의 거품으로 인해 지금까지 도미노처럼 그 영향에 타격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 위기가 잊혀질만할 때 쯤 다시 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앎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거품의 생성과 터짐을 반복하고 있다. 마치 비누방울 놀이처럼 말이다. 이 책을 통해 얻고 싶었던 것은 통찰력이었다. 경제를 보는 통찰력을 얻고 싶었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런 통찰력을 조금이나마 준 것 같다. 더 많은 통찰력이 담겨있는 책이나 내가 볼 수 있는 그릇이 아직은 조금밖에 안 된다.

경제 위기

경제의 위기가 몰아칠 때 그 위기의 신호를 미리 감지하고 대처한 사람은 위기가 곧 기회가 된다. 워런 버핏이 그러했고, 조지 소로우가 그러했다. 그리고 그 신호는 탐욕과 광기에서 찾을 수 있다. 2년 전쯤 서점에서 책을 보고 있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종업원에게 막 따지는 소리가 들렸다. 무슨 소리인가해서 귀기울여 들어보았더니 아주머니께서는 종업원에게 중국 펀드 책을 달라고 하였고, 종업원은 중국 펀드에 관한 어떤 책을 말씀하시는 것이냐 말했다. 아주머니는 다짜고짜 중국 펀드 책을 내놓으라고 했고, 난감한 종업원은 어쩔 줄 몰라했다. 그리고는 아주머니는 중국 펀드가 요즘 얼마나 유명한데 그런 책도 없느냐며 서점에게 핀잔을 날렸다.

헛웃음만 나올 뿐이었다. 그 때가 위기 바로 전이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신호이기 때문이다. 주식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아주머니가 국내 주식도 아니고 중국 주식, 그것도 펀드를 사겠다고 책을 사로 왔으니 이것은 탐욕이 부른 결과이고, 광기어린 모습이다. 시장에서 100원 200원 깎아서 모은 돈을 가지고 전혀 알지도 못하는 중국 기업에, 쌩판 모르는 펀드메니저에 쌈짓돈을 맡기겠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 아주머니는 주위에서 중국 펀드로 돈을 번다는 소리를 들었고, 어쩌면 돈을 중국 펀드에 넣어 짭짤한 수익을 얻었기에 좀 더 공부하려는 좀 더 돈을 벌어보려는 요량으로 서점에 들른 것이었을 것이다. 경제 위기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누구일까? 그것은 광기에 휘말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했다가 위기가 닦쳤을 때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다. 더 영리한 사람은 광기어린 경제를 이용하여 유동성 장세에 올라타 현금을 확보한 후에 위기에 대처하는 사람일 것이겠지만, 리스크가 너무 클 뿐더러 그렇게 하지 않아도 워런 버펫이나 조지 소로스는 세계에서 손 꼽히는 부자가 되었다.

역사는 반복되는데 사람들은 역사를 제일 싫어한다. 역사 이야기만 나오면 졸음이 먼저 쏟어지니 반복되는 역사의 물결을 그대로 맞아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한권으로 읽는 경제 위기의 패턴"에는 네덜란드 튤립 사건때부터 서브프라임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반복되어온 경제 위기를 매우 자세하고,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놓았다. 이 책 한권이면 역사 속의 경제 위기에 대해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고, 위기의 역사를 통해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경제 위기, 그것은 다른 말로 경제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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