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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에서 딥클린징 오일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딥 클렌진 오일은 저도 사용하고 있는 제품인데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저도 참여를 해 봅니다. 이 제품은 화장 잔여물도 잘 지워주고, 피부 트러블도 줄여주고, 민감성 피부에도 좋습니다. 피부에 트러블이 많이 난 후에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전 스킨과 로션도 DHC만 사용합니다. 회원가입을 하면 샘플도 주니 샘플 필요하신 분 이벤트에 응모해보세요 ^^*

화장품 샘플이 필요하신 분은 직접 찾아본 화장품 샘플 사이트 21곳을 추천합니다.
비비크림이 필요하신 분은 여기로, 아이크림이 필요하신 분은 여기로 가시면 체험해보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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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가 2012년에 한다고 하네요. 여수에 가서 갓김치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갓김치는 역시 여수인데 말이죠. ^^ 위젯을 달아 100만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는데요, 저도 참여해봅니다. 사이드바에 위젯을 달아놓았어요. 3등안에 들기가 참~ 힘들겠지만, 그래도 우선 달려봅니다. 요즘 위젯을 활용한 이벤트들이 많이 있는데, 달면 달수록 무거워지는 블로그 때문에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위젯은 왜 이렇게 무거운 것일까요? 위젯을 하나 하나 보면 예쁜데, 같이 모아두면 중구난방이라 디자인에 해가 되는 것도 고민이 됩니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것인데, 이번에 좀 얻어보았으면 좋겠네요. ^^

YeosuExpo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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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쇼핑몰이 오픈했다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이 수 (by soo)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한다. 강수정의 수를 따서 만든 바이 수는 '수정에 의한' 즉 강수정 감성이 담긴 시크한 커리어 우먼룩을 20~30대 직장인 여성들에게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44사이즈가 아닌 편안한 오피스룩을 즐길 수 있게 직접 모델로 나서서 피팅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있다. 디자인에도 참여하여 쇼핑몰에 대한 열정을 나타내고 있는데, 과연 얼마나 성공을 할 지는 두고 볼 일이다.

강수정의 바이 수(by soo)가 입점한 헤이요는 강수정 외에도 여러 연예인들의 쇼핑몰을 볼 수 있다. 차예련, 심은진, 박경림, 소유진, 신주아, 박수홍, 이지훈이 함께 하고 있는 헤이요에는 연예인들이 직접 피팅을 하고 옷을 판매함으로 상생 작용을 이끌어내려 하고 있다. 연예인들의 쇼핑몰 바람은 과연 얼마나 성공을 할까? 왜 연예인들은 쇼핑몰을 내고 싶어서 안달일까?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한번 생각해보았다.

<강수정과 함께 하는 연예인 쇼핑몰 소개>
 연예인
 브랜드
스타일
 

 
바이수 (BY SOO)
 
  • '수정에 의한' 즉 강수정 감성이 담긴 시크한 커리어 우먼룩을 20~30대 직장인 여성들에게 제시
  • 44사이즈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선택
 

 몰스룸 (MOLE'S ROOM)
 
  • 빈티지 캐주얼
  • 공주풍
 

 키싱캔디 (KISSIN' CANDY)
 
  • 미국에서 생산하여 한국으로 수입
  • 20,30대를 타겟으로 한 섹시&시크한 원피스나 블라우스, 홀터넥
 

 뉴욕스토리 (NEWYORK STORY)
 
  • 20대 여성을 타겟으로한 로맨스&엘레강스풍의 여성 정장
 

 실버애플 (SILVER APPLE)
 
  • 10대, 20대를 위한 큐트하면서 프리티한 캐쥬얼 정장
 

 뚜렌느 (TOURAINE)
 
  • 20대 젊은 커리어우먼을 위한 심플한 디자인
 

 뉴욕스토리옴므
(NEWYORK STORY HOMME)
 
  • 20,30대를 위한 깔끔한 정장
 

 파리스옴므
(PARIS STORY HOMME)
 
  • 캐쥬얼 정장

나 또한 브랜드 의류 인터넷 쇼핑몰을 다년간 운영했었기 때문에 의류 쇼핑몰을 보면 항상 관심이 가곤 한다. 나는 리바이스를 판매하였었는데, 연예인의 후광효과는 웬만한 광고 보다 더욱 효과가 좋았다. 리바이스로 가장 큰 인기를 끈 사람은 클릭비의 김상혁이었다. 리바이스는 크게 디자이너팀에 따라 일본, 아시아, 유럽, 미국으로 나뉘는데 이 중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바로 일본 리바이스이다. 아시아에 속하지만, 독자적으로 디자인팀을 가지고 있는 일본은 그만큼 독톡한 디자인을 가지고 유행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요즘은 일본 리바이스가 쇼핑몰을 통해 많이 유통되고 있지만, 당시만 해도 일본 리바이스를 판매하는 곳을 찾아보기란 힘들었다. 그런데 김상혁은 일본까지 가서 리바이스를 사서 입을 정도로 일본 리바이스 매니아였다. 게다가 패션 감각도 뛰어나서 김상혁이 입고 나오는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그 후로 김상혁을 모니터링하며 입고 나오는 모델을 일본에서 사와서 예약 판매를 하는 등의 전략으로 기회를 잡으려 하였다. 예상은 적중했고, 예약 판매는 순식간에 품절이 되는 일들이 다반사였다.

리바이스를 조금 아는 사람들은 검은색 양털 자켓을 하나씩은 모두 가지고 있을 것이다. 미국판인 검은색 양털 자켓은 리바이스 매니아들에게 필수 아이템이었다. 자켓 단가는 4,5만원이었으나 인기가 워낙 좋아서 15만원에 판매하여도 연일 매진이었다. 보통 129000원에 판매를 하였는데, 다른 색 자켓들을 할인하여 99000원에 팔아도 검은 색만은 129000원에 계속 판매가 되었었다. 그 이유는 바로 비 때문이었는데, 당시 비가 콘서트에 그 옷을 입고 나왔기 때문에 일명 비 자켓으로 통하기도 했다. 비가 검은색이 아닌 다른 색을 입고 나왔으면 아마도 그 색이 인기 아이템이 되었을 것이다.


이런 연예인 후광효과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스타도 해당된다. 한번은 잘 팔리지 않는 엔진 바지가 있었다. 보통 엔지니어드 진은 0800이나 0835같은 진한 색상이 잘 판매가 되었다. 하지만 그 엔진 바지는 연한 청색, 그것도 워싱을 심하게 하여 하늘색인 제품이었다. 허벅지에는 글씨까지 써 있어서 더 판매가 안되는 제품이었는데, 일본 리바이스라 사이즈마저 타이트하게 나왔었다.

엔지니어드 진이 품귀현상이 있던 때였고, 더 이상 생산을 하지 않던 때라 그 제품을 들여왔으나 판매할 길이 막막했다. 그러던 중 일본의 스타인 기무라타쿠야가 그 바지를 입고 나온 것을 보게 되었고, 바지의 이름을 기무라타쿠야 바지, 일명 기무타쿠 바지라고 지어서 팔았다. 애물단지였던 그 바지는 기무라타쿠야의 명성을 따라 순식간에 팔려나갔고, 중고도 프리미엄이 붙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나중에는 경쟁업체에서 연예인을 끼고 판매를 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등 연예인을 이용한 마케팅이 성행하였다. 동대문만 가 보아도 누구 누구 st(스타일)이라고 하여 연예인들이 TV에서 입고 나왔던 것을 그대로 베껴서 판매하고 있다. 내조의 여왕에서 김남주가 입고 나온 옷들은 모두 매진이 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니 연예인들이 쇼핑몰에 관심을 갖는 일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패션에 관심이 있어서 쇼핑몰을 시작했다는 것은 명분에 불과하다. 자신의 이미지와 인기를 최대한 판매하기 위해 쇼핑몰을 하는 것이 솔직한 대답일 것이다. 이런 연예인 쇼핑몰 중에는 이름만 내주는 곳도 꽤 많이 있다. 바지 사장 내지는 얼굴 마담? 이유야 어찌되었건 연예인들이 쇼핑몰을 하는 것은 부가가치를 받을 수 있는 일이기에 마다할 일이 없다. 브랜드가 붙으면 같은 제품이라도 프리미엄이 붙듯, 연예인들은 그 이름 자체가 브랜드이기 때문에 같은 제품을 판매해도 더 유리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보통 의류 업계는 경쟁이 치열한 레드 오션이기에 광고비가 매우 많이 든다. 리바이스만 해도 조금만 광고해도 한달에 수천만원은 광고비로 쉽게 날아간다. 하지만 연예인들의 경우는 광고비에 있어서도 한번의 언플로 해결할 수 있다. 강수정 쇼핑몰만 해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엄청난 광고 효과를 보고 있고, 지금 내 글을 통해서도 무료 홍보가 되고 있다. 이건 모든 쇼핑몰의 로망일 것이다. 광고비가 굳으면 단가를 낮출 수 있고, 단가를 낮추면 가격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에 최후에 승자는 연예인 쇼핑몰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연예인의 인맥은 그보다 더 한 광고 효과를 가져온다. 방송국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에게 옷 하나 선물하고 사진 찍거나 프로그램에 한번만 입고 나가달라고 부탁하면 리바이스의 김상혁, 비, 기무라타쿠야 효과를 쉽게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금력 또한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있기 때문에 여력이 있다. 그리고 쇼핑몰에서 나오는 수익은 비고정적인 연예인 수익에도 도움이 되니 일거양득이다.

하지만 연예인들의 쇼핑몰 바람이 핑크빛만은 아닐 것이다. 현재 의류업계에서 세금을 제대로 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의류 유통 과정 자체가 세금을 제대로 내면 손해보는 장사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입 의류를 하는 사람들은 인보이스를 가지고 장난치는 것은 관례이기도 하다. 뭐 의류 업계만 그런 것은 아닐테지만 말이다. (중고차 시장은 3번까지 후려친다고 한다)

연예인들은 공인(?)이다보니 사람들의 주목을 많이 받고 있고, 이미지로 먹고 살기 때문에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으면 세무조사 받기에 딱 좋은 대상이다. 그러니 세금 따박 따박 내고 사업을 하려면 다른 경쟁사와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 그 외에도 뒤로 오고 가는 더러운 일들도 많이 있다. 사업 구조 자체가 깨끗하게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인 셈이다.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려는 이유도 그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다.


이미지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한번의 실수로 말아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의류는 재고가 생명이기에 사업이 잘 될 수록 재고량도 많아지고, 재고가 계속 돌고 돌아야, 즉 계속 더 잘 팔려야 유지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연예인의 경우는 자신의 행동에 따라 순식간에 망할 수도 있다. 김상혁은 음주운전 후 유명한 어록을 남겼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는 그 기사를 보는 순간 "망했다"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그리고 김상혁 옷은 더 이상 인기를 끌지 못하였다. 이처럼 한번의 실수가 매우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경쟁사가 고춧가루 한번 날리면 그 타격은 상상보다 클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예인들이 날파리처럼 의류 쇼핑몰로 진입하는 이유는 여러 위험을 감수하고도 남을만큼 매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행동만 조심한다면 방송을 하면서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그 이미지 메이킹은 곧바로 매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환상의 조합이기도 하다.

강수정 쇼핑몰이 벌써부터 인기몰이이니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 지 기대가 된다. 또한 방송에서 어떻게 활약을 할 지, 방송에서 어떻게 PPL을 할 지도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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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과 패떴은 예능 최고의 MC 강호동과 유재석이 맞붙은 라이벌 중의 라이벌이다. 패떴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요일이 다른 1박 2일은 무한도전과 비교가 되곤 했지만, 이제는 요일마저 같은 1박 2일과 패떴이 서로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누가 더 잘하고, 누가 더 못하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서로 어떤 차별화를 가지고 시청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는 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일요일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과 패떴은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를까?

같은 점: 메인 MC 주축의 캐릭터 싸움


1박 2일과 패떴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강호동과 유재석이다. 현재로서는 이 둘을 능가할 MC가 나오지 않고 있고, 당분간 이 둘의 독주는 계속될 것이다. 그래서 월요일에는 야심만만과 놀러와에서, 토요일에는 무한도전과 스타킹에서, 수요일엔 황금어장, 목요일엔 해피투게더에서 이 두 MC의 활약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치열한 접전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 바로 일요일의 1박 2일과 패떴이다.

예능의 정석. 첫 페이지에 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은 강호동과 유재석이 가장 잘 하는 분야 중 하나이다. 누구든지 유재석이나 강호동 옆에 붙어있으면 캐릭터를 하나씩 만들게 되는데 작가의 힘도 있겠지만, 이들 옆에서 유난히 멋진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 분명 강호동과 유재석은 같은 예능의 정석 책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1박 2일 새로 나온 섭섭 브라더스도 강호동의 무식하다는 발언 때문에 나오게 되었고, 은초딩이나 은둘리, 허당, 운전기사, 어머니 김C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1박 2일안에서 쏟아져 나왔고, 많은 인기 또한 얻고 있다. 유재석 또한 만만치 않다. 패떴의 국민남매, 천데렐라, 김계모, 덤앤더머, 달콤살벌, 조작스캔들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유재석과 함께 쏟아져 나왔다. 물론 각각의 멤버들이 노력해서 만든 캐릭터이겠지만, 강호동과 유재석이 다져주는 작업이 없었다면 인기를 얻을 수 없었던 캐릭터들이다.

다른 점: 캐릭터를 위한 게임, 게임에 의한 캐릭터


패떴의 경우는 예능의 정석인 주변 환경을 이용한 게임을 잘 이용한다. 주변의 볏짚이나 사물을 이용하여 게임을 진행한다. 하지만 패떴의 경우, 게임에 인위적인 느낌이 드는데, 그 이유는 캐릭터에 맞는 게임을 하기 때문이다. X맨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스킨십 많은 게임들은 가끔 나이트클럽에서나 볼 수 있는 민망한 게임들을 하기도 하지만, 스킨십이 많은 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기 때문에 재미는 유효하다. 그러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게임의 방향이 정해지기도 하는 것 같다. 김종국과 김수로는 힘센 이미지로 게임 마왕의 캐릭터를 게임을 통해 최대한 보여주고, 유재석과 윤종신은 장년층으로 항상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천데렐라는 엉성한 모습을 통해 게임에서 몸개그를 보여주기도 한다.

1박 2일의 경우는 주변의 있는 사물을 이용하기 보다는 최대한 예측할 수 없는 게임을 잘 이용한다. 그래서 복불복을 즐겨 하는데, 복불복은 거의 도박과 마찬가지다. 판을 돌리거나 정말 어려운 미션을 제시하거나 찍어서 맞추는 방법을 이용한다. 그것을 통해 리얼함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시청자 또한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확률적인 게임을 시키기 때문에 게임을 할 때 긴장감이나 게임의 결과에 따른 흥분 혹은 실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게임의 결과에 따라 캐릭터가 저절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번에 속담 맞추기에서 MC몽의 활약을 통해 MC몽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도 있다"를 여러 번 사용함으로 MC몽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기도 하였다.

같은 점: 여행을 통해 각 지역을 소개해준다.

패떴과 1박 2일은 모두 여행 버라이어티이다. 대한민국의 각 지역을 가서 홍보도 해주고, 여행 팁도 알려주고, 특산물도 알려주어 지역 사회에 공헌을 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1박 2일에서 이번 주에 해외 팬레터들이 왔는데 외국인들이 1박 2일이 다닌 여행지를 보고 그대로 따라 여행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패떴 역시 그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소개할 때 패떴이나 1박 2일만큼 소중한 자료도 없다. 두 프로그램 모두 몸개그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특별히 한국어를 잘 알지 못해도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지루한 한국문화에 대한 다큐멘터리보다 연예인들이 나와서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면서 그 지역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데에도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멀리 해외까지 가지 않더라도 나만해도 1박 2일과 패떴을 통해 좋은 여행지를 많이 소개를 받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문화나 지역 풍습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농촌에서 생활하는 법도 알게 되었다.

다른 점: 체험의 강도

패떴은 패밀리가 농촌의 어르신들 집에 가서 일거리를 도와주는 컨셉이다. 그래서 제목도 '패밀리가 (농촌에) 떴다' 이다. 패밀리가 가면 어르신들은 재빨리 일거리들을 달력 뒤에 적어 주고 여행을 떠난다. 그러면 그 할 일들을 패밀리들이 하게 되는데 일은 그냥 시늉만 내는 수준에서 끝난다. 패떴에서 중요하게 부각시키는 부분은 일을 돕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일들이 있고, 그 일들을 활용하여 게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래서 유재석을 게임돌이라는 캐릭터로 묶어둠으로 일을 하다가도 난데없이 힘드니까 게임하자며 부추기는 역할을 맡기게 된 것 같다. 다양한 일거리들을 소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 듯 하다.

1박 2일의 경우는 거의 체험 삶의 현장 수준이다. 농촌의 일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일할 때만큼은 예능끼는 쫙 빼고 일에 전념한다. 이번 벌교 꼬막 벌칙에서도 10분 밖에 방송이 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힘들게 일했는지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일이 천하장사 강호동에게도 정말 힘든 일이고, 그런 힘든 일들을 어머니들께서 매일같이 한다는 것을 보며 꼬막을 하나 먹을 때도 그 정성이 생각나게 만든다. 꼬막을 보면 이제 강호동의 "어머님들은 이걸 1년 내내 하세요?"라는 말이 생각날 것 같다.

1박 2일과 패떴의 같은 점과 차이점은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그만큼 서로에게 영향을 많이 주고 받는 다는 것도 될 것이고,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도 많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최근 패떴의 행보에 대해 이런 저런 글을 써 왔지만, 패떴이 싫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오히려 패떴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시청자의 입장에서 여러 의견들을 써 본 것이다. 싫으면 아예 보지도 않지만, 패떴과 1박 2일은 모두 매 주 챙겨보는 소중한 프로그램들이다.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하고 느끼기도 한다. 패떴과 1박 2일이 서로 좋은 점은 배우고, 부족한 점은 채워가는 모습으로 선의의 경쟁자가 되어 일요일 밤의 웃음을 책임져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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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BB)크림 무료로 받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아이크림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크림을 바르시나요? 눈가의 주름은 나이를 들어보이게 하는 가장 큰 적이지요? 비비 크림으로 커버가 가능하긴 하겠지만, 눈가의 주름은 미리 예방하지 않으면 보톡스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아이크림은 예방을 하기 위해서 바르는 것이죠.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아이크림을 바르고 있는데요, 요즘같이 황사가 있는 날씨에는 더 없이 필요한 것이 아이크림이지요. 블로그 때문에 컴퓨터를 많이 하다보니 눈이 쉽게 지치고 붓는 경향이 있는데 아이크림을 발라주면 보습력으로 눈가의 건조함을 잡아주어 윤기를 더해 줍니다.

이런 아이크림을 무료로 이벤트를 하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배송비 3000원은 드네요. 양식을 보니 비비크림 이벤트 하는 곳과 비슷한 곳에 대행을 맡긴 것 같아요. 비비크림과 아이크림을 총 6000원에 살 수 있는 격이네요.
물론 이벤트에 공짜는 없겠지만, 아이크림이 필요하셨던 분들은 한번 신청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크림 받으러 바로가기 (클릭)

선착순 3000명에 한정된다고 하니 서두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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