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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노래방으로 시작한 해피투게더. 어느덧 시즌3도 자리가 잡혔다. 신동엽과 이효리의 쟁반노래방은 실제 노래방에 쟁반을 올려놓은 곳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고, 시즌 2의 해피투게더 프렌즈는 "반갑다, 친구야"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었다. 그리고 시즌3의 도전, 암기송은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유재석, 박명수 콤비를 무한도전 외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해피투게더 프렌즈 막바지에 이젠 좀 질린다~ 싶을 적절한 타이밍에 과감히 내리고, 새로운 시도로 시즌3을 내놓음으로 그 명성이 지속되고 있다. 요즘 도전, 암기송은 정말 재미있다. 유일한 여자 MC신봉선을 비롯 게스트들도 지상렬, 김구라, 박미선등 지원을 확실히 해주고 있다.

박명수를 웃겨라를 통해 박미선이 제2의 전성기를 갖을 수 있게 되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해피투게더는 시청자들과 친숙해지려 노력한다. 도전, 암기송이 사우나에서 하는 것도 그들의 벌칙의 의미도 있겠지만, 평범하고 누구나 평등해지는 목욕탕이라는 공간에서 평범한 찜질방 옷과 수건 양머리를 하는 등에서 그런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동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그런 목욕탕이기에, 더욱 공감할 수 있고, 그곳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이야기들은 목욕탕에서 동네아줌마들이 이야기하는 듯한 정감 또한 느낄 수 있다. 사우나에 들어갔다가 냉탕에 들어가는 쾌감과 기쁨 또한 모두가 공감하는 것으로 사우나 안에 갖혀있을 때의 갑갑함과 냉탕으로 들어갔을 때의 기쁨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유재석-박명수의 효과도 있는 것 같다. 무한도전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온 듯한 유재석과 박명수는 (박명수는 컨셉이 아니라 원래 그런 것 같다 ㅎㅎ) 큰 주축이 되고 있다.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과 박명수가 빠진 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박명수가 사고치고, 유재석이 정리하는 선과 악의 대립구도는 해피투게더에서도 여전하다. 또한 무한도전처럼 정해진 멤버들이 아니라 여러 막강한 게스트들이 나와 어우러지는 모습 또한 신선하고 재미있다.

다만, 도전, 암기송의 경우 몇번 보다보면 비슷 비슷하다는 느낌이 든다. 정해진 포멧이기 때문에 변해도 그 안에서의 변화라 어쩔 수 없겠지만, 해피투게더라면 과감한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해피투게더가 장수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과감한 변화일 것이다. 질질 끌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타이밍에 전혀 다른 포멧으로 재미를 가져다주는 것이 해피투게더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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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게임은 총싸움 게임이 최고인 것 같다. 1인칭 시점의 총 싸움은 특히 긴장감과 스릴감을 더욱 느끼게 해준다. 요즘 지하철에서 광고를 볼 수 있는 워록을 해 보았다. 넥슨에서 나온 새로운 FPS게임 인데, 저사양 PC에서도 게임이 쉽게 된다더니 내 컴퓨터에서도 잘 굴러갔다. (내 컴퓨터는 4년전에 비싼 돈 주고 산 HP브랜드 컴퓨터...ㅠㅜ 업그레이드도 못함 OTL) 워록사양은 펜티엄 3이면 충분하다. 아래는 워록사양의 자세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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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넥슨 홈페이지에가서 (http://warrock.nexon.com) 다운로드를 받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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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다운로드 하고 실행을 하면 바로 시작을 할 수 있다.
조작법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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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방에 들어가면 여러 게임방이 마련되어 있고, 참여 가능한 곳을 클릭하여 게임에 참여하면 된다. 그리고 게임이 시작되면 미션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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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시점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통해 총을 들고 적을 죽이고, 미션을 완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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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이라 역시 작열히 전사했다. ^^;;; 죽은 다음에는 아래와 같이 아군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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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도 얼마 못가 전사했다.

미션의 시간이 있어서 또 다른 게임이 바로 시작되기에 다른 플레이어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게임을 하다보니 시간을 가는 줄 몰랐다. 역시 총싸움 게임이 최고다! 더록! 오랜만에 재미있는 게임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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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패션잡지를 2개 구독하고 있다. 요즘 보면 남자들도 화장을 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실제로 화장을 하는 남자들이 많다. 하긴 나도 외출시 BB크림정도는 발라주니 시대의 흐름에 한 몫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남자가 화장을? 뭐 세삼스럽겠냐만,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같이 보인다. 이렇게 남자들이 가꾸는 것을 그루밍이라 하나보다. 그루밍은 고양이들이 하는거 아닌가? 암튼 내가 화장품을 접하게 된 것은 경품을 하면서 부터이다.

경품? 한 때, 경품에 눈이 멀었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관심이 많다. 다만 게으름이 문제이다. 경품에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화장품이다. 그래서 처음 경품의 기쁨을 맛보게 된 것도 화장품이었다. 스킨, 로션 안발라도 탱탱하던 피부여서, 좀 발라주면 훨씬 더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경품으로 받은 화장품들을 신나게 바르기 시작했고, 경품으로 인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다.

그렇게 화장품계에 발을 들여놓았고, 얼마 후 큰 후회를 하게 되었다. 블랙헤드, 스크럽 뭐 이런 것들에 대해 알아갈 무렵, 무분별한 화장품의 사용으로 피부에 트러블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게다가 좀 더 가꿔보겠다는 의지로 피부관리실에 간 것이 화근이었다. 피부 관리가 끝난 시점에는 깨끗한 피부가 되었으나, 점점 상태는 안좋아지기 시작했고, 걷잡을 수 없는 피부에 대한 집념은 알라딘 시술 및 한방 처방까지 받게 되었다. 피부 좀 좋아지겠다고 이것 저것 바르다가 얼굴에 여드름이 생겨 얼굴도 제대로 못들고 다니고 돈은 돈대로 깨지고, 마음의 상처도 입었다.

물론, 지금은 거의 원상복귀 되었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 화장품에 대해 무조건 바르면 좋다는 무지한 생각이 원인이었기에, 대학 강의로 패션과 뷰티라는 과목을 듣기까지 하는 노력 끝에 원상복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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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노하우는 내버려두는 것이다. 화장품은 어차피 화학물질로 이루어져있다. 여러 화장품을 바르게 되면 복합적인 화학작용에 의해 예상할 수 없는 트러블이 일어나게 된다. 그리고 피부의 면역력도 떨어지게 된다. 트러블에 생긴 곳에 다시 화학 약품을 바르는 것은 불난 집에 기름 붓는 격이다. 그래서 난 내버려 두었다. 그게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이로울 것 같았다.

우리 피부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옛날에 화장품이 없던 시절에도 큰 트러블없이 잘 살았다. 화장품은 보조수단이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것은 피부 자체적으로 해결한다. 그런 신념하에 스킨, 로션만 바르고 나머지는 전혀 바르지 않고 용도를 알 수 없는 경품으로 받은 화장품들은 다 폐기처분했다.

때로는 나의 피부를 강하게 키우기 위해(?) 몇 일씩 세수를 안해보기도 했다. 물론, 추천할만하지는 않다. 얼굴에 기름기가 좌르르...--;;

여러 시도 끝에 원상복귀를 할 수 있었고, 지금은 선블락 기능이 있는 BB크림 정도만 바른다. 중세시대에도 남자들이 하이힐을 신고 화장을 했다.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도 남자들의 화장은 흐름인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시대의 흐름이 용인된 것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단순 무식한 남자들은 자신의 두꺼운 피부를 자신하고 아무 화장품이나 바르게 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화장품의 독성은 철갑판 피부도 다 녹인다. 남성 화장품의 종류도 많아지고, 그루밍법에 대한 클라스도 많아지고 있다. 올바른 사용법과 자신의 피부에 맞는 사용법, 상황에 맞는 화장품 선택법등 이론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화장발을 내세워야 할 것이다.

이제 남자들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이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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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를 갈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전자사전일 것이다. 긴급한 상황에 유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부할 때도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나의 전자사전을 고르는 기준은 이렇다.

1. 작고, 가벼워야 한다.
우선 크거나 무거우면 휴대하기 불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펼쳐 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정도의 크기면 딱 좋을 것 같다. 특히 가슴 포켓에 넣을 수 있을 정도라면 더 없이 좋다.

2. 버튼 감이 좋아야 한다.
도서관이나 공공장소에서 사용할 경우 "틱틱"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매우 신경이 쓰일 것이다. 또한 수업시간에도 그러할 것이다. 그리고 우선 키감이 좋아야 단어도 더 찾고 싶고, 전자사전과 더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3. 오래가는 베터리
정작 필요할 때 베터리가 나간다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급속 충전에 강력한 베터리를 탑제한 그리고, 무겁지 않기까지 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쉽고 간편한, 그리고 어디서든지 충전이 가능한 베터리를 가진 전자사전을 고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내가 고른 전자사전은 카시오의 엑스워드다. 절전설계로 130시간 사용가능한 엑스워드는 강화설계로 인해 낙하나 진동 그리고 압력에도 강하다. 터치스크린과 넓직한 버튼들도 마음에 든다. 무엇보다 200g대의 가벼운 무게와 크기도 나의 기준에 딱 맞는 전자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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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학을 앞둔 시점에서 새학기선물로 외국어전자사전을 친구나 자녀에게 선물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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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녀들의 수다. 처음엔 외국인 여자들이 한국말을 한다는게 신기하고, 외국 여자들은 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에 보게 되었다. 그리고 미수다는 여러 인기스타들을 배출해 내었다. 에바를 비롯하여, 사오리, 루베이다, 자밀라까지... 한국말에 서투른 이유로 가끔씩 나오는 폭탄성 발언은 이슈화되기에 충분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그 인기에 힘입어 가끔 특집으로 미남들의 수다까지 하는 걸 보면 인기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엔 진행이 매끄럽지 않아 남희석의 MC교체설까지 나돌았는데, 한국말을 잘 못하는 외국인들을 놓고 토크쇼 형식의 프로를 만들려니 어색하고 매끄럽지 않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은 이해가 된다. 솔직히 소재의 독특성을 제외한다면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슈와 함께 잘(?) 나가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세계 각국의 여자들의 생각이 어떤지 듣는 것은 너무도 흥미롭다. 각 국의 말을 하지 않는 이상 알기 힘든 그들의 생각들을 그들이 직접 한국어로 생각을 말해주니 더욱 그럴 수 밖에 없다. 거기에다가 한국의 문화에 잘 적응하는 외국인 미녀들을 보면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고,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문화적 차이는 있지만, 역시 사람은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여자들의 생각은 세계 공통이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사오리나 에바, 그리고 최근의 자밀라까지 소속사를 끼고 연예인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보면 처음부터 기획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TV에서 자주 보면 더 좋긴 하지만, 미수다에 나오기 전부터 소속사에서 기획된 후 미수다를 광고 효과로 이용한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그렇지 않겠지만, 즉각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굵직한 프로그램들에 자주 나오는 것이 그들의 인기만큼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왠지 작위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물론, 우리나라 TV에서도 외국인들이 많이 나와 국제화가 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세계화 된 느낌이고, 그만큼 우리나라가 발전했다는 뜻이기도 할테니 말이다. 또한 외국인을 보는 우리의 시선도 많이 달라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그래서 더 많은 외국인들이 연예인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미수다가 그런 역활을 충분히 감당하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사오리나 자밀라처럼 많은 비난을 받던 사람들이 연예인으로 활동을 하게 되는 것들이 왠지 미수다는 거쳐가는 과정이었고, 처음부터 연예인을 하려고 기획되었던 것처럼 느껴진다.

 어찌되었건, 그만큼 미수다가 인기가 있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할 것이다. 다만, 연예인을 배출하기 위한 기획보다는 초창기 미수다 때처럼 외국인 미녀들의 한국에 대한 생각이나, 여자로서의 생각들같은 처음의 의도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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