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간헐적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는 요즘, 

이번에는 글램핑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간 곳은 클럽 프리모(Club Primo)라는 곳이었어요. 

횡성에 위치해 있지만, 

양평과 횡성의 경계선 부근에 있어서 서울과도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위치강원 횡성군 서원면 석화리 851-1

홈페이지http://www.clubprimo.co.kr/




들어가는 입구부터 느낌있는 분위기였어요. 




안으로 들어가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이미 다 꽉 찬 상태였습니다. 





들어서자 유럽식 분위기 있는 글램핑장이 그림같이 펼쳐졌어요. 

원래 이 날 태풍이 온다고 일기예보에 나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밤에는 바람이 좀 불었지만, 

낮에는 화창한 날씨여서 안심이었습니다. 





옆에는 냇가도 있어서 반도를 가지고 고기 잡이를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돌계단 길이 있어서 냇가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클럽 프리모는 컨테이너형 하우스와 돔형 텐트, 유럽식 럭셔리 카바나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곳은 2층에 위치한 테라스 하우스의 전경입니다. 

수영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더욱 운치 있었어요. 





바로 옆에는 빈티지 하우스가 있었습니다. 

역시 컨테이너로 만든 집인데요, 

넓은 마당이 인상적이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이렇게 수영장이 있고요, 

숲 속에 쏙 들어가 있는 모양이라 자연 속에서 수영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수영장 물은 지하 100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로서 지하수가 순환되어 수질관리를 하는 시스템이라고 해요. 

약품처리를 전혀 하지 않은 청정 암반수 수영장입니다. 





짐을 풀고 바로 수영장에 뛰어들었는데요, 

그 이야기는 다음에 자세히 리뷰해보도록 할께요. 





수영장 물놀이를 위한 장비는 챙겨가야 합니다. 

저희는 자동차 트렁크에 항상 구명조끼와 튜브를 넣고 다니기에 

언제 어디서든 풍덩 뛰어들 수 있도록 하였어요. 





아이들은 모두 수영복을 입고 물 속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암반수라 그런지 더욱 물이 시원합니다. 





저희도 얼른 짐을 풀고 수영장으로 향하였어요. 

주차장에서 텐트까지 짐은 수레로 가져다 주는 서비스도 해 주신답니다. 





저희 숙소는 5번 텐트였는데요, 

6번 텐트와 마주보고 있는 곳이었어요. 





클럽 프리모 글램핑의 가장 편하고 좋았던 점은 텐트 내에 개별 화장실이 있고, 주방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인데요, 

꽃보다 청춘의 윤상씨가 매우 좋아할만한 곳입니다. 

화장실 뿐만 아니라 샤워기도 갖춰놓고 있어서 콘도에 온 듯한 느낌이에요. 




텐트간의 간격도 넓어서 서로 피해를 주지 않고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모기장도 확실히 되어 있어서 밤에 벌레들의 침입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고요, 

산 속에 위치하고 있기에 벌레가 많을텐데, 

텐트 안으로 모기 한마리도 안들어올 정도로 잘 되어 있어요. 





이곳은 오페라하우스라는 돔형 텐트인데요, 

뭔가 더 럭셔리해 보였어요. ^^





마지막 7번방이 가장 프라이빗한 텐트였는데요,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어서 멀긴 하지만, 산 쪽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독립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클럽 프리모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았는데요, 

서울에서 1시간 20분밖에 걸리지 않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가족들과 함께 럭셔리한 글램핑장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클럽 프리모에 대한 리뷰는 계속 됩니다. 



*이 포스팅은 클럽 프리모에서 무료 이용권을 지원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나는 남자다가 파일럿을 무사히 통과하고 정규 방송으로 편성되었다. '무사히'라기보다는 '간신히'라는 말이 더 맞을 듯 싶다. 나는 남자다에서 유재석이 말했듯, 파일럿에서 4%대로 꼴찌를 기록했기에 정규방송으로 편성되기 어려울 뻔 했지만, 금요일로 편성하고, 20부를 1시즌으로 한다는 조건 하에 편성이 된 것이다. 그래도 유재석까지 섭외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인데, 파일럿에서 멈출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남자다를 시즌제로 한다고 하지만 실은 배수진이나 마찬가지다. 20회 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면 폐지 수순을 밟는다는 것이다. 1회에서는 파일럿보다 1% 높은 5%대의 시청률을 올렸다. 문제는 지금부터이다. 최소한 10% 이상은 뽑아내야 가시적인 성과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남자다의 경쟁 프로그램인 웃찾사와 나혼자산다. 나혼자산다는 금요일 1위로 7%대의 시청률을 올리고 있고, 웃찾사는 4%대로 나는 남자다의 밑을 깔아주고 있다. 




#1 매우 아쉬움


나는 남자다 1회의 시청 소감은 "매우 아쉬움"이었다. 1회의 주제는 청일점이었다. 여자들이 많은 곳에 있는 남자들을 모은 것이다. 흥미로운 직업들이 많이 있었다. 성교육 강사도 있었고, 네일아트, 간호사등 다양한 직업군이 있었는데, 그 직업군의 사람들을 끌어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첫시작부터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야다의 전인혁이 "이미 슬픈 사랑"을 열창했는데, 그냥 노래만 부르고 가버렸다. 좀 더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아이유가 마지막에 나와 반전을 노렸지만, 전혀 반전이 없이 아이유가 나오지 않았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만 진행을 한채 끝나고 말았다. 





기대했던 임원희는 너무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서 아쉬웠고, 권오중은 캐릭터를 확실히 잘 잡았으나 좀 더 쎄게 나가도 될 듯 싶었다. 허경환에 장동민, 그리고 유재석까지. 거의 최강의 라인업인데도 1회에서 이 정도 밖에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었다. 


#2. 넓히지 말고 좁히길


1회를 보며 느낀 것은 시청층을 의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나는 남자다의 파일럿에서는 여자들은 보지 말라는 으름장을 내놓기도 했지만, 1회에서는 바로 꼬리를 내리고, 주제 또한 여자와 관련된 내용을 보내냈다. 주제를 넓혀서 여성들도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잡아 여성층을 공략해보자는 심산인 것이다. 그래야 시청률을 올릴 수 있을테니 말이다. 하지만 나는 남자다라는 제목부터 벌써 오덕한 느낌을 내뿜는다. 아무리 여성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고해도 여성층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반대로 컨셉을 갈고 또 갈아 아주 날카롭게 해야 할 것이다. 


요즘 인기있는 예능 프로그램들을 보면 컨셉이 명확하다. 나는 남자다보다 더 악조건에 있는 예능 프로그램들도 금새 브랜딩하며 시청자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기도 하다. 특히 JTBC의 강세가 주목되는데, 썰전, 마녀사냥에 이어 비정상회담도 안착시켰다. tvN의 꽃보다 할배 시리즈인 꽃보다 청춘도 1회만에 바로 자리를 잡았다. 유재석도 없고, 장동민, 허경환도 없이, KBS도 아니고, 황금 시간대에 배치된 것도 아닌데, 온갖 이슈는 다 몰고 다니고, 시청률까지 높게 나온다. 


심지어 꽃보다 청춘의 최고 시청률은 6.6%였고, 2회의 시청률은 5.5%로 나는 남자다의 5.2%보다도 높았다. 이 시청률을 그냥 비교해서는 곤란하다. 공중파와 케이블의 시청률 계산은 케이블에 곱하기 5는 더 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더 열악한 환경인 종편의 비정상회담은 4%대를 넘어섰다. 종편은 거의 곱하기 10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곱하기 하지 않아도 나는 남자다와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좁은 컨셉이다. 마녀사냥에서는 19금을 제대로 파해쳤다. 만약 청소년층을 시청층으로 끌여들이기 위해서 19금을 12금으로 했다면 마녀사냥은 망했을 것이다. 비정상회담 또한 외국인 남자로 컨셉이 명확하다. 미녀들의 수다에 대한 향수로 많은 여성들이 외국인 여성을 넣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무조건 외국인 청년 남자로 섭외를 하여 구성하고 있다. 그것도 한국어 수준이 고급 수준은 되어야 한다. 꽃보다 청춘은 컨셉의 끝판왕이다. 배낭여행. 그것이 전부다. 꽃보다 청춘이 배낭여행을 가지 않고, 패키지 여행을 간다면... 국내 여행을 간다면 그 날로 꽃보다 청춘이고 할배고 아무도 보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컨셉은 명확할수록 좋고, 갈고 갈아 아주 날카롭게 만들어야만 시청자들을 끌여들일 수 있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것이 가장 최악의 상황인 것이다. 나는 남자다는 더욱 상남자 스타일로 가야 하며 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장동민이 아닌가 싶다. 여자 스테프까지 다 나가라고 할 정도의 배포정도는 있어야 이 프로그램이 살지 않을까 싶다. 


남자들에게 최적화를 시키면 반대 여론이든, 공감 여론이든 다른 층의 시청자도 끌여들일 수 있다. 여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게 된다면 그 이유는 단 하나다. 남자가 궁금하기 때문이다. 단순,무식한 남자라지만 남자도 알고보면 꽤 복잡하다. 그 복잡한 여자들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니 말이다. 화성과 금성의 차이는 항상 있기 때문에 어설프게 양다리를 걸치는 것보다는 더욱 좁혀서 상남자 스타일로 가야만 나는 남자다가 성공하지 않을까 싶다. 


#3. 유재석에 의존하지 말길. 





나는 남자다에 대한 기대감은 딱 하나 때문이다. 바로 유재석. 유재석이 있는데도 안돼? 혹은 돼?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재석의 입장으로서는 참 난감하다. 잘하면 본전이고, 못하면 욕먹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새로운 시도를 한 유재석에 박수를 보낸다. 그렇지만 이 프로그램이 유재석에 의존하게 된다면 그 기대감을 채워줄 수 없을 것이다. 런닝맨이 유재석에 의존하다가 월요커플 및 하로로, 기린광수등의 캐릭터가 나오며 상승기류를 탔던 것처럼, 나는 남자다 또한 다른 캐릭터들을 더 부각시켜주어야 한다. 현재로서는 상남자 장동민과 음란마귀 권오중의 캐릭터가 나는 남자다와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장동민과 권오중에게 보다 많은 비중을 주어 유재석에 대한 기대감을 외의성으로 바꾸어 충족시키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보다 더 시급한 것은 안정적인 코너이다. 3가지정도의 코너를 하는 것 같은데 너무 어수선하다.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고, 나는 남자다는 배수진까지 쳤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고, 쓴소리도 더 하고 싶게 만든다. 새로운 시도인 나는 남자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새로운 예능의 역사를 쓰길 기대해본다. 





반응형
반응형




오늘은 춘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날이에요. 

아이들이 방학이라 떠난 춘천 여행.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동시에 1주일동안 방학을 했는데, 

그에 맞춰서 학원들도 다 방학을 하기에, 

저희 가족은 가까운 춘천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속도 측정 결과!! 

197Mbps라는 속도가...!!

제가 측정한 속도 중 가장 높은 속도가 바로 집 앞에서 나왔습니다. ^^


기분 좋게 고고씽~~





아이들은 안전하게 카시트에 묶고 썬글라스끼고 여행을 가고 있습니다. 





춘천에 와서 주유하는 도중 측정한 결과 170.3 Mbps





춘천 시내에 진입하여 측정한 속도는 148.9 Mbps입니다. 





오빠만 사주었던 썬글라스를 

둘째도 썬글라스 사달라고 하도 졸라서 

이마트에 들려서 썬글라스 하나 사서 갔어요. 


이마트 춘천점 앞에서 116.9 Mbps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구경하게 된 춘천은 바로 시내 중심에 있는 명동 닭갈비골목

초입의 베스킨라빈스에서 찍어보았는데, 134.2 Mbps가 나왔습니다. 





어릴 적에 부모님과 친적과 일요일만 되면 한두달에 한번은 춘천 명동에 와서 닭갈비를 먹었던 기억이 나요. 

초등학교 때니까 1980년대였죠. 

닭갈비 속의 떡볶이가 맛있었고, 

무척 더웠다는 기억 밖에는 나지 않네요. ^^;;


그 이후 처음 와 보는데 그 때 모습은 기억도 잘 안나지만 

정말 새로운 곳으로 변하였더라고요. 





기념으로 찍은 속도 측정. 

역시 중심가답게 158.8 Mbps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덥다고 하여 들어간 곳은 맥도날드. 

가장 저렴한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죠. ㅎㅎ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주었어요. 





그 사이 전 속도 측정을... 

112.3 Mbps가 나왔습니다. 




골목 골목에는 닭갈비 집들이 즐비하게 있었어요. 





아이스크림 하나 들려주었더니만... 





얼굴로 먹는 아이들... ㅠㅜ 

아이스크림은 입으로 먹는거란다... 





명동 닭갈비 골목을 본격적으로 돌아보기 시작했어요. 





예전에 다니던 닭갈비집은 어디였을지... 

워낙 많은 닭갈비집들이 있어서 아무데나 들어가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춘천의 명물인만큼 여러 조형물들도 있더군요. 





아이들은 엄마에게 안길 사람을 정하느라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둘째에게 

" 너, 가위 내! 난 주먹 낼테니가!"

오빠 말 잘 듣는 동생은 

"응~"하고 가위를 냅니다. 


인정 사정 봐주지 않는 오빠는 주먹을...

왜 졌는지 모르는 동생은 울음을... 


아빠에게 오는 것이 그리도 싫더냐!!! 

첫째는 엄마에게 안기고, 

둘째는 제가 목마 태워주었습니다. 


앞으로는 이긴 사람이 아빠에게 안기기하렴!!!! ^^;;; 





엄마에게 안기는 사람 정하는 사이에 전 속도 측정 ^^;;;


153.3 Mbps가 나왔습니다. 





명동에서 마지막 속도 측정을 지오다노 앞에서 했어요. 

145.1 Mbps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간 곳은 산토리노라는 레스토랑. 

160.2 Mbps가 나왔는데요, 





이 레스토랑은 춘천에서 꽤 유명한 레스토랑입니다. 





바로 이런 경치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죠. 

춘천을 지중해로 만들어주는 산토리노. 





맛있는 식사를 즐겼습니다. 





호로록 호로록~~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면, 

두그릇이네~~ 





그렇게 춘천의 첫날밤은 산토리노의 멋진 야경을 즐기며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둘째날 찾은 곳은 춘천 MBC

이곳에는 멋진 공원이 있는데요, 





MBC 입구에서 살짝 찍어보니 무려 191.5 Mbps가 나왔어요. 





밤에는 별빛축제를 한다는데, 이미 7월에 다 끝났다고...ㅠㅜ 





음료수 하나 사서 가려고 편의점에 들렸습니다. 





그 앞에서도 측정

179.0 Mbps가 나왔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탱크와 장갑차가 있었는데요, 





여기서는 183.8 Mbps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간 곳은 춘천의 물레길. 

카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이곳에서는 144.8 Mbps를 찍었어요. 





카누를 타고 의암댐 근처를 잠시 돌다오는 코스인데요,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곳이었어요.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저희들도 오랜만에 데이트하는 기분이었어요. ^^





한껏 멋을 낸 아이들과 카누 앞에서 찰칵! 





춘천 여행의 마지막 코스~! 

바로 애니메이션 박물관입니다. 





애니메이션 박물관 앞에서는 152.6 Mbps가 나왔어요. 





애니메이션 박물관에는 로봇박물관도 같이 있는데, 

여기서는 로봇 권투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로봇들을 체험해볼 수 있답니다. 


아들과 저는 하루종일 로봇박물관에 있고 싶었지만... 





아내와 딸은 구름빵이 있는 애니메이션 박물관이 좋은가봐요. 





8월의 휴가철.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춘천 여행을 해 보았습니다. 


SKT 광대역 LTE-A와 함께하여 더욱 즐거웠던 춘천 여행~ 

춘천에서도 3배 빠른 LTE-A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제가 쓴 책 중에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블로그 책인 줄 알지만 실은 꿈에 관한 책인데요,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명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지가 꿈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인 것 같습니다. 젊음, 청춘, 열정, 도전. 이 단어를 듣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되고 설레이게 되는데요, 요즘같이 팍팍하고, 꿈을 가지기 힘든 세상에서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려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교보생명 청춘가곡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인데요, 처음 만난 팀은 "5 some place"라는 팀입니다. 어떤 팀이고,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는지, 어떻게 그 꿈을 이루어갈지에 대해 인터뷰를 해 보았는데요, 인터뷰를 한 후에 오히려 제가 열정에 감염되어 자전거를 한대 사야하나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가족 자전거 국토 종주의 꿈을 심어주었던 5 some place와의 인터뷰, 함께 들어보실까요? 


1.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청춘가곡 5 some place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실은 이름에 큰 의미 부여는 없는데요, 처음 모였을 때 유명 커피숍인 투썸 플레이스에서 만나서 팀 이름을 5 some place로 했습니다. 저희끼리는 그냥 "오썸"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또한 저희 팀원들은 색이 다 다른데요, 자신만의 장점이 있는데요, 카페에서 파는 음료수가 맛도, 특징도 다르듯 우리의 특징이 모두 다르기에 오썸으로 정했습니다. 





2. 청춘가곡에 지원하게 된 계기나 이유는 무엇인가요?  


박철진: 전 평소에도 대외활동을 많이 했었습니다. 군대에 전역 후 현재는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 중에 있는데요, 그냥 대학생활을 끝마치기 아쉬워서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많기에 이번 청춘가곡이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고,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서정: 전 대학교 1학년인데요, 대학 가기 전부터 여러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이런 대외활동을 인터넷에 서치하다가 혹시나 해서 지원을 했는데, 붙게 되었습니다. 삼성 멘토링이나 고등학교 멘토링같은 것도 활동을 했었습니다. 


이우형: 박철진 조장과는 10년지기 친구인데요, 신입생이 되고 나니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언젠가 한번 만나자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프로젝트를 통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취업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도전을 한번 해 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 각 팀원별로 개성 넘치는 소개도 부탁드릴께요. 


김소영: 칵테일의 맛과 향기와 색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 24살이고요, 교육학과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유서진: 냉수를 맡고 있습니다. 도전을 하려면 예상치 못한 일을 만날 수 있는데 침착함과 임기응변에 능하기에 그런 위기에서 당황함을 해갈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우형: 저는 콜라를 맡고 있습니다. 열정이 최대 장점인데 왜 콜라를 선택했냐면 콜라를 흔들면 거품 터지듯이 열정을 분출하는 에너지를 표현하기 위해 콜라로 하였습니다.  


장서정: 나이가 20살이다보니 상큼한 매력의 비타민 음료로 하였습니다. 팀의 에너지를 불어 넣어줄 수 있는 기반이자 원동력입니다. 또한 6살 정도의 나이 차이가 나기에 생각의 차이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박철진: 녹차라고 표현해보았습니다. 녹차는 우리면 우릴수록 진한 맛을 내기 때문에 녹차로 정했는데요, 대회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이 있고, 진정한 경험을 통해 팀에 도움을 주기에 녹차로 하였습니다. 






4. 도전하실 주제는 무엇이고, 왜 이 주제로 도전을 하시게 되었는지 알려주세요. 


청춘가곡의 활동의 목적 자체가 청춘을 응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슨 도전이건 색다른 경험을 해 보고 싶어서 자전거 전국일주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전거를 단순히 취미 생활이 아니라 전국을 돌기는 힘든데, 전국일주를 하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에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체력적인 한계에 대해 인내하는 능력을 기르고 싶어서 도전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자전거 전국일주는 2주동안 가게 되고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다녀오게 됩니다. 처음에는 경부선을 따라가려 했는데, 보다보니 마침 4대강 국토종주길이 생겨서 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다른 동호회들도 많이 다니는 코스이기에 이 길로 정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예정입니다. 



5. 여성분들도 계신데요, 숙박 문제도 있고, 체력적인 문제나 여러 위급 상황들이 있을텐데 어떻게 대처해나갈 예정이신가요? 





여성분들이 3분이 계시고, 기간도 제일 더울 때고 비도 올 수 있기에 체력적으로나 여러가지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생각치 못한 일들에 대해서는 임기응변으로 할 능력이 있을 것입니다. 사회 나가서도 그런 능력이 필요하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그런 능력을 향상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준비는 다 마치고 갈 예정입니다. 숙박은 길을 따라가다보면 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 그곳에서 숙박을 해결하거나 근처 찜질방을 이용할 계획입니다. 정 주변에 없으면 농촌에 봉사활동을 하고 숙박을 해결할 생각입니다. 


체력적인 문제에 대해서 모두 하루에 1시간씩 런닝을 하고 있습니다. 아령으로 하체운동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가기 전에 최종적으로 서울숲의 아라 자전거길이 왕복 40km정도 되는데 미리 예행 연습을 해 볼 생각입니다.  





종주시에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하여 7시에 출발하고 7시에서 1시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오후 1시 부터 4시까지 휴식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해가 진 후 4시부터 8시까지 다시 자전거를 타게 될 것입니다. 총 자전거타는 시간은 10시간정도 됩니다. 매일 자전거를 탈 계획이긴 하지만, 혹시 체력적인 문제나 예상치 못한 일이 있을까봐 여유롭게 2주로 잡았습니다. 


위급 상황 대비에 대해서 타이어의 경우는 현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배우고 있습니다. 튜브 가는 법이나 패치로 구멍 떼우는법에 대해서 배우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자전거로 국토종주 선배님을 만나서 인터뷰를 할 예정인데, 인터뷰를 통해 당시 일어났던 사건,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응급처지법도 배우려 합니다. 

 


6. 각자 맡은 역할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장서정 팀원의 경우는 영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 쪽 관련한 경험도 있고, 수업도 듣고 있기에 영상을 맡고 있고요,  유서진과 김소영 팀원은 블로그 포스팅과 사진촬영을 맡고 있습니다. 김소영 팀원의 경우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기에 그에 대한 노하우들이 있어서 블로그를 맡았습니다. 박철진과 이우영 팀원에서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숙소 및 준비 과정을 맡고 있고, 회계는 이우형 팀원이 맡고 있어서 활동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7. 자전거는 빌렸다고 알고 있는데, 어떻게 빌렸으며, 다른 장비들은 어떻게 채워나갈 계획인가요? 


예산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 라이딩을 갈 때는 MTB나 고가의 자전거가 필요한데 보통 60만원에서 70만원정도 하기에 예산으로는 불가능해서, 서울숲 센터의 자전거 대여하는 곳에서 4대를 대여했습니다. 한명은 자전거가 있어서 총 4대를 대여했고요, 가격은 50만원정도입니다. 다른 장비들로는 헬맷이나 악세사리는 준비했고, 의류도 기능성 티셔츠를 통해 짐을 최소화할 생각입니다. 기능성 티셔츠의 경우는 사비를 들여서 구매하였습니다. 야간에 필요한 전조등은 아직 준비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8. 이 도전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장서정: 포기를 잘하는 편이라 이건 시작하면 포기하기 힘든 것이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물고 늘어지는 연습을 하여 성취감을 얻고 싶습니다. 


박철진: 이 활동을 하는 목적은 추억을 쌓기 위해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나는 9월 이후에도 시간을 내서 팀원과 만나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10년, 20년 후에도 이 친구들과 지금의 이야기하고 싶은 경험을 가지고 싶습니다. 


이우형: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 인내심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팀활동을 해 보니 저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 차이가 다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런 기회를 통해서 극한의 상황에서 견디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또한 팀원과 동거동락을 하게 되는데 이런 기간 동안 여러 일들이 생길텐데 이 기회를 통해 트러블이나 양보하고 배우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9. 많은 청년들이 현실에 가로막혀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현실의 벽을 넘어 5 some place처럼 도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도전하는 젊은 정말 멋있고, 저 또한 도전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런 열정과 도전을 통해 이루고 싶은 최종 꿈은 무엇인가요? 





박철진: 저는 인생에 있어서 남에게 이야기해줄 수 있는 많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대기업이나 남들이 알아주는 기업에 들어가는 것도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보다는 앞으로 한 가정을 꾸리고 자녀들이 생길텐데, 녀들이 성장할 때 아빠는 이런 것을 해 보았고, 느낌 점을 이야기해주면서 자녀들이게나 주변 사람들에게 저만의 스토리를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장서정: 저는 제 자신이 아이콘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예를 들어 미의 기준이 있다면 이런 사람이 예쁘다, 이런 사람이 멋있다는 것이 아니라 저라서 멋있고, 저라서 예쁜 그런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이우형: 보는 것보다 직접 느끼고 경험하고,직접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생의 굴곡이 있는데, 나중에는 이것이 하나의 경험이 될 것이고, 가정을 이루게 되면 자녀에게도 나의 인생을 들려주고 싶은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어떠신가요? 이 청춘들의 열정에 감염되셨나요? 8월 1일부터 도전이 시작되는데요, 어떻게 보면 무모해보이지만, 하나씩 차근 차근, 구체적으로 준비해가는 모습들을 보니 꿈을 이루어가는 비결은 바로 한걸음씩 걸어나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곧 자전거 여행을 떠나게 될텐데, 혹시라도 5 some place분들을 보게 되면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요, 이들의 도전을 보며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 또한 열정과 도전으로 청춘을 살아가길 바라고 기대합니다. 


총 6개의 팀으로 되어 있는 교보생명 청춘가곡. 다음 팀의 인터뷰도 기대해주세요~! 





국내 유일의 관점디자이너 박용후와 함께하는 청춘가곡 콘서트 

- 일시 : 2014.10.08 (수) 19:00 /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100일간의 도전을 마친 청춘가곡 3기 그들의 도전이 이룬 결과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 >>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오붓한 시간


< 박용후 초청 >> 메인 이벤트>

■ 국내 유일 관점디자이너 / 베스트셀러 <관점을 디자인하라> 저자 

   / 카카오톡 홍보이사 및 여러 기업의 전략 고문 역임 

박용후 초청 강연 및 사인회 진행


■ 100일간의 청춘도전을 마친 청춘남녀 그들의 열정을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 100일간의 청춘 도전 이야기

- 여대생 5인 밴드 축하 무대 공연 / 2014 K-POP 본선 진출팀 EXO <중독> 커버댄스 공연


■ 현장 즉석 행운권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포켓포토, 스타벅스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 증정



참가 신청 및 상세 내용 확인은 아래 링크 참조 바랍니다.

http://kyobochallenger.com/220122506972




반응형
반응형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리스트를 적어 놓은 것을 바로 버킷리스트라고 하죠. 인생에 있어서 버킷리스트를 가지고 계신가요? 4명의 청춘이 모여서 버킷리스트 20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과연 이 청년들은 어떤 버킷리스트를 어떻게 이루어갈 예정일까요? 교보생명 청춘가곡의 여러 팀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아름답고 남들과는 다른 개성있는 아름다름팀을 만나보았습니다. 


1.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청춘가곡 아름다름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처음에 지원할 때 모두 개인으로 지원을 했고, 교보생명에서 팀으로 묶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시장에 관한 주제를 하려고 했습니다. 각자 여행과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정했으나 도전이랑 거리가 있는 것 같아서 버킷리스트로 정했습니다. 저희 팀명인 아름다름은 아름답고 남다르다의 합성어입니다. 





2. 각 팀원별로 개성 넘치는 소개도 부탁드릴께요. 


김동현: 저는 단국대 사학과에 재학 중이고, 24살입니다. 고향은 부산이고, 블로그에 관심이 많아서 패션 블로그 운영 중인 블로거이기도 합니다. 


임유나: 저는 청주대 광고홍보학과에 재학 중이고, 23살입니다. 성격이 내성적이라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딱히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인터넷을 통해서 청춘들을 도전을 응원해주고 지원해준다는 것을 보고, 이번 기회에 20대에 하고 싶은 것을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같이 버킷리스트 20가지를 할 수 있어서 열심히 해 보려 합니다. 


이지아: 저는 단국대 사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저는 하고 싶은 것은 많았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집에만 있다가 이것을 통해 많은 것을 할 수 있어서 좋고, 버킷리스트를 만들면서 저희가 하고 싶은 것이 들어있기에 다른 팀들보다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강신영: 저는 가천대 시각디자인과 재학중입니다.  버킷리스트는 항상 꿈꿔왔던 것이었기에 살면서 한번쯤은 꼭 한번 해봐야지 했던 것이라 이번 기회로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혼자하면 할 수 없었던 것이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3. 도전하실 주제는 무엇이고, 왜 이 주제로 도전을 하시게 되었는지 알려주세요. 


버킷리스트 갯수인 20개는 20대를 의미합니다. 페북을 통해서 사전에 하고 싶은 것을 물어봐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합쳐서 20가지를 추리게 되었습니다. 버킷리스트는 다 같이 하는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하는 것도 있습니다. 몇가지 버킷리스트를 소개해드리면,  





1. 서울 5대궁 투어는 얼마 전에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5대궁을 잘 안가본 것 같아서 넣었습니다. 서울 5대궁으로 정한 이유는 저희가 사학과이기도 하고, 서울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책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보는 것이 더 크게 느껴지기에 많은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투어 가이드분이 함께 듣고,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또한 팀원 중 두분이 사학과여서 역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 번지점프의 경우 막상 하고 싶어도 혼자 하기 힘들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함께 할 수 있기도 하고, 늙어서는 심장마비 걸릴수도 있고, 젊었을 때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넣었습니다. 


3. 수상스포츠는 여름이라 더워서 넣었습니다. 


4. 봉사활동은 너무 노는 것이 많다보니 공익적인 것을 넣어보자 해서 넣었습니다. 현재 생각 중인 것은 남들이 다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는 유기견, 노양원같은 곳을 위주로 하고 싶습니다. 보람찬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젊었을 때 도와야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 알지 않을까 싶어서 봉사 활동을 넣었습니다.  


5. 자작곡 만들기. 이성을 유혹할 때 필요할 것 같아서 정했습니다.(농담). 피아노도 잘 치고, 군대에서 기타도 배워서 자작곡 만들기를 넣어보았습니다. 


6. 재능기부하기. 평소에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을 하고 싶었습니다. 어릴 적에는 선생님이 꿈이었는데, 그런 쪽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없을까 하여, 교육 봉사라는 초등학생 중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지역아동센터에 가서 봉사를 하는 것을 잡았습니다. 1년 동안 1주일 1번씩 가게 되고, 4학년에서 6학년 아이들을 가르칠 예정입니다. 


7. 고마운 분들에게 손수 만든 선물 드리기는 제가 평소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넣었습니다. 또한 어떤 사람이든 고마운 분들이 있기 마련인데 그 마음을 표현하기 힘든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사서 선물할 수 있는 것보다는 직접 만들 수 있는 것으로 하면 마음을 더 잘 전달드릴 수 있어서 넣었습니다. 이번 주에 다 만들었고,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학교 선배님들 중에 함께 공모전 했던 분들에게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8. 가족에게 멋진 식사 대접하기는 제가 밖에서 밥만 사먹을 줄만 알아서 부모님이 서운해 하셨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마음이 안좋아 부모님께 손수 만든 밥상을 만들어서 효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9. 해외 배낭여행 떠나기는 개인 버킷리스트이고, 8월 13일에 유럽으로 16박 18일동안 돈 모아서 가게 됩니다. 테마는 식상한 여행입니다. 함께 먹는 식도락 여행인데요, 유럽은 요식업이 발달했는데 왜 발달했는지에 대한 것을 보고 싶습니다. 또한 나라마다 비싼 것 한두개씩 먹어보고 인터뷰도 하려고 합니다. 


18. 국내여행 떠나보기는 "내일로"라는 대학생들이 기차 무제한권이 있는데 만25세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다시 다녀오려고 합니다. 1학년 겨울방학때 한번 다녀왔었고, 굉장히 좋았는데 이번에는 코스를 제대로 짜서 친구들과 같이 다녀올 생각입니다. 8월 말에 1주일 동안 다녀올 것이고요, 숙소는 게스트하우스 위주로 다녀오려 합니다.  


4개는 단체 버킷리스트이고, 각자 4개씩 개인 버킷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같이 하는 것을 많이 하고 싶었지만, 개인으로 모인 것이라 각자 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각자의 도전을 하고 싶기에 개인적인 것인 것도 적절히 분배했습니다. 20대가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인데, 20대가 모두 뭉쳐서 하지는 않고, 개인적으로 버킷리스트를 적을텐데, 개인으로하는 것이 더 맞을 것 같아서 이렇게 분배를 하였습니다.  



4. 버킷리스트라는 주제가 재미있고, 참신한데요. 리스트들을 보니 다른 팀들의 미션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던데 어떻게 이루어나가실 생각인가요? 





고를 때부터 현실성 있게 골랐기에 어렵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넣었기 때문에 다른 팀에 비해 달성률은 높지 않았을 싶습니다. 다양하게 해야 재미도 있을 것 같고, 포스팅도 여러개를 쓸 수 있어서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다른 팀은 돈을 쓰는 미션이라면 저희는 재능을 가지고 하는 것이 많이 겹쳐서 예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하나의 버킷리스트를 완성하면 성취감도 있고, 다음 것을 할 수 있기에 할수록 더 재미있어지고 있습니다. 



5. 청일점으로서 책임감이나 부담감은 없으신지요? 





저희는 남녀평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힘든 것이든 아니든 모두 똑같이 하려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끄는 느낌보다는 치여있는 느낌입니다. 또한 힘쓸 일이 있어도 서로 알아서 잘 하는 분위기입니다. 오히려 청일점이라 보살핌을 받는 입장인 것 같아요. 그래도 여자들만 있다고 생각하면 좀 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데, 듬직하고 묵직한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 듭니다.  



6. 각자 맡은 역할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딱히 무엇을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다같이 모여서 다같이 하려고 합니다. 굳이 나누지 안하도 잘 되고 있습니다. 예산의 경우는 10만원은 회비로 남겨두고, 나머지는 필요한 만큼 인원수대로 나누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비 10만원은 팀장이 관리하고 있고, 블로그 포스팅 또한 각자 돌아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김동현 팀원이 현재는 포스팅을 많이 올렸는데 그건 유럽 여행 때를 대비하여 미리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7. 버킷리스트 중 딱 한개만 할 수 있다면 어떤 것을 하고 싶으신가요? 





김동현: 탄탄한 복근 만들기를 하고 싶습니다. 군대에서 했을 때는 유지하기가 괜찮았는데, 나왔을 때 유지하는 것이 힘든 것 같습니다. 지금 아니면 사회 나가서 딱히 몸을 만들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사진만으로라도 몸짱이었다는 것을 남겨보고 싶습니다. 


임유나: 친구들과 밤새 파티하기입니다.저희 집은 통금이 있어서 9시 반까지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을 들어가본 후 밤 늦게 가지 놀아본 적이 없어서 이걸 일부러 넣었는데요, 이것을 핑계대고 놀고 싶습니다. 파티룸도 빌리고, 파티복도 사서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내일 저녁에 할 예정입니다. 


이지아: 여행 떠나보기인데요, 친구들과 가는 여행 말고, 가족들과 같이 가는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요즘 좀 컸다고 친구들과만 놀고, 들어가서 TV만 보고 하는데, 어느 순간 생각해보니 내가 왜 이래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내게 더 중요한 것은 가족들인데,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아 휴대폰 없이 가족들과 여행을 가보고 싶습니다. 


강신영: 저는 나만의 시집 제작해보기입니다. 저녁에 그 날 있었던 일을 생각 해보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해보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부분을 그 날 생각만 하고 지나가면 나중이 기억 못하는데, 일기장에 쓰면 기억하게 되는데, 일기장 보다는 시집을 적어서 시집처럼 생각하는 부분을 시로 지어서 시집으로 만들어서 타자기가 아닌 손으로 직접 써서 글씨에는 화난 기분좋고, 다 담고 싶었습니다. 전공이 디자인이기 때문에 그림이나 느낌에 대해서 색으로 표현하고 그러고 싶습니다. 청춘에 내가 생각했던 즐거움과 슬품과 아품에 대한 것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시를 선택한 이유는 길게 글을 쓸 수 있지만, 시 한편을 읽었을 때 와 닿는 것이 많기에 시로 정했습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하나인데, 일기를 썼을 때는 상황만 나열될 뿐 어떤 기분이었는지를 캐치를 못하는 것 같아서 그것을 시로 표현하고 하여 나중에 시를 보며 추억을 상상하고 싶습니다. 


8. 이 도전을 통해 얻고 싶은 것과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요? 





이지아: 저는 이것을 하고 난 후 여유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다들 삭막해지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못하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 틀을 벗어났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 같고, 그 마음이 더 소중할 것 같습니다. 남들이 나중에 커서 뭐 될 것 같냐고 하면. 행복하게 사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합니다. 돈이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까 생각한다면 그것이 더 소중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여유로움이나 뿌듯함을 떠나서 나중에는 행복한 사람으로 사는 것이 인생의 꿈입니다. 


임유나: 제 인생의 목표는 최대한 경험할 수 있는 것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살았을 때 집안도 보수적이고 못해본 것이 많아서 사실 속으로는 하고 싶은 것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은 경험을 해 나가는데 출발점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최종 꿈은 영화감독인데 젊었을 때 했던 경험들을 통해서 얻었던 생각들을 일생에 대한 영화를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그런 것에 있어서 지금했던 도전들이 큰 밑걸음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동현: 버킷리스트 달성하는 것 자체로 본다면 이런 것도 못하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냐는 생각이 큽니다.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할 것인데 이 정도는 기본적으로 하는 것이 채찍하는 것이 큽니다. 꿈은 레크레이션 강사를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젊었을 때 다양하게 경험해보고, 사람들을 많이 만난 것이 자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신영: 버킷리스트로 얻는 건 추억,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경험하는 것에 대해 한발짝 더 다가섰고, 시간적 여유나 제약을 벗어나서 하고 싶은 것을 해본 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 꿈은 즐겁게 사는 것인데 마냥 즐겁게 사는 것 보다는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을 하든 즐겁게 하고 싶습니다. 가장 큰 건 하고 지금 하고 있는 전공이 가장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9. 많은 청년들이 현실에 가로막혀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현실의 벽을 넘어 아름다름처럼 도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는 날은 순서가 정해져 있지만 가는 날은 정해져 있지 않다는 말이 있죠. 살아가면서 일부러 회피하는 주제가 바로 죽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둠이 있어야 더 빛이 빛나듯, 죽음에 대한 생각은 삶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가져다주는 것 같습니다. 죽기 전에 해봐야 할 것들에 대한 버킷리스트. 20대들의 발랄하고 활기찬 버킷리스트들을 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버킷리스트를 가지고 있으신가요? 저는 30대의 버킷리스트를 한번 만들어보려 합니다. 리스트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름다름처럼 버킷리스트를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매일 매일 쳇바퀴 돌아가는 듯한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국내 유일의 관점디자이너 박용후와 함께하는 청춘가곡 콘서트 

- 일시 : 2014.10.08 (수) 19:00 /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100일간의 도전을 마친 청춘가곡 3기 그들의 도전이 이룬 결과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 >>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오붓한 시간


< 박용후 초청 >> 메인 이벤트>

■ 국내 유일 관점디자이너 / 베스트셀러 <관점을 디자인하라> 저자 

   / 카카오톡 홍보이사 및 여러 기업의 전략 고문 역임 

박용후 초청 강연 및 사인회 진행


■ 100일간의 청춘도전을 마친 청춘남녀 그들의 열정을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 100일간의 청춘 도전 이야기

- 여대생 5인 밴드 축하 무대 공연 / 2014 K-POP 본선 진출팀 EXO <중독> 커버댄스 공연


■ 현장 즉석 행운권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포켓포토, 스타벅스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 증정



참가 신청 및 상세 내용 확인은 아래 링크 참조 바랍니다.

http://kyobochallenger.com/220122506972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