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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위대한 탄생을 보며 느꼈던 점은 "재들 왜 저래?" 였다. 그냥 듣기에도 데이비드 오보다는 손진영이 훨씬 잘했다. 손진영의 컨디션이 매우 좋았고, 평소의 손진영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김태원을 제외한 멘토들은 최하 점수를 주기 시작했다. 백청강은 어제 최고의 서프라이즈를 보여주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아이돌 미션을 가장 잘 이해하고 아이돌답게 대중성을 평가받은 사람은 백청강 뿐이었다. 그러나 이은미와 방시혁은 7점대의 최하점수를 주었다. G드레곤을 모창했다는 것이 이유인데 이제 모창 이야기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초반에야 모창이 습관이 되면 안좋다고 해도 어느 정도 받아들일만 하지만, 지금까지 다 필터링하고 지켜봐와 놓고 비슷하다고 깎아내리기에 바쁘니 변명이 궁색할 따름이다. 다른 사람들은 기계음으로 부른 것을 모두 소화해 냈다는 김태원의 한마디가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해준 듯 했다. 

7:3의 비중이 있는 시청자 투표에서 결국 이은미의 멘티인 김혜리와 방시혁의 멘티인 노지훈이 탈락했다. 전혀 이상할 일이 아니었다. 노지훈은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고, 김혜리는 미션을 완전히 잘못 이해했다.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그렇다고 온전히 자신의 스타일도 아닌 이은미 스타일로 부르기 시작했다. 마치 아바타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화장법도 이은미와 비슷한 것이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김태원의 멘티들은 모두 살아남았다. 김태원의 위대한 탄생이라해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이다. 왜 김태원의 멘티들은 모두 살아남았을까? 그 이유에 대해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다. 

1. 위대한 탄생을 제대로 이해함


위대한 탄생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엄친아를 띄우는 일은 아닐 것이다. 이미 잘 나가고 있는 사람을 탄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진흙 속에 있던 진주를 찾아내어 닦고 닦아 반짝이게 만드는 것이 위대한 탄생인 것이다. 멘토들의 입맛에 맞게 진주를 가공하려는 순간 그 진주의 빛은 사라지게 되고, 싸구려 진주가 되어버리고 만다. 

김태원은 프로그램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의 신념을 더하여 진주를 닦는데에 열중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그 진주가 얼마나 진흙이 많이 묻어있느냐이다. 진흙이 많이 묻어있을수록 빛은 더 강하게 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토리가 있는 외인구단을 만들었다. 외인구단이라 칭한 이유는 아무도 그들이 성공할 것이라 믿지 않았고, 진흙 투성이인 진주들이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들의 기적을 믿고 싶었고, 김태원이 그것을 가능하게 해 줄지에 대해 기대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매회 변화된 모습을 통해 조금씩 들어나는 강한 빛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난 그대의 미래가 보여, 그대는 미라클 맨이야!" 라고 말한 김태원의 말은 이제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2. 김태원의 색이 아닌 멘티들이 스스로 찾게 함



멘토의 의미는 조언자이다. 멘토보다 강한 의미의 리더 또한 방향만 제시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 멘토는 더 수동적인 의미로 멘티가 주인공이고 그 옆의 조력자로서 멘토가 존재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멘토들은 자신이 하나의 권력자로 생각한다. 조정하려 하고, 자신의 입맛에 맞게 변화시키려 한다. 그것이 어느 정도 그들의 실력을 향상시켜줄지는 모르겠지만, 맞지 않는 옷을 입게 되어 부자연스럽게 되고, 결국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김태원의 멘티인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은 한명 한명이 개성이 뚜렷하고 스타일도 다르다. 김태원의 스타일이 전혀 묻어나오지 않는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하고 거기에 자신의 조언과 파이팅을 넣어준다. 방향을 제시해주고 그 방향으로 가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을 가장 잘 하는 사람이 김태원인 것이다. 그래서 손진영은 마음으로 노래할 수 있게 되었고, 백청강은 자신의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자신감을 찾았고, 이태권은 자신의 목소리를 최대한 부각 시킬 수 있었다.

3. 김태원의 인기



김태원의 멘티들이 모두 살아남은데에는 김태원의 인기를 무시할 수 없다. 현재 멘토들 중에서 김태원의 인기가 가장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남자의 자격을 통해 보여준 인기도 있지만, 슈스케에서의 윤종신과 마찬가지로 김태원의 현재 인기는 예능으로서의 인기가 아닌 "사람"으로서의 인기이다.

모두가 알고 있듯 김태원은 죽을 고비를 넘겼다. 또한 자존심이 생명인 락커이다. 그래서 그는 소신발언을 곧잘 한다. 그의 말에는 힘이 있고, 메시지가 담겨있다. 쌩뚱맞아 보이는 말에도 철학과 감성이 묻어있는 것이다. 그것이 김태원의 매력이고, 사람들이 김태원을 신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멘티들에게 던지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예술에 가깝다. 멘티들만 그 말을 듣고 힘을 내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까지 감동을 받게 되는 멘트들이다. 그래서 김태원 어록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 인기가 김태원의 멘티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전자전이라는 말처럼 그 말을 듣고 성장한 멘티들에 대해 신뢰감이 생기게 된 것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동정론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김태원의 멘티들이 불쌍해서 동정해준다는 것이다. 시기와 질투에서 비롯된 말이 아닌가 싶다.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결과가 말해준다.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은 어제 무대에서 서프라이즈를 안겨주었고, 노지훈과 김혜리는 그렇지 못했다. 다음 주에 가장 불안한 사람은 데이비드 오이다. 더 이상 패자부활전이 없다면 현재 위대한 탄생은 가장 피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진정한 위대한 탄생을 위해 계속 나아간다면 위대한 탄생은 슈스케의 아류가 아닌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김태원 멘티들을 응원한다. 

위대한 탄생 음원 듣기http://bit.ly/gWzTdG / http://goo.gl/jL1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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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나타내는 Velocity와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는 ster가 만나 속도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Veloster.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나온 벨로스터를 시승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야심작인 벨로스터. 2007년부터 프로젝터 FS로 개발에 착수하여 역구 개발기간만 40개월에 개발 비용 2700억원이 들어간 준중형 세단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비대칭 구조의 차량입니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고, 선 하나 하나가 살아있는 듯 느껴지는데요, 벨로스터를 처음 만났으니 벨로스터의 구석 구석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뒷모습부터 살펴볼까요? 둥글 둥글한 선이 귀엽기도 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내는데요, 리어램프가 트렁크까지 연결되지 않고 앙증맞게 있는 모습과 바퀴 쪽에 브레이크등이 양쪽에 붙어 있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머플러가 오밀조밀하게 2개가 붙어 있는 모습이나 후면 짧은 후면 와이퍼의 모습이 후면을 더욱 귀엽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운전석 쪽 측면 모습입니다. 주유구가 뒷펜더에 절묘하게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운전석 쪽에는 문이 하나 밖에 없는데요, 벨로스터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죠. 3도어로 되어 있는 벨로스터는 운전석 쪽에 문이 하나이고, 조수석 쪽에는 2개인 비대칭적 구주로 되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에 대해 벨로스터를 'PUV'(Premium Unique Vehicle)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이 누구인지 말하고 표현해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차'라고 그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조수석 쪽을 보니 정말 문이 2개이죠? 뒷자석 쪽 문의 손잡이는 창 쪽에 있어서 디자인적으로 좌우 일체감을 주었습니다. 


전면의 모습입니다. 뒷모습과는 다르게 날렵한 모습이죠? 일반 세단의 앞모습을 띄고 있는데요, 좀 더 윤곽이 뚜렷하여 미래적인 느낌이 납니다. 


약간 위에서 본 정면의 모습입니다. 디자인을 보고 굉장히 미래적이고 젊은 감각이라 생각했는데요, 빛의 흐름을 조각한 강렬한 조형을 뜻하는 '카빙-레이'컨셉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스타일로 꾸며졌다고 합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타고 다니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받곤 한답니다. ^^


해드램프와 앞 펜더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 선이 굉장히 날카롭게 빠져있네요. 강렬한 흐름이 느껴집니다. 


사이드밀러에는 깜빡이 등이 보석처럼 붙어 있습니다. 
 


뒷 펜더와 바퀴의 모습인데요, 펜더는 고풍적인 느낌이 드는데 바퀴는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납니다. 
 


운전석 쪽 문은 한개이기 때문에 조수석보다 좀 더 긴데요, 내부의 모습 또한 은색 메탈 색을 넣어서 현대적인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차량 내부의 모습입니다. 차는 역시 직접 타 봐야 제맛인데요, 벨로스터를 딱 타보는 순간, 갖고 싶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가져다 주었는데요, 아내와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니 연애시절로 돌아간 듯 싶었어요. 


엑셀레이터와 브레이크는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시트는 자신이 원하는데로 전자식으로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승차감을 더욱 높여줍니다. 


손잡이 부분인데요, 이 사진에서만 보이는 색상으로 구별되는 소재가 5가지인데 일체감을 보입니다. 디테일한 면에 있어서도 많이 신경을 쓴 모습이 보입니다. 


벨로스터의 도어는 비대칭적인 것이 특징이지만 내부의 모습은 대칭적인 모습이었는데요, 전면부를 보면 정확하게 대칭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동을 거는 스위치도 가운데 동그랗게 위치해 있어서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외부에서 볼 때는 디자인적으로 개성이 넘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편 운전자와 내부에 탑승한 사람들은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 디자인적인 감성이 묻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뒷자석인데요, 간단하게 컵홀더가 개방형으로 놓여 있었습니다. 거추장스런 팔걸이가 없어진 점이 굉장히 실험적, 아니 현대적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뒷자석의 모습인데요, 보통 이런 류의 차라면 뒷좌석이 불편할 것이라 느낄 수 있는데, 뒷문이 없는 것이 아니라 뒷문이 있기 때문에 탑승도 편하고, 좌석도 일반 차량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약간 차이가 있다면 뒷좌석에 앉았을 때 머리 위가 유리로 되어 있다는 점이죠. 썬루프 아래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운전석 쪽에는 창만 하나 나 있고, 창문을 밀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도로의 특징 상 운전석 쪽은 차도 쪽이기 때문에 어차피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데 3도어와 그 방향은 적절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조수석 쪽의 문입니다. 창이 더 크고 개폐형입니다. 



트렁크의 모습입니다. 아내가 트렁크가 없을 줄 알았는데 있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더군요. 작아보이지만 트렁크의 공간도 매우 넓은 편입니다. 


차문을 모두 열어보았는데요, 역시 3도어가 인상적이네요. 이런 디자인을 운전자들은 원하고 있지만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았을텐데 현대자동차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될 벨로스터입니다. 


벨로스터를 시승하기 위해 처음 간 곳은 정자동 카페거리입니다. 젊음의 상징이기도 하고, 연인들의 데이트 필수 코스이기도 하죠. 


벨로스터를 타고 제일 처음 생각난 곳이 정자동 카페거리였는데요, 디자인에서 엿볼 수 있는 젊은 감각이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카페거리와 잘 어울렸기 때문이었죠. 



벨로스터를 시승한 느낌은 매우 안정적이라는 것이었는데요, 꽉 찬듯한 엑셀레이터 느낌이 속도감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었고, 특히 코너링을 할 때 잡아주는 느낌이 굉장히 안정적이었습니다. 


이런 안정적인 승차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카페의 분위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카페에서 친구들과 편안하게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하는 느낌이 벨로스터와 닮아 있었습니다. 여유로운 승차감과 낭만적인 디자인. 벨로스터의 카페같은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날 정자동 카페거리에서는 카페거리답게 촬영을 많이 하고 있더군요. 방송 촬영도 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작품 사진을 찍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벨로스터에 대한 관심이 많으셨어요. 어디에서든 사람들의 관심을 듬뿍받는 벨로스터인 것 같습니다. 다음 번에는 벨로스터를 타고 여행을 가보려 합니다. 벨로스터를 떠올리면 도심에서 유유히 달리는 것이 떠오르지만, 벨로스터를 타보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거든요. 고속 주행에서는 어떤지도 알아보고, 여행을 통해서 낭만을 찾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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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라왔지만, 서울 촌놈이기에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해 보았습니다. 등잔 불이 어둡다고 가까울수록 더 안가보게 되는 것 같은데요, 광화문에는 자주 갔었지만, 경복궁 안으로 들어가 본 적은 어릴 적을 제외하곤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냥 삼청동 가는 길에 놓여 있는 유적지 정도로만 생각하고 지나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중에 아이도 데려와서 설명도 해주고 해야 할텐데 더 부끄러워지기 전에 경복궁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광화문 가는 길에 서울시티투어 2층 버스가 있더군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시티투어 2층 버스가 있었다니 놀라웠어요. 다들 아시고 계셨나요^^?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에서 모였어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죠? 왜 모였냐고요^^? 


바로 서울하모니 서포터즈에 선정되었기 때문인데요, 다음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가게 되었습니다. 이 날 날씨가 꽤 추웠는데도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A,B,C조로 나누어 서울을 돌아다니는 일정으로 잡혀 있었습니다. 전 경복궁을 둘러보는 조에 속하게 되었죠. 


광화문. 매번 지나치기만 했지 자세히 보지는 않았었는데 실제로 보니 더욱 크고 웅장했습니다. 경복궁의 남정문인 광화문. 1395년에 태조 때 창건되어 정도전에 의해 사정문으로 명명되었으나 1425년 세종 때 집현전에서 광화문이라고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 임진왜란 때 소실 되었다가 고종 때 재건되었고, 6.25전쟁으로 다시 소실 되었던 것을 1968년에 복원시켰습니다. 최근에는 2006년부터 광화문 복원 및 이전 공사가 진행되어 2010년 8월 15일 광복절에 완공이 되어 다시 개방되었죠. 


작년에 광화문 현판에 금이 간 것을 두고 뉴스가 나왔던 것이 생각나네요. 아직도 그 금이 그대로 가 있더군요. 목재 관리를 잘못해서 그랬다는데 이를 두고 작년에 말이 많았었죠? 


광화문 앞에는 이렇게 수문장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교대식도 있고, 옆에 와서 사진을 찍어도 꿈쩍도 안하는데 멋지더군요. 정말 힘들었을 것 같은데 광화문을 지키는 수문장처럼 위풍당당함이 느껴졌습니다. 예전에 TV에서 이 분들에 대해서 다룬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더군요. 실제로 보니 더 멋졌습니다. 다들 옆에서 사진 찍느라 정신 없었어요. ^^ 아내인 일레드님도 서울하모니 서포터즈에 선정되어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다음 덕분에 오랜만에 부부가 나들이를 가게 되었네요. 


광화문을 지나서니 큰 뜰이 나오네요. 저 앞에 보이는 것이 흥례문입니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와 있었는데요, 외국인들이 정말 많이 보이더군요.


예를 널리 편다의 뜻으로 만든 흥례문. 광화문과 근정문 사이에 있는 중문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되어 있습니다. 칸이라는 것이 기둥과 기둥 사이를 하나의 칸으로 둔다고 하네요. 정면으로 4개의 기둥이 보이고 그 사이로 3개의 공간이 보이죠? 그것을 칸이라 합니다. 옛날에 99칸 양반, 99칸집이라 하는 것이 방이 99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칸이 99칸인 집이라고 하네요. 조선시대에는 민간 가옥이 99칸으로 제한이 되어 있었다죠?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경복궁을 둘어보고 있는데요, 요즘들어서 부쩍 외국인들이 늘은 것 같습니다. 한국의 좋은 문화를 많이 보고 갔으면 좋겠네요. 
 


흥례문을 지나 근정문을 지났더니 근정전이 보였습니다. 경복궁의 정전으로 조하를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국가의 중요한 의식이 거행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경복궁의 법전으로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이죠. 비석처럼 서 있는 돌(품계석)에는 정일품, 정이품같은 품이 적혀져 있었는데요, 이 마당을 조정이라고 하고, 품별로 위치하여 서 있었다고 합니다. 


근정전 아래 부분을 보면 깨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포탄을 맞았던 흔적이라고 합니다. 더 포격이 오기 전에 협상을 하여 더 이상의 파손은 없었다고 하네요. 



바로 이곳이 임금님이 앉으셨던 의자입니다. 뒤에는 일월오봉도가 그려진 병풍이 있네요. 


이건 물을 담아두는 소화전 같은 역할을 하는 솥인데요, 무쇠 드므라고 합니다. 여기에 물을 담아놓으면 화마들이 왔다가 도망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가이드분이 열심히 설명을 해 주고 있는 이 향로는 바로 청동향로인데요, 근정전에서 의식이 거행될 때 왕이 어좌에 오르면 근정전 밖의 좌우 향로에 향을 피웠다고 합니다. 


포카칩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외국인들입니다. 많이 지쳐보이네요 ^^


해시계가 있었는데 어떻게 보는지를 모르겠더군요. ^^;; 


천추전입니다. 편전일곽의 선편전에 해당하는 천추전으로 고종 2년에 증건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처마마다 뽀족한 침이 놓여져 있었는데요, 이렇게 해 둔 이유는 새들이 둥지를 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새들이 둥지를 틀거나 앉으면 훼손이 되니 말이죠. 궁궐에서는 새들도 자유롭지 못했던가봅니다. 


경회루에 가 보았습니다. 경복궁 내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으로 외국 사신이나 접대나 연회장소로 사용되었던 장소입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신청하면 경회루에 들어가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별 관란 시간이 있네요. 매회 30명씩 하루에 3~4회 정도가 있습니다. 여기(http://www.royalpalace.go.kr)에서 신청하시면 되고요, 관란 희망 5일전에 미리 예약을 해 두어야 합니다. 


이곳은 아미산인데요, 왕비의 침전 뒷쪽에 인공으로 단을 쌓아 계단식으로 정원을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육각형으로 생긴 것은 굴뚝입니다. 고태전 온돌에서 나오는 연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굴뚝을 세웠다고 합니다.  


열심히 구경하며 사진찍고 계신 외국인 관광객분들입니다. 


자경전에 있는 꽃담입니다. 대비전인 자경전의 서쪽 담장 외벽에는 매화, 천도, 모란, 국화, 대나무, 나비, 연꽃 등을 색깔이 든 벽돌로 장식하여 아름다운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겉에만 그린 것이 아니라 아예 색 있는 벽돌로 안쪽까지 채워 넣은 그림인 것이죠. 투박해보이지만 멋지죠? 


자경전의 십장생 굴똑입니다. 보물 제 810호인데요,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십장생 무늬와 당초문, 그리고 박쥐문을 정교하게 새겨 넣어서 혼 폭의 그림과 같은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담장에 기대어 쌓아 마치 담장의 일부처럼 보이게 한 재치도 보이네요. 


이곳은 향원정이라는 곳입니다. 고정이 건청궁을 지을 때 옛 후원인 서현정 일대를 새롭게 조성하였는데, 연못 한가운데 인공의 섬을 만들고, 그 위에 육각형 정자를 지어서 향기가 멀리 퍼져나간다는 뜻으로 향원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향원지를 건너는 다리는 향기에 취한다고 하여 취향교라 합니다. 정말 운치있죠?


경복궁 옆에는 국립민속박물관도 같이 있는데요, 무료 관람이니 이 곳도 꼭 들려보아야 할 곳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백일장 같은 것을 하고 있었는데요, 정말 귀엽죠? 저도 저랬을 때가 있었을텐데 말이죠. 아이들과 함께 오기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역사 공부도 하고 말이죠. 

경복궁 나들이를 했는데요, 서울에 살면서도 경복궁에 가보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광화문역으로 가서 경복궁을 한번 돌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자녀가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솔군이 조금만 더 크면 경복궁에 자주 가서 소풍도 즐기고, 역사도 배우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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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필수품. 바로 면도기죠. 전 면도기를 주의깊게 살펴보는 편인데요, 수염이 하루만 지나면 금새 자라기도 하고, 수염이 두꺼워서 웬만한 면도기로는 잘 깎여지지 않기 때문이죠. 너무 쎈 면도기로 하게 되면 수염은 잘 잘릴지 몰라도 각질이 너무 심하게 일어나서 허옇게 되기에 면도기를 고를 때는 까다롭게 됩니다. 그런 제가 선택한 면도기가 있는데요, 바로 필립스에서 나온 센소터치2D RQ1150입니다. 



해병대에서 열심히 복무중인 사회지도층 현빈님이 메인 모델이군요. 센소터치는 까도남의 필수품인가 봅니다.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입니다. 설명서와 보증서 그리고 센소터치 RQ1150과 충전기와 크레들, 트리머와 솔이 들어 있습니다. 


간단하죠? 충전 크레들과 충전기, 그리고 트리머와 솔만 챙기면 되기에 여행할 때 간단히 챙겨가기 좋을 것 같아요. 


크레들에 장착해 본 모습입니다. 시원한 아쿠아 색상과 날렵한 옆선이 인상적이죠? 

재미있는 점은 헤드 부분을 교체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은 트리머가 일체형으로 있던지 아니면 아예 없기 마련인데요, 센소터치 RQ1150은 간단하게 교체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부착이나 탈착도 살짝 힘을 주어 톡 떼어 내거나 누르면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보면 트리머 전용 면도기라고 해도 믿겠죠? 트리머가 일체형으로 있으면 편하긴 한데 무겁기만 하고 두툼해져서 불편한 점이 있었고, 트리머가 없으면 긴 수염 정리는 힘들기 때문에 애매했는데, 이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해주고 있네요. 


트리머를 장착한 전면의 모습입니다. 도킹된 모습이 로케트를 연상시키네요. 


헤드 부분을 제거하고 본체 부분의 라인만 살펴보았는데요, 필립스만의 부드러운 곡선과 시원한 아쿠아블루 컬러가 돌고래 같은 느낌을 줍니다. 


S라인으로 잘 빠졌는데요, 그립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딱 봐도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후면의 모습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라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 크레들의 다리 부분이 매우 마음에 들었는데요, 면도기를 보통 세면대에 놓고 사용을 하는데, 전동칫솔과 헤어 드라이기 등 전자제품들이 많아서 전선들이 얽혀서 다른 것을 꺼내려다 면도기가 떨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하곤 하는데요, 센소터치 RQ1150은 아래 흡착판이 3개나 붙어 있어서 전혀 미끌어질 염려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살짝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요, 흡착력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나만 붙였는데도 꿈쩍도 안하더군요. 


충전중인 센소터치 RQ1150입니다. 3가지의 불이 전면에 들어오는데요, 디자인적인 부분도 많이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직접 시연을 안해볼 수 없죠? 간단하게 시연을 해 보았습니다. 이틀간 면도를 안한 상태입니다. 


현빈 같나요^^;;? 면도를 하는데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수염이 길고 굵어서 거칠게 면도가 될 줄 알았는데, 부드럽게 쌱쌱 면도가 되었어요. 정말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금새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각질도 거의 안 일어나고, 깔끔하게 면도가 되어서 기분까지 상쾌해졌는데요, 앞으로 2번의 리뷰를 더 하게 될텐데요, 센소터치2D RQ1150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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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을 보러 마트에 갔다. 마트에서 시식코너에 있는 아주머니들끼리 이야기를 하는데 서태지와 이지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뭔 일이 났나 했는데 조금 지나니 한 커플이 서태지와 이지아에 대해 또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푸드코트를 지나가는데도 서태지와 이지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스마트폰으로 얼른 기사를 찾아보았더니 아니다 다를까 서태지와 이지아가 이혼을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서태지가 결혼을 했다고? 기사를 하나씩 살펴보니 결혼을 한 것 뿐 아니라 애도 둘이나 있고, 이혼도 이미 예전에 했는데 그게 2006년에 했는지 2009년에 했는지에 대해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위자료와 재산 분할에 대한 공소시효가 서태지가 주장하는 2006년이면 시효가 끝났고, 이지아가 주장하는 2009년이면 시효가 끝나지 않아 돈을 받을 수 있기에 이와 같은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정우성은?! 정우성이랑 이지아랑 사귄다고 팬미팅에서 공식적으로 밝혔었는데 정우성은 어떻게 되는 것이란 말인가. 정우성에 대한 뉴스를 보니 정우성은 몰랐었다는 입장이다. 정우성 입장에서는 몰랐기에 배신감이 더욱 컸을 것 같다. 결혼을 한 것도 모자라서 애도 둘이나 있고, 재산분할 소송까지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다니 말이다. 정우성이 아무리 이지아를 사랑한다고 해도 다시 이지아를 받아들이는 것은 정말 어렵지 않을까 싶다.


시간이 지나니 연관 검색어로 다양한 인물들이 뜨기 시작한다. 송백경은 서태지를 옹호하는 발언을 트위터에 했고, 송창의는 이지아와 중학교 같은 반 친구였다고 한다. 배용준과의 스캔들까지 다시 나오고 있고, 예전에 이지아가 서태지 공연에 갔었고, 거기서 서태지 팬이라고 밝혔다고도 한다. 이지아가 작사한 곡에서는 갇혀있고 속이고 가둔다는 내용의 가사가 있는데 이것이 자신의 상황을 빗대어 말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고, 서태지의 영문인 SEO TAIJI를 거꾸로 하면 I JI A TOES 라며 파자풀이 나왔다. 원래 이름이 김상은이고 김상은에서 김지아로 개명을 했다는데 서태지의 이름을 거꾸로해서 연예계로 나올 때는 이지아로 나왔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불과 반나절만에 수많은 이야기와 루머들이 엄청난 양으로 나오고 있다. 

신비주의, 그 이면엔...


서태지와 이지아는 모두 사생활이 철저하게 비밀에 붙여진 신비주의에 쌓인 인물들이었다. 1997년에 결혼을 하여 지금까지 아무런 이야기조차 흘러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신비주의가 정말 대단하긴 하다. SNS가 발달하고 숨길 수 있는 것이 없는 세상이라고 하는데 이지아는 정우성을 속였고, 서태지는 국민을 속였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14년 동안 신비주의 속에 살아온 것이다.

스타들의 신비주의 속에는 아름다운 일만이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얼마전 무릎팍도사에 나왔던 김완선도 암울했던 젊은 날에 대해 이야기해서 깜짝 놀랐는데, 문화대통령인 서태지가 이지아와 결혼을 했다가 이혼을 했고, 지금 법정 싸움을 하고 있다니 말이다. 얼마나 곪고 곪았으면 이렇게 안좋은 소식으로 신비주의를 깨게 되었을까. 그래서 더 큰 파장과 이야기가 있는 것 같다. 신비주의를 고수하던 서태지와 이지아, 그리고 정우성과의 열애까지 인정한 이지아가 감추고 싶었던 그들의 과거를 밝힐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아마도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곳까지 와 버렸기 때문일 수도 있다.

모든 것을 밝히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55억을 꼭 받아야 했기 때문일까.


서태지와 이지아 그리고 정우성. 놈놈놈을 패러디하여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합성한 사진이 나왔다. 과연 누가 좋은 놈이고, 누가 나쁜 놈이고 누가 이상한 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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