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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땅을 파고 지구 반대편까지 들어가면 어디가 나올까요? 거긴 바로 세계 3대 폭포인 이과수 폭포라고 합니다. 열정과 젊음이 넘치는 남미. 지구 반대편에서도 우리와 기질이 비슷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이번에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맞붙게 된 아르헨티나, 축구의 강국 아르헨티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바로 <찾거나 혹은 버리거나 in 부에노스아이레스>라는 책인데요, 출간이 되자마자 영화가 확정이 되고, 뮤지컬로도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순식간에 읽어내려간 <찾거나 혹은 버리거나>는 책을 손에 뗄 수 없을 정도로 흡입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 책의 구성은 매우 독특한데요, 기행문이면서, 소설이고, 동시에 자기계발적 요소도 들어가 있죠. 자기계발책을 좋아하는 제겐 그래서 더 재미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 아내는 소설을 매우 좋아하는데, 이 책을 읽고 소설적인 재미는 중상이라 하더군요. 약간 모자르는 부분이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장르를 넘나들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북콘서트에 초대가 되어 책을 받아 읽어보게 된 것이고요, 책을 읽고나니 더욱 작가와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듣고 싶더군요. 북콘서트는 홍대 별밤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7080노래들을 LP로 들려주는 분위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이곳인데요, 홍대입구역보다는 상수역에서 가깝더군요. 파워블로거 30인을 초청한 북콘서트라고 하는데 파워블로그라는 단어는 언제보아도 낯간지러운 것 같습니다. ^^;;

안에는 이미 많은 블로거분들로 자리가 채워져 있었는데요, 혜민아빠님과 고재열님, 니오님, 루이스피구님등 반가운 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주로 네이버 블로거분들이 많이 오셨고, 특이했던 점은 트위터를 통해서 많이들 오셨다는 것입니다. 혜민아빠님을 통해 트위터로 생중계되기도 했는데요,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

테이블마다 과일,치즈 안주와 와인이 한병씩 놓여져 있었는데요, RUTINI라는 와인이었습니다. 이 와인은 책속에서도 나오는 와인인데요, 루티니 말백이라는 아르헨티나 와인입니다. 2003년 Wine Enthusiast 잡지에 아르헨티나 와인 중 유일하게 세계 100대 와인에 36위로 선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맛은... goooood! 입니다. ^^b

와인을 마시며 북콘서트가 시작이 되었는데요, 포도주의 붉은 색처럼 열정이 넘치는 남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회를 보셨던 새하늘미디어의 홍용준 대표님이신데 편안하고 친절한 사회가 돋보였습니다.

이 분이 책을 쓰신 작가 정은선님이고요, 아프리카, 인도, 남미등을 배낭여행하면서 직접 체험하고 느낀 점들을 책에 담아내어 더욱 현장감과 생생함이 묻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낭여행에 중독되었다고 하는데 정말 부러울 따름입니다. ^^ 배낭여행에 중독되고 싶은 1인이거든요...

책 속의 중요인물인 OJ게스트하우스의 OJ여사입니다. 까칠하지만 속은 정이 많던 매력있는 캐릭터 OJ여사의 실제 모델이라니 정말 반갑더군요. 놀라웠던 점은 이 분이 SK 나이츠 농구팀의 포워드인 김민수 선수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와우!

이 분은 OJ여사의 아들 아리엘이고요, 소설 속에서는 "아까(여기)"라는 말만 하는데, 키가 정말 크죠? 김민수 선수의 형이겠죠?



책 낭송회가 있었는데요, 배우 백지원씨와 양동탁씨도 OK김과 나작가등 인물을 묘사해주었습니다. 책 낭송이라는 것이 연극도 아니고, 영화도 아닌 것이 참 독특하고 신선하더군요.


직접 탱고도 추며 분위기를 한껏 돋았는데요, 탱고... 정말 열정적이고 매력적이더군요. 아내와 탱고를 한번 배워봐야겠어요.

저자와의 대화 시간도 있었는데요,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질문을 하나 했는데 책을 보면 박벤처라는 캐릭터가 어떤 배우를 떠오르게 하거든요. 아내도 동일한 인물을 떠올렸는데 바로 성동일씨죠. 각 캐릭터마다 배우를 염두하고 쓴 것인지 물어봤는데, 그건 아니라고 하네요. 다만 각 캐릭터마다 참고한 모델들은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여행에서 만났던 분들이더군요.

영화에서는 책과는 또 다른 스토리로 구성된다고 하는데, 내년 4월쯤 촬영이 들어간다고 하니 내년 이 맘 때 쯤 영화로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경품 추첨의 시간이 있었는데요, 쿠바산 시가 10개와 아르헨티나 차인 마테차 1명, 그리고 루티니 말백 와인 1병이 오신 분들에게 경품으로 나갔습니다.

운 좋게도 아르헨티나 차인 마테차를 받게 되었는데요,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아르헨티나 정통 차라고 하니 집에서 자주 마셔야 겠습니다.
Tomate uno
Tomate uno by AV4TAr 저작자 표시비영리

이렇게 빨대를 꼽아 마시는 것이 특징이고, 대접하는 사람이 먼저 한 모금 마신 후 건내주면 다 마신 후 잔을 주인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이 에티켓인 유명한 아르헨트나 차라고 하네요. 멋진 북콘서트와 함께 이런 선물까지 받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찾거나 혹은 버리거나... 여러분은 어떤 것을 찾고 싶고 어떤 것을 버리고 싶나요? 책을 통해 한번 자신에게 찾아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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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였습니다. 일산의 랜드마크로 불리우는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일전에 두번의 포스팅을 통해 소개를 해 드렸었죠. <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두산위브더제니스 , 두산위브더제니스, 일산의 방송국이 주목하다.> 저번 글에서 예고했듯 모델하우스가 오픈하여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보금자리에 떨어진 이후 이리 저리 발품 팔며 모델하우스 및 상담을 하고 다니는데요, 일산 위브더제니스에 대해 광고 겸 소개를 해 드릴까하여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3호선 정발산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리면 아람미술관 쪽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아래 사진과 같은 길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화살표를 따라 쭉 따라오시면 됩니다. 길 건너편에는 롯데백화점이 있고, 정면으로 바로 모델하우스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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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픈해 있으니 방문하시면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제가 가본 모델하우스 중 가장 잘 깔끔하게 전시가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설명해 주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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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가면 사람이 꽤 많은데요, 아침 일찍가서 처음엔 별로 사람이 없었지만, 나갈 때는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더군요. 특히 아주머니들이 많으시던데 그 분들을 보니 경기가 좀 풀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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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 둘러보시고 가시는 분들도 계셨고, 관람을 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첫번째 코스는 써클 상영관에서 영상을 보는 것으로 시작하였는데요, 원형으로 빙 둘러져 있는 스크린에서 360도 화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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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깜작 놀랐는데 태권V도 아니고 갑자기 바닥이 갈라지더니 모형이 나왔습니다. 불빛을 통해 지리적 이점을 설명해주는데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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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관에서 나오면 4계절에 따라 변하는 터치스크린이 있는데요, 손으로 만지면 빗방울을 모으거나 낙엽을 잡을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입니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의 4계절을 미리 볼 수도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 여기서 놀라고 하면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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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의 랜드마크답게 건물 자체내에 많은 기능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마치 핸드폰에 모든 기능을 넣은 스마트폰처럼 주상복합에 넣을 수 있는 기능은 다 넣은 느낌이었습니다. 스마트카드는 아이들 위치 인식 및 주차위치 확인등 기존의 스마트카드와는 차별화되면서 꼭 필요했던 기능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서 스마트 카드가 있는데, 자동 문열림 외에는 특별한 기능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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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가 63빌딩과 똑같다고 하죠? 그래서 층간두께나 소재등 과학적인 기법으로 지어졌고, 지진, 테러 등 어떤 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깔려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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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이송 설비 시스템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집에서 바로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투입구를 통해 배출할 수 있다는 것이죠. 밑에 집하장에 쌓인 후 바로 이송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 있어서 쓰레기 봉투를 살 필요도 없고, 집에서 바로 쓰레기를 투하하면 됩니다. 어제도 쓰레기를 버리러 한참을 걸어갔는데요, 저희 동네는 나름 선진 시스템을 쓴다고 크린넷을 이용합니다. <쓰레기 수거의 자동화, 크린넷?>
크린넷을 사용하려면 우선 RFID키가 있어야 하는데요, 너무 작아서 잃어버리기 십상이죠. 그래서 결국 잃어버렸답니다. ㅠㅜ 하나 더 필요하면 사야하는데 한개 만원이죠. 게다가 한동에 하나씩이 아니라 3,4개 동에 한개씩이라 크린넷통을 찾기가 힘들 뿐더러 쓰레기 버리기가 정말 짜증난답니다. 안그래도 요즘 추워죽겠는데 한참을 걸어가 카드 찍고 버려야 하니 말이죠.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와 같은 쓰레기 이송 설비 시스템을 왜 생각 못했는지 부러울 따름이었습니다.

크린넷이 쓰레기를 활용하여 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시스템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두산위브더제니스에는 다양한 에너지 활용 시스템을 갖춰서 관리비 및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게 해 주고 있습니다. 지열에너지시스템을 통해 지하의 열원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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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시스템과 에너지절약시스템을 통해서도 각종 가로등 및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어 활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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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각 기둥마다 친절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고가의 아파트에만 있는 게스트하우스는 손님이 왔는데 마땅히 잠 잘 곳이 없을 때 유료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저희 집에도 처갓집에서 올라오거나 친척들이 멀리서 오면 마땅히 잘 만한 곳이 없어서 곤란할 때가 많은데요, 게스트 하우스를 보면 손님들에게 편안한 잠자리도 제공하고, 더불어 품격 높은 게스트하우스로 인해 어깨까지 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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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일본 도쿄식으로 지어진 게스트하우스인데요, 각 테마별로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안이 정말 매력적이었는데요, 일본의 전통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 게스트하우스에서 살고 싶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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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도 히노끼로 된 탕이 마련되어 있어서 따로 사우나를 갈 필요가 없겠더군요. 은은한 나무향이 기분까지 편안하게 해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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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도 매우 깔끔하고 센스있게 배치를 해 두었죠? 이 정도면 어떤 손님이 와도 뿌듯하게 손님접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게스트하우스는 정말 굿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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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더제니스의 모형이 1층에 있었는데요, 중간에 몇개 동을 빼고 안을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큰 조형물이 1층에 있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엄청 높죠? 일산의 랜드마크란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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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하단 부분에 있는 것이 경의선 탄현역이고요, 탄현역과 바로 브릿지로 연결돠어 105동 상가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에도 우산없이 나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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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라페스타나 웨스턴돔같은 로데오거리가 있어서 젊음과 활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단지 내에서 해결 할 수 있으니 정말 편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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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켜지면 이런 모습이 되겠죠? 불이 켜지면 밤에 일산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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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오셔서 모델하우스를 구경하였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더군요. 저번 주 금,토,일요일에는 관람하시는 분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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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하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대기공간도 마련해두었는데요,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어서 세심한 배려가 엿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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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도 상담하는 곳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와도 언제든 상담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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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모형물인데요, 전체 건물이 올라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웅장하죠?

주상복합아파트인 일산위브더제니스의 모델하우스 방문기는 2탄에서 계속되고요, 다음 편에는 평수별로 어떻게 이루어져있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평수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 등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간 나시는 분들은 한번 꼭 들려서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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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 덧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네요. 시내에 나가니 구세군 종소리가 한창이더군요. 오늘 아침에는 싸리눈까지 내리고 벌써 스키장 다녀오신 분들도 계시던데 확실히 겨울이 왔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옆구리 시린 크리스마스를 보내실 분들도 계시지만, 저도 그런 크리스마스를 여러 해 거치고 난 후에야 이제 아들과 함께하는 첫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되었네요. ^^

군대에 있을 때 크리스마스를 3번이나 거쳐야 했던 끔찍한 기억들이 있는데, 더 암울한 것은 그 3번의 크리스마스 중 2번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라 새벽에 일어나 산기슭부터 눈을 쓸었다는 것이죠. ㅠㅜ 2번째 화이트 크리스마스였을 때는 정말 꿈을 꾸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최고의 악몽 말이죠...

그런 크리스마스가 있은 후 이제 훈훈하고 깨어나기 싫은 꿈같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100일이 다가오는 다솔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이런 의미있는 크리스마스에 또 하나의 선물이 주어졌는데요, 바로 던킨도너츠의 케잌을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죠. ^^

레뷰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어 던킨 도너츠 케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요즘 케잌을 파는 곳들이 다들 난리죠? 완전히 대목이긴 하죠. ^^ 던킨 도너츠에서는 케잌을 사먹어본 기억이 없는데, 이번 기회로 인해 새로운 케잌 판매점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동네에 새로 생긴 던킨 도너츠에요. 동판교 쪽에는 이 매장이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인분도 친절하시고, 집 앞이라 자주 애용하는 매장이에요.
 
케잌을 사면 곰돌이 모자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일명 이민호 곰돌이 모자인데요. 이 모자 굉장히 귀엽습니다. 따뜻하기도 하고요. 이제 보드 시즌이 시작되었는데, 여성분들 저 분홍색 모자 쓰고 보딩하면 완전히 꽃보더가 되겠죠?


매장에는 크리스마스 케잌 중 몇가지만 있었는데요, 23일에 모든 케잌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옆 동네 던킨은 이미 케잌을 다 가져다 놓았던데 아직 생긴지 얼마 안된 조그만 매장이라 몇가지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제가 산 케잌입니다. 오레오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이고, 생크림을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치즈를 선택하였습니다. 맛은? 기가 막힙니다. 던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이었어요. 강추입니다. ^^b

요건 귀여워서 매우 갈등했는데, 생크림이라....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케잌은 1. 초코케잌, 2, 치즈케잌... 그래서 요건 스킵~!

스노우 캔들이란 케잌인데요, 모양이 참 귀엽죠? 눈 촛불인가요? ^^

고구마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럴 땐 스노우 고구마 케잌이 제격이겠죠?

수플레인데요, 개인적으로 수플레는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


이 외에도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케잌들이 있습니다. 던킨이 이번에 케잌으로 승부를 걸려고 하는 것 같죠? 다양한 도너츠만큼 다양한 케잌이 준비되어 있죠?


이 케잌을 사면 예쁜 곰돌이 모자를 준답니다. 전 아내를 위해 분홍색을 골랐어요. ^^

크리스마스 메시지가 담긴 빨간 상자에 담아주었어요. 초는 안 넣어주었더군요. ㅠㅜ 초가 필요하면 미리 말해야 할 것 같아요. 잊지 마시고 초를 꼭 달라고 하세요~!!

노엘 오레오 치즈 케잌입니다. 와인과 함께 분위기를 내 보았습니다. ^^


아르헨티나 와인인 LUTINI 와인과 함께하는 던킨 케잌, 분위기 나죠? 뒤에는 다솔이가 칭얼거리며 누워있습니다. ^^;;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첫번째 사진입니다. 다솔이 표정이 정말...ㅎㅎㅎ 다솔아, 카메라 봐야지~!!

맛있는 크리스마스 케잌~! 다솔이도 입을 쫙~ 벌리네요 ㅎㅎㅎ

크리스마스에는 가족과 함께, 던킨 케잌과 함께 모두들 행복하게 보내세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던킨 도너츠도 케잌으로 대박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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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아이리스는 블록버스터급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스토리와 영상의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거의 처음 시도되는 미드같은 드라마이기에 높은 시청률을 올리고 있죠. 이준기와 장근석도 기죽게 만든 아이리스가 높은 시청률을 올릴 수 있었고, 해외 수출의 전망도 밝인 이유는 바로 이병헌에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이병헌의 몸값이 밝혀졌죠. 처음엔 회당 2천만원이라 나왔는데 조만간 수정이 되어 회당 1억원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보통 같았으면 2천만원도 놀랄 노자인데 갑자기 1억원이라는 소리에 네티즌들의 뭇매 소리가 들렸겠지만, 희안하게도 이병헌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었고, 오히려 회당 2천만원을 받는 김태희에게 불똥이 튀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왜 이병헌은 회당 1억원을 받는데도 그럴만 하다며 인정을 받고, 김태희는 그보다 1/5에 불과한데도 2천만원이 아깝다고 하는 것일까요? 이병헌을 살펴보면 몸값을 올리는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몸값을 올릴 수 있는지 아이리스의 이병헌을 통해 한번 살펴볼까요?

1. 철저한 몸매 관리



이병헌이 아이리스를 통해 가장 처음 이슈화 되었던 것은 동갑인 정준호와 몸매가 비교되었기 때문이었죠. 군사 훈련을 받느라 웃통을 벗는 장면이 있었는데 거기서 정준호는 아저씨 몸매를 보여주었고, 이병헌은 조각같은 몸매를 보여주었죠. 원래는 나이대로 한다면 정준호의 몸매가 나이에 맞는 몸매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병헌은 그 한계를 넘어서서 40대임에도 20대 몸매를 보여주었죠.

또한 아이리스 전후에 광고를 하는 미샤 광고에서도 이병헌 초콜릿 복근은 한껏 강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병헌은 정준호와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면서 지금도 이병헌 초콜릿 복근으로 인기를 끌고 있죠. 제 블로그에 들어오는 유입 키워드 중 '이병헌 초콜릿 복근'이 많은 것도 이런 인기를 증명하는 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근육이 빠지기 때문에 근육을 유지하기란 참 쉽지 않습니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양이 많아져서 나잇살도 붙게 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 체계적인 식이요법과 강도 높은 웨이트가 아니면 힘들겠죠. 모르긴 몰라도 하루에 3,4시간 이상씩의 웨이트와 고통스런 식이요법이 계속되는 고통을 이겨내야 그 몸매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연예인들에게 외모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방법이겠죠. 하지만 외모지상주의를 떠나서 어떤 분야에서든지 자신을 가꾸는 모습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합니다. 사람은 게을르기 마련이고, 자신의 성실함과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 외모이고, 특히 나이가 들수록 몸매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연예인들보다 더 불규칙적이고 살인적인 스케즐을 가진 사람이 또 있을까요? 철저한 몸매 관리로 자신의 몸값을 올리세요~!

2. 연기력

연기자는 연기력을 승부를 보아야 겠지요? 아이리스에서 보여준 이병헌의 연기는 그 이름에 걸맞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정준호의 연기가 못해보였고, 김태희의 연기는 한참을 못미쳤습니다. 김태희의 입장에서 보면 많은 늘은 것인데도 욕을 먹으니 억울할 수 있겠지만, 이병헌을 생각한다면 불평하기도 힘든 이야기입니다.

사람마다 기대치가 다른 것처럼 김태희 연기에 대한 기대보다 이병헌 연기에 대한 기대가 더 컸기 때문이죠. 부담은 김태희보다 이병헌이 더 컸을 것입니다. 이전 연기보다 훨씬 더 잘해야 하니 말이죠.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이병헌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 이유는 높은 기대치에도 불구하고 보여준 연기력이 기대치보다 높았고, 그 증가량이 김태희보다 더 컸기에 김태희의 미모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에 대해서는 인색할 수 밖에 없었죠.
즉 이병헌의 연기력 증가분보다 김태희의 연기력 증가분이 훨씬 적었다는 것입니다.

이병헌의 연기력이 훨씬 더 많이 늘은 이유는 안봐도 비디오겠죠? 더 많은 노력과 연구 그리고 고민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요즘 연기자가 예능인이 되기도하고, 가수도 하고, 스포츠선수가 되기도 하죠. 멀티플레이가 잘 되야 살아남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배우가 연기를 못하면서 가수나 다른 것에 신경을 쓰는 것보다 더 안쓰러운 상황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배우라면 가장 중요한 것이 연기력이듯, 우리의 본업에 우선 충실하고, 그곳에서 최고가 되어야 다른 분야에서도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서 다른 것에 눈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현업에 충실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3. 자신감


이병헌은 자신이 잘 생긴 것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자신의 모습이 가장 잘 생기게 나올까 항상 연습한다고 하죠. 제일 잘생겨 보이는 각도와 행동, 표정, 손동작까지 이병헌은 연습하고 연구한다고 합니다. 또한 그런 자신감이 상대방에게도 정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보통 잘생긴 배우는 남자들이 무시하는 경우가 많고, 예쁜 배우는 여자들이 질투하기 마련입니다. 남녀 모두에게 공감을 받기란 참 힘들죠. 그런데 잘생기고 완벽한 이병헌의 경우는 남녀 모두에게 어필하는 배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병헌을 참 좋아하고, 그의 매력에 푹 빠질 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

그 이유는 아마도 이병헌이 가지고 있는 자신감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모두 매료시킬 수 있다는 자심감이 더욱 멋진 것 같아요.

이건 어느 곳에서나 통하는 법칙이겠죠?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그 자신감이 통하여 자신의 가치도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이병헌처럼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더 가치있어 보이고, 멋있어 보일 지 연습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람은 게으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일이 생각보다는 쉽지요. 반대로 나 또한 게을르기 때문에 남들과 다르게 행동하는 것이 쉽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사랑하고, 먼저 인정했을 때 자신감도 생기고, 자신의 현업에 충실할 수 있고, 몸매도 가꾸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들이 자연히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져서 자신의 가치와 몸값이 올라가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게 된다면 어떤 분야에서든 그 분야의 이병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광화문에서 벌어진 아이리스 총격전에서도 이병헌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돋보였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 멋져 보이는 것이겠죠? 앞으로도 더욱 멋진 배우가 될 이병헌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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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출출할 때 무엇을 하나요? 보통 미국 드라마를 보면 팝콘을 먹거나 피자를 먹는데요, 우리나라는 뭐니 뭐니해도 라면이겠지요? 폐인의 기본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라면이고, 그 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큰사발일 겁니다.

TV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집에서 혼자 앉아서 TV를 볼 때가 많습니다. 가족과 같이 보기도 하지만, 서로 좋아하는 드라마나 프로그램이 다를 때가 많기 때문에 서로 컴퓨터에서 원하는 것을 보곤 하죠. TV를 볼 때마다 희안하게도 입이 심심하거나 출출할 때가 많아요. 글을 쓸 때는 양손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TV를 볼 때는 앉아서 그냥 보기엔 좀 심심하고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은 욕구가 막 생기죠. ^^;;

이 때 가장 빠르고 간편하면서 시간 활용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컵라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뜨거운 물만 부으면 바로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지는 마술같은 큰사발. 만약에 큰사발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TV볼 때의 즐거움이 하나 없어졌을 거예요.

중국에 있을 때도 컵라면을 즐겨 먹었는데요, 중국의 경우 끓여먹는 문화가 거의 없고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컵라면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면발이 얇고 금새 불어서 끓여먹기엔 부적합하다고도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컵라면을 즐겨 먹었는데, 중국 컵라면은 영 입맛에 안맞아서 거기서도 튀김우동을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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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튀김우동이죠. 큰사발 튀김우동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큰사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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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다들 알고 계시죠? 절취선까지 뚜껑을 뜯은 후 뜨거운 물을 중간에 있는 선까지 부어주면 끝입니다. 기호에 따라 슬라이스 치즈나 계란을 넣어서 뜨거운 물을 부으면 별미 큰사발이 되기도 합니다. 특별하게 먹으려면 찌개를 끓여서 뜨거운 물 대신 넣어드셔도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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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철저하게 뜨거운 김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주어야 하는데요, 예전엔 가운데 한군데만 접었기에 무거운 것으로 눌러놓던가 젓가락을 나누기 전에 그 사이의 압력으로 끼워 넣기도 했죠. 하지만 이제는 3군데를 접어주게 됨으로 더욱 견고하게 뚜껑을 덮어줄 수 있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살짝 접어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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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발의 기본 포즈죠. 젓가락 하나 올려두고 3분간 기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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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후에는 역시 큰사발이 최고죠! ^^b 여유를 가지고 영화를 즐기며 큰사발을 즐기면 이로써 바로 폐인의 그림이 완성되죠. ^^ 하지만 그 맛은 끝내줍니다! PC방에서 가장 잘 팔리는 것이 큰사발인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죠. 극장에서도 팝콘 대신 컵라면을 먹게 해 준다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

집에서 영화본 후,혹은 TV를 컴퓨터로 본 후 필수 아이템인 큰사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밤에 먹으면 더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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