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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기저기서 광고로 많이 볼 수 있는 헉슬리는 무엇일까? 알고보니 게임이었다. 아침에 보는 무가지 신문에 나와있던 헉슬리가 바로 게임이었다니... 게임에 대한 무지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미 미국, 유럽, 호주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게임인 것이다. FPS의 플레이방식을 유지하면서 다체로운 전투와 비전투지역에서의 대화나 파티, 길드등을 통해 거래를 하는 방식으로 여러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헉슬리는 캐릭터를 성정시키고 라이센스를 획득하는 등, 헉슬리 월드의 중심이 되는 도시에서 플레이를 하게 된다. 그리고 베틀 존에서는 돈을 모아 필요한 컨텐츠를 얻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하게 된다. 여러 무기와 스타일로 재미를 더한 헉슬리. FPS 2.0의 할만한게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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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전 미장센의 포스팅에서도 밝힌바와 같이 나는 이마가 넓다. 그래서 헤어에 관심이 특히 많은 편이다. 여러 헤어스타일을 해 보았고, 헤어 박람회도 줄곧 참석하곤 한다. 작년 헤어 박람회에서 무료로 탈모 테스트를 해주는 곳이 있어서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테스트를 해 보게 되었다. '난 이마만 넓을 뿐이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꽤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테스트를 해 준 업체의 제품 가격이 100만원을 호가하는 무시무시할 정도로 고가의 제품이긴 했지만;; 그래도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말에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

그리고 난 여러 탈모 예방 제품들을 사용하게 되었다. 난다모부터 댕기머리,헤어 박람회에 가서 사은품으로 받은 듣도보도 못한 4,5가지 제품들을 사용해보게 되었다. 탈모 샴푸들은 샴푸를 하고 나면 머리가 뻣뻣해지는 것이 왠지 더 미심적기도 했다. 여러 제품들을 비교해가면서 사용을 해 보았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제품은 없었다. 뻣뻣해지고 착 가라앉는 탈모샴푸들 때문에 헤어스타일을 포기해야 하였기에, 난 탈모샴푸를 포기하게 되었다.

그리고 일반 샴푸를 사용하고 있다. 대신 꼼꼼히 샴푸하고, 행굴 때는 더욱 꼼꼼히 행궈낸다. 탈모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그 다음으로 중요한 원인은 두피관리이다. 두피가 말랑 말랑하고 깨끗해야 탈모가 덜 일어난다. 두피가 딱딱하다는 이야기는 두피와 두개골 사이의 간격이 좁다는 것이다. 그것은 머리카락의 뿌리가 깊게 자리잡을 수 없다는 것이고, 곧 탈모로 이어진다. 또한 머리카락이 나오는 자리에 이물질들이 끼어있다면 이 또한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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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두피 마시지를 샤워할 때 꼭 해준다. 미용실에 가면 두피 마사지를 해 주듯, 집에서 샤워를 할 때도 샴푸를 한 후 손가락 앞부분으로 꼼꼼히 마사지를 해 준다. 샤워를 할 때 마사지를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머리가 건조한 상태에서 마사지를 하게 되면 머리카락이 빠질 것 같기도 하고, 이물질이 더 묻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샴푸를 하여 머리속의 이물질을 없엠과 동시에 마사지의 효과도 얻기 위해 샤워할 때 마사지를 한다. 또한 샴푸도 마사지를 해 줌으로 세척의 기능이 더욱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행굴 때도 마사지를 해준다. 그냥 손바닥으로 이리저리 행구는게 아니라, 손가락으로 점을 찍어가듯 꼭꼭 눌러준다. 이렇게 샤워를 하면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시간을 투자한다면 몇백만원의 탈모제품 관리를 아낄 수 있다.

또한 만약 그 날 왁스나 헤어제품을 바른 날이면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바로 샤워를 한다. 헤어제품은 스타일을 내긴 좋지만, 탈모에는 쥐약이다. 왁스는 말 그대로 기름이니 머리에 기름이 끼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다고 스타일을 포기할 수는 없다. 스타일을 낼 때는 내고, 대신 관리를 철저히 해 주어야 한다.

또 한가지 나만의 탈모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 바로 검은콩이다. 검은콩의 효능은 이미 다 알려져있다. 그래서 밥에도 검은 콩을 넣고, 검은 콩은 볶아서 들고다니며 간식으로 먹기도 한다. 요즘 인스턴트 간식들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성인병 대신에, 검은콩으로 웰빙까지 한다면 일석이조일 것이다. 그리고 검은콩은 씹으면 씹을수록 달콤하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탈모에도 좋고,건강에도 좋으니 검은콩이야말로 내 탈모관리 노하우의 핵심일 것이다.
지금은 보통 샴푸를 사용하고 있지만, 탈모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샴푸를 사용하느냐도 마지막으로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새로나온 탈모 제품들을 유심히 보는 편이다. 탈모 샴푸의 가장 큰 트렌드는 아마도 한방일 것이다. 한방은 여러모로 우리에게 안전함과 친근함을 준다. 요즘 새로 나온 탈모샴푸중 일명 윤은혜샴푸라 불리우는 려 샴푸가 있다. 물론 려 샴푸는 한방케어샴푸이다. 죽어가던 사람도 벌떡 일어나게 만든다는 경옥고같이 모근의 근본을 다스린다는 경옥산과 모근을 약하게 하는 성분을 억제해준다는 백자인을 넣어 디자이너 정구호의 디자인으로 세련된 센스까지 지닌 샴푸이다.

내 모발관리는 마사지, 검정콩 그리고 탈모샴푸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건재한 머리카락을 유지하면서 여러 스타일을 내고 있다. 그러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반대로 생각하면 즐거운 생활을 하면 그것이 바로 가장 큰 탈모예방법일 것이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과 생각으로 함박 웃음을 지으며 탈모예방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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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에도 등급이 있다. 일반 카드에서 레이디카드, 골드카드, 플레티넘 카드등 타켓층을 세분화하여 더욱 세련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카드들을 카드사에서 제시하고 있다. 카드를 고를 때 가장 신경쓰는 점은 무엇일까? 우선 할인률일 것이다. 얼마나 일거양득을 얻을 수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볼 것이다. 어차피 돈은 쓰는 것인데 얼마나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곳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가 카드를 선택하는 가장 큰 관건일 것이다. 그리고 다음은 스타일일 것이다. 카드를 꺼내었을 때, 카드가 핑크색이냐, 검은색이냐, 은색이냐에 따라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될 것이다. 남자가 핑크색 카드를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고, 젊은 사람들이 우중충하고 고풍스런 색을 택하진 않을 것이다.

할인률과 스타일. 이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으려 카드사들은 여러 카드를 오늘도 내놓고 있다. 이번에 국민은행에서는 KB스타카드에 레더스타일을 입힌 이효리카드를 제시하였다. 악어가죽과 타조가죽 스타일의 카드는 무늬만 가죽이 아니라, 특수하게 고안된 안료를 사용하여 가죽의 촉감, 질감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누가보아도 가죽의 고급스러움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도록 만들었다.

왜 하필 가죽일까?
우리는 가죽에 열광한다. 원래 가죽은 원시시대에 동물을 잡아 먹은 후 질긴 가죽 부분은 몸을 따뜻하게 할 의복으로 사용되었다. 사냥의 훈장같은 것이 가죽인 것이다. 그래서 가죽하면 우선 터프한 느낌이 난다. 야생적인 느낌이 풀풀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가죽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지자 공급이 줄기 시작하였다. 면화나 여러 합성소재들의 발명에 따라 의복을 가죽이 아닌 다른 저렴한 것으로 대체하게 되면서 가죽은 일부 사람들만 즐길 수 있는 고가의 제품이 되었다. 그래서 가죽은 고급스러움과 풍요의 상징이 되곤 한다.

카드에 가죽을 입힌 이유는 이런 효과를 노린 것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가죽점퍼를 갖고 싶어하고, 가죽 핸드백, 가죽 지갑 심지어 파우치도 가죽 파우치를 원한다. 질긴 것도 있지만, 우선 터프한 느낌과 고급스런 느낌을 동시에 가져다 주기 때문일 것이다. KB스타카드는 이런 효과를 노리고 터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가죽을 선택함으로 다른 카드와의 차별성을 갖게 됨과 동시에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카드 사용자들에게 더 큰 만족도를 줄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스타일에서 끝난다면 겉만 번지르한 카드가 될 것이다. 이에 상응하는 서비스혜택들도 더욱 과감히 제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1000원당 1마일, 대한항공은 1500원당 1마일의 마일리지를 제공해준다. 카드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차곡 차곡 쌓인 항공마일리지로 해외여행도 가능할 것이다. 또한 스타벅스나 커피빈에서 10%, 투썸플레이스에서 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빕스와 요즘 인기인 씨푸드오션에서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GS칼텍스의 주요도 리터당 60원의 할인과 더불어 최고 7천원까지 영화를 할인받을 수도 있다. 여러 맞춤 서비스 혜택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스타일 뿐 아니라 할인율의 메리트도 함께 제공해주기에 고급스러움과 알뜰함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카드추천을 한다.

카드계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레더스타일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파격적인 스타일의 카드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보석이 박힌 카드나 보석 가루를 입힌 카드, 혹은 가지고 다니기만 해도 건강에 좋은 바이오카드나 원하는 연예인 사진을 넣을 수 있는 카드, 네모나지 않은 카드등 획일적이고, 일률적인 카드가 아닌 그 카드는 꼭 가지고 다니고 카드를 사용할 때 자신감있게 내 놓을 수 있는 그런 멋진 카드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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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째 맞이하고 있는 여운혁 pd의 명랑히어로가 앞으로 새로운 예능의 바람을 일으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라디오스타 4명이 전원 투입된 라디오스타 시사편같은 무리한 시도가 제대로 자리를 잡을 것 같은 느낌이다. 식상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신선하고, 충격적이기까지 하였다. 또한 자연스러우면서도 톡톡 튀는 편집은 황금어장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었고, 흥행 pd 여운혁의 힘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1회보다 더 심도있고, 파격적인 내용의 명랑히어로는 새로운 프로치곤 자리를 금세 잡은 것 같았다. 김구라의 거침없는 입담은 물만난 고기처럼 사정없이 퍼부었고, 세상을 향한 그의 독설이 사람들의 마음까지 해갈하여 주었다. 1회때 우려되었던 김성주도 정면돌파식 솔직 토크로 자신의 위치를 조금씩 잡아가는 것 같았다. 2회가 더욱 빛날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김성주의 활약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신정환의 과거를 통한 이중효과
윤종신은 계속 신정환의 예전 아픈 기억들을 건드린다. 그것도 아주 은근히 적나라하게 말이다. 솔직히 마약 및 도박, 성추행등 범죄를 저지른 연예인들이 얼마후 버젓히 티비에 나와서 활동하는 것이 못마땅하기도 하였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다시 활동할 때는 그런 사실들은 드러내서는 안될 불문율같은 암묵적 동의가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그런 치부들을 가지고 웃음을 주기 시작하더니 명랑히어로에서는 아예 개그의 소재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적나라하게 비꼬았던 윤종신의 발언들이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해 주었을 뿐 아니라, 예전 잘못을 후회하며 어찌할 줄 모르는 신정환을 보며 인간적인 동정심도 느끼게 해 주는 2가지 효과를 모두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명랑히어로의 가장 큰 매력은 아마도 탁구처럼 치고받는 토크가 아닐까 싶다. 어디까지 수위가 높아질지는 모르겠지만, 꽤 높은 수위의 토크들이 정신없이 쏟아지는 가운데 보는 사람도 조마조마하며 스릴감까지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무한도전과 1박 2일의 버라이어티가 아직까지 대세이긴 하지만, 예능의 새로운 방향과 모습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

무한도전이 주춤하고 있는 이 때에, 명랑히어로가 앞에서 선전해주고 있는 것은 무한도전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다. 무한도전-황금어장-명랑히어로로 이어지는 예능의 신선한 바람이 이어져서 명랑히어로가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 오르길 기대한다. 1주일동안 사회에서 지치고 상처받았던 마음을 명랑히어로가 독설과 입담으로 훌훌 털어낼 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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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준의 성희롱 문제의 여파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MBC의 동영상 공개 여부도 큰 관심사다. 동작구로 정동영에 맞서 야심차게 들어온 정몽준은 노현정까지 대동하며 총공세를 몰아넣고 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골드카드가 빛을 바래고 있다.

그것은 문제의 손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이 때에 정치적으로 가장 민감한 부분인 성희롱이 문제시 되고 있는 것이다. 성희롱 진위여부를 떠나 이 사건 자체가 몰고 올 파장이 크다. 정몽준은 짧은 사과로 무마하려 하지만, 이미 사람들 사이에 빠르게 전해지고 있고, 여러 루머들이 나돌고 있다.

MBC에선 성희롱 동영상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그건 의혹을 더 크게 만들고, 소문을 더 크게 만드는 일일 뿐이다. 짧은 사과로 마무리 되기엔 일이 너무 커져버린 것 같다. 현실을 직시하고 정면돌파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되려면 그 정도 배포는 보여주어야 하지 않는가 싶다.

물론 요즘 국회의원하면 온갖 비리와 파렴치의 온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원래 의미에 충실해야 하는 것 아닌가. 파렴치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이라고 하여, 사람들이 파렴치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사람을 뽑지는 않는다. 사람들이 표를 던지는 사람은 나 대신 나의 의견을 잘 전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내 심부름꾼, 그것이 국회의원이 아닌가?

비록 성희롱이라는게 이리 저리 해석될 수 있는 민감한 문제이긴 하지만, 동영상 공개 및 심도있는 사과 그리고 변명하지 않는 진실을 보여주는 배포와 대인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판단은 보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성희롱이라고 판결이 난다고 해도 보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닌 것이다. 성희롱이라고 문제가 되고 있는 영상을 공개하는 것이 정면돌파의 길이다.

어깨를 만지려하다 실수로 얼굴을 만졌건, 얼굴을 톡톡 혹은 툭툭 쳤건 그 손은 넘어져있는 국민의 손을 잡아주어야 하는 손이다. 손 하나의 영향이 그렇게 클 수 있을까? 물론이다. 사람들은 그 손은 국민들이 표를 던지냐 안던지냐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정동영이 대선때처럼 네거티브를 앞세워 성희롱을 오버해서 운운하지 않는 이상 둘 다 조용히 있는다면 손 하나로 정몽준은 그 동안 공든 탑이 무너질 수 있다.

정말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면, 그 손에 대한 판단을 국민들에게 맡겨야 할 것이다.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것이 커져만 가는 이 사태를 진정 혹은 역전시킬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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