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가슴을 흔드는 노랫말. 최갑원이 있음에
겁쟁이, 불치병, 그녀를 사랑해줘요, 마주치지 말자, 사랑 하나면 돼, 기억상실, 일년을 겨울에 살아, 톡!톡!톡! (Toc Toc Toc)… 제목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이 많은 히트곡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 노래들에는 보통 사람들이라면 단번에 눈치채기 힘든 커다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이러한 곡들의 가사가 모두 한 작사가에 의해 쓰였다는 것이다. 그 작사가의 이름은 최갑원. 우리나라 가요계에는 수많은 작사가가 있지만, 근래 이정도로 많은 히트곡의 가사를 쓴 작사가는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이효리와 같은 댄스가수의 음악부터 거미, 휘성과 같은 정통 발라드가수에 이르기까지 작업한 곡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지금까지 가사를 쓴 곡의 수가 262곡이나 될 정도로 다작을 하는 작사가 최갑원. 그의 작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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