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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새롭게 시작한 돈의 화신을 보았다. 돈의 화신을 주목하는 이유는 수천억원대의 재산을 가진 부자,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된 아들, 모든 유산을 상속받게 된 내연녀같은 극단적인 배경을 설정해 놓고, 어떻게 수천억원대의 재산을 가진 부자를 계획적으로 죽여서 유산을 내연녀에게 상속받게 하는지, 그 아들은 어떻게 돈으로 복수를 하게 되는지, 돈에 관한 인간의 욕망과 심리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내용이 더욱 기대가 된다. 특히 강지환이 오늘부터 등장하기 때문에 박상민의 카리스마를 어떻게 누르고 주인공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할지도 궁금하다. 




돈의 화신에서 강력한 라이벌이자 복수의 상대인 박상민의 연기를 어떻게 누르고, 극을 리드해나가느냐에 따라 돈의 화신이 앞으로 주말드라마의 새로운 다크호스가 될지가 결정될 것으로 생각된다. 3회에서 벌써 아역이 사라지는 빠른 전개로 극은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돈을 나눠가진 5명의 공범자들이 어떻게 돈으로 인해 파멸해 나가는지 또한 궁금하고, 아버지의 죽음을 복수하려는 두 아들의 싸움 역시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돈을 앞에 두고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과 벗겨진 심리에 대해 돈의 화신은 누구보다 잘 보여줄 것이라 생각된다. 야왕에서 주다해가 돈을 따라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될 일들을 해 나가며 자신을 파멸시키는 것보다 지세광이 돈 때문에 목숨을 잃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살인을 하고 누명을 씌우고 그 아들까지 죽이려 하며 스타검사까지 올라가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모습이 훨씬 더 개연성있고 거대한 아우라를 가진 돈의 화신을 만들어내었다. 그에 맞서는 또 다른 돈의 화신 이차돈이 지세광을 어떻게 파멸로 몰아넣을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강지환의 카리스마가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 

주말드라마에 새로운 파장을 가져올 돈의 화신. 1,2회 때 보여주었던 재미가 3회부터도 지속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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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플래그쉽샵이 명동에 새로 생겼습니다. 국내 최초로 생긴 플래그쉽샵인데요,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갔습니다. 원래는 리바이스 프리미엄 컬렉션을 광고하고 있는 송혜교씨와 오다기리 죠씨도 오기로 했는데, 스케줄 때문에 못왔다고 하네요.

이번 리바이스 플래그쉽샵 오픈으로 인해 도네이션 캠페인을 벌였는데요, 리바이스는 매년 도네이션 캠페인을 하고 있고, 그 중 하나로 헌청바지로 청바지 트리를 만들어 비영리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을 하는 캠페인입니다. 그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연예인들도 왔는데요, 다들 와서 청바지에 사인을 하고는 청바지 트리에 얹어놓는 행사를 하였죠.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바이스 명동 플래그쉽샵의 전경인데요, 검은색 바탕에 빨간색 리바이스 로고가 프리미엄 매장임을 보여줍니다. 이 플래그쉽샵과 다른 매장과의 다른 점은 바로 다른 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리바이스 제품들을 볼 수 있고, 리바이스의 분위기가 흠뻑 느껴지는 인테리어에 있다고 할 수 있죠. 그야말로 프리미엄 샵인 셈입니다.

1,2층으로 되어있고, 2층에는 남성 제품이 있습니다. 한번 둘러보았는데, 정말 탐나는 제품이 많이 보이네요. 엔지니어드진 10번째 에디션도 있고, 새로 나온 인디고 라인과 프리미엄 컬렉션등 다양한 프리미엄 리바이스 제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건 포터백인데요, porter 백팩이 유명하죠? 일본 메이커인 porter와 리바이스가 함께 포터 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poter 로고에 레드텝이 보이죠? 리바이스와 포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인데, 바로 명동 플래그쉽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뒤에 새들맨의 모습도 보이네요.

porter백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예전에 조인성이 매고 나와 큰 인기를 끌었었는데, 국내에는 대부분 짝퉁이 돌고 있었지요. porter 정품을, 리바이스와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을 보고 매우 반가웠는데요, 바로 Blue 라인입니다. 블루라인은 유럽에 처음 나왔을 때 유럽 매장에서 직접 보았었는데요, 유럽과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라인입니다. 일본에서는 블랙 라인도 나왔다고 하는데, 블루 라인을 한국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파란색 별 모양이 있는 것이 블루 라인을 의미하고요, 누빔 점퍼도 있고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저 치마는 뒷부분에 엄청 큰 자물쇠가 달려있고, 그 옆에 열쇠가 있는데 과감한 여성이 아니라면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


블루 라인으로 코디한 것인데요, 유로필이 나죠?


송혜교씨가 프리미엄 컬렉션을 광고하고 있죠. 많은 여성분들이 노리고 계신 송혜교 패딩 제품이고요, 리바이스 레이디 및 인디고 제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리바이스를 통해 역사를 볼 수 있는 히스토리wall이고요, 리바이스의 전통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사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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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 들어있는 이 제품들은 LEVI'S(R) VINTAGE CLOTHING 제품인데요, 예전의 제품을 복각하여 만든 라인입니다. 프리미엄보다 높은 슈퍼 럭셔리 라인이고요, 가격은 물론 높겠죠?

이곳은 2층인데요, 프리미엄 컬렉션과 인디고 남성 제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리벳들을 모아놓아 디스플레이를 했는데 매우 독특하고 멋진 인테리어인 것 같습니다. 리벳을 처음 발명한 것도 리바이스라죠?


매장 구경을 하고 있는데 김성수씨가 오셨습니다 키가 훤칠하더군요. 역시 모델다웠습니다.



리바이스를 입고 오셨는데 (아마도 501인듯) 정말 잘 어울렸어요. 바지에 사인을 한 후 나무 트리에 쌓고 있는 모습입니다.


솔비씨도 오셨어요. 실물로 보니 완전 청순가련이더군요. 솔직해서 좋은 솔비씨를 직접 봐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은 최여진씨가 오셨어요. 예전에 봉달이 할 때 제가 있는 실험실 건물에서 촬영을 해서 가끔 보곤 했는데, 역시 다시 봐도 얼굴이 작으시더군요. 패션도 정말 센스있죠? 트랜드세터 다웠습니다.

오랜만에 본 천명공주, 달콤살벌한 예진아씨도 오셨습니다. 실물로 보니 더 예쁘시더군요. 아름다운 밤이죠^^?
윤도현씨도 왔어요. 잘 생기셨죠? 청바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 같았어요. 역시 락커라 포스가 남달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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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씨의 모습입니다. 요즘 많은 인기를 얻고 있죠? 어처구니없게 닉쿤팬들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발라드곡이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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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의 이진씨입니다. 처음엔 무슨 모델인 줄 알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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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씨도 왔습니다. 오랜만에 활동을 하는 것 같네요. 이태란씨도 리바이스가 정말 잘 어울렸어요. 청바지 트리에 방울이 떨어지자 직접 줍는 등 성격이 굉장히 부드럽고 친절한 것 같았습니다. 기자분들 하는 이야기도 살짝 엿들었는데 평판이 굉장히 좋더군요.

2층에서 이태란씨와 이진씨가 다과를 즐기고 있는 모습 입니다. 나름 컨셉을 잡아 찍었는데 잘 나왔나요^^?

위에는 다양한 쿠키들이 음료와 함께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리바이스 청바지 모양의 쿠키가 인상적이죠? 고기가 들어간 과자도 있고, 브라우니도 있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내사랑 금지옥엽에 나왔던 송중기씨도 왔습니다. 뮤직뱅크 MC이기도 하죠? 요즘 출발 드림팀2에 출연하느라 운동 중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온 분은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황정음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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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나무가 쓰러질까봐 놀라는 연출도 해 주시고, 센스 만점이었습니다. 찍을 땐 몰랐는데 표정도 가장 잘 지어주신 것 같아요. ^^

이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와서 미리 청바지에 사인을 하였는데요, 송혜교씨를 비롯하여, 조권, 이준기, 구하라, 니콜, 박신혜, 유진, 정려원, 채연, 한승연씨등이 사인을 한 청바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청바지들은 명동 오리지널 스토어(플레그쉽샵)에서 실제로 판매가 되고, 팬매된 수익금은 자선단체 유니세프에 전액 기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2월 한달 동안 주중(월~금)에 헌청바지를 가지고 가면 30% 할인 행사를 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하네요. 리바이스 제품만 가능하겠죠? 또한 연말까지 12시~2시에는 10%를 할인해주는 타임세일을 진행한다고 하니 점심시간에 이용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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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스타들과 함께한 리바이스 청바지 트리 행사와 함께한 리바이스 플래그쉽샵 오픈 행사가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리바이스 아시아 제품 뿐 아니라 일본, 유럽, 미국 등 다양한 프리미엄 라인의 리바이스 제품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플래그쉽샵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리바이스를 즐겨입는 연예인들도 많으니 이곳에 가면 많은 연예인들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자주 들려서 구경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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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이 야심차게 시작했으나 시청률은 자명고의 시청률보다 못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 김범과 손담비, 그리고 주진모까지 나오는 나름 10.20대 시청자를 끌어모을 수 있는 모멘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드림은 고전을 하고 있는 것일까? 이런 시청률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이기에 드림의 너무도 낮은 시청률은 의아하다. 스토리도, 소재도, 배우도 부족한 것이 없는데 말이다.

1. 선덕여왕의 인기

누구나 공감할만한 것이 바로 선덕여왕의 시청률일 것이다. 타이밍을 잘못 맞춘 것일까? 김범이 나옴으로해서 10대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꽃보다 남자의 인기는 거품이었는지 10대팬들이 꿈쩍도 안하고 있다. 다들 선덕여왕에 빠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월화드라마를 독식하고 있는 선덕여왕의 인기는 무서울 정도로 치고 올라가고 있다.

게다가 스토리도 안정되었고, 연기력도 인정받았기에 앞으로 막장식으로 나가도 시청률의 고공행진은 막을 수 없을 것 같다. 선덕여왕이 방영하는 한 드림이든, 결못남이든 높은 시청률을 얻기는 조금 힘들 것 같다. 이미 스토리의 중심으로 들어선 선덕여왕을 시청자들은 쉽게 버리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10대들이 김범이 있는 드림으로 오지 못하는 이유도 김범에 대한 마음보다 선덕여왕의 스토리가 더 끌리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2. 손담비의 외도

요즘 손담비의 인기는 절정에 달했다고 할 수 있다. 가요계를 평정하고, CF계에서도 아몰레드폰의 인기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면서 주가가 뛰고 있다. 뜨고 난 후 변한 연예인으로도 꼽힌 손담비는 욕심을 내어 연기에까지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의 반응은 냉담할 뿐이다. 확실히 손담비의 연기는 회가 거듭할수록 드림의 구멍인 것 같다.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는 아니지만, 극의 흐름을 끊을 정도로 어색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손담비가 연기로도 자신의 입지를 넓히려고 하고 있지만, 예능, 음반, CF까지 섭렵한 후 연기는 외도가 아닌가 싶다.

손담비를 극중에 넣은 것은 지금의 인기 때문이겠지만, 치명적인 실수인 것은 바로 연기력을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성유리도, 효리도, 유진도 모두 당대 최고의 인기 스타였지만, 연기로의 외도는 연기력이 뒷받침되지 않았었기에 차가운 반응만 불러일으켰다. 손담비의 인기는 그들보다 못한데다 연기 또한 뛰어나지 않다.

최근 태양을 삼켜라에 나오는 성유리는 오랜 시간동안 연기를 공부한 것이 티가 날 정도로 연기력이 좋아졌고, 그에 대해 시청자들이 받아들이고 있어서 이제 성유리는 배우 성유리로 거듭나고 있다. 외도가 아닌 배우로서 확실히 길을 정한 것이다.

손담비에게는 시기상조가 아니었나 싶다. 손담비의 구멍을 막기 위해서는 피나는 연기 연습, 아니면 비중을 줄이는 것이 아닐까 싶다.


3. 아직 주제 파악 못한 드림

격투기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케이블에서 했던 맞짱의 경우 이종격투기와 스트리트파이트를 중심으로 이끌어나갔는데 꽤 성공적이었다. 선덕여왕에 보종으로 나오는 백도빈의 역할이 매우 컸던 맞짱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화려한 액션 때문이었다.

격투기를 소재로 했다는 것은 남성팬들을 잡겠다는 의도이다. 필연적으로 남성팬들이 주가 될 수 밖에 없다. 여성들도 격투기에 관심이 있다고는 하지만, 내 주변의 여자들은 모두 격투기를 싫어한다. 혐오한다는 것이 더 맞을 것 같다. 서로 때리고 맞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드림이 격투기를 소재로 삼아 성공하려면 남성팬들을 공략해야 한다. 남성팬들을 공략하려면 화려한 액션이 필수적이다.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도 우선 액션이 화려하면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이런 면에서 드림은 매우 실망적이다. 모든 액션을 말로만 하기 때문이다. 아마추어 복싱 전설의 125연승이라 타이틀의 정철은 말로만 그렇지 전혀 125연승에 대한 액션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냥 125연승이라 말로만 액션을 했을 뿐이다.

김범 또한 4강까지 진출하지만, 보여준 액션은 거의 없다. 특히 상대방을 어떻게 KO시켰는지는 나오지도 않고, 어설픈 실력으로 이도 저도 아닌 장면만 연출하고 있다. 최여진이 말로만 대단하다며 액션을 강조하고 있지만, DVD를 보여줄 때도 보여주었던 장면인 KO당하는 장면만 보여주었을 뿐이다.

트리플처럼 격투기가 소재가 아닌 러브라인이 주제라고 말하지 말았으면 한다. 트리플이 피겨에 더욱 초점을 맞추었다면 성공했을지도 모른다. 드림이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은 격투기이고, 격투기라는 소재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과장되더라도 화려한 액션신이 필요하다.

만화에서는 격투기 만화가 매우 인기가 많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드림에서 이제 남제일(주진모)과 이장석(김범)은 박소연(손담비) 밑에서 태보를 배우게 된다. 참으로 걱정되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손담비가 주축에다가 액션이 아닌 태보까지... 선덕여왕의 스토리가 더욱 탄탄해지고 있는 마당에 이런 장면이 계속된다는 것은 시청률을 포기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 연기는 뛰어나지만, 항상 상대역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한 주진모가 이번에는 좀 주목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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