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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김장훈씨를 직접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50일 쯤 후에는 3년간 미국과 중국으로 가기에 앞으로는 국내에서 보기 힘들어질 김장훈씨를 만난 이유는 바로 발렌타인데이 솔로파티 때문이었죠. 

 
페이스북으로 신청을 받아 당첨된 분들만 초대받은 처음처럼 & 김장훈의 발렌타인데이 파티가 홍대의 광동포차에서 열렸습니다. 발렌타인데이라 그런지 홍대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행사장 안에는 벌써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포차이다보니 무대와 매우 가까웠어요. 어떤 행사가 진행될지 매우 기대가 되었습니다. 

 
무대는 안쪽과 바깥쪽에서 모두 볼 수 있었는데요, 포차 안이 가득 매울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어요. 

 
당첨자 확인을 하고 들여보내 주었는데 이 분들 등 뒤에 붙어 있는 문구를 보니 런닝맨을 생각나게 하네요. 몰래 뒤로 가서 뜯어버리고 싶은 욕망이...;;


용춘 브라더스의 진행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용춘 브라더스를 모르신다고요? 네. 저도 몰랐습니다. 김장훈씨와 함께하는 용춘 브라더스는 앨범까지 낸 댄스 그룹이더군요. 무엇보다 진행을 맛깔나게 아주 잘 하였습니다. 이런 행사들에 자주 갔었는데 컬투 이후에 라이브 진행을 이렇게 잘 하는 분들은 처음이었어요. 


용춘브라더스의 진행으로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자 김장훈씨가 장미 꽃다발을 양동이에 넣어서 도착했습니다. 오늘 솔로들을 위한 선물이겠죠? 


 우월한 기럭지에 스타일리쉬한 모습이 나이를 가늠할 수 없게 만들더군요. 포차의 특성 상 무대와 매우 가까워서 정말 바로 앞에서 김장훈씨를 보게 되었습니다. 


 용춘브라더스와는 호흡을 많이 맞춰 본 듯 죽이 척척 맞았는데요, 순식간에 솔로파티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처음처럼 행사이니만큼 처음처럼으로 다들 건배를 하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솔로파티에 초대받고 와서 모르는 분들인데 처음처럼과 함께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와 주신 김장훈씨께 선물이 증정되었는데요, 바로 장훈처럼과 독도처럼 한정판 소주였습니다. 세상에서 단 한병 밖에 없는 장훈처럼과 독도처럼이 선물로 주어졌는데요,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처음처럼을 패러디하여 만든 독도처럼과 장훈처럼. 마치 합성한 것 같죠?

 
뒷편의 라벨은 더 디테일합니다. 독도의 모습과 김장훈씨의 사진이 이런 소주가 정말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병목 라벨에도 디테일이 살아있었는데요, 장훈처럼에는 "오늘 제대로 놀아보자!", 독도처럼에는 "오늘만큼은 외롭지 않아!"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네요.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 

 

 
장훈처럼과 독도처럼 선물을 받고 신기해하는 김장훈씨. 독도에 관해서는 역시 김장훈씨를 빼 놓고 이야기할 수 없죠? 이번에도 4월 7일 출국을 앞두고 3.1절 행사를 강행하기로 발표했는데요, 3.1절에 특별한 행사를 한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 날도 독도에 대한 김장훈씨의 애정을 말하며 독도처럼과 장훈처럼을 만들어 준 처음처럼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김장훈쇼~! 라이브 콘서트의 대가인 김장훈씨. 역시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어갔는데요, 관객들을 직접 무대로 불러내어 이야기를 나누고 춤까지 같이 추었습니다.

 
매우 신나보이죠? 분위기는 거의 홍대 클럽 분위기였습니다.

 
솔로파티에 온 커플 포착. 그냥 넘어갈 김장훈씨가 아니죠. 솔로부대들의 진지로 쳐 들어온 커플.

 
김장훈씨의 짖궂은 장난에 남자친구의 가슴은 부글 부글 끊습니다. 

 
하지만 이런 열창을 해 주니 마음이 풀어지지 않을 수 없겠죠? 무대로 나와 즐거움을 준 커플을 위해 김장훈씨의 열창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스라엘로 영어를 배우러 간다는 한 관객과의 듀엣으로 노래도 불렀어요.

 
열심히 사진 찍는 저를 위해 포즈까지 취해주신 김장훈씨. 김장훈씨와 함께한 발렌타인데이 솔로파티는 3시간여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열정이었는데요, 좁은 무대에서 관객과 서로 친구처럼 이야기하며 무대를 즐기는 김장훈씨를 보며 이런 것이 프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처럼과 함께한 김장훈의 발렌타인데이 솔로파티. 정말 흥겨운 파티였습니다. 앞으로 김장훈씨를 당분간은 보지 못하겠지만, 앞으로도 이런 파티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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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이 5일 밖에 남지 않은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의 녹화 현장에 다녀왔다. 보이스크루 자격으로 다녀오게 되었는데 백스테이지 투어까지 할 수 있어서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에 대해 면밀히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벌써부터 입구에서는 출연진들을 위한 촬영이 시작되고 있었고, 사람들고 가득 차 있어서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엠넷 보이스코리아는 뒤로 돌아앉아 목소리만을 듣고 평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나왔지만 가장 공정하고 냉정한 오디션이다. 다른 오디션들은 스타성을 가진 상품을 뽑는 오디션이라면 엠넷 보이스코리아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가수를 뽑는 오디션이다. 엠넷 보이스코리아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만큼 냉정한 평가가 요구되기에 참가자의 입장에서는 무서운 무대이기도 하다.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를 미리 보고 온 느낌은 2013년 상반기 오디션 프로그램은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라는 것이었다. 심사위원들이 들어오고 오디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라이브 콘서트장에 와 있는 느낌이었다. 무대를 가득채우는 노래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실력가들의 대거 참여했음을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많은 방청객들이 와 있었고, 여러대의 카메라들이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 조명이나 음향에도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을 받았다. 무엇보다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생방송을 보고 있는 듯한 몰입도를 가져다 주었다.

 
실력가의 등장. 첫소절 듣자마자 어? 대박인데?라는 생각을 했는데 여지없인 길과 백지영이 의자를 돌렸다.

 
결국 올턴을 만들어내고 길의 기립박수까지 받게 되고 방청객들 또한 기립 박수를 쳤다. 방청하러 오자마자 올턴이라니... 미리 온 방청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전에 더 대단한 오디션 참가자들의 있었다고 한다. 이보다 더 대단한 실력가라니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이야기였다.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인 코치. 길과 백지영, 신승훈, 강타가 시즌1에서와 동일하게 나와서 블라인드 오디션 심사를 맡게 되었다. 미리 방청을 하며 느낀 점은 시즌2는 신승훈이 리드해 나간다는 점이었다. 신승훈의 내공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를 이끌어나가는 것 같았다. 분위기도 잘 이끌고, 재미있는 상황도 많이 만들어내며 날카로운 지적과 평가가 인상적이었다. 전체적인 캐릭터를 보면 길이 사고를 치면 백지영이 차단을 하고, 신승훈이 수습하는 것 같았다. 강타는 신중한 캐릭터.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가 시작되면 코치들의 캐릭터에 포커스를 맞춰서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심사위원들의 음악 장르와 개성이 모두 다른만큼 의견도 다양하게 갈렸다. 이에 대한 열띤 토론도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과연 각기 다른 이 4명의 심사위원을 모두 만족시켜 올턴을 만들어내는 참가자는 누구일지도 궁금하다. 목소리만을 듣고 판단하게 되기 때문에 더 공정하고 냉정한 평가를 하게 되는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는 실려가들의 대거 참여로 더 날카로워지고 까다로워졌다. 



방청객들 또한 콘서트장에 와 있는 것처럼 무대를 즐기며 반응도 매우 좋았다. 

 
잠시 쉬는 시간. 장시간 앉아서 방청한 방청객들을 위해 심사위원들이 박수를 보낸다. 특히 강타는 직접 방청객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는데, 방송이 끝난 후인데도 감사하다는 진심의 말을 전하는 그의 매너에 감동했다. 

 
길 또한 리쌍 팬들이 왔는지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친구인지 팬인지 모를 정도로 친하게 다가서는 길.

 
심사위원들이 퇴장하고 방청객들도 모두 퇴장한 후 스테이지에 올라가 구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강타의 자리에서 바라본 무대의 모습. 의자가 생각보다 굉장히 컸다. 마치 놀이기구를 연상시키는 의자. 엠넷 보이스코리아의 상징이기도 하다.

 
길의 자리에서 본 무대의 모습이다. 무한도전에서 나왔던 말처럼 앞을 보고 노래를 듣다가 마음에 안들면 뒤로 돌아서는 것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뒤에서 바라본 무대의 모습.

 
의자 앞 쪽에는 I WANT YOU라는 문구가 세겨져 있다. 무대에 직접 서 보니 굉장히 떨리고 긴장되었다. 이런 무대에 서서 뒤돌아 앉아있는 심사위원의 마음을 돌려야 한다고 생각하니 생각만해도 아찔했다. 


저 버튼을 누르기만을 기다리는 참가자들. 엠넷 보이스코리아의 긴장감을 만들어주는 가장 핵심 기능이 저 버튼이기도 하다. 


무대 뒷편에서는 대기자들을 위한 촬영이 계속 되고 있었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많은 스태프들과 참가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촬영을 하고 있었다. 


이곳은 MC인 김진표가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진행을 하는 곳이다. 생각보다 좁은 공간이라 놀랐다. TV에서 보던 것을 실제로 와서 보니 신기할 따름이었다.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를 미리 방청해보고 느낀 것은 이번 시즌2는 대박이라는 점이었다. 더욱 긴장감 넘치고, 냉정한 심사와 실력가들의 대거 참여. 타 오디션 프로그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정한 가수를 선정하는 장치들은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상금 3억원을 거머쥘 우승자는 누가될 것인지 궁금하다.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는 2월 22일에 첫방송이 시작되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Mnet에서 볼 수 있고 총 15부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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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는 예고편부터 고퀄러티의 영상으로 다른 수목드라마들을 압도했다. 그리고 어제 방송된 1회에서는 영화를 보는 것인지 드라마를 보는 것인지 혼돈될 정도였다. 이에 수목드라마의 성적표는 14.4%로 아이리스2가 1위를 차지했다. 전주만해도 7급공무원이 무주공산인 수목드라마에 15%의 시청률로 1위를 기록했지만, 진검승부가 시작되는 어제는 12.7%로 수목드라마의 꼴찌로 추락하였다. 2회 연속 방영하는 초강수 전략을 취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12.8%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스토리에 한번 빠지면 쉽게 나올 수 없는 노희경 작가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감정선이 강점이기에 초반에 2회 연속 방영하여 스토리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 생각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리모콘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유는 그 겨울의 경우는 여성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아이리스2는 남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역시 뚜껑을 열어보니 7급공무원이 다른 드라마와 격차가 많이 벌어지는 것 같다. 전우치와 대풍수 속에 1위로 치고 올라갔지만 아이리스2와 그 겨울이 등장한 이상 현재 10%대의 시청률을 지켜내는 것만으로도 선방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이리스2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전작인 아이리스1에서 이미 40%가 넘는 시청률을 올렸고, 그보다 더 스토리나 영상 스킬이 탄탄해지고 높아졌다. 1편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로 몇년이 흐른 후에 백산이 다시 탈출함으로 이야기는 이어지게 된다. 전작에 나왔던 인물들도 계속 나오게 되는데 이는 스토리를 탄탄하게 해 주는 요소이다. 

또한 장혁의 액션은 이병헌 못지 않을 뿐더러 추노에서 이미 그의 액션이 먹힌다는 것을 보여준바가 있다. 이다해와 성동일까지 추노 멤버들이 현대에 다시 모인 것 같은 아이리스2는 보다 스케일이 커지고 스토리도 탄탄해진 느낌이다. 1회와만 같이 지속된다면 수목드라마에 1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리스와 NSS와 북측의 대결이 어떤 구도로 이루어질지 기대가 된다. 또한 장혁이 맡은 정유건이 어떤 과거가 있는지, 그리고 머리에 총상을 맞은 후 어떤 측에 서게 될 것인지도 기대되는 장면이다. 아이리스에서도 다양한 반전으로 재미를 주었는데, 이번 아이리스2에서는 어떤 반전 요소들의 숨어있을지도 시청 포인트인 것 같다. 

7급공무원이 로멘틱 코메디로 가고, 그 겨울이 멜로로, 아이리스2가 액션으로 된다면 아이리스2의 성공은 떼어놓은 당상이다. 7급공무원과 그 겨울이 여성 시청층을 갈라먹고, 액션은 남성 시청층만은 확실히 사로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7급 공무원과 그 겨울은 여성의 연령층에 따라 시청층이 갈릴 것 같고, 아이리스2는 전 연령의 남성층에게 사랑을 받지 않을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러브라인보다는 액션과 스토리를 잘 엮어나간다면 충분히 수목드라마를 평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이리스2의 경쟁 드라마는 아이리스1이라는 아이리스2 출연진들의 각오가 2회,3회에서도 지속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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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V익사이팅의 이종범입니다. 

TV익사이팅을 운영한 지도 어느 덧 6년이 흘렀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TV보고 리뷰하던 것이 지금은 직업이 되고, 꿈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책까지 내게 되었습니다.

6년간 블로그를 하며 느껴왔던 것과 노하우들을 남김없이 써 놓았습니다.

TV익사이팅 /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좋아하던 TV를 보고 리뷰를 남기다보니 

방송, 연예 인터넷 미디어에 글도 연재하게 되었고, 

연예 매체 편집장도 맡게 되고, 

TV에서만 보았던 연예인들도 직접 만나도 보고 인터뷰도 하고, 

대중문화평론가로 불리면서 대중문화 강의도 하고, 공저로 책에 참여하기도 하고, 방송 출연도 했었죠.

올댓 버라이어티라는 어플리케이션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다가 블로그 회사에 취직도 하고,

블로그 회사를 창업도 하게 되고,

블로그 컨설팅과 강의, 코칭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블로그에 관한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책 구매하기 예스24 / 알라딘 / 교보문고 / 인터파크도서 / 반디앤루니스 



블로그는 제 꿈을 이루어주었고, 지금도 제 꿈을 향해 계속 전진해 나가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돈이 들지 않죠.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죠. 블로그를 통해서 말이죠. 


6년간 블로그를 통해 꿈을 이루어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책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 책은 꿈을 이루고 싶은 분들을 위해 썼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출간 이벤트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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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벤트>

참여 방법

1.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나 기대평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남겨주세요.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blogdream

아래 이미지와 같이 "좋아요"를 누르신 후 글을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2. 선정된 분께 책을 보내드립니다. 책을 읽어보시고 블로그 혹은 페이스북에 리뷰를 남겨주시면 됩니다. 

3. 마지막으로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도서, 반대앤루니스 등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서점에 서평을 남겨주세요! 
      <예스24 / 알라딘 / 교보문고 / 인터파크도서 / 반디앤루니스 >


[이벤트 관련 내용]

1. 이벤트 기간: 2013년 2월 13일~ 2월 17일

2. 당첨자 발표: 2013년 2월 18일 (00명)

3. 서평(리뷰) 마감: 2013년 3월 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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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는 가라, 파워블로거가 전하는 블로그의 정석!

글씨를 하얀색으로 하면 저품질 블로그에 걸리나요? 꼼수만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던 블로거들의 고민이다. 네이버 검색엔진 로직이 바뀌면서 꼼수를 사용하던 저품질 블로거들은 검색엔진에서 제외되기 시작했다. 저품질 블로그에 걸릴까봐 조마조마하며 또 다른 꼼수를 찾고 있는 것이다. 

시중에 깔려 있는 수많은 꼼수 관련 블로그 서적들은 블로그를 단순히 돈 버는 도구로 전락시켰다. 그래서 꼼수 블로거들이 더 많아졌지만 그런 블로거들 중에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지속가능한 블로그는 단 하나도 없다. 살아남는다 해도 영향력을 끼치지 못할 것이다. 

더 이상 저품질 블로그에 걸릴까봐 마음 졸이지 말고, 고품질 블로그에 도전하라. 저품질의 꼼수를 찾는 노력이면 고품질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은 식은 죽 먹기다. 내 일상이 고품질이며, 내 취미가 고품질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면 그건 고품질 라이프일 것이다. 사람들은 그것을 꿈같은 이야기라고 한다. 하지만 블로그로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블로그를 통해 이뤄나가는 꿈 이야기. 꿈을 현실로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블로그의 정석.
블로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해보자. 
 



돈만 버는 ‘블로거지’가 아니라 ‘드림로거’가 되자 
블로그를 돈 벌라고 시작하면 돈 때문에 블로그가 망한다. 저자는 블로그는 도구이기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지만 블로그로 꿈을 이루라고 말하고 있다. 많은 블로그 책들이 블로그로 돈을 버는 방법을 공개하지만 순서가 잘못되었다. 블로그로 돈을 벌면 블로그가 망하지만, 블로그로 꿈을 이루면 돈은 부수적으로 따라온다. 또한 꿈을 이루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하고 운영하면 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블로거지가 되지 말고, 드림로거가 되자. 

지속 가능한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코칭 솔루션
많은 블로그들이 만들어지고 있고 관련 책들도 다양하게 출시되었지만, 지속가능한 블로그가 어떤 영향력을 주고, 어떻게 운영이 가능한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이 책은 단순한 꼼수나 편법이 아닌 블로그가 가져다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 꿈을 이루는 것에 대해 블로그 운영의 정도(正道)를 알려주고 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말처럼 오래 지속가능한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 블로그로 꿈을 이룰 수 있는 비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속가능한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취미와 꿈을 적어 나가라는 저자의 조언은 그 어떤 자기 개발서보다도 현실성이 높은 꿈을 이루는 방법이기도 하다. 

블로그로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블로그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제부터 블로그의 시대가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SNS의 발달로 인해 아마추어가 프로가 될 수 있는 기회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한다. 파워블로그가 되어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로켓에 주저하지 말고 올라타길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 블로그, 당신의 꿈을 이루어 줄 공간

1장 블로그를 하지 말아야 하는 10가지 이유
1.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2. 매일 글을 써야 한다 
3. 욕을 먹을 수도 있다 
4. 지식을 총동원해야 한다 
5. 공부를 해야 한다 
6. 글을 읽어야 한다 
7. 편법이 없다 
8. 평소에도 항상 블로그를 생각해야 한다 
9. 방문객이 없을지도 모른다 
10. 이 모든 것을 다 견뎌내고도 즐거워야 한다 

2장 때려죽여도 블로그를 해야 했던 이유
1. 나의 꿈 이야기 
2. 꿈이란 무엇일까? 
3. 꿈을 이루어가는 방법 
4. 블로그로 꿈을 이루어가는 방법 
5. 기록하고 기록하고 기록하자 
6. 블로그로 꿈이 이루어지는 원리 
7. 꿈이 없을 때 블로그로 꿈을 찾는 방법 
8. 블로그란 무엇인가? 
9. 나의 하루 이야기 
10. 누구나 블로그를 할 수 있지만…

3장 블로그로 꿈을 이룬 사람들
1. 육아 전문가가 된 미녀들의 수다, 일레드 
2. 지민파파의 세렌디피티, 지민파파 
3. 이기적인 여자의 이기적인 세상, 고고씽 
4. 상식적인 사회를 꿈꾸는 정치 시사 전문 블로그, 아이엠피터 
5. 바다가 주는 이야기 속으로, 입질의 추억 
6.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bruce
7. Greenday On the Road, 그린데이 
8. 축구 감성, 효리사랑 
9. 중국 전문 블로거, 시앙라이 
10. 이제는 중학생이 된 최연소 블로거, 상우일기 

4장 파워 블로그 만들기
1. 컴퓨터를 잘 모른다면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하라 
2. 네이버에서 기업 블로그를 만들어보자 
3. 네이버 블로그 꾸미기 
4. 자유로운 블로그를 원한다면 티스토리 
5. 티스토리 블로그 꾸미기 
6. 멋진 홈페이지를 겸하고 싶다면 워드프레스 

5장 내 꿈을 위한 첫 발걸음, 블로그 글쓰기 비법
1. 매일 글을 작성하라 
2. 예약발행을 활용하라 
3 자신만의 패턴을 정하라 
4. 자신만의 문체를 정하라 
5. 일상적인 일들을 기록하라 
6. 취재의 요령 
7. 저작권자가 되라 
8. 지름신을 활용하라 
9. 많이 읽어봐라 
10. 글쓰기 박스를 활용하라 

6장 콘텐츠를 만들었으면 널리 알려라
1. 검색엔진에 등록하라 
2. 검색엔진 최적화(SEO) 
3. 메타블로그에 등록하라 
4. 네이버 앞마당을 차지하라, 네이버 오픈캐스트 
5.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하라 
6. 페이스북 활용법 
7. 트위터 활용법 
8. 구글 플러스를 주목하라 
9. 핀터레스트에 이미지를 올려라 

7장 콘텐츠를 관리하라
1. 파일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
2. SNS에 사진을 올릴 때는 인스타그램
3. 모든 사진은 플리커에 백업
4. 모든 동영상은 유튜브에 저장
5. 모든 기억은 에버노트에 저장
6. 자동으로 글을 퍼뜨려주는 IFTTT, ZIPIER

8장 블로그로 돈도 벌 수 있다고?
1. 블로그의 오랜 친구, 구글 애드센스 
2. 다음과 네이버를 위한 view 애드박스와 애드포스트 
3.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블로그 네트워크, TNM 
4. 나만의 배너 광고를 집행해보자 
5. 체험단 및 서포터즈 활동을 통한 수익 
6. 콘텐츠 제휴나 사보 그리고 잡지 
7. 블로거의 새로운 직업, 작가 
8. 강의한다면 그 분야의 전문가 
9. 블로그 수익의 미래, 제휴 마케팅 

9장 내 포지셔닝은? 브랜딩하라
1. 우선은 닥치는 대로 쓴다 
2. 즐길 수 있는 주제를 정하라 
3.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는 법 
4. IT 블로그를 운영하는 법 
5. 방송·연예 블로그를 운영하는 법 
6. 육아 블로그를 운영하는 법 
7. 뷰티 블로그를 운영하는 법 
8.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법 
9. 헬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법 

글을 마치며 |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여정을 떠나자 



본문중에서

로그의 가장 핵심은 매일 글을 쓴다는 점이다. 그것도 꾸준히 오랫동안 말이다. 블로그는 인터넷에 쓰는 일기장과 같다. 일기장을 매일 쓰지 않으면 밀리게 되는 것처럼 블로그 또한 매일 작성해야 한다. 
(/ '블로그를 하지 말아야 하는 10 가지 이유' 중에서)

지 내 꿈을 적어서 지갑에 넣어놓는 것만으로 꿈을 이룰 수 있다면, 내 꿈을 블로그에 매일 적는다면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더 이상 할 것이다. 
(/ '때려죽여도 블로그를 해야 했던 이유' 중에서)

로그는 말 그대로 기회입니다. 어떤 블로거의 이름을 떠올릴 때 그와 연관된 콘텐츠를 떠올리게 할 수 있다면, 꿈은 이미 곁에 와있을 겁니다. 
(/ '블로그로 꿈을 이룬 사람들' 중에서)

러나 티스토리는 네이버보다 더 자유로운 블로깅을 즐길 수 있다. html과 css 부분을 수정하여 내 입맛에 맞는 블로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 '파워블로그 만들기' 중에서)

약 블로그를 어느 정도 운영하고 있고 주제도 잡혔다면 그때 일상적인 일들을 쓰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만큼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글감은 없기 때문이다. 블로그의 주제에 맞는 시각으로 일상적인 일들을 바라본다면 창의적인 콘텐츠가 나오게 될 것이다. 
(/ '내 꿈을 위한 첫 발걸음, 블로그 글쓰기 비법' 중에서)

전에는 수동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했다면 이제는 능동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소비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내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권해준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이다. 내 친구가 비록 최고의 콘텐츠를 제공해주지 않을지는 몰라도 그 친구가 믿을만하다면 믿고 그 콘텐츠를 소비하게 된다. 
(/ '콘텐츠를 만들었으면 널리 알려라' 중에서)

버노트는 데스크탑에서도, 모바일에서도, 노트북에서도 어디서든 접속하고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그 활용성이 매우 높다. 또한 에버노트와 연동된 다양한 서비스들과 하드웨어들이 나와서 에버노트의 활용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에버노트 스캐너는 스캔하면 자동으로 에버노트로 가게 해 주고, 몰스킨 에버노트는 몰스킨에 글을 쓰고, 스티커를 붙인 후 에버노트를 통해 사진을 찍으면 몰스킨에 쓴 글에 자동으로 태그가 붙어서 저장된다. 
(/ '콘텐츠를 관리하라' 중에서)

질의 콘텐츠를 매일 생성해내는 블로그는 콘텐츠가 필요한 많은 분야에서 필요로 한다. 어떤 서비스든지 콘텐츠가 필요하다.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콘텐츠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콘텐츠를 생성해내는 직업은 그리 많지 않다. 크리에이티브와 전문기술을 요하는 작업이다 보니 비용도 만만치 않고, 작업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 그러나 블로그는 그 일을 매일 하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가 필요한 분야에서 일정한 비용을 주고 제휴를 맺기도 한다. 
(/ '블로그로 돈도 벌 수 있다고?' 중에서)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 10점
이종범 지음/토야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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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팀이 뉴질랜드에서 돌아오면서 이제 2차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발단은 모두 알다시피 박보영 소속사 사장이 올린 페이스북의 글이었다. 그 전부터 정글의 법칙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은 있어왔지만 모두 루머로 치부되어 정글의 법칙에 대한 신뢰와 브랜딩은 매우 높아져 있는 상태였다. 정글의 법칙은 정글의 법칙W와 정글의 법칙K까지 확장해나가며 브랜딩을 더욱 곤고히하려 했다. 이게 잘만되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나갈 수 있었을 것 같다. 정글의 법칙 아이돌, 정글의 법칙 걸그룹등 다양하게 뻗어나갈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어떤 정글 시리즈도 "신뢰"를 받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즉, 브랜드가 훼손된 것이다. 그것도 자폭으로 말이다. 

사람들의 반응은 두가지다. 그럴 줄 모르고 봤냐는 것과 그럴 줄은 몰랐다라는 반응이다. 둘 다 반응 모두 정글의 법칙에 대한 "신뢰"는 깨어진 상태이다. 중요한 반응은 두번째 반응이다. 그럴 줄 몰랐다는 반응은 정글의 법칙에 대해 신뢰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다. 즉, 브랜딩이 되어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주 시청자들과 프로그램을 알리는 역할을 했던 사람들이 바로 후자의 사람들인데, 이제 그 신뢰가 깨졌음으로 프로그램을 안보고, 보지 못하게 알리는 사람들 또한 이 사람들인 것이다. 필자 또한 후자의 사람 중 한명이고, 심지어 블로그를 통해 정글의 법칙은 리얼이라는 글을 써 오기도 했다. 누구보다 정글의 법칙을 알리고, 재미있다고 추천했지만, 이제는 완전히 뒤돌아서게 되었다. 몇번이나 루머겠지 했지만, 자료를 찾으면 찾을수록 양파처럼 나오는 정글의 법칙의 거짓말은 그동안 정글의 법칙을 추천하고 다녔던 사람마저 거짓말쟁이로 만들어버리고 만 것이다. 


정글의 법칙은 그간 명품 자연 다큐+ 휴먼 드라마+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해왔다. 하지만 다큐도 아니고 리얼도 아니었다. 그냥 드라마였던 것이다. 반면 우결의 경우는 처음부터 가짜임을 알고 보는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이다. 가짜임을 알고 보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그럼에도 결혼이란 주제를 다루어서 논란에 있었던 프로그램이고, 가상과 실제 사이에서 일어나는 괴리 때문에도 시청자들은 혼란스러워한다. 그런데 리얼을 표방하고, 다큐를 표방하던 정글의 법칙이 모두 다 짜고 친 고스톱이었다니 사람들이 느끼는 배신감이 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방송이 다 그런 것 아니냐고 하냐만 그런 반응은 양치기 소년에게 당한 사람들의 반응과 비슷하다. 그간 너무나 많이 속아왔기 때문에 나오는 염세적 반응인 것이다. 친한 사람에게 사기 당하고 원래 사람이 다 그런 것 아니냐는 반응과 비슷한 반응인 것이다. 친한 사람에게,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면 배신감이 큰 것이 당연한 것이고, 그에 따르는 응분의 댓가를 치루게 된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사기가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거나 무릎꿇고 사죄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하지만 진짜 사기꾼들은 사기를 쳐 놓고도 당연하다는 듯 철판깔고 잘 살아간다. 

정글의 법칙팀이 뉴질랜드에서 돌아오고 난 후 이제는 논란보다 대응이 관건인 것 같다. 조작에 관한 루머도 많이 돌지만 팩트가 섞여 있기에 조작에 관한 이야기들이 더 많이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김병만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가 순식간에 연기대상감이 되었고, 같이 갔던 멤버들 모두 술판 벌이며 노는 사람들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현재까지의 대응을 보면 과연 SBS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관성있는 대응을 하고 있다.

예전에 패밀리가 떴다에 대한 논란이 있을 때도 같은 반응이었다. 패밀리가 떴다가 리얼이 아니라 대본 한줄 한줄 모두 있는 드라마였다는 것이 밝혀지자 패떴 제작진은 리얼 버라이어티라고 한 적이 없다며 오리발을 내밀었고, 원래부터 버라이어티가 아닌 드라마였다고 변명을 하였다. 그리고 젼혀 사과도 하지 않고 오히려 철판을 깔고 패떴 시즌2까지 진행한 것이다. 필자가 지금까지 런닝맨을 보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SBS 정글의 법칙에 나온 부시맨 빌리지>
 

<MBC 다큐 생존에 나온 부시맨의 연기.
관광지가 되어 돈만 내면 관광 상품으로 이런 연기를 보여준다.
그나마 요즘은 뜸해서 사정이 힘들다고 한다.>

그리고 정글의 법칙도 비슷한 대응으로 나가려 하고 있다. 김병만은 도착하자 눈물을 흘리며 리얼이었다고 항변하고 있고, 제작진도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인터넷이 안되었던 건지 아니면 패떴과 같이 그냥 무시하고 어물쩡 넘어가면 여론은 잠잠해지겠지라는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현재 상황은 브랜드가 파괴되는 속도가 매우 빠르게 일어나고 있고, 대응에 따라 양상이 달라질 수 있는 국면에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응을 해야 정글의 법칙이 살아날 수 있을까? 1박 2일이나 무한도전도 이런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1박 2일의 경우는 사직구장 논란부터 옥돔 (옥돔 논란은 패떴) 숭어 조작 논란까지 다양한 논란이 있었고, 그 때마다 초심 특집을 하여 의지를 보여주었다. 즉,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고 오해하고 있는 것들은 풀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방송으로 직접 보여줌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다시 돌린 것이다. 무한도전 역시 조작 논란이 있으면 그냥 있는 그대로 다 보여주는 방식으로 대응하였고,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모든 것을 다 밝히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친한 사람이 사기를 쳐도 그 사정을 이야기하고 반성하는 기미가 있으면 용서를 하기도 한다. 사람이고 급하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정글의 법칙 또한 이런 대응을 하길 기대한다. 이미 팩트로 드러난 것들이 너무도 많다. 와오라니 부족 관광 코스는 빼도 박도 하지 못하는 기정 사실이다. 지금도 600불만 내면 아마존에서 5박 6일짜리 와오라니 투어를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것을 리얼이라고 개뻥을 치다간 사기꾼 소리만 듣기 마련이다. 패떴의 전철을 밟지 말고, 잘못한 것은 반성하고, 사죄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 잡음으로 다시 한번 신뢰의 지푸라기를 잡아보는 것이 바른 대응일 것이다.

정글의 법칙이 "신뢰"를 되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여배우들 다 빼고, 관광지가 아닌 오지로 들어가서 그곳을 체험하고 오는 것이다. 안전을 위해 관광지로 들어갈거면 세계 최초니 최후의 부족이나 개뻥치지 말고 그냥 관광지라고 밝히고 해도 신뢰는 붙잡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뉴질랜드편은 차라리 방송을 안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아니면 편집을 할 때 모든 팩트를 밝히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 뉴질랜드는 이미 오지가 없고 다 관광상품으로 개발된 곳인데 이번에 박보영과 함께하면서 당연히 안전한 관광 코스로 갔을 것이고, 네티즌 수사대가 한번 뒤지기 시작하면 여기저기서 조작설이 더 불거질 것으로 생각된다. 의심의 눈초리로 보면 세상도 음모론으로 가득한데, 신뢰를 잃은 정글의 법칙이 찍어온 뉴질랜드편은 멤버들의 연기로 인해 웃음거리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과연 정글의 법칙이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 것인지 기대해본다. 정글의 법칙을 아끼던 애청자로서 더 이상의 배신감은 느끼지 않게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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