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 친척 누나는 현재 국내 최고 로펌의 변호사입니다. 어릴 적부터 같이 자라오다시피 한 누나는 어릴 적에 항상 책을 끼고 살았죠. 초등학교 때 이미 죄와벌을 어두운 방 안에서 밤새도록 수십번을 읽었다니 정말 책벌레이죠? 외고에 합격했을 때 친척들로부터 축하의 용돈을 받았는데, 그 돈을 모두 서점에 가서 책을 사는데 다 쓸 정도였죠. 학원도 하나 안다니고 집에서 헤비메탈만 듣는 누나는 항상 전국 석차에서 놀았고, 결국 서울대도 가뿐하게 들어가더니 사시도 쉽게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에서 우수 성적으로 국내 최고 로펌에 스카웃이 되었죠. 남들은 모르지만 전 왜 누나가 공부를 잘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바로 책이었죠. 우리 집에는 소설 책이 꽤 많았는데 누나가 오면 몇시간만에 3,4권씩 읽고 갔는데요, 전 그 속독법이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그렇게 빨리 책을 읽냐고 했더니 속독하지 않고 정독한다고 하더라고요. 수많은 책을 읽어온 결과인 것이었죠. 

누나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게 된 것은 군대에서였습니다. 군대에서 책에 흥미를 얻기 시작했고, 300여건의 책을 직접 사서 읽고 나오게 되죠. 그 이후로도 꾸준히 책을 읽고 있죠. 지금은 RSS 구독기로 블로그의 글을 매일 보고 있지만 지금도 책에 대한 갈증은 여전합니다. 전 종이책을 신봉하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요, 책은 직접 손으로 넘기며 봐야하고 직접 돈을 주고 사서 봐야 내 것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생각을 바꾸지는 않겠지만 전자책의 효용성에 대해서 오도독을 통해 알게 되었기에 오늘 오도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다양한 전자책 서비스들이 있지만 제가 경험한 오도독은 다른 서비스들과 차별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멀티디바이스, N스크린 전략과 프로슈머 전략, 그리고 소셜 기능이었습니다. 그럼 오도독에 대해서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오도독 첫 화면입니다.  (http://www.ododoc.com/) 로 들어가시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책들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전자책의 아쉬운 점은 최신 책이 별로 없다는 것인데요, 이 이유는 출판사에서 전자책을 따로 출판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저도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이라는 책을 이번에 출판을 하면서 출판 시장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되었는데, 출판사와 저자가 계약을 하여 종이책을 내면 자동으로 전자책을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자책을 내려고 하면 저자와 출판사, 전자책 회사가 따로 계약을 다시 해야 하죠.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도 전자책으로 내고 싶지만 출판사와 또 다시 이야기하여 계약도 다시 하고 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잘 모르기도 하기에 출판사에서 이야기 꺼내기 전까지는 먼저 이야기 꺼내기 애매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최신 책들이 전자책으로 많이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오도독에서는 직접 출판이라는 것으로 풀고 있는데요, 누구나 저자가 되어 전자책을 출판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죠. 블로그와도 연동이 되어 매우 편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직접 만들어보며 추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찾아보면 최신 책들이 꽤 있습니다. 이 책은 제 구매목록에 있는 책이었는데요, 여기에 있어서 전자책으로 구매해서 읽고 있습니다.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마이크로 비즈니스라는 1인 기업에 대해 써 놓은 책이죠. 제가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고, 이 책을 통해 전세계에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자유와 가치를 찾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확신을 얻고 현재 제 포지션을 더 발전시켜 나가려 합니다. 오도독을 통해서도 이 책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세상에 뛰어들 수 있는데요, 이제 출판사가 없이도 블로그를 통해서, 혹은 자신의 글재주만 있다면 책을 출판하여판매할 수 있죠. 그것도 모든 디바이스에서 볼 수 있는 컨텐츠로 말이죠. 


가격도 종이책보다 40% 이상 저렴하기에 주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바로 구매하기! 



결제 완료가 되면 오도독 PC뷰어나 모바일앱을 통해서 책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책에 대한 리뷰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리뷰만 볼 수 있는 다른 인터넷 서점들과는 달리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한 것까지 모두 볼 수 있죠. 물론 공개를 허락한 사람에 한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밑줄과 메모는 내가 한 것만도 따로 모아서 읽을 수 있는데요, 책을 읽을 때 밑줄과 메모를 하며 읽고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가 어려웠는데 전자책은 이런 작업을 매우 손쉽고 찾아보기 쉽게 해 두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오도독은 윈도우 32비트 환경과 64비트 환경은 물론 맥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뷰어를 다운로드 받아서 책을 보면 되고 이 책은 모바일에서도 iOS, 안드로이드 환경 모두에서 앱으로 다운받아 볼 수 있습니다. 

오도독의 매력에 대해 요즘 푹 빠져들고 있는데요, 앞으로 오도독을 계속 사용해보며 느낀 사용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책과 정보가 다른 점은 정보는 입력만 가능하지만 책은 사고를 가능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오도독과 함께 사고하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반응형
반응형
직장의 신이 시작했다. 월화드라마 중에 가장 재미있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1회는 좀 불안했다. 과장된 몸짓과 일본 드라마 스타일의 유치한 장면들은 과연 이 드라마를 계속 봐야 할까 의문이 들게 만들었다. 다행히도 월화드라마 중에 볼만한 드라마가 없어서 2회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2회만에 완벽하게 직장의 신에 적응하게 되었다. 미스김의 매력에 푹 빠져들고 만 것이다. 

물론 다음 주부터는 구가의 서와 야왕 후속인 장옥정이 방송된다. 장옥정은 김태희와 유아인이 나오고 구가의 서에는 이승기와 수지 그리고 이성재가 나온다. 우선 사극인 장옥정과 구가의 서는 장르가 겹친다. 즉, 김태희와 수지, 유아인과 이승기의 대결인 것이다. 사극의 주 시청층이 40대 이상의 남자임을 감안했을 때 캐스팅에 있어서는 장옥정의 승이다. 그러나 10대는 대부분 구가의 서를 택할 가능성이 높다. 다른 시청층 같지만 보통 40대 이상의 시청층 자녀들이 10대이기에 한 가정에서 리모콘 주도권이 갈리게 된다. 결국 장옥정과 구가의 서는 10대와 40대 시청층을 따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나눠 갖게 되는 것이다. 



반면 직장의 신은 20대와 3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직장의 신은 일본 드라마 파견의 품격이 원작이다. 직장의 신에서 미스김을 파견한 회사 이름이 바로 파견의 품격이기도 하다. 내용도 비슷하고 캐릭터도 유사하다. 1회는 원작과 매우 비슷했고, 2회부터는 서서히 김혜수의 매력이 돋보이기 시작했다. 역시 배우를 평가하는 것은 연기력인 것 같다. 

20~3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이유는 직장을 정통으로 후벼 팠기 때문이다. 타부시되던 때론 언급하기 불편하기도 했던 계약직과 정규직의 불평등한 대우 및 처사 그리고 그로 인해 생겨난 문화들, 사회적 문제들을 유머로 풀어 내었기 때문이다. 직장의 신에서 다루는 주제는 매우 무겁고 어려운 문제이다. 그런데 캐릭터는 매우 극단적이고 실제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과한 액션과 대사 그리고 유머로 풀어내고 있는 것이다.

연봉을 보자. 부장은 8000만원대, 과장은 6000만원대, 팀장은 능력에 따라 4000~5000만원대, 대리는 3000만원대, 사원은 2000만원대이다. 반면 계약직은 1년차가 1200만원, 2년차가 1300만원, 3년차가 1400만원, 4년차가 1500만원...연봉이 매해 100만원씩 늘어난다. 또한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야 하는데 계약을 갱신해도 문제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계약이 되지 않으면 다른 곳에 취직도 힘들기 때문이다. 출입증과 사원증의 차이도 보이지 않는 계급이 되어있다. 

그런데 회식은 모두 같이 가야 하고, 잡무는 물론 야근과 휴일도 나와서 근무해야 하는 것이 계약직의 현실이다. 가장 약한 "을"의 입장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직장의 신은 의문을 던진다. 계약직은 왜 계약직인가에서부터 시작된다. 계약직은 계약된 일만 하면 되기에 계약직이다. 미스김은 계약직계의 원더우먼, 우상이나 다름없다. 자신의 사용설명서가 있고, 계약에 의해서만 철저하게 움직이되 능력치는 정규직 3명분의 일을 처리하는 정도이다. 커피를 타는 것도 수준급이고, 사무실 정리를 하는 것도 일사천리다. 회의 자료 프린트하여 회의실에 올려 놓는 것과 이면지를 만드는 일까지 온갖 잡무에 대해서 탁월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회식을 요구할 때는 철저히 거부한다. 그 이유가 더 재미있다. 정규직은 회사에 안정된 보장을 받는 대신 가족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고, 계약직은 계약에 의거하여 정해진 일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가족애를 강조하자 미스김은 명언을 남긴다. 회사는 교회가 아닙니다라고... 


직장의 신은 계약직들을 대변한다.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캐시어의 고충도 풀어내었다. 캐시어가 쉬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못간체 계속 서서 일을 봐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몰랐던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그렇게 힘들게 일하는 그 일에 대해 보람을 느끼게 하지는 못할망정 계약직이라 무시하는 일은 우리 사회가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마치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거울 같은 역할을 해 주는 것이 직장의 신이 아닌가 싶다. 직장을 다니는 20대와 30대에게 직장의 신은 열렬한 환영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너무나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해결책도 통쾌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광고천재 이태백과는 너무나 상반되는 결과이다. 광고 천재 이태백은 많은 광고인들의 기대를 받았다. 시작하기 전부터 어떻게 에이전시의 이야기를 풀어 쓸 것인지에 대해 궁금해하며 SNS상에서 많은 회자가 되었지만 정작에 드라마가 시작하자 1회만에 광고인들은 모두 실망하고 말았다. 광고의 현실은 커녕 자료 조사도 하나 안한 듯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만 늘어 놓고 곧바로 러브라인으로 들어가버렸기 때문이다. 

직장의 신이 앞으로 얼마나 더 20대와 30대 직장인의 애환을 잘 후벼파줄 것인지가 기대된다. 사회적 문제를 들추면 들출수록 직장의 신은 더욱 인기가 많아질 것이다. 김혜수의 연기력까지 뒷받침이 되니 현재 야왕이 가지고 있던 20%의 시청률도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구가의 서와 장옥정은 우선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이미 뚜껑이 열린 직장의 신은 현재로서 가장 기다려지는 드라마이다. 
 
반응형
반응형


요즘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키즈카페를 가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저도 아내와 함께 키즈카페를 자주 찾는데요, 집에서만 놀게 하기엔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밖에서 놀게 하기엔 마땅한 곳도 없고 너무 위험하기도 하죠. 그래서 키즈카페를 자주 애용하는데요, 아이들을 놀도록 풀어 놓고 아내는 커피를 마시며 잡지를 보는 여유를 갖고 저는 책을 집필하거나 업무를 보곤 하죠. 저의 첫번째 책인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또한 키즈카페에서 대부분 집필을 했으니 제게는 업무 공간이자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었죠. 

 
전 두번의 창업을 하였습니다. 어릴 적에 인터넷 쇼핑몰을 창업하여 꽤 큰 규모로 성장시켰었죠. 그리고 현재는 소셜마케팅 회사를 창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고, 빈민국 아이들에게 신발을 전해주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죠. 다양한 창업을 통해 어떻게 리스크를 줄이고, 성공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파파마마라는 모래놀이 키즈카페입니다. 어느 정도 자금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을 위한 창업으로 권해드릴 수 있는 곳인데요, 키즈카페는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아이를 적게 낳다보니 아이가 있다면 더 좋은 것을 해 주려 하죠. 또한 주거환경도 층간소음 문제가 불거지면서 집에서 놀게 하기도 힘들고, 밖에서 놀게 하기에도 위험 요소가 너무 많이 있기에 아이들은 놀고 부모들은 쉴 수 있는 키즈카페를 선호하게 되었죠. 

파파마마 홈페이지http://papamama.kr/ 


파파마마는 에스앤피파트너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에 설립되어 여러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파파마마 키즈카페는 국내산 청정모래에 편백나무와 황토 성분을 첨구하여 직접 제조한 모래놀이 전용 특수 모래와 원목교구, 그리고 직접 제작한 대형 원목 부엌, 36개월 이하만 출입이 가능한 베이비 룸 완비, 레스토랑 급의 식사와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제조한 각종 커피를 맛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요즘 부모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아토피나 위생, 건강을 염두해야 하는데요, 모래 놀이가 생긴 이유도 모래가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혀주지만 놀이터의 모래에는 병균이나 유해물질이 많이 있기 때문에 건강한 모래를 놓고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모래놀이가 생긴 것이죠. 이런 의미에서 국내산 청정모래를 사용하고 원목 교구와 원목 부엌을 사용한 것이 마케팅 포인트 및 차별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래 놀이는 인지발달, 신체발달, 정서발달, 언어발달, 사회성발달이라는 효과를 가져오는데요, 어릴 적에 놀이터에서 모래를 가지고 놀던 기억이 나네요.


현재 파파마마 모래놀이 키즈카페는 서울, 고양, 성남, 전남, 부천, 안양, 전북, 인천등 전국적으로 점포가 있으며 소규모,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합니다. 창업 비용에 관한 문의는 1599-9896 으로 해 주시면 자세한 창업 관련 설명을 해줄거에요. 



키즈카페 시장 규모는 연간 26조원이라고 하는데요, 부모들의 소득 증가와 자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키즈카페를 애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키즈 카페의 중요성은 부모가 편히 쉬는 것과 아이들이 재미있고 안심하고 놀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생 및 안전장치들은 물론이고, 아이들과 놀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더욱 좋겠죠. 또한 어린 유아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연령 제한을 두는 곳 또한 선호하게 됩니다. 

창업을 할 때 염두해야 할 것들은 처음에 들어가는 돈을 적게 들일수록 리스크가 적고, 수익이 일정하며 손익분기점을 빠르게 넘길수록 안정적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고정비용도 염두해야겠죠. 임대료나 인건비, 전기세, 세금, 식재료등 일정하게 들어가야 하는 비용들을 산출하여 수익이 매달 고정 수익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가 확보되어야 창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다룰 수 있는 부분은 창업의 환경이나 아이템 소개 정도 일 것 같습니다. 초기 투자 비용이나 고정 비용, 수익 등은 제공받은 자료가 없어서 분석을 할 수 없었는데요, 1599-9896에서 창업 설명을 들으신 후 이런 비용적인 문제들을 더 구체적으로 따져본다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을겁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이 키즈카페로 성공하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여러 키즈카페를 다녀보면 그 주인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아무리 호화롭게 잘 해 두어도 주인이 아이들을 배려하는지 그냥 장사만 하려고 하는지 고객은 단번에 느낄 수 있죠. 작고 소박한 곳이라도 아이들을 배려하는 마음과 사랑이 느껴진다면 단골로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창업에 대한 마음부터 실제적인 현금흐름까지 모두 준비하셔서 성공적인 창업하시기 바래요~!  

파파마마 홈페이지http://papamama.kr/ 

반응형
반응형
무한도전 하와이편은 무한도전만의 재미에 업그레이드된 재미까지 가미가 된 느낌이었다. 특히 박명수의 육갑신은 최고의 재미를 가져다 주었다. 주사위를 던지면 무조건 6이 나오는 신기한 육갑신. 노홍철의 럭키가이와 정반대의 언럭키가이 캐릭터를 확실하게 만들어주어 더 재미있었다. 

하와이 관광청에서 하와이를 가장 어필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엑티비티다. 하와이하면 휴양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해변에 누워 썬텐을 하거나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하와이하면 딱 떠오르는 모습이다. 신혼여행으로도 하와이를 많이 간다. 하지만 하와이에 신혼부부가 아닌 20대, 30대층을 많이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엑티비티를 강조해야 한다. 친구끼리 놀러갈 수 있는 곳, 엑티비티를 즐기러 갈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야 20~30대층이 많이 오게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무한도전의 선택은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다. 무한도전에서 보여주었던 하와이의 엑티비티는 보트투어와 상어 밥 주기, 워터 제트팩, 글라이더가 나왔다. 또한 팬케잌 먹기의 정준하 먹방도 재미있었다. 


상어 밥주는 엑티비티는 하와이의 North Shore에 있고, Shark adventrue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다. 케이지에 들어가서 먹이를 던져주면 상어들이 케이지 밖으로 몰려들어 리얼 상어들을 구경할 수 있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North Shore는 파도가 높아서 프로급 서퍼들이 서핑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 20분정도 들어가 있는데 비용은 1인당 $120정도 되고 시즌에 따라 할인이 이루어진다. 하와이에 갔을 때 해보고 싶었던 엑티비티 중 하나였는데 비싸서 포기했던 엑티비티이다. 노홍철은 사기를 치고 들어가지 않았는데 실은 20분에 10만원이 넘는 비싼 엑티비티였다. 

참고 사이트http://www.savontourshawaii.com/hawaii/oahu/tours/hawaii_shark_cage_trip.aspx?TourID=861


인상적이었던 워트 제트팩은 물의 압력을 이용하여 물 위를 걷거나 하늘을 나는 엑티비티였다. 유재석과 하하가 실패한 것을 보면 분명 쉬운 엑티비티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기술을 익힌다면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끼게 만들어주는 엑티비티인 것 같다. 


 이것은 15분 동안하는데 $179였다. 간단한 기술을 가르쳐 주긴 하는 것 같은데 유재석과 하하가 실패한 것을 보면 한번에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259을 주면 25분을 탈 수 있고, 고급 기술까지 배울 수 있기도 하다. 무한도전에서의 미션이던 물위를 걷는 기술은 기초 패키지에 들어가 있는 옵션이었다. 

참고 사이트: http://www.h2osportshawaii.com/jet-pack/
 


가장 신기했던 글라이더. 무동력이라 경비행기가 끌고 가다가 중간에 줄을 끊고 날아가며 아크로바틱까지 하는 글라이더 엑티비티. 아크로바틱하는 사이에 돈을 세야 하는 미션까지 있고, 무동력이라 공기의 저항을 잘 이용해야 하는 스릴까지 있는 글라이더 엑티비티! 하와이 엑티비티의 끝판왕이 아니었나 싶다. 


아크로바틱을 한 무한도전은 15분에 $165에서 시작하여 길게 1시간을 탔을 경우 $285이 드는 엑티비티다. 무한도전은 시간 관계상 15분짜리를 택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 정도 엑티비티면 하와이에 간 보람이 느껴지지 않을까. 

참고 사이트: 
http://www.honolulusoaring.com/price.html

무한도전의 하와이편은 하와이의 다양한 엑티비티를 소개해 주며 재미까지 동시에 잡은 방송이었다. 이번 주에 열릴 무한도전 하와이편에서는 또 어떤 엑티비티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 


벌칙으로 받았던 범퍼보트는 1인당 $35. 

2011/08/27 - [EXCITING 여행/미국] - 하와이 쿠알로아 랜치 엑티비티 무비 투어편
2011/08/26 - [EXCITING 여행/미국] - 하와이 쿠알로아 랜치 엑티비티 ATV편
2011/08/25 - [EXCITING 여행/미국] - 하와이 쿠알로아 랜치 엑티비티 해양 탐험편
2011/08/24 - [EXCITING 여행/미국] - 하와이 쿠알로아 랜치 엑티비티 승마편
2011/08/14 - [EXCITING 여행/미국] - 하와이 엑티비티의 종결자, 쿠알로아 랜치
2011/08/09 - [EXCITING 여행/미국] -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서 즐기는 엑티비티 BEST 3
2011/08/06 - [EXCITING 여행/미국] - 프롤로그, 엑티비티의 천국 하와이에 다녀왔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주말동안 한번에 섭렵한 드라마가 있으니 바로 나인이다. 주말동안 단숨에 6회까지 몰아서 보게 되었다. tvN에서 꽃보다 남자 후속으로 하고 있는 나인은 9번의 시간여행이라는 컨셉으로 드라마가 만들어졌다. 처음부터 네팔을 배경으로 한 나인은 보통 드라마가 눈길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모습만 보여주는 것과 전혀 다른 접근법을 보여주었다. 이색적인 배경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고, 히말라야라는 신비함은 궁금증을 만들어내었다. 특히 호수에 비친 눈 덮힌 히말라야의 모습을 보며 커피를 마시는 장면은 오래도록 인상에 남을 장면이었다. 



나인은 공중파에서 했다면 20%가 넘는 시청률을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이다. 특히 월화드라마에 들어갔다면 현재 볼 드라마가 없어서 보는 야왕을 뛰어넘는 수작이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일품이다. 특히나 이진욱을 새롭게 볼 수 있었는데, 잘 생긴 외모 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연기까지 그 겨울의 조인성보다 이진욱의 연기가 더 낫지 않나 싶을 정도였다. 

드라마는 향에서 시작한다. 주인공인 박선우의 형인 박정우가 네팔에서 죽게 되고, 시신을 수습하러 갔다가 형이 왜 네팔에 갔는지 알아가는 과정 중에 죽기 전까지 잡고 있던 향을 발견하게 되고, 그 향을 통해 20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주인공 박선우 역시 뇌종양으로 인해 몇달 살 수 없는 상황이었고, 자신의 가정을 파괴한 최진철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갈고 있는 상황이었다. 

9개의 향을 갖게 된 박선우는 향을 피워 20년 전으로 돌아가면서 넘어서지 말아야 할 선들은 넘고 만다. 죽었어야 하는 형을 과거로 돌아가 살리고, 자신의 애인은 조카가 되는등 원래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재미있는 점은 시간 여행은 향을 피우는 그 시간으로 한정되어 있다. 20여분의 시간 안에 모든 여행을 마쳐야 하는 것이다. 또한 정확히 20년 전으로만 돌아갈 수 있다. 시간까지 정확하게 말이다. 장소도 같은 장소여야 한다. 집에서 향을 피우면 20년전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물건도 가져갈 수 있고, 가져올 수 있다. 20년전에 자신의 뭄에 닿아있는 모든 물건은 소환이 가능하다. 처음에는 삐삐를 가져왔고, 나중에는 각종 첨단 장비들을 챙겨서 아버지 죽음의 원인을 찾기 위해 떠나게 된다.



인생의 중요한 포인트를 건드려서 인생이 꼬이는 경우에도 향과 박선우의 기억은 그대로이다. 더불어 친구인 한영훈의 기억도 그대로이다. 아마도 향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가족의 복수를 위해 형을 살리고, 아버지를 살리려 하지만 가족을 파탄시킨 장본인이 최진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일 경우 꼬여버린 인생을 어떻게 다시 풀지 그것이 나인의 재미가 아닌가 싶다. 

오늘 결과가 나오겠지만 최진철이 박선우의 아버지를 죽였을지도 모르지만 방화를 저지른 것은 결혼을 반대하던 형 박정우가 아닐까 싶다. 다시 살아난 형을 죽일수도 없고, 그렇다고 과거를 물어 혼란에 빠뜨리게 할 수도 없으니 이 시간여행의 퍼즐은 점점 복잡해지고 만다. 지금까지 이런 컨셉의 드라마는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 나인이 재미있는 이유는 간단한 설정만으로 다양한 효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향을 피워서 시간 여행을 한다는 설정만 잡아 놓았을 뿐인데 거기서 심리와 러브라인, SF가 다 나온다. 

월화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야왕이나 새롭게 시작하는 월화드라마 때문이 아니라 나인 때문이다. 케이블의 반란. 나인 과연 어디까지 나아갈 것인지 매우 기대된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