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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가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긴 하지만, 신데렐라 언니가 한회씩 지나갈 때마다 첫 기대에 못미치는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 요즘들어 리모콘을 들고 이리 저리 채널을 바꾸는 일이 더욱 많아지는 것 같은데 드라마 소강 상태가 아닌가 싶다.

추노가 너무 강렬해서 였을까? 아니면 파스타의 잔잔한 재미 때문에 그런 것일까... 기대했던 동이는 너무 늘어지고, 연기가 시트콤이다. 부자의 탄생은 제목만 그럴 듯한 유치찬란이고, 제중원은 너무 많은 스토리를 놓쳤다. 주말 드라마 역시 신불사의 어이없는 설정이 너무 어이없어 헛웃음이 나올 지경이고, 김만덕 역시 스토리가 늘어져 끝까지 보기가 힘들다.

파스타 촬영한 레스토랑



수목드라마의 경쟁 역시 느슨하기 짝이 없다. 신데렐라 언니는 18%의 시청률을 올리고 있지만, 회가 거듭할수록 시청률은 더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우선 문근영과 서우의 성인 연기는 너무도 어색하다. 그냥 그 모습 자체가 어색하고 갑자기 커버려 회사의 중책을 맡은 그들의 모습이 매칭이 잘 안된다. 이제 문제의 택연까지 나오게 되었으니 신데렐라 언니의 앞길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가끔씩 보여주는 동화적인 설정은 더욱 손발이 오그라들게 한다. 신데렐라 언니의 속사정을 이야기하고 계모의 매력적인 모습을 이야기함으로 역발상을 보여준 점은 매우 신선했으나 점차 러브라인의 대립구도로 달려가고 있어서 전형적인 드라마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예고편에서 문근영의 모습을 보고 약간은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떠올리기도 했지만, 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개인의 취향은 트리플을 생각나게 한다. 이민호의 연기는 너무 오래는 보기 힘들다. 제목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파스타와 같은 잔잔한 재미를 느끼게 해 줄 것이라 기대했지만, 개인이 사람의 이름이라는 것을 안 후 기대는 더욱 반감되었다. 손예진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재미없게 느껴지다니...


그나마 기대를 전혀 안했던 검사 프린세스가 의외로 재미있긴 하다. 김소현의 연기는가 바짝 물에 오른 것 같지만, 시청률이 안습이다. 워낙이 정직한 제목 때문이기도 하지만, 주인공들의 포스가 약하기도 하다. 검사 프린세스가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신데렐라 언니를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할텐데 아직은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영 재미없는 판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검사 프린세스가 뒷심을 발휘할 여지가 있기에 신데렐라 언니의 시청률은 16%~20%가 최고일 것이고, 별 일 없는 한 그 아래로 밀려 내려가지 않을까 싶다. 이젠 리모콘 돌리는 것이 짜증나서 30분 정도되면 그냥 꺼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컨디션 때문일까 싶기도 하여, 재방송을 챙겨보기도 하지만 여전히 못 봐주겠다. 수목드라마의 전체 시청률도 낮아지지 않았을까 싶다.

수목드라마들은 이제 막 시작했기에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하지만 월화드라마에서 제중원 후속으로 자이언트가 나오는데 이범수와 박진희, 그리고 이문식과 남지현이 나와 기대가 되고 있다. 이 잠잠한 드라마들 속에서 획기적인 스토리와 탄탄한 연기를 들고 나온다면 분명 자이언트한 시청률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그나저나 수목드라마들은 언제 다 끝나는지...벌써부터 후속들이 기대된다. 개인의 취향 후속으로 소지섭과 이하늘이 주연인 '로드넘버원'이 나온다는데 이게 좀 기대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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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디자인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디자인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수많은 결점들이 결정적인 인기의 비결이라 생각합니다. 핵심 역량을 디자인에 두어 사람들의 감성을 최대한 자극한 후 부족한 기술적인 부분이나 기타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업체의 도움을 철저하게 받는 것이죠.

아이폰은 뼈대에 불과하고 나머지 살은 어플리케이션 업체들이나 악세사리 업체들 등 유저들이 채워나가는 것이죠. 그리고 그 산업은 소비자의 니즈가 나올 때마다 생겨남으로 성공률도 높고 유저들의 만족도도 높을 수 밖에 없죠.

아이폰의 최대 결점이라 생각되었던 베터리를 교환할 수 없는 문제는 휴대용 베터리가 해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차량용 킷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여 벨킨에서 차량용 핸즈프리 악세사리를 만들어내었죠.


TuneBase Direct with Hands-Free 라는 제품을 체험해보게 되었는데요, 이 제품은 제게 꼭 필요했던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처갓집이 안동이라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요, 운행 중에 라디오 주파수가 잘 맞지 않아서 계속 라디오를 찾느라 운전에 집중하지 못할 때도 있고, 막히기라도 하면 정말 짜증나죠. 제 차에는 카세트 테이프가 들어가는 것 밖에 없는데 요즘 카세트 테이프를 아무도 사용하지 않으니 마땅히 들을 노래도 없죠.



멀리 갈 땐 아이폰 베터리가 떨어져 난감할 때도 있었습니다. 한번은 평창으로 크샵을 가는데 다들 아이폰을 가지고 있었죠. 아슬 아슬하게 기어있는데에 아이폰을 두고 노래를 번갈아가며 틀었지만, 베터리의 문제로 인해 결국 그냥 이야기하면서 가기도 했습니다. 급한 전화라도 와야 하는 상황이면 참 난감한 상황이 되죠.

또한 운전을 하다 전화라도 오면 전화받기가 참 곤란합니다. 운전 중에 전화를 받으면 법규상으로도 안되는 행위이기에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운전 중에 전화를 받아보면 자꾸 핸들이 한쪽으로 기우는 쏠림현상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고속도로 같은 곳에서 그러면 정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죠.


이럴 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핸즈프리였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살까 생각도 해 보았지만, 저의 이런 필요를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 바로 TuneBase Direct with Hands-Free였죠. 아이폰 거치대로도 가능하고, 충전기로도 가능하고, 핸즈프리는 기본에, 아이폰에 있는 음악도 들을 수 있으니 말이죠.

아래 사진은 박스의 옆, 뒷면과 구성품입니다.


구성품은 매우 심플한데요, 기본 본체와 오디오 케이블, 그리고 차량 시가젝 부분에 딱 맞게 만들어주는 피터링과 아이팟 나노도 쓸 수 있는 나노용 쿠션도 있습니다.


아이폰을 연결하면 하단분에 다중기능을 가진 버튼과 마이크가 달려 있습니다. 이 버튼은 전화가 왔을 때 한번 누르면 받을 수 있고, 다시 한번 누르면 전화를 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음악이 나올 때는 한번 누르면 재생시키거나 일시정지를 할 수 있고, 두번 누르면 다음 곡으로 넘어갑니다. 세번 누르면 이전 곡으로 되돌아가는데요, 멀티펑션 버튼만으로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아이폰의 철학과 매우 닮아있었습니다.



마치 처음부터 아이폰과 하나였던 것처럼 도킹한 모습 또한 심플하고 디자인을 강조한 듯한 느낌입니다. 아이폰의 디자인을 최대한 살리면서 악세사리의 기능 또한 아이폰과 닮아있어 마치 처음부터 아이폰과 함께 딸려나온 제품처럼 보였죠.


벨킨에서는 이 제품 외에도 다양한 아이폰 악세사리를 만들고 있는데요, 아이폰 케이스나 거치대, 암밴드, 핸즈프리등 창의적이고 유용한 악세사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아이패드가 나왔으니 아이패드 악세사리도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아이패드도 많은 단점들이 벌써부터 거론되고 있는데 악세사리로 커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본격적으로 차량에 거치를 시켜보았습니다. 매우 간단하게 시가젝에 전원을 연결시켜두면 장착 완료입니다. 굉장히 직관적이고요, 따로 사용 설명서가 필요없을 정도이죠. 뒷 뼈대 부분을 살짝 누르면 길이가 자유롭게 조절이 되고요, 한번 고정을 시켜놓으면 따라 조절할 필요없이 그 자리에서 도킹과 해제가 이루어집니다.


이어폰을 꼽는 곳에 본체에 달려있는 젝을 꼽으면 도킹이 완전히 연결이 되는데요, 핸즈프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 젝을 꼭 꼽아야 합니다.


제가 차를 아껴서 사용하는 편이라 차를 산지 5년 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비닐을 뜯지 않았습니다. ^^;;


스프링 형태의 줄기 부분은 관절형으로 앞뒤 좌우로 자유롭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 사용법에 대해 간단하게 동영상으로 찍어보았는데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동영상으로 보는 것이 더 와 닿으실 것 같습니다.



제가 즐겨듣는 재즈 라디오입니다. 미국 라디오인 것 같은데 앱으로 나와서 즐겨 듣고 있죠. 카세트 어댑터로 연결시켜 듣고 있는데요, 음질도 좋고, 충전도 동시에 됨으로 부담없이 음악을 마음 껏 들을 수 있습니다. AUX로도 연결이 가능하고요, 본체 아래 부분에 보면 USB 단자도 있어서 다른 제품 충전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팟캐스트를 통해 유용한 정보들도 들을 수 있는데요, 저는 주로 아침마다 ESL 팟케스트나 일본어 팟케스트를 들으며 공부를 하곤 하는데 꽤 유용합니다. 물론 아이폰 내에 있는 음악도 들을 수 있습니다.



통화 테스트 및 음질 테스트를 위해 아버지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마침 아버지와 만나기로 해서 연락을 해 보았죠. ^^;;



원래 아버지께 존댓말 썼다가 편하게 말했다 왔다갔다 합니다. ^^;; ㅎㅎㅎ 음질이 좋다고 하시네요.



마지막으로 아이폰을 TuneBase Direct with Hands-Free에 도킹하는 과정을 설명해 보았는데요, 보시는 바와 같이 매우 간단하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거의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기에 빠르게 탈부착이 가능하죠.


세로 보기 뿐 아니라 가로 보기도 가능합니다. 트위터를 볼 때나 영화를 볼 때 가로 보기는 필수겠죠? ^^


동영상에서 봤듯이 전화 통화를 할 때는 멀티펑션을 한번 눌러주기만 하면 되고요, 끊을 때도 한번 탁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아이폰이 거치됨으로 얻을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가 많이 있는데요, 다양한 어플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유를 할 때 어디가 가장 싼 지 알 수 있는 아플인데요, 반경을 설정해두면 근처의 주유소들의 가격을 저렴한 가격 순으로 나열해 주죠. 끝내주는 어플입니다. ^^b



Layar를 통해서 주위에 누가 트위터를 하고 있는지 어떤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지도 증강현실로 보실 수 있고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은 주변의 커피숍을 금새 찾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고속도로 상황도 고속도로 어플리케이션으로 보실 수 있고요, 어디서 어떻게 막힐지 미리 미리 볼 수 있어서 더욱 원활한 운행을 할 수 있죠. 이 외에도 아이폰의 수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을 활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바로 TuneBase Direct with Hands-Free라 생각합니다.

가족과의 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해 주는 벨킨 TuneBase Direct with Hands-Free는 차를 가지고 계신 아이폰 유저분들에겐 꼭 필요한 MustHave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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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를 한번 만나볼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빨리 김연아를 만나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퀸연아와의 스마트 데이트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운 좋게 참석하게 되었죠. 3000명이 지원해서 200명만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삼성 서초사옥 딜라이트 앞에는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5층 다목적실에서 했는데 그곳을 가는 통로는 저 유리 엘리베이터 밖에 없거든요. ^^ 다들 연아양을 본다는 마음에 흥분된 모습이었죠.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자 발딛을 틈이 없이 꽉 차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더욱 붐볐죠. 줄이 너무 길어서 일치감치 포기하고 전 음식을 먹었습니다.


컵케잌이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이런 건 또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어보았습니다. ㅎㅎㅎ


연아가 입었던 옷이나 악세사리들을 경매로 판매하기도 했는데요, 원하는 가격을 적어내는 형식이었습니다. 구석에 있어서 참여율이 저조했는데 전 4번에 5만원을 써 내었죠. 4번은 20만원 가까이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2번은 5만원에 낙찰되었는데....역시 줄을 잘서야 한다는...


행사장 안의 모습입니다. 지정된 좌석으로 가서 앉았는데요, 정면으로 보이는 좋은 자리여서 사진도 실컷 찍어올 수 있었어요. ^^


사회는 김제동씨가 보았습니다. 이런 행사에 종종 다니면 사회를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연예인인데 제가 다녀본 행사 중에서 김제동씨가 사회를 제일 잘 보더군요. 순식간에 좌중을 휘어잡으며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는데요, 왜 버라이어티에서는 그것이 안되는지 참 아쉬웠습니다. 편집을 잘 못한 것인지...이번에 연아와의 데이트가 성공적이었던 이유는 바로 김제동씨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30초내로 줄여버리는 김제동씨. "김연아씨 보고 싶죠?"


그 전에 퀴즈를 내어 김연아가 쓴 책을 주었습니다.


정확한 김제동씨의 손짓에도 불구하고 엉뚱한 분이 일어나 대답하는 바람에 잘못 일어난 분께는 악수라도 하자고 했더니 여성분께서 안아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김제동씨가 와락! 껴 안은 것 같지만, 결코 아니라는...ㅎㅎㅎ


드디어 김연아 등장!!!! ㄲ ㅑ~~~~~!!! 우쮸쮸쮸쮸쮸~ 이건 뭐죠? ^^;;


김연아를 만난 김제동씨~ 얼굴에 땀이 흥건하네요. 제가 저 자리에 있었다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을 것 같아요


하지면 역시 김제동씨는 프로였습니다. ^^ 재치있는 멘트로 김연아를 계속 웃게 만들었죠.


저에게 반갑다고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김연아~ (퍽!)


앗! 저 표정은.... 어디서 많이 본 표정인데...



메롱연아~


역시 웃는 모습이 가장 예쁩니다. ^^


어느 개그맨분이 배즙을 김연아 선수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개그맨은 직접 악수를 청했죠. --;;


엄청~~~~~ 좋아하는 개그맨.... 부럽부럽!!!


다음은 케잌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위에 글씨를 쓰고 팬들과 나눠 먹는 그런 순서였습니다.


김연아 선수 왈 "이거 뭐라고 써야 하지?" 잘못 들은 김제동씨 왈 "김연아씨가 방금 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소근거렸습니다" 하자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짜면 돼요!"라고 친절하게 대답해줍니다. 그러자 김연아 왈 "그건 저도 알아요" ㅋㅋㅋ


케잌 위에는 "핡"이라고 쓰고 사이드에 승냥 ♡ 연아라고 썼습니다.


그리곤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제게!! 친히 총을 겨눠 주셨죠. ^^ (퍽퍽!!)


TV에서 보았던 그 표정 그대로였습니다. ^^




왼쪽, 오른쪽까지 세트더군요. ^^ 배려심 깊은 김연아 선수~!


바로 요거죠~ ^^ 이렇게 보니 팔이 굉장히 긴데요?


앞뒤옆에 모두 여자분들이 있었는데 계속 들려오는 소리는 "와~ 얼굴이 주먹만해..예쁘다~"라는 소리 뿐이더군요. 심히 동의했습니다.


김연아 선수 포즈 따라하기~! 김제동씨와 같은 초등학교라는 이유로 올라온 이 학생이 한 포즈는...


"왜 자꾸 이 포즈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건 아이비씨건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



포즈 따라하기 1등은 한바퀴 돌아 총을 쏜 초등학생 어린이였습니다. ^^ 여전히 김연아 선수는 저에게 총을 쏘고 있죠? (퍽퍽퍽!)


마술쇼 시간. 왜 모든 행사에는 마술쇼가 빠지지 않는 것일까요? 그래도 김연아씨가 직접 참여해서 즐거웠던 마술 타임


마술사분의 센스가 돋보인에ㅛ ^^ 연아 만세 포즈죠?


팬분들께서 비즈로 만든 것이랍니다. 김연아 선수 팬이 대부분 여자라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거위의 꿈도 부르고 럭키 드로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 끝나고 마지막 작별의 시간입니다.


제게 직접 총을 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실은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께 사랑의 총을 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전 유부남이라...ㅎㅎ)



트위터로도 생중계를 했습니다. 생생한 순간을 보시려면 트위터 구독을 하시면 보실 수 있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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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버라이어티를 보면 곳곳에 PPL들이 숨어있습니다. 마치 숨은 그림 찾기라도 하듯 배경 속에 녹아내 버리는 PPL은 간접광고라 불리기도 하죠. 여러분은 PPL에 대해 어떻게 느끼시나요? 그리고 그 효과는 얼마나 될까요? 드라마에 들어가는 PPL 비용은 보통 1~2억 정도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몇초간 그 제품이 노출이 되었는지와 순간 시청률의 가중치를 가지고 계산한다고 합니다.

TV의 효과는 엄청나지만, (그래서 광고비도 높은 것이겠죠?) 그것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어렵습니다. TV에 나오는 연예인이 입은 옷을 사는 경우가 정말 많고 영향을 끼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TV를 보고 샀는지, 아니면 안 샀는지를 측정할 수 없기 때문이죠.



올리브에서는 정말 재미있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니엘 헤니 아웃백에 가다도 그렇고, 코코앤마크2도 그렇고 PPL을 아예 전면에 배치하고 기업과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죠. 방송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기획이나 연출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돈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돈은 기업에게서 나오죠. 기업이 돈을 투자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 중 자기 회사의 제품을 살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긴 하는데 매출로 과연 이어질지 아니면 그렇지 않을지에 대해서 말이죠.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돈은 돈대로 썼는데 매출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 돈을 주고 광고를 살 이유가 전혀 없을 것입니다.



코코앤마크2를 보고 있으면 광고주가 정말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우 공격적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거부감이 없이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1회, 2회에 나왔던 옷 가게와 음식점은 프로그램을 보고 난 후 과연 저곳이 어디일까 궁금하게 만들죠.

판매율 1위 아이템은? = 쇼핑 정보 제공

옷가게에 가서 판매율 1위 아이템을 고르는 랭킹 게임은 스타일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익할 수 있을 뿐더러, 판매율 1위 아이템을 찾으면 그 아이템의 매출도 덩달아 더 오르게 되겠죠? 가장 좋은 스타일링에, 잘 팔리는 아이템이라니 스타일링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사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거기다 다른 패션 프로그램처럼 어이없게 비싼 제품들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낮은 가격의 매장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코앤마크2는 가게로 이끄는 정말 재미있고 친절한 가이드인 셈이죠.
 
1회에서 나왔던 드라마 파스타에 나온 그 레스토랑에는 코코앤마크2를 본 후 실제로 가보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리바이스라는 브랜드를 인터넷 쇼핑몰과 동대문 매장에서 판매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재고로 쌓여있던 검은색 양털자켓이 주문 폭주가 오기 시작했죠. 재고를 다 쓸어와 판매를 했었는데 그 인기는 적어도 3년은 갔습니다. 원인이 무엇인가 보았더니 그건 바로 TV에서 가수 비가 그 검정색 양털자켓을 한번 입고 나왔을 뿐이었습니다.

TV의 영향력이 정말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이제 소극적인 광고에서 적극적인 광고의 형태로 바뀌어가고 있는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코코앤마크2는 매우 새로운 시도이고,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또한 영리하기까지 하죠.



어려운 패션 용어는 자세히 풀어서 설명을 해 주기도 하고, 스타일링에 따라 가격대도 알려줍니다. 더불어 정주리와 소율, 지오, 아이비의 재치넘치는 진행은 패션에 더 다가가기 쉽고, 실 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PPL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코코앤마크2는 매 주마다 음식점과 옷가게가 달라지기 때문에 더 재미있고 많은 광고들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재공해주고, 돈도 벌 수 있는 매우 똑똑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패션 PPL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코코앤마크2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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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변해서 로봇이 되는 만화같은 영화. 트랜스포머의 컨셉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바로 어렸을 적의 로망을 가상 현실로 만들어준 것이죠. 지금도 남자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면 변신 로봇을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얼마 전 모토로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모토로이와 함께할 수 있었는데요, 처음 모토로이를 보고 든 생각은 트랜스포머였습니다. 왠지 로봇으로 변할 것 같은 이 휴대폰은 그냥 휴대폰이 아니라 스마트폰이죠.


처음엔 그냥 휴대폰을 사용했었는데,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나오면서 아이폰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으로 인해 제 라이프스타일이 변한 후에는 스마트폰에 대해 부쩍 관심이 많아졌고, 아이폰 이외에 안드로이드폰에 대해서도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요, 최근에 오즈앱을 기반으로 한 맥스도 체험해볼 수 있었고, 이번엔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이까지 만져볼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이렇게 쫙 펼쳐놓고 보니 왠지 모바일 전문 리뷰어같이 보이네요 ^^;;


모토로이에 대해서는 많은 리뷰가 나와있기에 궁금한 점도 많았는데요, 직접 체험해보고 느낀 점은 안드로이드의 가능성에 대해서 였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애플 앱스토어를 따라올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에 변화를 가져다 주게 되었죠. 아직은 안드로이드 마켓이 직관적으로 잘 와 닿지 않고, 투박한 모습으로 있긴 하지만, 그 안에 있는 컨텐츠들은 오히려 애플 앱스토어보다 더 풍부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앱들이 앞으로 더 많이 개발될 것이고, 애플 앱스토어처럼 잘 정리해 나간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시장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모토로이의 상단부분을 보면 왼쪽부터 전원 스위치와 3.5파이 이어폰 단자, HDMI 단자가 있습니다. HDMI로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는 점이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이드를 보면 DMB 안테나 코드와 음량 조절, 셔터등의 버튼이 있는데, 이 부분이 약간 튀어나온 것은 아마도 카메라의 가능을 강조하려 한 것 같아요. 사진을 찍을 때 그립감이 좋거든요. ^^
 

모토로이의 첫 화면 모습입니다. 왼쪽의 버튼을 드레그하면 보안이 열리게 되는데요, 터치할 때마다 미세한 진동이 꽤 중동성이 있더군요.


바탕화면은 자신이 원하는데로 아이콘을 넣을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기능들만 모아둘 수 있죠. 가운데 ▲ 표시를 클릭하면


인스톨된 아이콘들이 모두 보입니다. 많은 앱들을 다운받아 보았는데요, 아이폰에서는 유료앱인 명함인식 앱이 모토로이에는 기본 탑재되어 있어서 좋더군요. 아이폰에서는 너무 비싸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꼭 필요한 기능인데 말이죠...



안드로이드가 구글에서 만든 것이다보니 구글에 최적화가 되어있었습니다. 구글 계정만 입력했는데 구글톡과 구글 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 주소록까지 모두 동기화가 되더군요. 요즘 메일이나 캘린더, 메신저, 주소록, 문서등 모든 작업을 구글에서 하고 있는데 이 기능은 정말 유용하더군요. 구글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업무 효율성을 100%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아이폰에서도 되지만 여러 설정을 해두어야 하는데 최적화를 해 둔 모토로이의 앱들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Seesmic이란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하여 트윗팅을 즐겨보았는데요, 트윗버드나 파랑새보다 사용하기가 훨씬 편했습니다.


터치감이나 스크롤 역시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다양한 자판 선택이었습니다.


휴대폰에서 주로 사용되는  3x4자판도 있고, 컴퓨터 자판과 같은 쿼티 키보드도 있고, 하프 쿼티나 필기입력, 필기입력과 패드가 합쳐진 키보드까지 상황과 자신이 편한 키보드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죠.




아이폰 쿼티 키보드는 방향 화살표가 없어서 쓰고나서 이전으로 갈 때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모토로이 쿼티 키보드는 좌우로 가는 방향 화살표가 있어서 글을 쓰기 더 편했습니다.


아이폰의 대표 어플이라고 하면 서울버스가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버스를 추적하는 어플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어플이 바로 서울버스와 트윗버드인데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이를 대체할 어플들이 있었다는 점이 안드로이드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전화 통화를 할 때의 모습입니다. ^^


이건 제가 즐겨하는 게임인데요, 디펜스하는 게임류를 좋아하는데 ROBOT DEFER라는 이 게임에 빠져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


이 외에도 인터넷 브라우징 속도가 굉장히 빨랐는데, 앱들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인터넷인데 이 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악도 mp3를 바로 넣을 수 있고, DMB 또한 사용할 수 있어서 그야말로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이 가능성을 넘어 활성화가 되려면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여야 하지 않나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폰들이 앞으로 다양하게 많이 나오는데요, 트랜스포머같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야심차게 돌아온 모토로이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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