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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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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수지 vs 장옥정 김태희 승자는 직장의 신 김혜수 요즘 월화드라마가 풍년이다. 구가의 서와 장옥정, 그리고 직장의 신까지 어느 것 하나도 놓칠 수 없는 드라마이다. 게다가 끝나고는 나인까지 하니 요즘은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연속해서 방송을 보고 있다. 구가의 서, 장옥정, 직장의 신 모두 섭렵한 결과 우선 구가의 서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본방 사수는 구가의 서를 하기 때문이다. 구가의 서- 나인- 직장의 신- 장옥정 순으로 보고 있는데, 구가의 서는 다음 편이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이연희가 나와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예상치 못했던 월령의 등장으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고, 이어서 이승기와 수지의 열연으로 계속 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있는 드라마다. 또한 CG도 수준급이다. 환영술을 보이는 장면에서는 에니메이션을 보고 있는 듯..
김혜수의 직장의 신, 유쾌 상쾌 통쾌한 드라마 직장의 신이 시작했다. 월화드라마 중에 가장 재미있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1회는 좀 불안했다. 과장된 몸짓과 일본 드라마 스타일의 유치한 장면들은 과연 이 드라마를 계속 봐야 할까 의문이 들게 만들었다. 다행히도 월화드라마 중에 볼만한 드라마가 없어서 2회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2회만에 완벽하게 직장의 신에 적응하게 되었다. 미스김의 매력에 푹 빠져들고 만 것이다. 물론 다음 주부터는 구가의 서와 야왕 후속인 장옥정이 방송된다. 장옥정은 김태희와 유아인이 나오고 구가의 서에는 이승기와 수지 그리고 이성재가 나온다. 우선 사극인 장옥정과 구가의 서는 장르가 겹친다. 즉, 김태희와 수지, 유아인과 이승기의 대결인 것이다. 사극의 주 시청층이 40대 이상의 남자임을 감안했을 때 캐스팅에 있어서는 장옥정의..
소(小)를 위해 대(大)를 잃은 대물, 산으로 가다! 대물 5회를 기대했다. 기대했다기보다는 불안한 마음으로 보았다. 작가 교체로 황은경 작가는 4회까지만 집필했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PD까지 제작사와의 마찰로 인해 하차했다. 시작한지 4회만에 작가와 PD가 모두 바뀐 대물. 즉, 지금까지 보았던 대물은 4회로 종결된 것이다. 5회를 보고 나서 실망 그 자체였다.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방향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남편이 아프가니스탄 취재 중 죽게 되고, 그것 때문에 라디오에 호소하고 대통령을 문전박대하고 1인 시위를 하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고, 어이없는 고집만 피우고, 연설대에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뽀로로 언니 시절 같이 방송하던 어린이의 인맥이 있어야만 당선이 될 수 있는 약하고 악하고 겁많은 서혜림이 되..
아쉽게 끝나버린 스타일 스타일이 결국 끝나버렸다.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버릴 줄은 몰랐다. 16부작이기에 너무 많은 것을 담을 수는 없었겠지만, 스타일을 재미있게 보던 시청자로서는 매우 아쉽게만 느껴진다. 나름 훈훈하게 마무리를 짓긴 했지만, 중간 과정이 많이 생략됨으로 메시지를 충분히 전하지 못한체 붕 떠버린 느낌이 들었다. '엣지있는'이란 말을 유행시킨 스타일이지만, 결국 스타일은 엣지 없이 끝나버리고 만 것이다. 스타일이 엣지 없었던 이유는 바로 스타일이 김혜수의 스타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스타일은 김혜수가 없었다면 지금의 인기를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김혜수가 스타일을 살렸고, 스타일이 김혜수를 완성시켰다. 하지만 그로 인해 다른 캐릭터들이 너무 이상하게 그려져버렸다. 원작에서 주인공인 이서정은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가..
고현정과 김혜수의 공통점 선덕여왕이 본격적으로 덕만과 미실의 대결 구도로 들어섰다. 미실과 덕만의 힘 대결에서 덕만이 한참 밀렸었지만, 이제 덕만이 공주가 되면서 미실과의 힘 대결에서 동등한 위치를 차지하여 더욱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하지만 선덕여왕이 끝날 때마다 기억에 남는 것은 덕만보다는 미실이다. 주인공은 분명 덕만인데, 미실이 기억에 더 오래 남는 것은 존재감의 차이일 것이다. 이요원의 연기가 생각보다 좋긴 하지만, 고현정의 포스를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다. 이런 현상은 선덕여왕 뿐 아니라 스타일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스타일의 주인공은 이서정인데, 스타일은 보고 있을 때조차 박기자만 눈에 보인다. 화려한 의상이 한몫하기도 하지만, 이서정이 런던에서 최고 유명한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베스트 드레..
스타일, 김민준의 반전! 동성애코드 스타일의 반전이 엣지있었다. 선덕여왕도 그렇고, 스타일도 그렇고, 주인공 한 사람의 시각에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점으로 드라마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김민준의 동성애코드는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김민준->박기자 vs 이서정 =>> 서우진" 의 일반적인 4각관계로 나아갈 줄 알았는데 "박기자 vs 김민준 = 이서정 =>>> 서우진"의 희안한 4각관계로 엮어나가고 있다. 박기자와 런던에서 같이 룸메이트로 동거를 했던 김민준은 박기자를 쫓아 서울까지 온다. 룸메이트의 룰,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면 나간다"라는 것을 어겼다고만 추측되었으나 박기자와 김민준의 대화를 통해 김민준이 동성애자임을 내비쳤다. 정상적인 남자가 아니라 미안하다는 말이나, 친구같다는 이서정의 말에 아무렇지도..
스타일에 실린 티스토리 스타일을 보다가 깜놀했다. 어디선가 많이 본 관리자 모드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건 바로 티스토리였다!! 스타일한 티스토리 새관리자 모드가 스타일에 나온 것이다. 얼마나 반갑던지 한눈에 알아보았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보는 관리자 모드이다보니 잠시 스치는 장면임에도 단박에 알아차렸다. 스타일에 티스토리가 나온 연유는 이러하다. 편집일이 다가오자 팀장이 팀원들을 모두 모아 놓고 이번에 글을 잘 못쓰면 물갈이를 한다고 엄포를 놓았고, 이에 불안감을 느낀 선배들은 이서정에게 모든 화살을 돌리기로 담합을 한다. 그리고 이서정이 써 놓은 완성되지 않은 기사를 몰래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린 것이다. 스타일에서 제일 큰 광고주이자 디자이너인 홍진욱에 대한 기사를 안 좋게 내보낸 것이다. 이 기사를 밤에 몰래 올렸는데 그 ..
엣지있는 김혜수, 스타일의 주인공 엣지있는 김혜수의 연기가 물이 올랐다. 스타일의 스토리상 주인공은 신데렐라 및 캔디 캐릭터인 이지아이겠지만, 선덕여왕이 미실의 선덕여왕이 되었듯 스타일은 김혜수의 스타일이 되어가고 있다. 김혜수의 관능적이고 도발적인 모습은 타짜에서의 정마담을 뛰어넘는 모습이다. 타짜에서도 그렇게 비중이 있지 않은 정마담역을 '나 이대 여자야' 대사 하나로 제일 기억에 남는 캐릭터로 만들어버린 김혜수의 포스는 스타일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나고 있다.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듬뿍 발산하고 있는 김혜수는 이지아와-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어중띤 캐릭터로 헤매고 있는- 상반적으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주인공의 포스를 내뿜고 있다. 처음부터 스타일은 이렇게 흘러가도록 예정되어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캐스팅으로만 보아도 김혜수와 이지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