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1

방송,연예 블로거들의 위기, 그리고 기회

방송,연예 블로거들에게 가장 큰 시련이 닥친 것 같다. 방송 캡쳐에 대한 경고는 이미 예전부터 있어왔던 이야기이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법무팀이 나서서 검열을 하고 있다. 이미지 저작권에 관한 이야기다. 어제 나 또한 SBS의 미남이시네요에 관한 이미지 저작권 침해 통보가 왔다. 다 지운 줄 알았는데 하나 남아있었던 것을 잘 찾아낸 것 같다. 결국 미남이시네요에 관한 글은 모두 삭제해 버리고 말았다. 난 SBS의 미디어누리꾼으로 활동중이다. KBS에서는 파워블로거로 활동중이고, MBC에서는 FUN TV로 활동 중이다. SBS 미디어누리꾼의 경우는 SBS컨텐츠를 활용해도 된다고 동의를 받은 상태이긴 하지만, 법무팀에 컨텐츠허브 위에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SBS 관계자를 만나 나눴던 이야기가 ..

TV리뷰/최신이슈 2010.03.17 (20)

블로그의 글이 잘못된 정보였을 때 대처법

어제 2010/01/28 - [채널2 : 드라마] - MBC가 바라본 추노, 추노가 뭐야? 라는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처음의 제목은 MBC가 바라본 추노 모자이크, 시대의 역행이라는 제목이었죠. 트위터를 통해 추노에 대한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 내리자 트위터를 하고 있던 withMBC도 한마디 거들면서 사건은 시작됩니다. 타임라인으로 수많은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그 중 유난히 MBC의 말 한마디가 눈에 띄었는데요, 바로 "추노가 무슨 프로그램인가요?"라는 것이었죠. 농담이었겠지만, 경쟁 프로그램에 대한 견제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에 대한 RT를 보냄으로 MBC와 소통을 하게 되었는데, 어찌보면 센스있고, 어찌보면 까칠한 답변이 돌아왔죠. 그리고 후에도 타임라인을..

블로그 2010.01.29 (4)

MBC가 바라본 추노, 추노가 뭐야?

("KBS는 쓸데없이 모자이크 처리에 신경쓰지 말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는 법에 신경 좀 쓰면 좋겠어요"라는 트위터 글은 with MBC가 쓴 글이 아닌 RT과정에서 kjh3304님이 쓰신 것입니다. 즉, MBC가 바라본 것은 시대의 역행 부분이 아닌 "추노가 무슨 프로그램인가요?"라는 부분에 대해서만임을 정정합니다. 이를 감안하셔서 글을 봐 주시기 바래요 ^^*) 요즘 트위터 열풍이죠? 이 열풍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는데요, MBC가 with MBC라는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기도 합니다. 국내 방송사 중에는 처음으로 SNS를 활용한 사례가 아닌가 싶은데요, MBC의 트위터를 보고 있으면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꼭 MBC 프로그램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

TV리뷰/드라마 2010.01.28 (9)

공신에 묻힌 제중원과 파스타

월화드라마를 고르기는 참 힘들다. 이처럼 월화드라마가 풍년인 경우도 드문 일이 아닌가 싶다. 물론 난 개인적으로 KBS 공부의 신 특별반 멤버로 참여하고 있기에 본방은 공부의 신을 본다. 하지만, SBS의 제중원과 MBC의 파스타도 즐겨보고 있다. 오늘은 공부의 신이 아닌 제중원과 파스타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과거판 하얀거탑, 제중원 얼마전 우연한 기회에 SBS에 갔다가 제중원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제중원이 참 잘 만들어졌는데 속상하다는 내용의 이야기였다. 나도 그 말에 동의한다. 제중원을 보면 어느 것 하나 흠 잡을 것이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졌다. 제중원 홈페이지를 보다가 깜짝 놀랬던 것은 제중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었다. 현재의 사진이 아닌 그 당시의 사진들 말이다. 고종 때이니 그..

TV리뷰/드라마 2010.01.27 (7)

히이로, 아이리스를 넘어설 수 있을까?

히어로가 시작한다. 맨땅의 해딩이 조기조영을 하고, 다음 주부터 히어로가 시작되는데, 초반부터 삐꺽거림이 불안하기만 하다. 수목드라마는 이제 본격적인 3파전으로 돌입한 것이다. 미남이시네요가 초반 러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바람에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스토리 전개와 영상미를 보여준 아이리스에 밀리게 되었다. 미남이시네요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볼매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리스의 공격을 초반에 막지 못한 이유로 결국 수목드라마의 강자 자리를 내주어야만 했다. 이제 아이리스는 명실공히 수목드라마의 강자로 독주하고 있다. 시청률은 점점 오르고 있고, 불친절하다고 할만큼 빠른 스토리 전개와 반전에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놔주지 않고 있다. 다음 주부터 방영될 히어로가 아이리스에게는 가장 큰 변수일텐데 히어로..

TV리뷰/드라마 2009.11.06 (10)

오빠밴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보니

오빠밴드의 기자간담회를 다녀왔다. 벌써 2주전인데 어제 특집으로 방영되어서 방송 시청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오빠밴드에서 연락이 온 것은 3주전이다. 블로그의 글을 보고 작가분들께서 연락을 주었다. 개인적으로 매우 고무되는 일이었다. 방송국 구경을 별로 못해본 것도 있지만, 블로그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블로거는 기자라기보다는 일반 시청자에 가깝다. 직업과도 전혀 상관없고,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거나, 기자가 되고 싶었던 적도 없었는데, 블로그로 인해 이런 기회를 얻게 된 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블로그가 미디어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할 것이다. 오빠밴드의 기자간담회는 매우 야심찬 프로젝트였다.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블로그에 쓰듯 쓰면 되겠지 싶어서 간담회에 다녀온 후 포스트..

TV리뷰 2009.08.17 (13)

돌아온 일지매의 3가지 차별화

일지매가 돌아왔다. 방송이 되기 수개월전부터 이슈가 되었던 일지매는 SBS의 일지매가 시작할 당시부터 비교의 대상이 되고는 했다. 지금까지는 일지매하면 이준기였지만, 돌아온 일지매가 그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이준기의 일지매는 일지매 열풍을 몰고 왔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다. 더불어 나온 쇠돌이 같은 조연들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 판권과 배우와 연출 등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돌아온 일지매가 SBS 일지매의 열풍을 이어갈지, 그리고 그 아성을 깰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주인공 또한 이승기에서 정일우로 바뀌고, 11월 방영 예정이었던 것도 1월로 바뀔 정도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돌아온 일지매는 예상과 다르게 SBS의 일지매와는 매우 상이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고우영 화백의 판권과 황인뢰 감독의 ..

TV리뷰/드라마 2009.01.22 (3)

무한도전 재방, 무한지지

무한도전이 무인도 특집을 재방송 하였다. 이미 예고된 일이었으나 막상 재방송이 시작하니 약간 당황스럽긴 하였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보니 오랜만에 보는 예전의 무한도전 속에 다시 빠져들게 되었다. 스친소도 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재방송을 하였으며, 내일 방영될 우결 또한 재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무 이유 없이 본방 시간에 재방을 틀어준다면 시청률 떨어지는 소리와 원성이 아우성 쳤겠지만, 각 게시판이나 기사의 댓글을 보면 지지와 격려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7대언론악법이란 이름으로 언론을 통제하려는 움직임에 무한도전 및 MBC가 먼저 파업을 했고 방송 관련인 및 기타 많은 사람들이 이 악법에 대해 모두 적극 지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기에 재방에도 불구하고 지지와 격려의 글이 쇄도하고 있는 것..

TV리뷰 2009.01.03 (7)

막장 드라마, 막장 시상식

MBC 연기 대상 이야기다. 에덴의 동쪽이 싹쓸이도 모자라 대상까지 공동 수상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상으로 갈 때까지 가고 있다. MBC 파업에 대한 지지는 별도이긴 하지만, 이번 연기 대상은 MBC에 정내미 뚝 떨어지게 만드는 시상식이 아니었나 싶다. 보통 시상식이라 하면 인기도 보다는 작품성에 기반한 것이 많다. 배우라면 인기도보다는 연기력을 보고, 작품이라면 시청률보다는 구성이나 시사점, 예술적 미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시상식에는 권위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해외의 유명 시상식에서 상을 탄 작품을 보면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 일 것이다. 그런데 이번 MBC 연기 대상은 에덴의 동쪽 밀어주기로 일관했다. 시청률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몰아주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백보 양보하..

TV리뷰/드라마 2008.12.31 (5)

에덴의 동쪽, 시청률은 오른다

에덴의 동쪽이 이번 주만큼 큰 이슈를 끌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다해의 중도하차에서 시작하여 대본 연습 때의 고성이 오고 가는 해프닝, 나연숙 작가의 복귀, 송승헌의 해명으로 연일 이슈의 중심에 있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도 의문은 풀리지 않은 채 막장드라마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야심 차게 시작한 에덴의 동쪽이지만, 결국 파토 직전까지 가게 된 것 같다. 사공이 많으면 산으로 간다더니 주연급 배우들이 너무 많은 것이 탈이었을까, 에덴의 동쪽은 출생의 비밀 못지 않게 제작진들 사이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풀려나가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 많은 제작비와 발연기로 이슈를 이끌어내고 잠잠하더니 막판에 와서 또 한번 이슈를 끌어내고 있다. 그래도 그 동안 에덴의..

TV리뷰/드라마 2008.12.2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