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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가 후반전에 들어섰다. 왕손이도 죽고, 최장군도 죽고, 송태하 부하들과 천지호 부하들까지 다 죽었다. 이제 남은 건 송태하와 대길이, 그리고 천지호와 황철웅이다. 그리고 그 모든 복수의 중심엔 황철웅이 서 있다.

추노를 보면서 계속 감탄하게 되는 것은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만든 듯한 느낌을 갖게 만드는 영상 기법이다. 만화를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 성공한 것들이 있긴 하지만, 이처럼 영화인지 애니메이션인지 구분이 안가게 만드는 작품은 처음인 것 같다.

주인공들의 연기력


연기가 정말 빙의가 된 듯 살벌하게 잘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 닭살이 돋을 정도이다. 물론 오지호의 연기는 다른 의미로 닭살 돋게 하지만... ^^;; 장혁은 대길이란 캐릭터를 정말 잘 잡은 것 같다. 대길이 장혁인지, 장혁이 대길인지 모를만큼 완벽하다. 타짜에 나올 때만 해도 우물거리는 발음에 오버스런 연기로 2% 부족함이 느껴졌는데, 추노에서의 장혁은 완벽하다.

황철웅의 이종혁도 이번에 추노를 통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섬뜩할 정도로 차분하고 분노의 영역을 넘어선 살인귀의 모습을 눈빛 하나로 나타낼 정도로 황철웅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잡고 있다. 아마도 추노에서 가장 힘든 역할이 황철웅이 아닐까 싶다. 가장 큰 분노를 표현해야 하는데 모든 분노를 감추고 있어야 하니 말이다.


천지호의 성동일. 말이 필요없다. 킥킥킥킥킥...내가 누군줄 알아? 나 천지호야... 이 말 한마디면 끝. 그의 웃음 속에서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 분노, 슬픔, 억울함, 기쁨, 야비함, 진지함, 즐거움... 그 모든 감정을 말이다. 그가 웃기 시작하면 오금이 저릴 정도다. 은혜는 못 갚아도 원수는 반드시 갚는 천지호. 너무도 매력적인 캐릭터인 것 같다. 성동일이 아니었으면 절대로 표현해 내지 못했을 캐릭터.

결국 다 죽는 것일까?


이제 이들이 한 곳에 모일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황철웅은 모든 분노의 중심에 서 있다. 천지호의 수하들을 모두 죽여 천지호는 물불 안가리고 황철웅을 찾고 있다. 또한 왕손이와 최장군도 황철웅의 손에 죽었고, 송태하의 수하들도 모두 황철웅에게 죽임을 당했다.

송태하와 대길이는 서로 오해한 체 열심히 싸우고 있지만, 곧 진실은 밝혀지게 될 것이고, 이제 황철웅 vs 대길이, 송태하, 천지호의 대결 구도가 될 것이다. 그런데 대길이와 송태하 사이에는 언년이가 있다. 대길이의 연인이자 노비이고, 송태하의 부인인 언년이는 대길이와 송태하의 관계를 절대로 가깝게 만들 수 없는 존재이다.

어제 마지막 장면에서 송태하가 대길이의 목에 칼을 겨누고, 대길이는 언년이의 목에 칼을 겨누고 있는 체로 끝났다. 그 모습을 보며 떠오른 것은 놈놈놈의 마지막 장면이었다. 놈놈놈 3놈이 서로에게 총을 겨누고, 그 자리에서 서로 총을 쏴대는... 결국 다 죽고마는 장면 말이다. (안죽는데요 ^^;; 기억이 가물 가물하네요...이것도 스포^^? 참고로 여기 있는 글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제가 관계자도 아니고... 스포할만한 능력이 없어요.ㅠㅜ) 


조만간 송태하가 대길이의 목에 칼을 겨누고, 대길이는 황철웅의 목에, 황철웅은 송태하의 목에 칼을 대고 있는 장면이 나올 것 같다. ^^;; 그 가운데 전투력이 제일 낮자 짜져 있는 천지호가 '내가 누군줄 알아? 나 천지호야~ 킥킥킥킥킥'하며 황철웅의 등 뒤에서 송곳으로 찌르고, 놀란 황철웅은 송태하를 베고, 송태하는 대길을 베고, 대길은 다시 황철웅을 베는 상황이 일어날 것만 같다. 결국 그러면 어부지리로 천지호만 살아남는건가?;;

내 계획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왕손이도 죽고, 최장군도 죽고, 엑스트라 다 죽은 이 마당에 주인공이 살아남을 가능성은 별로 없을 듯 싶다. 대길이가 언년이와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끝나는 것도 이상하고, 송태하가 언년이랑 해피앤딩으로 끝나는 것은 더 이상하고, 황철웅이 다 죽이고, 살아남아 남는 것도 이상하다.

그들은 왜 서로 죽일 수 밖에 없을까? 


사람을 사람답게 대하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사람 대접 받는 것이 사람으로 당연한 일일텐데 종 취급하고, 상놈 취급하고, 양반 행세하고, 유세 떠는 그런 사회에서 사람답게 대접을 받는 것은 당연 어려울테고, 그것이 싫어서 그들은 그렇게 서로를 죽이는 것이 아닐까 싶다. 대길이는 언년이랑 사랑하고 싶어서, 송태하는 그런 세상을 만드려고, 황철웅은 장인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천지호는 자신의 부하들의 시신을 찾고 싶어서, 그래서 양지 바른 곳에라도 묻어주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니 말이다.

그 때와 지금이 과연 많이 다를까? 계급이 없는 사회이지만,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하고, 사람을 오히려 더 사람답게 대해주지 않는 작금의 시대. 서로를 죽여야 사는 세상이 그 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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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청자투어 2탄을 보고 감탄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 같다. 1박 2일을 보는 내내 탄성이 흘러나올 뿐이었다. 1박 2일은 시청자투어 1탄에 이어 2탄을 시행했고, 이에 100만명이 넘는 엄청난 사람들이 신청을 했다. 그 중 엄선하여 뽑은 이번 시청자투어 2탄은 그 어떤 방송보다 재미있었고 감동적이었다. 

TV를 바보상자라고 하는 이유는 아마도 한방향으로의 정보 전달 때문이 아닌가 싶다. 멍하니 앉아서 TV를 보며 웃고 우는 모습은 흡사 바보같이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웹 1.0에서 블로그와 트위터의 웹 2.0  시대가 왔듯, TV에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시도되고 있는 듯 하다. 

시청자가 연예인인지, 연예인이 시청자인지...


도저히 분간이 안갈 정도였다. 연예인들이라면 보통 머리 뒤에 아우라 하나씩은 가지고 다니는게 보통인데, 1박 2일 멤버들은 그저 평범한 시민처럼 보였다. 화려한 색상의 옷과 화장, 그리고 장식으로 치장한 것이 아니라, 평소 모습 그대로 시청자들과 함께 어우러졌다는 것이다. 배를 타고 가는 도중에,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도중에 1박 2일 멤버들은 그저 한명의 시청자에 불과했다. 

반대로 시청자들이 오히려 연예인 같았다.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한껏 꾸미고 왔을 지도 모르지만, 무엇보다 카메라 앞에서 너무도 자연스러운 모습이 연예인과 흡사했다. 마치 오래전부터 TV에 출연해 왔던 것처럼 말이다. 그것은 주변 분위기가 자연스러웠기 때문에 나온 리엑션이 아닌가 싶다. 즉, 1박 2일의 스테프들이 주변의 환경을 시청자를 배려했다는 이야기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캐릭터를 너무도 잘 잡았다. 11남매와 OB역도부, 개인택시기사분, 유니버설 발레단, 항공대, 상동고등학교, 여자럭비부, 국악고, 유도부 모두 개성이 너무도 뚜렷하고 각 상황에 잘 맞는 캐릭터를 설정해 주었다. 1박 2일의 은초딩, 야생 원숭이, 시베리안 야생 호랑이등의 캐릭터를 잡는 탁월함을 각 팀에게도 주어진 것이다. 그래서 더욱 시청자들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시청자와 소통하다. 


이제 시청자는 입 다물고 TV나 보는 말없는 사람들이 아니다. 이제 자신들의 놀이터였던 TV속으로 들어가 흥명나게 놀 수 있다. 또한 연예인들 또한 목에 기부스한 것처럼 다니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와 한마음으로 함께하고 응원하고 격려한다. 

물론 그것을 바라보는 수많은 시청자들이 있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시청자와 나는 동일시되어 마치 나와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1박 2일에 대해 불만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속시원하게 말한다. 수많은 눈이 보고 있기에 속일수도 없고, 짜고 칠수도 없고, 시청자를 기만할 수도 없다. 

1박 2일의 이런 모습은 너무도 놀라울 따름이다. 가장 이상적이고 시청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읽은 방송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청자의 니즈를 가장 빠르게 충족시켜주기 위해 시청자를 아예 대거 투입시키는 과감함도 보여주었다. 실로 엄청난 프로젝트였을 것이다. 10명만 되어도 통솔하기가 굉장히 힘든데, 학교 수련회도 아닌 성인들을 대상으로 통솔하고 인도한다는 것은,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이 자유롭고 신나게 놀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것은 그 뒤에 정말 KBS가 다 동원되었을 정도로 많은 인력들의 수고와 배려가 있었을 것이다. 

내 귀의 돼지 vs 항공대 하트 비트



이번 주 하이라이트는 강호동과 백지영의 내 귀의 캔디와 항공대의 하트 비트였다. 강호동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는 것 자체가 파격적이고, 씨름 이후로는 상체를 거의 드러내지 않았는데 과감한 패션과 놀라운 안무 실력으로 의외의 즐거움을 주었다. 

아마도 한동안 내 귀의 돼지는 큰 인기를 얻지 않을까 싶다. 가사도 쏙쏙 들어오고, 노래 또한 흥겹다. 내귀의 캔디의 제 2 전성기가 시작될지도 모르겠다. MC몽이 강호동 때문에 앨범 판매가 안되었다고 했는데, 엉겹결에 강호동의 파워를 백지영이 그대로 받아가는 분위기다. ^^;;

항공대의 하트 비트는 열광의 도가니였다. 남자가 보아도 넘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박력있고 젊음이 느껴지는 무대. 무엇보다 가장 큰 이득을 보았을 곳은 항공대였을 것이다. 항공대는 이들에게 장학금이라도 주어야 할 판이다. 학교 이미지를 급격히 상승 시켰기 때문이다. 이제 항공대하면 멋있고, 젊음의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곳으로 느끼지 않을까 싶다. 

2주 밖에 없는 시간에 완성도 높은 안무를 보인 것도 그러하니와 중간 중간에 코믹한 요소와 마지막에 파격적인 동작까지 어느 것 하나 아마추어라 볼 수 없는 프로의 무대였다. 꾸미지 않은 순수한 열정적인 무대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케 만든 무대라 생각한다. 

1박 2일, 방송의 한계를 뛰어넘다. 


방송의 한계는 언제나 브라운관 뒤의 모습이었다. 화면으로 보여지는 것이 다가 아니라 그 뒤에 어떤 음모와 기만이 존재하고 있을 지 모른다는 의심이 시청자들은 항상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연예인들이 나와서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어도 사람들의 입에서는 지저분한 루머들로 가득한 것이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또한 한번 의심이 가기 시작한 프로그램이나 거짓말하다 들키고 기만한 프로그램은 살아남기 힘들다. 

그럼에도 막장드라마와 자극적인 예능 프로그램이 계속 쏟아져나온다. 이유는 시청률 때문이라며 시청자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운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방송은 결국 야동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아마존의 눈물이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시청자와 함께한 1박 2일이 순간 시청률 50%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좋은 컨텐츠가 결국 높은 시청률이 나온다는 것을 뜻하기에 방송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를 브라운관 안으로 끌어들여 방송의 한계를 넘어선 1박 2일은 앞으로 레전드의 영역으로 남지 않을까 싶다. 

1박 2일의 멤버는 강호동, MC몽, 김C, 이수근, 이승기, 김종민, 은지원, 상근이, PD, 조명감독, 음향감독, 작가, 스태프, 그리고 시청자이기 때문이다. MC몽의 말처럼 1박 2일은 영원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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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 결혼을 앞둔 분들께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혼수일 것입니다. 결혼 때문에 싸우게 되는 경우도 대부분 혼수 때문에 신경전이 벌어지곤 하죠. 전 결혼한지 이제 햇수로 3년이 되었는데요, 지금에 와서 지나고 보면 정말 별 일 아닌 것들로 신경이 날카로웠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수를 준비하기 위해 가구도 보고, 들여놓을 가전 제품들도 보며 다녔는데요, 보통은 신부와 신부 어머니가 함께 다니지만, 아무래도 아내와 제가 살 집이다 보니 둘이 직접 돌아다니며 발품 팔며 돌아다녔습니다. 데이트도 하고 혼수도 마련하고 일석이조였죠. ^^

하지만 막상 사려고 하면 어디부터 가야 할 지 고민이 되기 일쑤입니다. 보통은 청담동에 가면 웨딩에 관련된 샵들이 많이 있는데요, 중곡동 가구거리부터 청담동까지 안가본 곳이 없을 정도였죠. 게다가 한복과 웨딩촬영, 메이크업, 웨딩샵, 폐물등등 정말 준비할 것들이 많아서 서울 곳곳을 다 다니게 되었죠.
 
혼수


그 때의 경험과 기억을 더듬어 혼수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변에 결혼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그 분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혼수 비용을 절약하면서 후회없이 혼수를 장만할 수 있을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기


인터넷으로 사면 되겠지 생각했지만, 고가의 제품들이라 눈으로 직접 보고 만져보아야 안심이 되더군요. 그리고 인터넷보다 오프매장이 말만 잘하면 더 저렴하게 살 수도 있으니 혼수에 관련된 제품들은 모두 오프매장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또한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가전 제품의 경우는 알고보니 제품 번호가 달랐습니다. 가전제품의 경우는 인터넷에 납품되는 제품을 아예 따로 생산한다고 하더군요.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더군요. 인터넷은 최저가를 찾을 수 있긴 하지만, 흥정이 없는 정찰 가격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비싸게 먹힐 수도 있습니다.

결국 저희는 백화점에 가서 사게 되었는데요, 백화점에 청첩장을 가져가면 적립금을 주고 몇백만원 이상 사면 상품권을 주는 클럽에 가입하여 여러 물건을 거기서 골랐죠. 그리고 매장 직원과 흥정을 하여 현금 결제 및 여러 아부성 발언으로 ^^;; 많은 가격을 할인받고, 사은품도 푸짐하게 받아왔습니다.

아무래도 혼수이다보니 흠집이 나 있거나 생활할 때 불편하면 안되기에 사용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보아야 제대로 혼수 비용을 절약하는 것 같아요.

혼수

위 사진은 얼마 전 혼수 매장을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그곳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삼성마리에점이라고 청담동에 새롭게 오픈한 혼수 전문 매장입니다. 여기서는 삼성 제품 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한 곳에서 다 볼 수 있기에 혼수를 장만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더군요.

2.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을 고르기


싼 것만 찾다보면, 혹은 하나씩 사다보면 나중에 신혼집에 들여놓고 나서 중구난방인 색상과 모양 때문에 집안이 어수선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왕 살 때 색상도 고려하고,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혼수를 준비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혼수 비용을 절약하는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맞벌이 부부라면 너무 큰 밥솥은 오히려 쌀만 낭비하게 만들테고, 냉장고에 저장해 둘 것이 많아지기에 넉넉한 냉장고 공간이 필요하겠죠. 또한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제품들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또한 아침으로 먹을 토스트를 구워낼 토스트기는 필수겠죠^^?

저희 같은 경우는 맞벌이는 아니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좀 활발하고 원색 위주로 제품들을 골랐는데요, 집에서 밥을 해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리 도구나 용품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아침에 은은히 퍼지는 커피향을 위해 에스프레소 기계도 하나 장만했죠.

이런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맞춘 제품을 누군가 컨설팅해 주어 구매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바로는 그런 컨설팅을 해 주는 곳은 없고, 그냥 판매 직원만 있을 뿐이죠.

혼수
<삼성마리에점 전화번호: 02-512-4306>

청담동 삼성마리에점에는 이런 컨설턴트가 항시 대기하고 있어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데요, 웨딩 토탈 서비스만 받는 것이 아니라 혼수 장만에도 더욱 세심한 배려를 해 주는 컨설턴트가 있으니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질 것 같습니다. 삼성마리에점에 있는 컨설턴트와 편안하게 이야기하다보면 어느새 신부와 신랑 모두에게 딱 맞는 맞춤형 혼수 장만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3. 신혼집을 많이 방문해보기


혼수 장만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무래도 선배 부부들의 조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정말 많은 주변 기혼자분들께 조언을 구했는데요, 혼수를 마련하는데 있어서 그 집에 직접 방문하여 둘러보는 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번 남의 집에, 그것도 신혼부부집에 방문하기는 힘들겠죠? 외국에 IKEA라는 곳이 있는데요, 예전에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할 때 즐겨 찾던 가구 매장이죠. 한국에서도 인터넷으로 판매가 되어 요즘 많이들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IKEA의 장점은 저렴한 조립식 가구라는 것도 있지만, IKEA 제품들로 어떤 방을 꾸밀 수 있는지 디스플레이를 해 놓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유명 디자이너들이 직접 꾸민 방들을 보고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방 스타일데로 제품을 구매하게 됩니다. 옷가게에서 마네킹에 미리 코디를 해 놓아 옷 선택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혼수

마치 모델하우스같죠? 이런 식으로 빌트인 제품들로 주방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다면, 그리고 이 모습 그대로 혹은 이런 느낌으로 혼수를 장만한다면 만족도도 높고, 비용도 절감하고, 집들이 할 때마다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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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IKEA는 없지만, 이런 빌트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삼성마리에점인데요, 깔끔한 디스플레이와 어떤 용도로 쓰일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기에 더욱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플레그십샵의 개념으로 만들어진 곳이라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고급스럽고 마음에 쏙 들게 꾸며놓았더군요.

혼수 혼수



결혼은 백년지대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결혼의 시작은 가장 특별하고 아름답고, 존중받아야 하죠. 전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시절부터 결혼식을 계획해 왔고, 중학교 시절 신부를 위해 기도를 해 왔습니다. 결혼은 그 어떤 일보다 우선되어야 하고 아름다워야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결혼을 대충 대충 준비하고 싸움만 하다가 얼굴 붉히며 진행하는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일 겁니다.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고 또한 많은 것을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서로 감정이 상하기 쉬운 결혼 준비 과정은 지나고나면 정말 별일 아닌 것들과 별일 아닌 이유들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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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현명하게 혼수를 준비하고 서로 의견을 조율해 갈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결혼한 수많은 결혼 선배들 중 한 사람으로 혼수 비용 절약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이 외에 혼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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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계올림픽은 그 어떤 동계올림픽보다 사람들의 관심이 큰 것 같습니다. 또한 여러 종목이 부각됨으로 보다 다채로운 경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 원인에는 두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김연아 선수의 활약이었고, 또 하나는 영화 국가대표의 흥행이라 생각합니다.

영화 국가대표는 과속스캔들이나 친구 관람객보다 더 많은 850만명이 봤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받았던 영화죠. 특별한 광고를 하지도 않았지만 입소문의 확산으로 꼭 보아야 하는 영화로 추천되었던 영화입니다. 이번 설에는 TV로 방영하여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저 역시 영화로 보고도 TV로 다시 보았는데 두 번 봐도 그 감동이 그대로인 영화였습니다.

TV에서 방송한 것은 절묘한 타이밍이였는데요, 전략적인 방송이었겠지만,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방영한 국가대표는 스키점프 경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을 극대화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전반적인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커지게 만들었죠.

영화 국가대표를 보면서 한국 스키 점프의 현실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는데요, 현재 스키점프 국가대표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영화 국가대표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다른 건 몰라도 열악한 환경의 면에서는 영화와 크게 다를 점이 없다고 합니다.

Young and Brave
Young and Brave by ~Dari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현재 스키점프 라지힐(K-125)에서 김현기는 123m를 날아 33위에 올랐고, 최홍철 또한 122.5m를 날아 34위에 랭크되면서 결선 라운드로 향했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21일) 결선에서 아쉽게도 1차 시기에서 김현기 선수와 최흥철 선수가 42위와 49위에 그쳐 2차 시기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비록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은 실패했지만, 이런 기록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현재의 환경에 비하면 불가능한 기록일지도 모릅니다. 다른 외국 선수들은 스키와 바닥의 마찰을 줄여주는 왁싱 작업만 따로 해 주는 전담 코치가 있는데, 한국 국가대표들은 스스로 왁싱을 하고, 선수복까지 시합 전날 재봉틀로 수선을 해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상황이죠.
 
또한 점프에 앞서 마음의 안정감을 주는 심리치료사가 다른 외국 선수들은 있는 반면, 우리 선수들은 선수 스스로가 서로의 심리치료사가 되어 마음을 안정시킨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는 스키점프 국가대표들은 영화 속 국가대표의 모습과 동일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스키점프팀은 밴쿠버에서 23일 귀국하여 휴식을 취한 후 3월 초부터 시작하는 월드컵 시리즈와 월드컵 파이널에 대비한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 합니다. 동계올림픽에서 응원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할 때입니다.

영화 스키점프와 실제 스키점프의 다른 점이 있다면 충동적으로 선수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영화에서는 스키 선수였다가 혹은 그냥 구경만 하다가 충동적으로 스키점프 선수가 되지만, 실제로는 어릴적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받아왔던 선수들이라 합니다. 영화를 보고 선수를 하고 싶다는 전화가 오곤 한다고 하더군요. 언뜻 생각하기엔 점프만 하면 되는데 뭐가 어려울까 생각할지 모르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K-95는 95m이상을 날아야 하고, K-125는 125m를 날아야 하는데, 스키 없이 10m만 날아도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스키점프는 생과 사의 경계가 가장 불투명한 종목이기에 아무나 할 수 없죠. 아파트 20층 높이에서 시속 93km의 경사로를 내려와 15초 안에 100m 이상을 날아야 하는 스키점프는 그 어떤 종목보다 더 위험하고 더 체계적인 훈련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Wee Doggies
Wee Doggies by ~Dari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영화 국가대표와 실제 스키점프는 무엇보다 보는 사람에게 감동을 준다는 것이 가장 큰 공통점이자 매력일 것입니다. 영화 국가대표가 흥행을 한 이유는 입소문에 있었습니다. 스키점프라는 생소한 주제는 아무리 광고를 해도 직접 보지 않고는 그 감동을 느낄 수 없죠. 특히 영화 국가대표가 하기 전에는 스키점프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았기에 흥행의 이유로는 직접 영화를 본 사람들이 소문을 내어 퍼진 것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퍼진 이유는 그 안에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이 특별한 일을 하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들과 같은 보통 사람들이 스키점프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서 특별해지는 것을 보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희망과 응원의 감동이 밀려오는 것이 가장 큰 흥행 요소였을 것입니다. 더불어 실제 스키점프 국가대표를 보면 그들의 열악한 환경은 다시금 우리의 일상과 교차됩니다. 매일 매일 쳇바퀴 돌아가듯 경제적, 정신적 피폐함 속에 찌들려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일상과 말이죠.

Spectators
Spectators by Joaaso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영화에서 봤던 것처럼 실제로 그들이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인간의 오랜 소망이었던 하늘을 나는 꿈을 실천하는 모습에 자유와 희망 그리고 꿈을 보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원하게 날아 오르는 그 모습은 삶과 죽음의 모호한 경계선에 서 있는 모습이 아닌 자유와 열정, 그리고 희망이 가득한 모습이기에 우리에게 더욱 감동을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화 국가대표와 실제 스키점프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계올림픽의 스키점프를 시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이 진정한 국가대표라는 것이죠. 우리가 영화 국가대표와 실제 스키점프를 향해 환호하고 응원하는 것처럼 사회를 구성하는 각 요소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영화 국가대표와 실제 스키점프 국가대표들이 응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23일 귀국하는 스키점프 국가대표에게 힘찬 박수와 격려 그리고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응원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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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이 한창입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는 이변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모태범 선수의 금메달, 은메달 소식과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 소식이 있었죠. 친척 동생이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였기에 그 분야가 얼마나 척박하고 힘든 곳인지 들어 알고 있었는데 금메달 소식이 들리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외부에서는 이변인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어릴 적부터 빙판 위에서 살다시피 하며 혹독한 훈련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설움을 알면 결코 이변이 아닌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 전 무한도전에서는 주먹이 운다편을 방영했습니다. 여자 복싱 챔피언인 최현미 선수를 응원하고 서포트하는 것이었는데 한국 복싱 상황이 어떤지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죠. 비인기종목의 현실은 언제나 배고픔과 설움이 가득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들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사투를 벌여가며 체력의 한계까지 훈련과 연습을 합니다. 챔피언 방어전에 맞붙게 될 쓰바사 선수는 일본인으로 자칫하면 한일전으로 치달을 수 있는 문제였죠. 하지만 쓰바사 선수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집념을 가지고 운동을 하고 있었고, 그 모습은 모든 시청자들을 감동으로 몰아넣었죠.

동계올림픽을 보면서 무한도전과 닮은 모습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이 닮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도전하다.



무한도전의 초창기 때 한쪽에서는 사람이 삽으로 땅을 파고, 한쪽에선 포크레인이 땅을 파서 누가 더 빨리 땅을 파느냐를 시합한 적이 있습니다. 포크레인과 사람. 누가 보아도 포크레인이 이긴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누구도 의문을 품지 않고, 도전도 하지 않죠. 기차와 사람이 달리기 시합을 하면 누가 이길까요? 당연히 기차일까요? 도전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입니다.


 
이런 당연한 결과에 의문을 품고 도전한 무한도전은 현재 예능의 레전드라 불리며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죠. 동계올림픽 또한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우선 동계올림픽을 전반적으로 보면 스키점프는 사람이 하늘을 나는 것에 도전하는 것이고, 스피드스케이팅은 빙판 위에서 세상의 그 어떤 피조물보다 가장 빠르게 달리는데 도전하는 것이죠. 봅슬레이는 썰매의 한계에 도전하는 것이고, 피겨 스케이트는 상상 속의 요정의 아름다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동계올림픽의 현실에 빗대어보자면 그야말로 무한도전입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피겨 스케이트.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피겨 스케이트는 외국인들의 잔치였습니다. 간혹 TV에서 피겨 스케이트를 하더라도 금새 채널을 넘겨버리곤 했죠. 그 당시 주변에서 누가 피겨 스케이트를 배운다고 하면 도시락 싸 들고 말렸을 것입니다. 아무런 가망이 없는 곳에 뭐 하러 시간 낭비하냐며 말렸겠죠.


하지만 그것에 도전한 사람이 있었고, 그 도전 정신은 모든 한국 사람들이 피겨 스케이트에 채널을 고정시키게 만들었죠. 그리고 이제 주변에서 누가 피겨 스케이트를 배운다고 하면 응원해주고 박수를 쳐 줄 것입니다.

 

국내 스키점프 또한 열악한 환경이죠. 스키 점프대도 없는데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연습을 하고, 눈도 없는 곳에서 점프 연습을 한 예비 선수조차 없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도전하고 또 도전합니다. 얼마 전 연습 도중 사망한 사고가 생긴 루지라는 종목 또한 위험천만합니다.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사망한 일이 손에 꼽는데 그 중 2번이 루지로 인한 사망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루지에 도전하는 이용 선수가 있습니다. 딱 한 명 밖에 없는 루지 국가대표.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도전하는 이들이야 말로 무한도전이며, 그 무한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2. 연습 그리고 또 연습


 

무한도전은 장기 프로젝트로 유명합니다. 현재 하고 있는 것만 해도 프로레슬링을 6개월 이상 연습했고, 다이어트 프로젝트도 있는데다, 연례 행사가 되어버린 달력 제작, 그리고 최대형 프로젝트인 알래스카도 이루어지고 있죠.

 

무한도전이 중장기 프로젝트가 많은 이유는 도전에 연습이 절대로 빠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에어로빅에 출전하여 박치에 몸치였던 이들이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줘고, 댄스 스포츠를 맛깔 나게 출 수 있었던 이유는 연습이 있었기 때문이죠. 연예인 스케줄은 살인적이라 하는데 그 틈을 내어 연습을 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이죠.


댄스 스포츠 후 무한도전 멤버들이 눈물 바다가 된 이유도 바로 연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랜 연습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았지만, 조그만 실수 하나에 상대방까지 감점을 당한 것을 생각하니 아쉽고 또 아쉬워 눈물이 절로 나오는 것이죠. 그건 그들이 1등을 하건, 꼴찌를 하건 시청자들이 같이 공감하고 응원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요인일 것입니다.

동계올림픽 또한 연습의 결과 도전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훈련. 1,2년도 아닌 어릴 적부터 십 년이 훨씬 넘게 매일 똑같은 연습을 하게 됩니다.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쓰러지고 또 쓰러지고, 다친 데 또 다치며 이를 악물고 연습하죠.


스포츠 정신에 가장 중요한 것이 정신력이라고 합니다. 그 정신력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겠죠. 스피드 스케이트를 하는 친척 동생은 산을 한번도 걸어서 올라가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어린 동생으로만 보았는데 허벅지를 만져보니 제 허리만한 단단한 근육들이 숨어있더군요.


김연아 선수와 모태범 선수, 이상화 선수 그리고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모든 선수들이 이런 고통 속에 연습을 반복한 결과 지금의 도전을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3. 그 결과는 아름답다.


 

무한도전이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무한도전 시청자들은 그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도전에 대한 결과는 항상 둘 중에 하나입니다. 성공, 아니면 실패. 하지만 이 두 가지 결과를 모두 넘어설 수 있게 만드는 것은 바로 과정일 것입니다. 연습에 연습을 통한 아무도 도전하지 않는 곳에 도전하는 정신이 있는 곳엔 언제나 그 결과를 넘어서죠.


무한도전이 하는 일에 사람들은 모두 환호성을 지릅니다. 비록 포크레인이 이길지라도, 기차가 이길지라도,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출에 떨어졌을지라도 사람들은 그들의 도전 자체에 박수를 보내고 응원을 보냅니다. 그리고 나아가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낮을지라도 무한도전에 대한 충성도는 굉장히 높죠.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에게도 이것은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메달과 노메달의 결과로, 금메달과 은메달의 결과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대표 한 명 한 명의 노력과 연습 그리고 도전에 초점을 맞춰 응원하고 환호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삼성 두근두근 캠페인에서 하고 있는 네티즌 금메달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그 동안 엄청난 연습과 고통을 견뎌 내었습니다. 그 한 명 한 명의 도전에 주목하고 네티즌이 선정한 금메달을 전해준다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더 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티즌 금메달 투표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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