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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적으로 제 7의 멤버를 영입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무한도전은 하하의 빈자리를 남겨둔 채 여러 게스트들을 채워넣음으로 새로운 가능성과 시도를 해보고 있는 것 같다. 조인성을 필두로 안휘순, 김현철, 전진, 김신영, 이민우등 무한도전의 게스트로 활약한 그들은 무한도전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준 것 같다. 그리고 그 자리를 유동적으로 놓아둠으로 계속해서 변화하고 시도할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제 7의 멤버, 무한도전의 그간 게스트들이 보여준 가능성은 어떤 것이었는지 느끼는데로 써보려 한다.  


 1. 조인성

꽃미남 스타 조인성은 아마도 여성팬들이 가장 원하는 제 7의 멤버일 것 같다. 조인성의 재치와 겸손


함은 무한도전의 멤버로 손색이 없으나, 대한민국 평균이하를 강조하는 무한도전 멤버들과는 현격한 레벨 차이를 보인다. 대한민국 평균을 한껏 끌어올려주는 조인성이 무한도전 평균이하에 어울릴 법이나 한가.

하지만 그가 보여준 무한도전의 모습은 신선하고 새로웠다. 스타로서 거들먹거림이 있을수도 있을텐데 전혀 그렇지 않은 순수하고 장난끼 많은 무한도전 멤버로서 자연스러운 흐름을 보여준 조인성은 무한도전의 평균을 끌어올려주면서도 스타의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큰웃음을 줄 것 같다. 무엇보다 조인성 효과로 인해 다수의 여성팬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말 많은 시청률에 대한 소리도 쏙 들어가지 않을까.


2. 김현철

최악의 게스트 김현철. 그가 제 7의 멤버로 들어온다면 조인성과 정반대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


된다. 외모는 그렇다쳐도 조인성의 재치와 겸손과도 정반대의 캐릭터다. 무작정 들이대는 개그와 거만함은 무한도전의 평균을 바닥까지 내려주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그의 평균 내리기로 인해 무한도전의 "대한민국 평균 이하"라는 컨셉은 확실하게 자리잡을 것 같다. 박명수와 정준하를 합쳐놓은 듯한 김현철의 캐릭터는 많은 텃세에 시달릴 것이다. 또한 무한도전은 한명의 비호감 멤버를 더 투입함으로 비호감으로의 진행에 가속도를 붙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3. 전진

 전스틴 진버레이크는 최근 오락프로그램에서 큰활약을 하고 있다. 그의 쌍거풀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TV에서 많이 보게 되어 인지도도 높아진 것 같다. 전진은 조인성급의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약간 어리버리한 모습이 더 많은 전진은 무한도전의 "대한민국 평균이하"에 더 걸맞는 것 같다.

돈가방을 들고 튀어라에서 보여준 그의 활약은 새로 투입된 게스트라는 것을 잊게 만들고 예전부터 무한도전에서 함께 했었던 것과 같은 느낌을 주었다. 그만큼 자연스러웠고 전진의 캐릭터가 잘 녹아들어간 듯 했다.


4. 김신영 


이번 주에 보여준 김신영의 모습은 파격적이었다. 무한걸스를 계속 해와서 그런지 무한도전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게스트로서가 아니라 기존 멤버로서 무한도전을 이끌어나가는 느낌이었다. 예상치 못했던 여자 게스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같은 게스트인 김신영은 무한걸스보다 무한도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그녀의 수많은 개인기야 여러 개그프로그램을 통해 익히 알고 있고, 무한도전이 그동안 대한민국 평균 이하 남자들을 대표해왔다면 김신영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 여자들을 대표해줄 수 있을 것 같다. 거침없는 입담과 행동은 박명수를, 개인기와 끼는 노홍철과 유재석을, 식성은 정준하를 압도하는 것 같았다. 아... 정형돈... 정형돈과는 ... 잘 어울리는 정도?

무한도전에 김신영이 보여준 가능성은 끼도 끼지만 여성이라는 점이 컸던 것 같다. 무한도전에 여자 게스트는 김태희나 최지우 같은 무도 멤버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샤방한 미녀들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김신영과 같이 무한도전 멤버로서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아닐까 싶다.  


 무한도전이 제7의 멤버를 고정적으로 두지 않고 게스트들로 채워가는 것들이 의도했던 하지 않았던


더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재미와 풍성함을 가져다 주었다는 생각이든다. 자유로운 포멧과 주제만큼 다양한 멤버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식상함이란 장벽을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 기존 5명의 멤버는 같지만 나머지 1명 혹은 그 이상의 사람이 투입됨으로 어울어질 때 느낌은 다른 것 같다. 음식을 다 만들고 식초, 설탕, 소금을 넣었을 때 그 맛과 느낌이 다른 것처럼 말이다. 새로운 가능성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무한도전, 이번 주에 펼쳐질 "태리비언의 해적왕이 되어라" 또한 전스틴과 이윤석 그리고 새로운 홍일점 유채영의 활약 또한 매우 기대된다. 그나저나 해적1의 정형돈은 정말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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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놈에 대한 기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난 하나도 보지 않았다. 이미 놈놈놈을 보기로 약속이 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왠지 미리 알고 가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그랬는데 역시 안보고 가길 잘한 것 같다. 그리고 놈놈놈을 아직 안보신 분들은, 그리고 조만간 놈놈놈을 보실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으시고 놈놈놈 보시고 난 후 마저 읽어보시기 바란다.



눈요기 실컷한 영화였던 것 같다. 전지현의 여친소가 이런 것을 원했던 것은 아닐까? 심형래의 디워와 비교되고 있는 놈놈놈은 디워와는 차원이 다른 것 같다. 심형래가 추구했던 영화가 아마도 놈놈놈이 아니었을까 싶다.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 모두 멋진놈인 것 같다. 액션은 남성관객들을 끌어들이고, 정우성, 이병헌은 여성관객을 끌어드린 것 같다. 벌써 200만명을 넘어섰다니 참담했던 국내영화가 새롭게 다시 성장을 시작한 것도 같다. 놈놈놈 안봤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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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의 이번 경기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고, 나 또한 아버지와 같이 TV앞에서 계속 추성훈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사카에서 열리는 이번 추성훈의 경기는 XTM의 독점중계였다. 계속되는 인터뷰와 예전 자료화면들을 보여주며 해설자의 말만 주구장창 늘어놓으며 언제나 시작하나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기 지루해 인터넷을 하던 중, 황당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추성훈의 TKO승이라는 기사가 뜬 것이다.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이겼다니. 기사를 본 후에도 여전히 XTM에서는 선수 소개만 하고 있다. 언제나 시작하려나... 이미 김이 다 세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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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드림파이브 잠시 후에 1경기부터 보여드립니다" 라는 멘트 후 황금어장에 나왔던 추성훈편과 추성훈에 대한 억지 감동적인 영상만 나오고 있다.

독점중계를 하려면 라이브로 중계를 해야지, 이미 언론에서 결과가 다 나왔는데 독점중계랍시고 질질 끄는 지연방송을 하니 여지것 40분 전부터 채널고정하고 기다렸던 내가 바보같이 느껴졌다.

그래도 응원하던 추성훈이 이겼다니 기분은 좋다. XTM 독점해도 좋은데, 이런 중요한 경기는 라이브로 해주면 안될까... 아님 독점 녹화 방송이라고 써 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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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거뉴스에서 광고 수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한다. 구글의 애드센스와 비슷한 수익 프로그램인 다음의 애드클릭스에 이어 또 다른 수익 구조를 가져다 준 다음이 고맙기만 하다. 구글 애드센스와 다음 애드클릭스를 모두 사용하고 여러 광고 모델을 사용중인 나는 이번 블로거뉴스의 AD에 관심이 많다.

블로그의 상업화에 대한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블로그 수익 구조는 블로거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 블로그의 양적성장을 가져다주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다양한 수익구조로 여러 방면으로 블로그를 활성화 하는데 다음이 앞장을 서고 있어 더욱 반갑다.

다양한 광고를 사용해 본 경험을 토대로 블로거뉴스 AD에 바라는 점을 적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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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효클릭, 부정클릭에 대한 철저한 대책

무효클릭, 부정클릭이란 광고를 볼 의향이 없는 사람들이 고의로 수익을 노리고 클릭을 함으로 부당한 수익을 얻고 광고주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을 말한다. 구글의 애드센스 같은 경우는 이런 클릭이 있을 경우 가차없이 계정을 비활성화시켜 버린다. 특히 트래픽이 많은 블로그의 경우는 악의적 클릭이 늘어나 비활성화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 또한 같은 이유로 인해 계정이 비활성화 되었다.

다음 애드클릭스는 이런 부분에 대해 잘 대처하고 있는 것 같다. 클린도장이라는 것을 활용하여 무효클릭이나 부정클릭을 자체적으로 경고해주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억울한 계정의 비활성화같은 상황은 없다. 그리고 광고주 또한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미 다음 애드클릭스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블로거뉴스 AD의 경우도 이에 잘 대비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여전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무효클릭이나 부정클릭에 대한 문제는 철저한 대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2. 컨텐츠 최적화

어떠한 방법으로 광고가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베너형 광고보다는 컨텐츠에 최적화된 광고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꼭 텍스트형으로 나올 필요는 없지만, 광고주에게나 블로거에게나 광고를 보는 사람들에게나 모두에게 원하는 타켓화된 광고 노출을 원한다.

구글의 애드센스가 컨텐츠에 알맞는 광고가 노출되도록 하였지만, 여전히 엉뚱한 광고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구글보다 다음이 더 경쟁력이 있는 이유는 한글에 대한 이해도인 것 같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컨텐츠가 대부분 한글로 작성되고 있고, 그에 대한 이해도 또한 구글보다는 국내기업인 다음이 더 유리하리라 생각된다.


3. 광고 수익금

아마도 이것이 관건이 아닐까 싶다. 애드클릭스가 애드센스에 밀리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바로 수익 부분이다. 나 또한 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 모두 사용해보았지만, 그 수익의 차이는 10배 이상 되는 것 같다. 광고 수익금은 그 광고의 효과에 따라 높아질 것이다. 광고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1000만원 광고를 하여 그 이상의 매출 효과가 있어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사업을 할 때에도 네이버에 광고를 할 때 네이버 광고가 한달에 1천만원정도 들어갔어도, 매출에 10배 이상의 수익을 가져다 주었기에 그 금액이 아깝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다음이나 라이코스, 엠파스등 여러 베너 롤링 광고가 20, 30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광고를 넣지 않았던 이유는 넣어도 그 효과가 미비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블로거뉴스 AD는 확실한 광고효과를 광고주에 주어야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선 컨텐츠 최적화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다음 블로거뉴스는 많은 트래픽을 생성해내고 있다. 그리고 이를 광고수익화 하는 과정은 당연한 것일지 모른다. 네이버의 폭리는 일방적이고 독점적인 경향이 짙다. 다음 블로거뉴스는 양질의 컨텐츠와 함께 그에 최적화된 광고를 냄으로 광고주에게는 최대의 광고효과를, 그리고 블로거에게는 전업블로거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익을 창출해낸다면 광고주-블로거-다음의 연결고리가 서로 WIN-WIN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그것은 블로그의 상업화라는 부정적인 면도 나타나겠지만, 더 양질의 블로그와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웹2.0 시대에 한발 더 나아가는 긍정적인 면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대세는 네이버보단 다음일 것 같다. 네이버가 블로그의 수익구조를 차단하고 있고, 일방적인 광고로 독점적 횡포를 부리고 있는 시점에서 다음의 블로거뉴스를 활용한 블로거뉴스 AD는 보다 선진적이고, 이미 외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어 나가고 있는 발걸음에 맞추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차피 세계는 웹 2.0으로 흘러가고 있고, 그 흐름에 하루라도 더 빨리 참여하는 것이 큰 파이를 차지하고 선구자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일이지 않을까. 블로거뉴스 AD를 통해 광고주에게는 큰 매출효과를, 블로거에게는 큰 수익을, 다음 자사에도 새로운 광고 모델을, 블로거스피어에도 한단계의 발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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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전북 장수편은 주룩 주룩 내리는 빗줄기처럼 시원한 큰웃음을 가져다 주었다. 4인가족을 기준으로 저렴하게 여름휴가 가는 법을 주제로 한 컨셉은 새로운 재미를 두배로 가져다 주었다. 강호동, 은지원, 김C, MC몽이 한 가족이 되어 신입PD의 신고식을 제대로 보여주었고, 낙오자 이승기와 이수근은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 생방송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한꺼번에 두가지 웃음을 준 것 같다.

1. WIN-WIN 전략

낙오된 이승기와 이수근은 각자 알아서 돈을 벌어 전북 장수로 와야 하는 상황에 놓였었다. 강호동팀에게 구걸하자 강호동은 그들을 골려주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이수근과 이승기는 생방송 라디오에 깜짝 출연을 함으로 여비를 마련하기로 결심한다.

사전 약속이 없으면 들어가기 조차 불가한 라디오의 문턱에서 잔꾀를 발휘한 그들은 보이는 라디오의 창문을 이용하여 메세지를 전하게 된다. 그리고 1박 2일의 이승기와 이수근은 홍진경의 가요광장에 특별게스트로 초대되게 된다.

평소 섭외하기가 힘들었던 이승기였는지, PD는 그동안 섭외해도 그렇게 응답을 안하더니 이제와서 애걸하는 것을 보며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 하지만 1박 2일은 이승기와 홍진경의 가요광장과 만나게 해 주었다. 가요광장은 그토록 섭외하기 힘들었던 이승기를 얼떨결에 섭외하게 되었고, 덤으로 이수근까지 출연시킬 수 있었다. 게다가 라이브 노래와 큰웃음까지 안겨준 1박 2일은 가요광장에 출연료값을 톡톡해 해 주었다.

또한 1박 2일은 충주대 게릴라콘서트와 전국노래자랑 출연같은 크게 일 벌리는 장면을 담을 수 있었다. 여느 예능에서도 시도하기 힘든 생방송 라디오에 출연하는 모습도 보여줄 수 있었다.

이승기와 이수근은 거기에 멈추지 않고 뮤직뱅크에 가서 나머지 돈을 채우기 위해 보조스태프 아르바이트를 한다. 자신이 항상 올라서던 무대를 직접 세우는 것을 체험하는 최고 인기 가수의 모습 또한 보기 좋았다.


2. 백상예술대상 강호동의 신입PD몰래카메라

이번 주 1박 2일의 최대 히트는 역시 신입PD몰래카메라였다. 130:1의 경쟁률을 뚫고 1박 2일에 처음으로 합류한 신입PD를 위한 신고식을 계획한 1박 2일. 역시 아이디어뱅크 강호동의 작품이었다. 김C의 딸이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김C는 먼저 가보겠다고 하였고, 그에 대해 강호동은 방송이 먼저라며 가려는 김C에게 화를 내는 설정이었다.

거기에 신입PD를 끼어들게 만든 강호동의 연기는 일품이었다. 백상예술대상이 아깝지 않은 연기였다. 머리를 식탁에 찧어가며 자신의 분노를 표출한 강호동은 약간 오바해서 가히 강파치노라 불릴만 했다.
결국 김C와 싸움 일보직전까지 가게 되고, 신입PD는 안절부절 못하게 된다. 신입PD를 들었다 놓았다하면서 얼을 빼논 강호동은 결국 김C와 닭싸움을 함으로 깔끔하게 몰래카메라를 마무리한다.

신입PD의 신고식도 하고, 리얼한 몰래카메라의 재미도 보여준 1박 2일은 전북 장수에 도착하기도 전에 한주분의 방송분량을 이끌어내었다.

저번 주 1박 2일의 백두산편은 억지감동이란 말이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감동을 많이 받았었는데, 다르르게 느낀 분들이 훨씬 더 많았던 것 같다. 내 글에 대해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블로거분도 있었다. 내 블로그의 글이 그만큼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주 1박 2일은 저번 주의 억지감동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저번 주에 이어 멋진 모습을 확실히 보여준 것 같다. 생각지도 못했던 생방송 라디오 출연과 신입피디 골탕먹이는 몰래카메라는 1박 2일의 여러가지 가능성을 보여준 최고의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일요일밤을 더욱 즐겁게 해줄 1박 2일을 기대한다. 참고로 1박 2일측에 돈받고 글을 써 주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 있는데, 나보다 1박 2일 관계자분들이 보면 기절할 노릇일거라 생각한다. 1박 2일 숭어잡기 의혹부터 담배 사건, 그전에 1박 2일의 한계등에 대한 글들을 돈을 주면서까지 쓰게 하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냥 1박 2일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 시청자 중 하나이고, 1박 2일이 더욱 재미있게 되길 바라는 애청자 중 하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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