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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사건이 점입가경이다.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폭로전을 하는 이 상황은 도대체 왜 일어나게 된 것일까? 정치인도 대선 때가 아니면 이렇게 대놓고 방송에서 폭로전을 하지는 않는데, 모녀간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방송을 통해 서로 폭로를 하고 헐뜯고 미워하는 것일까? 가족사는 집안에서 알아서 풀면 되는 것일텐데 이 사건은 매일 양파처럼 계속 뭔가 까발려진다. 동생에 외숙모에 삼촌까지 온 친척까지 다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는 "돈"이 있다. 장윤정은 이미 돈을 잘 벌리고 소문이 나 있었고, 행사의 여왕이라는 타이틀까지 붙으며 생리현상까지 참아가며 행사를 뛰었다. 사람들은 그런 장윤정을 보고 돈독이 올랐다고도 하고 부럽다고도 했다. 그리고 그런 장윤정은 도경완과 결혼 발표를 하게 되었고, 그 시점과 맞아떨어지게 이 사건은 불거지기 시작했다.

요즘 힐링캠프는 점점 이슈메이킹 프로그램이 되어가면서 킬링캠프가 되어가는 듯 하다. 힐링캠프에서 장윤정은 결혼 전 자신의 이야기들을 풀어놓으려 했지만, 사전 인터뷰가 세어나가면서 장윤정의 엄마와 동생이 모든 돈을 탕진하고 빚까지 졌다는 이야기가 흘러나갔고, 그 이야기는 힐링캠프에서 그대로 나왔다. 이에 대해 엄마와 동생은 반대 의견을 내 놓기 시작했고, 그동안 곪아왔던 서로의 감정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채널A의 쾌도난마에 출연하여 장윤정에 대해 폭로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외삼촌과 외숙모가 등장했다. 외숙모는 장윤정과의 카톡을 공개하며 장윤정에 불리한 증거를 내 놓았고, 외삼촌은 장윤정의 댓글 알바를 해주며 월 500만원씩 받았으며 그 외에 다른 친척들도 장윤정의 자동차 운전이나 다른 일을 하며 정당하게 댓가를 받았는데 왜 지금와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장윤정을 비난했다. 현재의 상황은 장윤정 vs 장윤정 외 모든 장윤정 친척의 구도로 넘어가고 있다. 집안에서 왕따같은 느낌의 장윤정. 모든 친척들이 장윤정을 비난하고 나섰고, 장윤정은 이에 대해 별다른 대응은 현재 하고 있지 않는 상태이다. 



보통 이런 일이 있으면 다수의 말이 사실로 판정된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목소리로 말하면 그것이 사실이 되니 말이다. 그러나 현재 여론은 장윤정에 거의 몰표가 이루어지고 있다. 자세한 내막은 본인들이 알겠지만 현재 힐링캠프와 쾌도난마에서 밝혀진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장윤정은 행사를 한번 뛸 때마다 550만원씩 가족에게 주었고, 행사 및 방송, 음반 활동을 통해서 벌어들인 수입 중 가족에게 가져다 준 돈은 10년 간 총 73억원이다. 2003년부터 2012년까지 부동산 매입으로 31억을 사용했고, 그 내용은 원주의 전원주택과 서울의 아파트, 양지의 타운 하우스가 있다. 그 중 10억원이 대출을 받은 것이고, 장윤정이 힐링캠프에서 언급한 빚 10억원은 이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장윤정 운영경비라는 이상한 항목에는 총 17억원이 사용되었다. 내역은 장윤정 품위유지비, 기획사 대표아들 교육지원, 매니저 생활지원, 기획사/팬클럽 경조서, 명절선물, 공연티켓. 1년에 이 명목으로 1억 7천만원을 사용한 것이고, 한달에 1300만원 이상을 사용한 것이다.

가족 생활비는 18억원으로 어머니, 동생, 아버지, 장윤정, 관리인 부부의 생활비이다. 1년에 1억 8천만원꼴이고, 1달에 1500만원꼴로 사용되었다.

사업투자비는 6억원으로 장윤정에 3억, 동생에 3억이라 주장하고 있다. 그렇게 총 73억원이 지출되었다고 내역을 공개했는데 이는 자산관리사 앞에서 모든 가족들과 함께 내린 자산 내역이라고 한다. 이 금액이 액면 그대로 사용되었다 해도 1년에 7억씩 가져다 준 것은 엄청난 금액이다. 일반 직장인이 평생 벌어도 벌기 힘든 금액이기 때문이다. 한달 생활비가 어떤 사람에게는 1년 연봉일 수도 있는데 이런 꿈같은 돈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리고 모든 가족 및 친척들이 이런 혜택을 받고 있음에도 한목소리가 되어 장윤정을 비난하고 나섰다. 

장윤정이 아버지 사업 빚을 청산해준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빚을 청산해준 돈과 외삼촌의 정당한 댓가라고 한 댓글 알바 비용등 밝혀진 것만 따져도 금액은 더 올라가지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다. 중요한 건 장윤정이 얼마를 벌었다는 것이 아니다. 세금을 탈세했건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벌었건 그건 본질을 흐리는 내용이다. 중요한 건 장윤정이 가져다 준 돈에 왜 만족하지 못하고 지금에 와서 폭로전으로 장윤정을 사지로 모는 것인가이다.


그것도 결혼을 앞둔 자신의 딸에게 말이다. 이 모든 비난을 감수하고도 계속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돈. 바로 돈이다. 만약 장윤정이 계속 사랑과 전쟁에 나오며 근근히 먹고 살 정도의 돈만을 벌었다면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까? 오히려 화목한 가정이 유지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연예인 중에 특히 스타의 집안들은 대부분 이런 양상을 띠는 것 같다. 아역 배우 출신은 5살 때부터 그 집안의 수입을 모두 감당했다고 하고, 나중에는 찍기 싫은 영화까지 찍었다. 어떤 스타의 가족도 모두 그 스타만을 바라보며 가족 및 친척까지 모두 일을 그만두고 그 스타만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다. 마치 당연한 것처럼 말이다. 가족 중에 누군가가 TV에 나와서 한달에 1500만원씩 가져다준다고 생각해보자. 그런데 내 월급은 월 100만원. 1년을 안쓰고 모아도 1200만원이다. 그렇다면 과연 일을 할 맛이 날까? 그냥 앉아만 있어도 1500만원씩 누군가 가져다주는데 왜 사서 고생을 할까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한명씩 한명씩 스타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장윤정 사건에 대해 모든 가족과 친척들이 연루되어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일 것이다. 돈.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매일 매일 일한다. 가끔은 내가 돈 버는 기계인가라는 생각도 하게 만든다. 돈은 항상 부족하다. 100만원을 벌어도 부족하고, 1000만원을 벌어도 부족하고, 1억을 벌어도 부족하고 10억을 벌어도 부족하다. 또한 돈이 없으면 죽는다고 말한다. 10년 간 총 73억을 받은 사람들들도 죽겠다고 하니 88만원 세대는 그럼 진작에 다 죽었어야 한다. 

생리현상까지 참아가며 가족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벌었는데, 그렇게 73억이 넘는 돈을 벌어서 가족에게 가져다 주었는데 가족은 내 적이 되어 폭로를 하고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 장윤정이 백번 양보해서 다시 가족들의 빚을 갚아주고 매달 다시 2000만원씩 가져다준다고 하면 이 문제는 해결될까? 장윤정을 궁지로 몰아 넣어 파멸로 이끌어가려 하는 가족들. 이미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에게 가족들의 폭로로 이미 이미지는 찢겨졌다. 어떤 식으로든 이 문제는 돈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하지만 가족들은 모두 돈으로 해결될 것처럼 말하고 있다는 점이 이 폭로전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든다. 


돈은 항상 부족하고, 돈이 없으면 죽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그건 거짓말이다. 돈이 없어도 죽지 않는다. 돈은 부족하지 않다. 돈이 없어도 살 수 있고, 내 소비를 줄이면 돈은 언제나 풍족할 수 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일 것이다. 장윤정이 결혼을 결심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싶다. 모녀간의 사랑이 있었다면, 남매간의 사랑이 있었다면 서로를 아껴주고 위로하고 보듬으며 갈 수 있었을텐데 현재는 그 사랑이 원수로 바뀌어 서로를 죽이고 모함하고 헐뜯으려 혈안이 되어 있다.

힐링캠프와 쾌도난마의 설전. 누구의 말이 사실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반박할 말이 있으면 쾌도난마에 나오라는 말은 싸움을 더 크게 만드는 부채질이나 다름없다. 누구의 말이 사실인가보다 이 사건이 모녀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남매간의 관계를 회복하는 쪽이 더 중요하고 이 쪽으로 풀어나가야 이 사건은 해결된다.

쾌도난마다 힐링캠프에서 이 사건을 다루기보다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와야 해결될 문제인 것 같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면 문제가 있는 아이를 부모가 제보한다. 울기만 하는 아이, 싸우기만 하는 아이, 소리만 지르는 아이, 집중력이 약한 아이... 우리 아이가 이상하다고 방송국에 제보를 한다. 그리고 평소에 사는 모습을 관찰 한 후 전문가가 내리는 솔루션은 항상 같다. 부모가 심리치료를 받으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 아이들이 울기만 하고, 싸우기만 하고, 소리만 지르고, 집중력이 약하고 이 모든 것은 부모의 잘못이기 때문이다. 부모의 어떤 잘못된 행동이 아이들의 행동을 바꾸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는 부모들이 먼저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한다. 그리고 전문가의 솔루션대로 평범한 부모의 행동을 한다. 말도 친절하게 하고, 가끔씩 안아주고, 눈을 마주치고 웃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놀아주는 것만으로 아이는 180도 달라진다. 아이는 부모와의 바른 관계를 원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행사의 여왕 장윤정을 보고 돈독이 올랐다고도 하고 부럽다고도 한다. 그러나 지금의 장윤정을 보고는 불쌍하다고, 안타깝다고 한다. 장윤정 사건을 보며 느끼는 점은 우리 사회가 뭔가 획일적인 잘못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스펙 쌓고, 경쟁하고, 일을 하는데 그 결과 가정은 깨지고, 행복은 사라지고, 우울증에 불면증만 가득한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이 악순환의 고리에서 무엇을 먼저 끊어야 할까... 여러모로 생각해볼 것이 많게 만드는 장윤정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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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가본지도 꽤 오래되었다. 어릴 적에 부모님과 함께 3번 정도 다녀왔었는데, 90년대 초반으로 기억한다. 그 때는 제주도가 발전되지 않아서 호텔도 많지 않았던 시기였다. 한라산을 부모님과 함께 올랐던 기억이 나는데, 그 때는 체력이 좋았는지 백록담까지 거침없이 올라갔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뒷산도 잘 못오르는데 말이다. 바다를 거닐다 해녀분들이 계셔서 그 날 잡은 한 망을 5천원에 모두 샀던 기억도 난다. 산문어를 그 때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지금도 난다. 그 때 이후로 산문어를 지금도 못 먹어보았으니 한번은 꼭 다시 먹어보고 싶다. 성게와 해삼도 바로 그 자리에서 썰어서 먹었는데 제주도 하면 지금도 그 기억이 자리잡고 있다. 


어릴 적에 가보고 지금까지 못가보았는데 이제는 한번 제주도 여행을 가보고 싶다. 얼마나 많이 변했을까. 자주 찾아가던 함덕해수욕장 앞의 민박집은 그대로 있을지도 궁금하다. 이제는 어느 덧 내 자녀가 내가 여행을 갔던 나이가 되어가고 있다. 얼마 전 다섯살된 첫째 아이를 데리고 등산을 다녀왔던 적이 있다. 한라산을 오르던 그 때 내 체력과 같이 아이는 어디서 그런 체력이 나오는지 계속 뛰어다니며 즐거워했다. 그런 모습을 보니 제주도에 더 가고 싶어졌다.

제주도에서 아이와 한달 살기라는 책을 보고 우리 부부는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달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 제주도에서 어떻게 한달간 살 수 있을지 제주도를 공부하고 예산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제주도는 이제 관광지가 되어서 많은 올레길과 관광지들이 생겨났다. 호텔도 많이 생겨나고 동양에서 가고 싶은 섬으로 손 꼽히는 곳이 되었다. 예전에도 섬이라 물가가 비싼 편이었는데, 지금도 역시 예산이 만만치 않게 들어갈 것 같다.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니 말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은 올레길보다는 편의시설이 갖춰져있고, 교육적으로도 좋은 관광지일 것이다. 여러 곳이 있지만 그 중에도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은 프시케월드이다. 프시케월드는 세계 최대 실내 상설 스토리 나비 박물관이 있는 문화복합기반시설로 니비와 곤충표본 118점을 비롯하여 한국 나비표본 79종 158점과 세계 각종 곤충 3000여종 10만 여점이 소장되어 있는 세계 최초의 스토리 나비 박물관이다. 아이들이 동물과 곤충에 유독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시기이고, 첫째는 궁금증도 많아져서 꼭 한번 데리고 가서 보여주고 싶다. 파브르처럼 훌륭한 곤충 과학자가 될수도 있으니 말이다. 우리나라에 이런 나비 박물관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축복받은 것 같다. 교육적으로나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것으로나 프시케월드는 꼭 들려야 할 곳인 것이다. 

프시케월드 할인권 받기http://www.coupontong.co.kr/n_curat/main/view.php?no=484&_C_=70

프시케월드에는 나비 박물관만 있는 것은 아니다. 거울로 다양하게 사물을 투영하는 거울궁전도 있고,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면서 교감을 나누는 펫가든도 있다. 또한 구불 구불 시로속에서 동화속 캐릭터들을 만나는 고성미로공원도 있고, 1000여점의 보석전시품과 천연보석으로 이루어진 왕실 소품이 있는 퀸즈하우스도 있다. 



둘째 아이는 세살인데도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예쁜 것을 벌써부터 안다. 얼마 전 아이 운동화를 사러 갔는데, 운동화 결제까지 다하고 오는 길에 구도 가게에 보석이 달린 구두를 보더니 바로 운동화를 벗고 그 구두를 신고서는 벗지를 않아서 결국 운동화를 환불하고 구두를 사기도 했다. 오빠 옷을 입으면 입기 싫다고 벗어버리고, 레이스가 달린 옷은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절대로 벗지 않는다. 아마도 엄마를 닮은 모양이다. ^^; 둘째 아이에게 퀸즈하우스를 보여주면 아마도 하루종일 그 안에만 있지 않을까 싶지만 예쁜 보석들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 


상상력이 뛰어난 첫째 아이에게는 거울궁전이 흥미로울 것 같다. 거울의 모양에 따라 다양하게 투영물이 변하는 것에 흥미를 갖게 될 뿐 아니라 상상력도 더 자극되어 교육적으로도 좋을 것 같다. 

이곳에 간다는 생각만으로도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할지 눈에 보이지만 역시 걱정은 입장료이다. 이왕 간다면 입장료를 할인받아 가고 싶은 것이 당연한 마음이다. 프시케월드와 거울궁전, 퀸즈하우스를 모두 할인받아 갈 수 있다면? 그 뿐 아니라 제주도의 모든 관광지를 할인받아 갈 수 있다면? 그런 서비스가 있으니 바로 쿠폰통이다. 제주도 입장권을 할인받는 법은 쿠폰통에서 찾을 수 있다. 바코드 하나로 제주 120여개 인기 관광지를 할인받을 수 있고, 모바일 바코드 사용으로 여행 기간만 설정해두면 쿠폰통에 등록된 모든 관광지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선결제도 아니고, 후불제라 여행 기간 동안 관광지를 가지 않으면 아예 결제도 되지 않는다. 만약 할인받아야 할 사람이 늘어난다면 매표소에서 바로 할인받는 인원을 늘릴 수도 있다. 


제주도에서 아이와 한달 살기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우리 가족은 무조건 쿠폰통을 구매하여 여행을 다닐 것이다. 어차피 입장료를 내야 한다면 한푼이라도 덜 내고 들어가는 것이 돈을 아끼는 것이니 말이다. 또한 많이 다니면 다닐수록 할인 금액도 늘어나니 우리 부부같이 제주도에서 아이와 함께 살며 놀러다닐 사람이라면 쿠폰통은 꼭 필요한 고마운 서비스인 것이다.

올 여름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더불어 예산도 아껴주는 쿠폰통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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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놀라운 스케일의 중국 산서성

 

중국은 내게 특별한 곳이다. 청해성, 산동성, 하남성, 북경등 중국의 다양한 곳을 여행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2년 동안 중국에서 한국어강사를 하며 아내와 함께 지냈던 곳이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첫째 아이를 가졌고, 나의 첫 제자들도 만났다. 마치 제 2의 고향이라도 되는 듯 중국에 대한 애정은 날로 더 깊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한번 그리운 중국을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어떤 추억이 남게 될까. 

 

4박 5일간의 중국 산서성 여행. 중국에서도 처음 밟아보는 땅이기에 출발 전부터 설렜다. 예전에 TV에서 우연히 산서성의 면산을 본 적이 있었다. 절벽에 세워진 호텔과 사원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언젠가 저곳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러니 얼마나 기대가 되던지!  실제로 산서성 여행은 마치 춘추전국시대로 돌아간 듯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산서성은 산동성 옆에 있다. 산서와 산동. 산의 서쪽과 동쪽에 있는 성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그 산은 태항산맥을 말한다. 성을 나눠주는 산맥인 셈이다. 이번 일정에서는 중국 명산으로 손꼽히는 태항산도 함께 찾아가보았다. 태항산 역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었다. 

 

 

Day 1.  인천에서 석가장으로

석가장- 신향

 


 

석가장. 사실 아내와 나는 예전에 석가장에서 한국어강사를 할 뻔 했다. 석가장의 학교에서 한명만 필요하다고 하여 결국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지만 오랜만에 다시 그 이름을 들어보니 더욱 반가웠다. 인천에서 2시간 정도 걸려서 석가장에 도착. 땅을 밟자마자 석가장 음식부터 맛보러 갔다. 

 

 


 

양념에 절여서 찐 삼겹살에 볶은 찻잎과 함께 잎파리 모양의 빵에 쌓아서 먹는 家乡扣肉带饼(jiāxiāng kòuròu dài bǐng)을 먹었다. 잎파리 모양의 빵의 가운데가 갈라져 있어서 그 안에 고기와 양념을 넣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중국의 고속열차인 뚱처(東車)를 타기 위해서이다. 시속 300km로 달리는 뚱처는 우리나라의 KTX라 보면 된다. 이 기차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더 가서 신향에 도착했다. 

 

 


 

주거니 받거니 칭따오 맥주를 한잔씩 기울이며 앞으로의 여행을 같이 할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이제는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칭따오 맥주. 하지만 역시 현지에서 먹는 칭따오 맥주의 맛은 다른 것 같다. 

 

 

 

Day 2. 우공이산의 태항산

석가장- 태항산(구련산-천계산-왕망령)- 황성상부

 

우공이산이란 고사성어가 있다. 우공이라는 아흔 살 된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집 앞에 산들이 가로 막혀 있자 생활하는데 불편하여 가족에게 힘을 합쳐 산을 옮기자고 한다. 우공과 아들과 손자는 지게에 흙을 지고 바다에 갔다 버리고 오는데 꼬박 1년이 걸렸는데 이 모습을 본 이웃이 어찌 이렇게 무모한 일을 하냐고 하자 우공은 내가 죽으면 아들이, 아들이 죽으면 손자가 계속 할 것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산이 옮겨질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본 산신(산을 지키는 신)이 산을 구해달라고 옥황상제에게 이야기하여 산을 각각 멀리 옮겨 놓았다고 한다. 그 산 중 하나가 바로 태항산이다.

그저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로 웃어 넘길 수도 있지만, 실제로 태항산은 우공이산의 전설이 생길 만큼 '사람이 했다고는 믿겨지지 않는 것들'이 많아 놀라운 산이었다. 

 

 


 

일어나자마자 바로 구련산으로 향했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구련산에 있는 160m의 엘리베이터. 유리관으로 되어 있는 이 어마어마한 엘리베이터는 절벽 위에 있는 서련촌이라는 마을에 가기 위한 통로이다. 절벽에 세워놓은 아찔한 엘리베이터. 천호폭포 옆에 있는 이 엘리베이터를 통해 구련담에 오를 수 있다. 

 

 


 

사람이 직접 뚫은 터널도 있었다. 중국의 현지인들이 자비를 털어 13년 가까이 공사하여 뚫은 천계산의 암벽터널도로인 괘벽공로이다. 중간중간에 뚫린 구멍은 깨어낸 돌들을 버리고 어두운 터널 안을 밝히고자 뚫은 것이라고 한다. 

 

 


 

굽이굽이 산길에 첩첩산중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왕망령. 광무제가 왕망의 추격을 피해 숨었던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는 왕망이 추격하자 광무제가 죽을 각오로 뛰어넘은 곳이 있다. 뒤쫓던 왕망이 뛰어넘은 간격을 보고 떨어져 죽었을 것이라 판단하고 돌아갔지만, 겨우 목숨을 건진 광무제는 훗날 힘을 키워 왕망의 신나라를 멸망시키고 후한을 건국했다고 한다. 

 

 


 

태항산을 구경한 후 바로 황성상부로 넘어왔다. 황성상부의 야경은 정말 입이 쩍 벌어질 정도이다. 사방에 있는 모든 산에 조명을 두어 하늘에서 별이 떨어진 듯한 장관을 펼쳐낸다. 호텔방에서 보는 야경은 술이 없어도 야경에 취하게 만들었다. 

 

 

 

Day 3. 절벽에 지은 호텔이 있는 면산

황성상부-해회사 – 면산 (개공사당-운봉사-정과사)

 


 

황성상부를 둘러보는데에만 2시간이 넘게 걸렸다. 이 모든 집이 한 사람의 집이라니 하나의 마을을 이룬 것 같았다. 산서성에는 석탄이 나와서 석탄 재벌이 많다고 하더니 청나라 강희제의 스승의 집인 황성상부는 그 스승의 아버지대에 석탄으로 인해 이런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고 한다. 

 

 


 

황성상부에서 조금만 더 가면 해회사를 볼 수 있다. 멀리서 봐도 한눈에 보이는 두개의 탑. 앞의 탑은 당나라 때 만들어졌고, 뒤의 탑은 명나라 때 만들어졌다. 앞의 탑이 기울어지자 명나라 때 기울어짐을 막고자 뒤에 더 큰 탑을 세우게 된 것이라고 한다. 지반을 눌러주는 효과로 지금까지 잡아주고 있다고 하는데 왠지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이 생각났다. 

 

 


 

4시간을 이동하여 면산에 도착하였다. 면산 역시 옛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바로 춘추시대의 은사(隱士), 개자추 이야기다. 개자추는 진나라 문공이 망명생활을 할 동안 가까이서 그를 모셨는데, 훗날 문공이 왕위에 올랐음에도 자신을 등용하여 대접해주지 않아, 실망한 나머지 어머니를 모시고 산으로 숨어들어갔다. 잘못을 뉘우친 문공이 개자추를 뒤늦게 설득하였지만 이미 문공에게 실망한 개자추는 다시 돌아보지 않았는데, 문공은 궁여지책으로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고 만다. 개자추를 찾기 위해 그가 숨은 산 전체에 불을 지르는 것이었다. 그러나 개자추는 결국 불에 타 죽게되고, 이를 안타까이 여긴 문공이 개자추를 기리며 뜨거운 음식을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찬밥을 먹는 한식(寒食)의 유래라고 한다. 그리고 문공이 불을 지른 그 산이, 바로 면산이다. 

 

 


 

그런 옛 이야기가 전해져오는 면산이지만, 여행자인 내 눈에는 그보다 먼저 절벽에 세워진 아찔한 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사진 속 건물은 절벽에 세워진 호텔인 운봉서원호텔. 면산에서 절벽에 세워진 사원이나 호텔을 보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계곡의 바위에 발판을 박아 계단을 만든 다이나믹한 코스도 있다. 계곡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의 개공사당에서 내려오는 이 코스는 롤러코스터보다 더 스릴있다. 얼마나 스릴이 있었는지 손이 떨려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을 정도다. (^^;)

 

 


 

어디 그 뿐이랴. 웬만한 곳은 다 아슬아슬한 절벽에 계단이 있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이 면산이 개인의 소유라는 점이다. 산서성의 한 석탄 재벌이 면산을 통채로 사서 이 모든 것을 최근에 만들었다고 하니 또 다른 의미에서 면산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Day4. 평온한 고성, 평요고성

면산 대라궁- 평요고성

 


 

거북 모양의 전략적 요새이자 성인 평요고성. 2700년전에 만들어져 예전의 모습을 지금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성이라 더욱 가치가 높은 곳이다. 성루에 올라서 보는 명청거리의 모습은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게 만들어주었다. 

 

 


 

누들로드의 시작인 산서성. 주식이 밀인 산서성에서는 도삭면이 대중적이다. 면을 반죽하여 양철조각 같은 것으로 삭삭 깎아서 만드는 면요리다. 빠르게 반죽을 쳐 내리는데도 정확하게 작은 냄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신기했다. 

 

 

 

Day 5.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석가장에서 인천으로…

평요고성- 석가장 조운묘 – 인천

 


 

다시 석가장으로 향했다. 석가장은 알고보니 삼국지의 조자룡이 태어난 곳이었다. 한번도 패배해 본 적이 없고, 유일하게 늙어서 죽은 조운.

 

 


 

유난히 더 짧게 느껴졌던 마지막 날을 뒤로하고… 비행기를 타고 다시 인천으로 돌아와 북적이는 사람들과 세련된 건물들을 보자 묘한 느낌이 든다. 마치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온 느낌이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짙은 구름 사이로 붉은 선을 그려내는 노을을 만났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흐린 하늘이었는데, 그 사이로 선명하게 타오르는 노을이 더욱 여행의 여운을 짙게 만들어주었다. 흐린 하늘처럼 잔뜩 바쁘게 살아가던 나날 가운데, 이렇게 붉은 노을처럼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이 새삼 감사했다.  산서성의 추억. 앞으로 이야기 보따리를 하나씩 풀어가며 다시 그 석양 속으로 빠져들어야겠다.

 

 

※ 취재지원 : 하나투어 겟어바웃 트래블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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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의 화룡점정, 신의 한수라 불리우는 샘 해밍턴. 군대에 외국인이라니 미군에는 한국인이 카투사로 가긴 하지만 우리나라 군대에서는 외국인을 볼 수 없다는 점이 샘 해밍턴이 특별한 이유이다. 우리나라 남자들만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던 군대. 해외에 나가서도 솔져(soldier)였다고 말하며 기죽지 않는 한국인 남자의 자존심이기도 한 군대가 외국인과 공유된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이제 샘 해밍턴은 한국 남자들과 술자리에 가서 그 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밤새 술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안주거리를 얻은 셈인 것이다. 샘이 진짜사나이를 통해 보여준 행동이나 모습은 아장 아장 걷기 시작하는 어린아이의 모습과 흡사했다. 혹시나 실수를 또 하지는 않을지, 군대리아는 어떻게 먹을지등 모든 것이 걱정되고 궁금하고 신기한 것이다.

하지만 샘 해밍턴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체력적으로 소모가 심할 것 같고, 타박상 및 근육통으로 고생하는 모습이 가끔 보이기도 한다. 또한 진짜사나이로 유명세를 얻어서 인기가 급속도로 올라가고 있기에 여러 스케줄도 계속 잡히고 있기도 하다. 만약에 샘이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를 하게 된다면 과연 어떤 외국인이 샘을 대체할 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보았다.

1. 닉쿤




진짜사나이에 샘 해밍턴을 대체할 가장 적합한 사람은 닉쿤이다. 2PM이 컴백했지만 여전히 걸리는 것이 있으니 바로 닉쿤이다. 한 때는 태국 왕자로 통했던 닉쿤. 하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꼬리표를 얻게 되었다. 술이 웬수라고 술 때문에 컴백마저 영향을 받게 되었다. 컴백 전에 여러 활동들을 하며 닉쿤의 과거를 희석시키려 했지만 과거의 영광으로 복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런 면에서 진짜사나이는 닉쿤에게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진짜사나이에겐 무릎팍도사같은 면죄부의 기능도 있기 때문이다. 빡세게 훈련하고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여주고, 한국 문화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성실한 외국인으로 다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닉쿤은 아이돌이기도 하기에 하차한 미르처럼 박형식이 하차한다면 그 자리로 들어가도 좋을 멤버이다. 

닉쿤이 야심만만에 나오던 때를 기억한다. 한국어를 잘 못해서 거의 아무 말도 못하고 강호동의 리드대로 따라만 갔던 때이다. 그 때 닉쿤은 많은 여성들에게 호감을 주었다. 어리버리하고 보호해주고 싶은 태국 왕자님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한국어도 유창하고 예능에서도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모습에 음주사고까지 겹쳐서 닉쿤의 이미지는 추락하게 되었기에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야심만만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럴 수 있는 곳이 닉쿤에게는 낯선 대한민국 군대가 아닐까 싶다. 

2.  초난강 또는 추성훈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인, 초난강.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초난강은 한국어 가사의 노래도 만들고 무릎팍도사같은 예능에도 출연하는 유일한 일본인일 것이다. 한일 관계는 일본이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지 않는 이상 결코 풀리지 않는 관계이다. 또한 최근 일본 우익들이 망언들을 남발함으로 세계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데다 독도 문제로도 현재 한일 감정은 점차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일본인이 한국 군대에 온다는 것이 정치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민감한 부분일 수 있으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는 충분할 것 같다. 또한 초난강의 한국 사랑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민감한 부분들을 피해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초난강의 약해보이는 체력은 구멍병사로 등극하여 샘 해밍턴을 대신할 수 있지 않을까도 싶다. 

아니면 반대로 강한 캐릭터인 추성훈도 있다. 국적은 일본이지만 아버지는 한국인인 추성훈. 이미 정글의 법칙에서 예능에 대한 욕심을 보여주었고, 한국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또한 이종격투기 선수이기 때문에 군대에서는 특전사가 저리가라 할 정도로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포병부대의 장준하 상병이 추성훈을 이병으로 맞아들이는 상황이 된다면... 상황만으로도 에피소드들이 무궁무진하게 생길 것 같다. 



3. 리키 김 또는 줄리엔 강

예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리키 김. 그리고 시트콤에서 맹활약한 줄리엔 강. 이 둘이 진짜사나이에 투입된다면? 비주얼로나 내용으로나 모두가 만족하지 않을까 싶다. 리키 김은 정글의 법칙과 출발 드림팀에서 놀라운 운동신경을 보여주었고, 승부욕이나 단체생활에 잘 적응하는 스타일이다. 한국어도 유창하고 마음도 여려서 진짜사나이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줄리엔 강은 데니스 강의 동생이자 이종격투기를 하기도 한다. 조각같은 외모와 우월한 기럭지, 그리고 운동신경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는 줄리엔 강. 추성훈처럼 군대에 누구보다 잘 적응할 캐릭터일 것 같다.  


미녀들의 수다 이후로 예능에서 외국인이 이렇게 인기를 끈 것은 샘 해밍턴이 처음인 것 같다. 진짜사나이에 샘해밍턴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시청률은 나오지 않았을 것 같다. 하지만 매번 1주일씩 고된 훈련을 해야 하는 진짜사나이는 군대를 다녀온 예비역에게도 쉽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외국인인 샘 해밍턴에겐 육체적 고통 뿐 아니라 문화적 충격까지 더해져 스트레스가 더 크지 않을까 싶다. 아무쪼록 진짜사나이에서 계속해서 샘 해밍턴을 보고 싶다. 구멍 병사지만 나중에는 특급전사로 거듭나는 모습까지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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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아이언과 함께 롯데월드에 놀러갔습니다. 연간회원을 끊어 놓고 자주 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베가 아이언 화보촬영을 위해 롯데월드로 향했습니다. 회전목마를 제일 좋아하는 아이들. 아이들은 진짜 말을 타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있는 듯 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부터 스머프까지 다양한 놀거리가 있는 롯데월드에서 아이들을 베가 아이언으로 촬영을 해 주었습니다.

 


베가 아이언의 이번 미션은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화보촬영. 생각보다 쉽지 않은 감정 표현이었습니다. ^^;;

 
베가 아이언과 함께하는 두번째 미션. 희노애락을 베가 아이언과 함께하는 화보촬영. 아이들과 함께라서 더욱 즐거웠던 미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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