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전자는 케이블에서 많이 시도되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이런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 한차례 트렌드가 되어 휩쓸고 지나갔다. 국내에서는 케이블에서 처음 시도했지만, 너무 선정적이기도 했고, 공감대도 형성하지 못해서 그냥 선정적인 장르로만 인식된채 오디션 장르로 넘어가버렸다. 

하지만 공중파에서 한 이번 도전자는 좀 다른 것 같다. 처음에는 케이블과 비슷하겠지 하는 생각에 기대가 없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정말 긴장감이 넘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되었다. 일반인이 나오는 프로그램치고 오디션 프로그램 외에 이렇게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없는 것 같다. 하와이에서 펼쳐지는 각 팀의 대결은 최종 생존자에게만 상금이 주어진다. 

게임을 통해서 진 팀은 그 팀에서 한명을 투표하여 탈락자를 선정하여야 한다. 하루에 게임은 2개를 하고, 오전에는 몸을 쓰는 게임, 오후에는 머리를 쓰는 게임을 한다.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처음 맺어진 팀대로 계속 가고 있다. 예고에선 빅아일랜드로 간 도전자들은 팀을 바꾸게 된다. 팀을 바꾸고 나서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데 다음 주가 되어 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오랫동안 같은 팀을 하며 생사고락을 같이하여 겨우 팀워크를 이루었는데 그 팀을 통채로 바꿔버리니 불협화음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 불협화음은 방송 분량은 물론, 생존자의 희소성을 더욱 강조해 준다.



심리게임, 도전자


도전자는 심리게임이다. 게임에서 진 팀에서 한명을 투표로 선정하여 탈락자 후보로 만든다. 투표를 하고 나서 인터뷰를 할 때는 대부분 자신이 쓴 사람이 말도 잘하고 최후 변론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선정했다고 한다. 정말 감정이 격한 사람들끼리는 거침없이 그 사람이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게 두 게임에서 뽑힌 두명은 각자 한명씩 자기 팀에서 지목할 수 있다. 여기에 또 심리게임이 들어간다. 이미 팀에서 투표를 통해 지목받은 사람은 감정이 상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지목해야 하는 것이다. 이 때 지목하는 심리는 두가지이다. 하나는 자신이 지목하는 사람이 최종 변론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상대편이 떨어질 가능성을 높히려는 심리와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선정하여 자신이 살아남으려는 심리이다.



최종 변론에는 그렇게 4명의 탈락 후보자가 나오게 되고 3명의 날카로운 심사위원들은 압박 질문을 시작하게 된다. 그 중에 단 한명만이 탈락을 하기 때문에 다들 눈물을 흘리는 것은 기본이고 살아남기 위한 잔머리가 팽팽 돌아간다. 때론 너무 솔직해지기도 하고, 때론 너무 가식적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살아남은 사람들은 다시 다음 날 경쟁을 하게 된다. 서로 끌어내려야 자신이 사는 적자생존의 서바이벌에서도 협동은 존재한다. 다른 팀보다 내 팀이 살아남아야 내가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게 형성된 팀워크에 다음 주엔 완벽한 크러쉬가 이뤄진다. 팀을 섞어버리는 것이다. 그것은 또 다른 정치적인 구조가 난립하게 만들고 음해와 음모 속에 더욱 혼돈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최종 목표인 돈! 그것을 향해 사람들은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게 된다. 발가벗은 듯 말이다.

단순화된 사회



 


소셜 네트워크. 우리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소셜이라 말한다. 소셜, 즉 사회는 자본주의 하에서 이렇게 흘러간다. 사회 생활을 할 때 힘들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 되기도 하고, 니가 가라 하와이 하며 친구의 등에 칼을 꽂기도 하다. 팀이 되어 생존력을 높여가고 그 안에 협동이 존재하기도 한다. 수많은 정치적 세력이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인간 본성까지 드러내며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

도전자가 재미있는 이유는 바로 이런 점이다. 회가 거듭할수록 그 관계들은 복잡해지고 마치 드라마처럼 그 안으로 쏙 빠져들게 되고 만다. 서바이벌은 그야 말로 리얼 버라이어티이다. 그 안에 어떤 대사도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느끼는데로 행동하고 말할 수 밖에 없고, 그것이 매우 드라마틱하게 흘러가고, 그 드라마틱은 결국 사회의 모습이니 도전자는 시간을 가지고 계속 시도하면 반드시 성공할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다. 시즌 2, 3, 4까지 나아가면 서바이벌이란 장르를 확실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공중파 원조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기도 한다. 짝도 있지만, 짝은 다큐에서 시작했고 다큐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금요일 밤의 새로운 강자, 도전자의 등장은 앞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이을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예고하는 듯 하다. 도전자의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대된다.  
반응형
반응형

*이 포스트는 삼성전자가 후원했습니다. 


삼성전자 블루로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갤럭시탭 10.1의 미디어데이가 있어서 초청받아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갤럭시탭 10.1을 체험해보진 못하고, 크롬북을 체험해보게 되었지만, 갤럭시탭 10.1은 여전히 제게 가장 큰 관심사였습니다. 갤럭시탭 7인치를 사용하고 있고, 아이패드2도 사용하고 있어서 타블렛 디바이스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갤럭시탭 10.1이 어떻게 나왔는지 미디어데이를 통해 처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기자분들이 많이 와 계셨어요. 미리 자리를 잡아주셔서 앉아서 미디어데이를 취재했습니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기대했어요. 갤럭시S를 시작으로 항상 새로운 프리젠테이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기에 이번에도 색다른 것이 있을까 싶었죠. 하지만 초반에 디제이가 나와서 갤럭시탭 10.1로 디제잉을 하는 것 외에는 별 다른 퍼포먼스는 없었습니다. 


갤럭시탭 7인치를 양복 안주머니에서 꺼내는 퍼포먼스를 펼쳐보였던 신종균 무선사업부장입니다. 이번에는 10.1인치라 어떤 퍼포먼스를 펼칠까 했는데 그냥 책상에서 들어 올렸습니다. 크기가 10.1인치니 휴대성에 있어서는 7인치보다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OS의 타블렛 전용 OS인 허니콤 3.1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만져보니 확실히 진저브레드와는 차이가 있더군요. 보다 타블렛에 최적화된 모습이었습니다. 


UX는 터치위즈를 사용하였습니다. 마케팅팀에서 나와서 프리젠테이션을 했는데요, 화려한 퍼포먼스는 아니었지만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이 연습하신듯 했어요. 갤럭시탭 10.1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안드로이드 OS의 히스토리에 대해서도 한눈에 볼 수 있었는데요, 컵케익에서 시작하여 허니콤까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입니다. 


기존의 갤럭시탭보다 풍부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갤럭시탭 10.1


소비자의 니즈를 충분히 파악한 후 그에 맞춰서 갤럭시탭 10.1을 만들었다는데요, 조사 결과가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 사용할 때를 생각해보니 비슷한 것 같았는데요, 대부분 아이에게 동영상을 틀어주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그림판이나 색칠공부, 그리고 악기같은 어플을 주로 사용하고, 플립보드같은 잡지 컨텐츠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화면이 클수록 SNS같은 것보다는 멀티미디어나 E-북의 역할에 좀 더 집중되는 것 같았어요. 


조사 결과 태블릿 기기 사용자의 64%가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고 나왔습니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위해 크고 선명하게, 얇고 가볍게, 그리고 빠르게를 주안점으로 해서 갤럭시탭 10.1이 나왔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그래서 10.1인치를 선택했고, WXGA LCD를 사용하여 선명함을 높였다고 합니다. 


또한 타블릿 기기를 사용하는 장소는 외부에서 이동중에 주로 사용한다고 나왔는데요, 제 경우도 주로 외부에서 사용하는 것 같아요. 집에는 컴퓨터가 있으니 아이를 달레는 용도 외에는 크게 사용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무게와 두께에 있어서 가볍고 얇게 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고, 


이에 맞춰서 8.6mm의 얇기와 575g의 무게로 갤럭시탭 10.1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만져보았는데요, 확실히 가볍더군요. 


끝나고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질문은 하반기 목표 판매량, 사이즈의 휴대성, 아마존과의 제휴, 갤럭시탭 7인치의 업데이트, 바다 OS의 활용, S클라우드 등에 대해서 나왔는데요, 갤럭시탭 10.1과 관계없는 것은 대부분 노코멘트를 했습니다. 바다 OS는 저도 좀 궁금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바다 OS 기반으로 한 디바이스가 나올 것이라고 하니 기대해봅니다. S클라우드 역시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 했고, 판매량도 이 달 말에 공식적으로 발표를 한다고 답변이 나왔습니다. 사이즈 휴대성의 경우는 깊이가 있는 멀티미디어에 포커스를 두었다고 답했는데요, 약간 동문서답 같았습니다. 아마존과의 제휴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를 하였습니다. 아! 반가운 소식은 갤럭시탭 7인치의 허니콤 OS 업그레이드는 검토중에 있다고 하네요. 


갤럭시탭 10.1을 밖에 전시해 두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보고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이 틈에 껴서 갤럭시탭 10.1을 경험해보았습니다. 


크레들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디폴트로 주는건 줄 알았는데 따로 사야 하는 악세사리더군요. UI가 매우 독특했습니다. 특이할만한 점은 베젤부분에 아무런 버튼도 없다는 건데요, 터치 버튼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터치로만!! 디자인면에 있어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뒷면은 화이트와 블랙이 있는데요, 역시 화이트가 깔끔해보였습니다. 


무게는 좀 놀랄 정도로 가벼웠습니다. 케이스를 씌운다고 해도 휴대성은 좋을 것 같았는데요, 문제는 크기죠. 안주머니에는 안들어가고요, 가방에 넣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바탕화면에는 다양한 위젯을 설치할 수 있었고요, 왼쪽 아래에 보이는 아이콘들을 통해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왼쪽에 네비게이션이 나오는 것도 좋았는데요, 쉽게 검색이 되고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편하더군요. 


앵그리버드가 있어서 실행해보았습니다. 역시 게임은 큰 화면에서 해야 제맛인 것 같아요. 


카메라도 실행해 보았는데요,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었고, 동영상 촬영도 물론 가능합니다. 


갤럭시탭 10.1. 첫 느낌은 만족스러웠습니다. 10.1인치라는 크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보아야 할 것 같긴 했고요, 현재 아이패드2를 활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타블릿 기기의 핵심은 악세사리라는 느낌이 듭니다. 갤럭시탭 10.1에도 케이스와 일체형으로 블루투스 키보드가 붙어 있는 것이 나왔던데 때론 잡지로, 때론 TV로, 때론 PC로 사용할 수 있는 느낌이 드는 악세사리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갤럭시탭 10.1 주요스펙



또한 어플 개발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갤럭시탭용 어플은 그나마 스마트폰용 어플을 실행해도 픽셀이 약간 커보일 뿐 크게 지장이 없기에 병행하여 사용했지만, 10.1인치는 스마트폰용 어플은 사용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전용 어플이 나와야 하는데 갤럭시탭 7인치 전용 어플도 별로 쓸만한 것들이 많이 않은데 10.1까지 개발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앱스토어에 보면 부루마블같은 어플은 아이패드를 판으로 놓고 아이폰을 하나씩 들고 각자의 패를 보며 게임을 하는 어플이 있습니다. 갤럭시탭 10.1 또한 이런 기능들을 활용해볼 수 있을텐데요, 킬러 앱으로 고스톱을 두면 어떨까 싶습니다. 갤럭시탭 10.1을 판으로 하여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선 각자 패를 보여주어 제스처 기능을 통해 패를 내놓게 하면 진짜 고스톱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킬러 앱들이 많이 나와야 스마트한 디바이스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갤럭시탭 10.1의 스마트한 행보를 기대합니다. 

*이 포스트는 삼성전자가 후원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월화드라마의 삼국지가 예상되었지만, 결국 승기는 백동수가 가져갔다. 미스리플리와 스파이 명월은 둘 다 시작은 반짝 하였다. 하지만 미스리플리는 중반으로 치달을 수록, 스파이 명월은 3회만에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 두 드라마가 추락을 하고 있으니 아직 스토리 전개도 시작되지 않고 평번하게 가고 있는 무사 백동수가 점차 시청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미스 리플리 & 계백 vs 무사 백동수


미스 리플리를 첫회부터 줄 곳 재미있게 보아 왔었다. 팜므파탈 이다혜의 모습을 보길 원했으나 스토리가 점점 이상하게 변해가더니 장미리는 불쌍한 존재로 변해갔고, 중간에 김정태는 1박 2일 덕에 갑자기 비중이 늘면서 로맨티스트로 변해갔다. 초반에 장명훈과 송유현 그리고 장미리와 문희주의 4각관계는 사라져가고 주연 문희주는 조연으로, 히라야마는 주연으로 바뀌었다. 작가, 배우 불화설이 있다는데 종방연에 주연배우가 모두 불참하는 씁쓸한 마무리를 지으며 어제 마지막회를 했다. 초반에 힘이 없다가 막판에 뒷심이 있으면 후속 드라마에도 영향을 준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초반에만 반짝하다가 용두사미가 되는 경우는 후속 드라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이미 시청자는 무사 백동수로 넘어갔다. 

다음 주부터 시작될 계백은 무사 백동수와 사극 한판을 벌일 예정이지만 이미 계백은 한수 뒤진체 시작하는 셈이다. 사극은 보통 아역부터 시작하는데, 아역이 임펙트를 주기 힘들다. 물론 아역의 연기력은 성인을 뛰어넘는 경우도 많지만, 인지도면에 있어서 이서진, 조재현, 차인표를 뛰어넘긴 힘들기 때문이다. 현재 무사 백동수는 아역에서 성인으로 넘어갔다. 백동수 역의 동해, 지창욱의 연기가 아직 어설프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익숙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유승호가 버티고 있으니 무사 백동수가 치명적인 실수를 하지 않는 한 계백은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 명월 vs 무사 백동수
 


스파이 명월의 경우는 매우 심각하다.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1,2회는 재미있었으나 3회부터 갑자기 막장이 되어가기 시작하면서 너무 가벼워졌다. 북한에서 온 스파이가 남한의 연예인을 월북시키는 명령을 받고 온다는 스토리는 참신하고 충분히 재미있게 끌고 갈 수 있다. 얼마전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로 완벽한 스파이가 4부작으로 했던 적이 있었다. 한편도 빼놓지 않고 보았는데 스토리도 매우 탄탄했고,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다. 스파이 명월도 완벽한 스파이와 비슷한 스토리 전개가 되었었지만, 3부부터 갑자기 이상해지기 시작했고, 한명월(한예슬)은 나상실로 , 강우(에릭)는 독고진이 되어 버렸다. 스토리도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되어버리고, 그나마 억지 설정이 대부분이었다. 4회까지 진행되면서 이미 시청자는 이미 다 무사 백동수로 떠나버렸다. 

무사 백동수



무사 백동수는 아역부터 탄탄하게 시작했다. 아역 때는 최민수와 전광렬이 엄청난 포스로!!! (최민수 나올 때마다 소름이...) 시청률을 견인했다. 그리고 성인으로 넘어오면서 유승호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대사는 지창욱이 훨씬 많지만 지창욱은 동해의 이미지를 아직 벗지 못하였고, 연기가 아역에 비해 넘 어설프다. 유승호가 여운을 맡은 것은 정말 잘 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성인으로 돌아서면서 미스 캐스팅된 부분이 보이지만, (윤소이 엄마로 윤지민이 나오는 것은 좀... ;;;) 성인도 2회 정도만 더 진행되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흑사초롱!

무사 백동수가 제대로 힘을 발휘하는 것은 흑사초롱 때문이다. 청나라 살수 조직인 흑사초롱의 존재는 마치 무협지를 보는 느낌이다. 열혈강호같은 무협 만화 말이다. 이런 컨셉은 선덕여왕에서 비담의 캐릭터가 무협 만화 주인공 캐릭터를 사용하여 성공한 사례가 있다. 현재 사극의 트렌드는 무협 만화가 먹히는 듯한 느낌이다. 확실히 흑사초롱은 신비하면서도 흥미를 돋구워준다. 

천지인 3명만 나온다는 것이 아쉽지만, 천의 최민수만으로도 엄청난 포스와 감격이 느껴진다. 칼 한번 휘둘렀을 뿐인데 온갖 살기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것은 오직 최민수만 소화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전광렬의 부드러운 이미지가 극 중 김광택과 천의 이미지가 대립되어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김광택(전광렬)과 천(최민수) 그리고 지(윤지민)의 관계가 앞으로 백동수(지창욱)와 여운(유승호) 그리고 유지선(신현빈)의 관계를 미리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황진주(윤소이)가 흑사초롱의 지와 김광택의 딸이기에 세자와 혈맹을 약속한 5인과 흑사초롱의 관계를 풀어주는 완충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틈틈히 자주 나오는 흑사초롱 인의 클클클 박철민도 감초 연기의 대가인만큼 잔인하면서 코믹한 부분을 잘 감당해주고 있다. 

무사 백동수가 흑사초롱을 좀 더 부각시키고, 최민수의 광풍의 검술 그리고 외팔이 된 조선 제일 검객 김광택의 새로운 호패술 및 중국에서 익혀온 무술들을 화려하게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백동수와 여운의 화려한 액션으로 넘어간다면 월화드라마의 무적이 되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미스리플리의 시청률까지 가져오게 된다면 월화드라마의 독주가 예상된다.

무사 백동수의 핵심은 유승호!

 

제목은 무사 백동수이지만, 그 안의 핵심은 여운 유승호이다. 유승호는 영리한 선택을 하였다. 여운의 캐릭터는 흑사초롱이면서 세자의 호위무사가 된다. 무사 백동수와 여운의 대결은 결국 백동수의 승리로 끝나겠지만, 여운은 비련의 남 주인공이 되어 더 조명받게 될 것이다. 최후의 순간에 아버지를 죽이지 못한 여운은 까칠한 성격 안에 섬세하고 연악한 심성을 가지고 있다. 나쁜 남자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인 것이다.

무사 백동수가 본격적으로 스토리를 치고 나가면 재미있는 양상이 벌어지지 않을까 싶다. 전통적인 사극패턴을 버린 무사 백동수, 앞으로 성장해나갈 유승호와 무사 백동수가 기대된다.  
반응형
반응형


얼마 전 삼성 블루로거 1기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현재 블로그 마케팅의 한획이 그어지고 있는 시점이라 생각하는데요, 삼성 블루로거의 탄생은 그 획을 그어주는 신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간 블로고스피어에 여러 일이 있었습니다. 갤럭시S2사건부터 시작하여 베비로즈 사건까지. 현재는 공정위의 개입으로 가이드를 준수하는 선에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문제가 되었던 것은 광고와 광고가 아닌 것의 구분이었으니 말이죠. 이 문제를 걸고 넘어진 언론은 스스로 무덤을 판 격이 되긴 했지만, 블로고스피어는 스스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쪽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그깟 가이드라인 준수하는 것이 뭐가 업그레이드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그 가이드라인 하나가 블로고스피어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은 블로그의 영향력을 악용한 사례라 볼 수 있을 겁니다. 또한 가이드라인이 없었기 때문에 광고주들이 기존 매체와 같게 생각하여 돈주고 글을 대필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그래서 글을 컨트롤 하려 하고 광고가 아닌 것처럼 하여 광고 효과를 극대화시키려 했던 것입니다. 



삼성 블루로거에 의미가 있는 것은 기업 표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기업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두가지 반응입니다. 하나는 블로그 마케팅은 효과도 검증 안되고, 괜히 잡음만 많고, 예산 책정도 얼마 안되는데 그냥 없애버려!라는 것과 또 하나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서 투명하고 정직한 마케팅을 해야겠다는 반응입니다. 즉,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갖기 시작한 것이죠. 

삼성 블루로거 발대식에는 삼성전자의 상무님들이 나오셨습니다. 그리고 부장님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셨죠. 블로거에 대한 관심과 이해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삼성 블루로거 프리젠테이션의 개요입니다. 어떤 내용이 나왔을까요? 


우선 블루로거의 의미에 대해 나왔는데요, 삼성전자와 블로거와의 활발한 소통을 강조함을 알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과 사람, 이야기, 유연한 키워드를 가지고 있네요.

 
블루로거 1기는 블로거 40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됩니다. 전 IT분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활동 키워드는 친구 그리고 소통과 경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블루로거에게는 체험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신제품 체험이죠. 이번엔 갤럭시 탭 10.1과 구글 크롬북이 먼저 있네요.

 
그냥 제품 체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종 행사 취재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그냥 말로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프레스증을 발급해줘서 각종 미디어데이에 정식으로 초대받게 됩니다. 기자분들이 왜 블로거들을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약간 알 것 같기도 합니다.

 
해외 전시회 포스팅도 취재 지원을 해 줍니다. 9월에는 세계 최고의 가전 박람회엔 IFA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전하는 핫한 이슈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라 블로거와 함께 세미나를 개최하고 블로거 지식 공유 이벤트에 초청을 합니다.  

 
올해부터 시작한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의 사이버 강사로도 참여 우선 순위를 주게 됩니다. 참 많은 혜택이 있고, 블로거와 어떻게 소통하려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단순한 제품 체험이 아니라 블로그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는 것이죠. 

 
이번 블루로거는 삼성전자에 있는 모든 블로그에 관한 활동을 블루로거로 통일했다는데에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소통을 위해 채널을 단일화하고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기존 S블로거가 같이 들어오긴 했지만, 전체적인 의미에선 S블로거를 완성시켜주는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블루로거는 야심차게 삼성의 소통원칙 3가지 CREDO를 발표했습니다. 그 첫번째는 정직입니다. 포스팅을 건드리지 않겠다는 문구는 감회가 새로웠는데요, 포스팅은 블루로거의 자존심이라는 문구가 블루로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정확하게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투명입니다. 선발, 포상등은 기준에 맞게 투명하게, 그리고 상품, 원고료등 경제적 지원은 포스트 하단에 명시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포스트는 삼성전자가 후원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가게 될 겁니다. 

 
기업시민정신은 남을 비방하지 않고, 법과 규범과 상식을 지킨다고 나와있습니다. 이 3가지 CREDO는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삼성전자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소셜 마케팅에 끼치는 영향력은 매우 클 것입니다. 정직, 투명, 기업시민정신. 정말 당연한 말이고, 이런 것을 내새울 정도라니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앞으로 이 단어의 의미들을 지켜나가는 것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당연한 것을 지켜가는 것부터 상생과 문화가 생겨난다고 봅니다.

 
발표가 끝나고 식사를 하러 이동하였습니다.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외장하드 1TB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USB3.0에서 작동하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외장하드인데 이번에 캐나다여행 갈 때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탭 10.1과 크롬북을 체험할 분을 선정하는 투표가 있었는데요, 전 갤럭시탭 10.1인치 Wi-Fi용이 당첨이 되었는데 후에 연락이 와서 내부 이슈가 있어서 크룸북으로 바꿀 수 없겠냐고 하더군요. 갤럭시탭 10.1을 꼭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넘 아쉽네요. 크롬북... USB도 없다는데 어느 정도 활용이 가능할 지 궁금하네요. 


삼성전자 블루로거가 이제 시작되는데요, 발대식에서 발표한데로 잘 지켜져 실행이 된다면 국내 최고의 소셜 마케팅 사례로 남아 앞으로도 건전한 블로그 마케팅 사례들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이 기대가 되고, 그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삼성전자 블루로거로 활동하면서 투명과 정직, 기업시민정신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블로깅하도록 하겠습니다. TV익사이팅을 구독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해드립니다. (__)

*이 글은 삼성전자가 후원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 이 포스트는 후지 인스탁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글입니다. 
 


박진영과 함께 이태원 프리덤을 불렀던 장안의 화재 UV. 개인적으로 유세윤을 좋아하는지라, UV의 컨셉도 매우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날로 성장해가는 UV. 이번엔 후지 인스탁스 전속 모델로 발탁되었다. 이전 모델은 송중기였으니 꽃미남을 제치고 전속모델로 나왔다는 것이 흥미롭다.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UV가 찍은 CF이다. 각 방송사와 케이블 및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이 CF는 UV를 찍으려는 UV팬들이 몰려들어 사진을 찍으려 하지만 흔들려서 찍을 수 없다며 UV에게 가만 있으라고 한다. 이 때 UV는 후지 인스탁스를 들이밀며 찍고 나누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두번째 버전의 CF는 UV 콘서트에 온 사람들이 후지 인스탁스로 공연을 찍고, UV 또한 후지 인스탁스로 관중들을 찍어 사진을 나눠주는 내용이다. 찍고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후지 인스탁스가 뭐야?


후지 인스탁스는 영상에서 볼 수 있듯 즉석카메라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기인 것이다. 폴라로이드는 제품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 이름이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2008년에 파산을 하고 말았다. 디지털화에 밀려서 필름 카메라도 사양길을 걷고 있고, 폴라로이드 역시 어려운 길을 걷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만이 엄청난 매출을 올리며 성장하고 있다는 것인데,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 후지 인스탁스는 여성들에게 먹혀들었던 것이다. 

후지 인스탁스를 보면 옛날 폴라로이드와는 다르게 감성적인 면을 많이 다루었다. 최근에는 최고의 사랑에서 구애정 인형으로 나왔던 리락쿠마 한정판 필름을 출시하기도 했고, 앞의 접사 렌즈를 미키마우스 모양으로 만들기도 하고, 푸우, 헬로키티등 캐릭터를 집중 공략하여 여심을 사로잡았다. 아시는 분들을 알겠지만, 리락쿠마 메니아들은 리락쿠마 캐릭터가 나오는 모든 제품을 수집할 정도로 열광을 한다. 그래서 리락쿠마는 항상 한정판으로 나오는가보다. 

후지 인스탁스는 아날로그 감성을 건드린다. 디지털 시대에 스마트해져만 가는 요즘, 아날로그이면서 즉석해서 필름으로 남겨 볼 수 있는 후지 인스탁스는 한국적인 빨리 빨리 정서와 더불어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했다. 


회사를 그만두고 요즘 여행을 많이 다닌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여러 여행자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 때 같이 사진을 찍게 된다. 서로 가진 디카로 찍기도 하지만, 요즘은 후지 인스탁스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꽤 많아졌다. 즉석해서 나오는 필름은 여행자에게 꽤 매력적이다. 현재 후지 인스탁스의 슬로건처럼 찍고 바로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나눔에서 오는 정과 감성은 점점 개인적이 되어가고 섬이 되어가는 현대인들에게 따스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선물이 되어준다. 그 점이 비싼 필름가격에도 불구하고 후지 인스탁스를 애용하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선물로 치면 저렴한 가격이니 말이다. 

이번에 끝발원정대로 선정되어 캐나다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번 컨셉은 소셜 여행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시키는 여행을 할 계획이다. 이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이번에 후지 인스탁스를 가지고 여행을 가서 페이스북에서 만났던 외국 친구들과 후지 인스탁스로 사진을 찍고 나누어 아날로그 감성을 다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찍은 사진을 다시 아이폰 사진으로 바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다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적절히 조화되지 않을까. 


후지 인스탁스의 매력은 필름에 있는 것 같다. 아구 찍어대는 디카보다 한장 한장 조심스레 찍어야 하는 한정된 필름이기에 더욱 애뜻하고 정이가는 것이 아닐까. UV가 강조하고 있는 찍고 나누는 것 또한 내게 무한히 있는 것이 아니라 한정된 필름으로 소중한 한컷을 찍고 나누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이제 사진은 후지 인스탁스로 찍고 나누어보자!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