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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원의 출시를 알리는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블로거분들을 초청하여 세계 최초로 옵티머스 원을 공개하였는데요, 그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옵티머스Z에 이어서 옵티머스 원, 옵티머스 시크, 윈도우 폰 7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쏟아내고 있는 LG는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제는 블로거데이를 열어 블로거들에게 가장 먼저 옵티머스 원을 볼 수 있게 해 주었는데요,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부페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피처폰이 일반 음식점이라면 스마트폰은 부페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마음껏 골라 담을 수 있으니 말이죠. 이런 것까지 고려한 것은 아니겠죠^^?


제일 끝 방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옵티머스 원의 포스트 사진인데요, 오른쪽 아래에 안드로보이와 스머프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이번 옵티머스 원의 컨셉은 스머프이죠? 스마트폰이라 발음이 비슷해 스머프를 주인공으로 한 것일까요? 옵티머스 원은 기존 스마트폰의 단조로운 색상과는 다르게 5가지 컬러로 나왔는데요, BLACK, BLACK GOLD, DARK BLUE, WINE RED, WHITE GOLD 이렇게 다양한 색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떤 색상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와인색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예전에 와인폰이 생각이 나더군요. 옛날에 제 피처폰이 저 색이었는데 그래서 더 끌리나봐요.

옵티머스 원은 마감이 매우 뛰어났는데요, 라인이 살아있죠? 실물로 보니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특히 내부 재질이나 마감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웠는데요, 커버를 벗기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멋지네요 ^^

옆라인 제대로 살아있죠?

미니 USB 포트도 달려 있습니다.

전면에는 4개의 버튼이 있고요, 홈 버튼과 백 버튼은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머페트. 이 날은 자신이 뽑은 스머프 캐릭터에 따라서 다른 선물을 나눠주었어요.

파파 스머프가 넘 그리워요~ ^^

옵티머스 원의 캐릭터는 바로 스머프인데요, 왜 스머프일까 했는데 재미있는 의미가 있더군요. ^^

각 캐릭터에 따라 컨셉을 잡아주는 의미가 있었죠. 스팩을 꼼꼼히 따지는 고객과 여성 고객, 중년고객 등등 똘똘이, 스머페트, 파파스머프 등등의 캐릭터에 딱 어울리는 기능들을 다양한 어플들로 정리하여 보여주었어요. 기억하기도 매우 편리하고 스토리텔링도 되고 넘쳐나는 앱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사용해야 하는지 스마트하게 분류한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프로요가 적용되어 빠르고 테더링도 8대까지 가능한데다 앱 저장 공간도 외장메모리까지 확장하였죠.

태더링을 적용하는 모습인데요, 이제는 인터넷이 안되는 환경에서도 테더링으로 8대까지 물려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 작은 옵티머스 원에 8대가 물린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네요 ^^


스펙은 위와 같고요, 3.5파이 이어폰이 DMB 안테나 역할도 하여 좀 더 개방적이고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변한 것 같습니다.

또한 블로거들을 위해 광고도 공개를 해 주었는데요, 촬영은 곧 TV에서 만나볼 수 있을거예요. 정말 센스있게 잘 만들었더군요. ^^ 기대해도 좋습니다.

아이폰과 갤럭시S와 비교를 해 보았는데요, 두께는 아이폰과 같고, 크기는 당연 가장 작습니다.

빅뱅도 옵티머스 원 출시를 축하해 주네요. 오랜만에 대성군을 봐서 반가웠어요 ^^

끝나고 후드티도 나눠주었는데요, 스머프 후드티였어요. 행사에 참여한 한 남성 블로거는 후드티 모자에 귀가 달린 예쁜 스머페트 후드티를 받아서 난감해 하셨죠. ㅋㅋ



LG 더 블로거 티셔츠도 나눠주었는데요, 디자인이 정말 예쁘죠? 뒤에는 QR코드까지 넣어주는 센스~ ㅎㅎㅎ 이거 입고 다니면 제 뒤에서 사람들이 다들 스마트폰으로 찍을 듯 하네요 ㅋㅋ



제가 받은 것은 똘똘이 스머프 후드티였습니다. 똘똘해 보이나요? ^^ 완전 스머프가 되었네요. ㅋㅋㅋ

옵티머스 원, 느낌이 좋습니다. 빠르고 예쁘고, 컴팩트하고, 캐주얼한 그리고 귀엽기까지 한 옵티머스 원을 앞으로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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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신사의 나라, 프리미어리그, 대영박물관, 버킹컴 궁전 근위대 교대식, 펍 등 다양한 것들이 생각나는데요, 전 그 중에서도 트라팔가 광장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네셔널 갤러리 바로 옆에 있는 북적 북한 트라팔가 광장 말이죠. 넬슨 제독 동상과 사자상이 멋지게 들어서 있는 트라팔가 광장은 넬슨 제독에 나폴레옹과의 트라팔가 해전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인데요, 넬슨 제독은 승리를 확인하고 난 후 포탄을 맞아 전사하게 됩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같지 않나요? 우리나라로 치면 광화문 광장 정도가 되는 것 같네요 ^^

트라팔가 광장에는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고, 집회도 많이 열립니다. 물론 관광객도 많고 말이죠. 영국의 역사와 정치, 문화등 과거, 현재를 모두 볼 수 있는 곳이 이 트라팔가 광장인 것 같아요.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10년이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저 때는 정말 어렸네요. ^^;; 배낭여행을 갔었기에 머리 감기 귀찮아서 머리를 저렇게 짧게 잘랐었는데 지금보니 후회스럽네요 ㅠㅜ 


헤지스 컬쳐클럽 7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2기 멤버로서 헤지스 컬처클럽을 적극 추천드려요. 이번에는 대학생 뿐만 아니라 직장인까지 참여가 가능하기에 많은 분들이 신청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헤지스 컬쳐클럽은 조별로 문화 컨텐츠를 만들어가는데요, 조원들과도 친해질 수 있고,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이번 7기는 대박 혜택이 있는데요, 바로 영국 여행의 기회가 있다는 것이죠. 우수 활동자 1명에게는 헤지스 상품권 100만원과 영국 여행 기회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답니다. 2등은 50만원 상품권, 3등은 30만원 상품권을 받는데요, 기본적으로 헤지스 컬쳐클럽이 되면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총 40명을 선정하여 5명씩 1조로 나누어 8개의 조가 경쟁하게 될텐데요, 8개의 조에서 나올 문화 컨텐츠들이 기대가 되네요. 치열한만큼 추억도 많이 남았던 것 같아요. 헤지스 컬쳐클럽을 좀 더 멋지게 즐기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해요. 2기로 활동할 때를 생각해보니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못한게 못내 아쉽네요. 젊음의 열정으로 즐기다보면 좋은 열매도 맺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1차는 서류 심사이고 2차는 인터뷰인데요, 1차,2차의 까다로운 심사가 있는만큼 알차고 즐거운 컬쳐클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고요, 

선발대상 : 헤지스와 함께 문화를 즐기길 원하는 대학생(대학원생 포함)부터 일반 직장인까지 남녀 40명
응모기간 : 2010년 10월 4일(월)~2010년 10월 16일(토) / 13일간
응모방법 : 헤지스 사이트(www.hazzys.com)접수
선발방법 1차 서류 심사 및 2차 인터뷰
당첨발표 : 1차 발표 - 2010년 10월 20일(수) / 최종발표 - 2010년 10월 26일(화)
인 터 뷰 : 2010년 10월 23일(토)
오프닝파티 : 2010년 10월 30일(토)
문의 shinehazzys@naver.com

신청은 http://www.hazzys.co.kr/hzjsp/enjoy/event_cclub7th.jsp 에서 하시면 되십니다. 


헤지스 컬쳐클럽에 참여하셔서 영국 여행도 꼭 하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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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가 점점 고조되어 가고 있다. 빅4에 과연 누가 남을 것인지 궁금했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강승윤이 빅4에 포함되어 버렸다. 이를 두고 벌써부터 여성팬들의 과도한 팬심이니 편법 투표니 말이 많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 그건 그동안 보지 못했던 강승윤의 매력 때문이 아닌가 싶다. 박보람을 재치고, 김지수까지 재껴버린 강승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그저 철없는 여학생 팬들의 충성심 때문일까? 그러기엔 그는 너무 높히 올라왔다. 

이제 남은 사람은 장재인과 허각, 존박 그리고 강승윤이다. 저번 글에서 2010/09/29 - 블로거가 뽑은 슈퍼스타K 우승자는? 에서 블로거분들의 투표 결과 1위는 장재인, 2위는 존박, 3위는 허각이었다. 그리고 4위는 김지수였고, 5위가 김은비, 6위가 강승윤이었다. 강승윤은 불과 13표 밖에 얻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김지수가 떨어지고 강승윤이 올랐다. 

박보람을 재쳤을 때만 해도 그의 매력을 몰라보았다. 하지만 김지수를 재끼고 나자 강승윤의 진가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럭비공같은 강승윤


강승윤은 6명 중 가장 어리다. 고2에 불과한 그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항심 가득한 청소년이다. 또한 그의 가창력도 어디로 튈지 모른다. 매번 강승윤은 발전하고 있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다. 무대에서 실수로 넘어질 뻔 했지만, 전혀 의식치 않고 자신있게 준비한 춤을 추고,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노래를 선곡하기도 했다. 작곡 부분에 있어서 1위를 한 강승윤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의외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 점은 강승윤에 대해 무엇인가 항상 기대하게 되는 매력이기도 하다. 

겉과 속이 다른 강승윤


그의 모습은 어린 미소년의 모습이다. 뽀얀 피부와 강한 선은 웬만한 아이돌 못지 않은 곱상한 외모이다. 이에 여학생팬들이 몰렸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외모도 장점이지만, 언발란스하게 허스키하고 거친 목소리를 내는 강승윤은 노래할 때 전혀 딴 사람이 된다. 곱상한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거친 노래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발전, 또 듣고 싶은 강승윤


강승윤의 발전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김지수는 신데렐라 이후에 생방송에서 뭔가를 보여주지 못했다. 슈퍼스타K를 보는 많은 사람들은 윤종신이나 이승철처럼 전문가가 아니다. 하지만 어떤 노래는 더 듣고 싶고, 어떤 노래는 더 듣기 싫은 것이 있다. 그 중 강승윤의 노래는 듣고 나서도 더 듣고 싶은 노래였다. 선곡의 탁월함도 있었지만, 김지수가 너무 실망스런 노래를 하여 강승윤은 이번에도 무사 통과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강승윤의 이변


앞으로 강승윤의 이변이 계속 일어날 것인지 매우 기대된다. 강승윤의 힘은 생방송 중에 나온다. 생방송 대국민 문자 투표에서 그의 수치는 급격하게 늘어난다. 그건 빠순이들의 노력도 있겠지만, 음악을 듣고 난 후 투표를 하게 되기에 캐릭터가 아닌 노래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난 장재인을 응원하지만, 강승윤의 노래를 듣고 강승윤에게 한표를 던졌다. 

이제 정말 철통같은 수비를 갖춘 장재인, 허각, 존박이 남았다. 과연 강승윤의 이변은 계속될 수 있을 것인지... 이변이 일어난다면 그 다음 희생자는 존박이지 않을까 싶다. 누가 탈락하건 빅4에 나왔다는 것은 강승윤이 이미 스타성을 인정받고 있고, 앞 날이 창창하기에 슈퍼스타로서 성장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 강승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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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의 베일이 벗겨졌다. 아직 1회 밖에 안되었기에 좀 더 지켜보아야 겠지만, 1회를 본 소감은 B급 드라마라는 것이다. 손발이 오글거려 더 이상 봐 줄 수 없었던 도망자는 추노 감독과 작가가 만들었다고 믿기 힘들 정도로 정반대의 결과를 내 놓았다. 남자의 자격을 통해 비덩 이정진이 도망자 때문에 불참하면서 도망자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홍콩, 일본 등 해외 로케이션이 유난히 많았던 도망자이기에 뭔가 재미있는 것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비도 나오고, 이나영도 나오고, 오지호에 다니엘 헤니 그리고 성동일까지...

시티헌터야, 신불사야?


비의 종횡무진 액션은 뭔가 하나 빠진 듯한 느낌이었다. 음질은 영화 음질 같은데 비의 말이 무슨 말인지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 비의 캐릭터는 어릴적 즐겨보던 시티헌터 주인공과 똑같았다. 여자를 밝히는 능력있는 탐정. 그를 쫓는 경찰과 개성있는 그의 친구들. 스토리는 시티헌터를 다시 보고 있는 듯 했다. 

화면은 추노가 아니라 신불사였다. 추노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화려한 액션 장면은 어디가고 조잡한 화면이 난무했다. 특히 액션에 있어서는 너무도 빈약해 보였다. 혼자 원맨쇼를 하는 비를 보고 있으니 신불사에서 원맨쇼를 했던 송일국이 떠올랐다. 신불사에서 그 조잡했던 본부가 그대로 비의 본부가 되어 있었다. 최첨단을 달리는 것을 보여주려 했지만, 영 뒤떨어져 보였다. 

또 한가지 오버랩되던 것이 있었는데 그건 홍콩 영화였다. 80년대 즐겨보던 홍콩영화보다 못한 액션과 영상, 그리고 그와 비슷한 스토리가 B급 드라마로 전락시키고 만 것 같다.

몰입 불가


드라마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처음부터 개연성없는 전개는 너무도 불친절했다. 자막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설명하기 바빴던 도망자는 아무런 설명없이 캐릭터들의 대사 속에서 과거를 짐작할 수 밖에 없었다. 그건 그렇다쳐도 주연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들떠 있어서 몰입하기 힘들었던 것 같다. 조연 배우들이야 양념을 치기 위해 과장된 몸짓과 상기된 목소리를 낸다 쳐도, 주연 배우들까지 다들 들 뜬 몸짓과 상기된 목소리로 가벼운 모습을 보여주어 극의 흐름 전개가 빠르다는 느낌보단 컬트를 보는 듯 딱딱 끊기는 느낌이었다. 

비가 능글맞은 연기를 할 때는 재가 왜 저러나 하는 심정이었다. 오글거리는 말투하며 이해 안되는 행동들, 그러면서 갑자기 진지해지는 모드는 너무 기복이 심해서 울렁거릴 정도였다. 이정진의 진지함 역시 진지하게 다가오지 못했고, 절에서의 스님과 이나영의 대화는 너무 어설펐다. 좀 더 템포를 늦췄어야 한 것이 아닌가 싶다. 

타이밍


도망자는 타이밍이 너무 안좋았다. 추석 때 김탁구 스페셜을 해 버리면서 구미호는 이 틈을 타서 2회 연속 방송을 해 버렸다. 20% 시청률이 넘으며 구미호는 김탁구 시청률을 가져오는데 성공했고, 도망자의 오글거리는 스타트는 구미호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 게다가 다음 주에 바로 시작하는 대물에는 도망자에 실망한 사람들이 대거 합류하지 않을까 싶다. 

도망자는 첫회에서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다 죽을 썼고, 이는 대물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좋은 타이밍에 시작하는 대물은 처음부터 주목을 받게 될 것이고, 만약 대물이 첫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도망자는 나쁜남자 신세로 전락하게 되어버리지 않을까 싶다. 심하면 장난스런 키스로까지...

물론 아직 기회는 있다. 대물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거나 권상우 뺑소니 영향이 생각보다 클 경우 그 타격은 바로 도망자에게 올 것이기 때문이다. 장난스런 키스가 아예 무관심 속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이미 다 찍어 놓았겠지만, 2,3회부터는 템포를 좀 늦추고 음향 좀 어떻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 빠른 전개와 웅얼거리는 말은 드라마를 B급으로 만들어버리니 말이다.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것만 보여준 1회는 실망 그 자체였다. 

초호화 캐스팅과 해외에 돌아다니며 200억 가량의 높은 제작비용을 들인 도망자가 과연 명성에 걸맞는 걸작이 될지, 빛 좋은 개살구가 될지는 좀 더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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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시즌2가 장안의 화재이다. 슈퍼스타K가 하는 금요일 저녁이면 트위터 타임라인에는 온통 슈퍼스타K에 관한 이야기 뿐이다. 슈퍼스타K가 오후 11시에 하기에 재미있게도 독점 시간대가 되어버리고, 트위터 안에서 그 시간대에는 딱히 다른 이슈가 없기에 더욱 슈퍼스타K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차게 되는 것 같다. 

슈퍼스타K는 기적의 프로그램이다. 케이블에서 14%라는 시청률은 상상도 하지 못할 시청률이다. 여배우가 홀딱 벗고 나와도 순간 시청률이 4%대이고, 최고 잘 나간다는 프로그램이 2~3% 수준이기 때문이다. 케이블의 2%는 공중파의 30%정도의 높은 시청률인데 산술적으로 계산해도 14%는 200%가 넘는 시청률이기 때문이다. 케이블에는 수많은 채널들이 있고, 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게다가 시간대도 11시라니 보통 공중파 같으면 좌천되어 가는 시간대나 마찬가지다. 

이는 슈퍼스타K가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공중파는 꿈도 꾸지 못할 파격적인 도전과 시도들을 할 수 있게 해 준 것이다. 케이블이라는 불리한 점은 인터넷과 모바일로 커버했다. 또한 시간대는 공중파들과 겹치지 않는 한산한 시간대로 옮겨 온라인을 온통 슈퍼스타K에 대한 이야기로 뒤덮히게 만들었다. 이로서 실시간 마이크로 블로그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는 온통 슈퍼스타K 이야기로 가득차게 만들었다. 

추석 기간동안 몰아서 슈퍼스타K를 보여준 것도 케이블만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나 또한 못 봤던 부분을 추석 기간동안 보게 되었는데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9회, 10회는 실시간으로 보게 되었다. 이제 6명이 남은 시점에서 누가 살아남고, 누가 떨어질 것인지 더욱 긴장되고 슈퍼스타K가 될 사람에 대한 관심도가 극도로 높아진 상태이다. 

이에 따라 각 6명에 대한 팬클럽도 이미 방대해졌고, 잘못된 팬심으로 출연자들이 곤혹을 치르는 일도 생기고 있다. 떨어진 사람 중에는 벌써 데뷔를 한 사람도 있고, 그것을 노이즈마케팅한 것이 드러나 그 또한 곤혹을 치르고 있기도 하다. 이미 연예인이나 진배없는 이들의 놀라운 이야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슈퍼스타K 시즌2의 주인공을 예상해 보았다. 


장재인 ★★★★


장점: 자우림의 김윤아와 양희은을 떠올리는 독특한 창법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밝은 성격으로 호감을 일으키고 출연자들 사이에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기 관리를 잘하고, 친구같은 스타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단점: 음색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과 여자라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 아닌가 싶다. 대국민투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에 여성팬들로 얼룩진 대국민투표에 가장 큰 피해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까지 투표에서는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남은 사람 6명 중 2명만이 여성이라는 것을 보았을 때 남자 대 여자로 1대 1로 남을 경우 팬심을 잡는데 불리한 위치에 있다. 

존박 ★★★★★


장점: 잘 생긴 외모,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외모이다. 목소리도 음역대는 좁지만 부드러운 저음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미국의 명문대인 노스웨스턴을 장학생으로 들어갔다는 것도 학력을 중요시 하는 한국에서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무대 매너나 사람들과의 관계를 보았을 때 가장 유망한 스타성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다. 또한 해외로의 진출도 용이하여 월드스타로 떠오를 수 있을 것 같다. 가수 외에도 배우나 예능 출연을 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존박은 준비된 스타인 것 같다. 

단점: 가창성으로만 따지면 장재인과 허각, 그리고 김지수와 함께 박빙을 이루게 될 것이다. 워낙 경쟁자들이 쟁쟁한 가창력을 가지고 있기에 좁은 음역대로 상대하긴 벅차지 않을까 싶다. 

김지수 ★★★★


장점: 가창력으로만 보았을 때는 최고가 아닌가 싶다. 노래에 따라 변하는 음색과 박진영도 놀란 기타 연주 실력. 그가 장재인과 함께 신데렐라를 불렀을 때는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팔색조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김지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단점: 순간적으로 보았을 때 마리오를 연상시켰다. 약간은 개성이 없어 매력이 덜한 캐릭터가 아닌가 싶다. 평소 수줍어 하는 모습이나 약간 내성적인 모습은 아쉬운 부분이다. 

허각 ★★★★★


장점: 타고난 가창력과 쇼맨십으로 개성이 뚜렷하다.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없었던 것은 존박과 비교되는 장점이 아닌가 싶다. 아려운 환경을 딛고 일어섰다는 스토리가 생기기 때문이다. 학력을 중요시 하는 사회인만큼 학력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성공한 것에 대해 인정해주는 분위기이기도 하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리더십도 있어서 버라이어티에서는 종횡무진할 것 같은 느끼이 든다. 어떤 곳에서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개성으로 잘 적응할 것 같은 그는 준비된 스타가 아닌가 싶다. 

단점: 외모이다. 존박과 붙는다면 당연 여심은 존박에게 갈 것이다. 이 외모를 어떻게 개성있게 표현해 낼 것이냐가 관건이 아닌가 싶다. 길이나 김건모, MC몽, 하하 같은 가수들처럼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된다면 충분히 승산은 있다. 

김은비 ★★★


장점: 귀여운 외모와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이다. 

단점: 벌써부터 러브라인이 형성되어 안그대로 불리한 팬들을 더 떨어뜨려 나가는 것 같다. 이는 앞으로 연예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속사에서 스캔들에 대한 컨트롤을 왜 그렇게 강박관념처럼 하는지 생각해보면 대충 답이 나오지 않을까.

강승윤 ★★


장점: 잘 생긴 외모와 반항적인 이미지로 인해 여성팬들의 마음을 꽉 잡고 있다. 게다가 제일 어리다. 

단점: 가수보단 배우가 더 어울릴 것 같다. 박보람을 넘어섰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가창력에 있어서는 지금 후보들 중에 가장 딸리는 것이 사실이다. 반항적이고 승부욕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모습은 젊은 이미지를 주긴 하지만, 자신을 컨트롤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기 때문에 스타로서는 부족한 점이 있다.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를 내려보았다. 결과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고 나와는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도 많을 것이다. 다른 의견은 댓글로 남겨주면 글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 같다. 또한 슈퍼스타K에서 투표를 하려면 돈이 드니 대국민투표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 투표도 진행하여 블로거와 트위터리안들의 생각은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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