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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의 TOP 4가 남아 경쟁을 치루었다. 월드스타가 되기 위해 미국인들을 데려다 놓고 노래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존박 띄우기가 아닌가 싶었다. 저번 주에도 마이클 젝슨 곡을 부르더니만 이번 주에도 영어를 써야 하는 상황. 가장 유리한 것은 존박이었다. 그야말로 존박 일병 구하기 작전인건지, 이하늘의 말처럼 존박이 어차피 우승을 하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미국인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세를 탄 존박이 가장 편하게 노래할 수 있는 무대임은 분명했다. 물론 결과는 허각이 우승했지만 그 자리에서 가장 돋보였던 사람은 존박이었다. 

본격적인 생방 무대에서의 미션은 각 심사위원의 히트곡을 부르는 것이었다. 이승철은 허각과 존박을, 엄정화는 장재인을, 윤종신은 강승윤을 맡았다. 허각은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존박은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장재인은 엄정화의 "초대", 강승윤은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불렀다. 평소에 스튜디어에서 하다가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해서 그런지 소리가 잘 전해지지 않았다. 약간 어색하고 멜로디에 소리가 묻힌데다 각 심사위원의 곡이 TOP4의 음색이나 스타일과 잘 맞지 않는 것도 평소보다 잘 못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 것 같다.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강승윤이었다. 강승윤은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원곡보다 더 멋지게 불렀으며 퍼포먼스까지 완벽했다. 다른 슈스케 멤버들이 약간 신인가수 같은 무대였다면 강승윤은 마치 콘서트를 하는 마냥 관중을 사로잡고 곡도 완전히 자신의 것을 만들었다. 

트위터에서 역시 강승윤의 노래가 시작하지 폭발적인 반응들이 타임라인을 통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번 탈락은 허각이 유력해진 듯 해 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강승윤의 탈락. 이번 무대에선 1등이라 해도 좋을만큼 잘했기에 더욱 아쉬웠다. 그러나 강승윤에게 이보다 더 좋은 탈락은 없었다. 이번 탈락이 그에겐 최고의 탈락이었던 것이다. 

비주얼은 그만! 실력을 인정받다

그간 강승윤은 끈질긴 근성으로 올라왔다. 지기 싫어하고 반항적인 성격과 곱상하게 생긴 꽃미남 스타일은 강승윤은 대국민투표의 힘으로 올라왔다며 실력을 인정받지 못했다. 사람들이 자신을 곱등이라 부를 정도할 정도로 그는 항상 간당간당하게 한계단씩 올라와 TOP4의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의 무대는 한계단씩 올라올 때마다 비약적인 발전을 해 왔다. 슈스케가 끝난 후에 강승윤의 무대는 기억에 남았다. 그래서 다음 무대가 더욱 기대되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다른 후보들이 별 다른 감동 없이 밋밋한 노래를 불렀을 때 강승윤이 무대가 기대되었다. 어디로 튈지 모르고 항상 자신의 독특한 개성을 보여주는 강승윤의 무대를 말이다. 

그리고 역시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마치 자신의 노래인마냥 멋지게 불렀다. 그동안 잘 생긴 외모 때문에 올라왔다는 오명을 벗을 수 있었던 것이다. 강승윤에게 역시 멋진 실력이 있었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물론 대국민투표의 힘도 있었겠지만, 기본적으로 실력이 겸비된 가수이기에 잘 생긴 외모는 그의 부수적인 장점이 된 것이다. 

그간 해명의 기회도 없이 그저 돌고 도는 소문에 대해서 아무런 손도 쓰지 못하는 상황이었을텐데 모든 루머와 비아냥 거림을 멋지게 실력으로 일축시켜 버린 것이다. 비록 탈락을 하고 말았지만, 이 전에 떨어졌다면 그저 얼굴만 잘 생긴 반항적인 고등학생이라는 이미지로 남았을텐데 이번에 탈락함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얼굴까지 잘 생겨 스타성이 있다는 것을 알려 준 것이다. 

그동안 그가 보여주었던 반항적인 모습이나 배려하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 탈락 소감에서 쿨하게 받아들이는 모습등은 앞으로 그를 TV에서 더욱 많이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되었다. 예능이나 드라마나 가요무대등 어느 곳에서 잘 어울릴 캐릭터를 만든 강승윤은 자신의 스타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TOP3에까지 올라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기존 이미지를 뒤집고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었다. 

슈퍼스타K의 또 한명의 스타, 강승윤의 앞으로 멋진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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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도망자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컸었기에 대물마저 기대를 저버리면 수목요일이 심심해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물의 첫 장면을 보는 순간 정말 마음에 들었다. 고현정의 노련한 연기와 잔잔하면서 흥미넘치는 스토리, 오랜만에 보는 차인표등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권상우가 가장 걱정되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잘 해내었다. 

도망자가 비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듯, 대물은 권상우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다. 비는 자신의 이슈에 대해 당당한 입장이지만, 권상우는 반대로 나가야 할 것이다. 최대한 겸손하고 반성하고 자성하는 모습으로 임해야만 이슈를 부각시키지 않고 연기로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또한 비와 비교되며 그건 시청률에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생각된다. 


권상우에 대한 이슈 외에는 아무런 리스크가 없는 대물은 그 리스크만 잘 막으면 대박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원작인 만화 "대물"은 '쩐의 전쟁'을 그린 박인권 화백의 작품이다. 원작이 탄탄하고 이미 좋은 반응을 받은 스토리이기에 대물이 잘만 풀어낸다면 대박은 떼어놓은 당상이다. 

대물 1
국내도서>소설
저자 : 유운하,박인권
출판 : 우신출판사(임규장)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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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쟁작인 도망자와 장난스런 키스가 예상보다 부진하다. 제빵왕 김탁구가 끝나며 4%정도의 시청률을 흡수했으나 대물이 성공하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 또한 도망자는 초반에 불친절한 전개로 무리수를 두었고, 제빵왕 김탁구 스페셜 방송으로 흐름을 끊어 놓았기에 추석에도 방영하여 시청자를 끌어들인 후 대물에 바톤을 잘 전달해 준 여친구에게 전략적으로 밀리고 있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SBS가 트위터를 시작하였다는 점이다. 그간 방송 3사 중에서 MBC만 트위터를 했었는데, 이제 SBS까지 가세했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 얼른 팔로우했다. (SBS 트위터 바로가기) 방송 중에 친절한 멘션도 올리고 내가 쓴 트윗에 RT도 해주며 소통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금요일 저녁 11시 이후에는 슈퍼스타K의 이야기로 타임라인이 가득차듯, 조만간 수목요일 10시에는 대물 이야기로 타임라인이 꽉 차지 않을까 싶다. 


여성 대통령이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신선하고 충격적이다. 대한민국에 아직은 여성 대통령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선덕여왕의 인기처럼 여성 대통령이란 소재는 매우 관심이 간다. 또한 정치적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현실을 풍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기에 요즘같은 어지러운 시기에는 딱 좋은 소재라 생각된다. 배추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각종 야채값이 폭등하며 천안함 문제와 음성대포등 민심을 잃어가고 있는 요즘같은 시기에 행동파 여성 대통령의 정의를 향한 외침은 갈증나는 목에 시원하고 짜릿한 맥주같은 느낌이 아닐까 싶다. 

최근 서점가에도 JUSTICE라는 마이클 샌델 교수의 강의를 다룬 책이 인기이다. '정의란 무엇인가'로 나온 이 책은 항상 죽을 쑤는 인문서 분야에서 기적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하였다. 마치 케이블에서 슈퍼스타K가 10%가 넘는 시청률을 올린 것처럼 말이다. 이는 사람들이 정의에 목말라 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비리와 부패로 가득찬 세상이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정의란 무엇인가
국내도서>인문
저자 :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 / 이창신역
출판 : 김영사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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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추세와 더불어 대물은 TV판 JUSTICE가 아닌가 싶다. 고현정의 활약에 사람들은 열광할 것이고, 정치에 대한 관심도 더욱 많아질 것이다. 물론 정치는 진흙탕이어서 정치에 대한 이슈는 이곳 저것에서 터지겠지만 그것들은 그저 대물의 홍보 역할로만 사용되게 될 것이다. 

즐거운 수목요일을 만들어 준 고마운 대물, 2회가 더욱 기대되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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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원의 출시를 알리는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블로거분들을 초청하여 세계 최초로 옵티머스 원을 공개하였는데요, 그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옵티머스Z에 이어서 옵티머스 원, 옵티머스 시크, 윈도우 폰 7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쏟아내고 있는 LG는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제는 블로거데이를 열어 블로거들에게 가장 먼저 옵티머스 원을 볼 수 있게 해 주었는데요,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부페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피처폰이 일반 음식점이라면 스마트폰은 부페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마음껏 골라 담을 수 있으니 말이죠. 이런 것까지 고려한 것은 아니겠죠^^?


제일 끝 방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옵티머스 원의 포스트 사진인데요, 오른쪽 아래에 안드로보이와 스머프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이번 옵티머스 원의 컨셉은 스머프이죠? 스마트폰이라 발음이 비슷해 스머프를 주인공으로 한 것일까요? 옵티머스 원은 기존 스마트폰의 단조로운 색상과는 다르게 5가지 컬러로 나왔는데요, BLACK, BLACK GOLD, DARK BLUE, WINE RED, WHITE GOLD 이렇게 다양한 색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떤 색상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와인색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예전에 와인폰이 생각이 나더군요. 옛날에 제 피처폰이 저 색이었는데 그래서 더 끌리나봐요.

옵티머스 원은 마감이 매우 뛰어났는데요, 라인이 살아있죠? 실물로 보니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특히 내부 재질이나 마감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웠는데요, 커버를 벗기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멋지네요 ^^

옆라인 제대로 살아있죠?

미니 USB 포트도 달려 있습니다.

전면에는 4개의 버튼이 있고요, 홈 버튼과 백 버튼은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머페트. 이 날은 자신이 뽑은 스머프 캐릭터에 따라서 다른 선물을 나눠주었어요.

파파 스머프가 넘 그리워요~ ^^

옵티머스 원의 캐릭터는 바로 스머프인데요, 왜 스머프일까 했는데 재미있는 의미가 있더군요. ^^

각 캐릭터에 따라 컨셉을 잡아주는 의미가 있었죠. 스팩을 꼼꼼히 따지는 고객과 여성 고객, 중년고객 등등 똘똘이, 스머페트, 파파스머프 등등의 캐릭터에 딱 어울리는 기능들을 다양한 어플들로 정리하여 보여주었어요. 기억하기도 매우 편리하고 스토리텔링도 되고 넘쳐나는 앱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사용해야 하는지 스마트하게 분류한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프로요가 적용되어 빠르고 테더링도 8대까지 가능한데다 앱 저장 공간도 외장메모리까지 확장하였죠.

태더링을 적용하는 모습인데요, 이제는 인터넷이 안되는 환경에서도 테더링으로 8대까지 물려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 작은 옵티머스 원에 8대가 물린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네요 ^^


스펙은 위와 같고요, 3.5파이 이어폰이 DMB 안테나 역할도 하여 좀 더 개방적이고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변한 것 같습니다.

또한 블로거들을 위해 광고도 공개를 해 주었는데요, 촬영은 곧 TV에서 만나볼 수 있을거예요. 정말 센스있게 잘 만들었더군요. ^^ 기대해도 좋습니다.

아이폰과 갤럭시S와 비교를 해 보았는데요, 두께는 아이폰과 같고, 크기는 당연 가장 작습니다.

빅뱅도 옵티머스 원 출시를 축하해 주네요. 오랜만에 대성군을 봐서 반가웠어요 ^^

끝나고 후드티도 나눠주었는데요, 스머프 후드티였어요. 행사에 참여한 한 남성 블로거는 후드티 모자에 귀가 달린 예쁜 스머페트 후드티를 받아서 난감해 하셨죠. ㅋㅋ



LG 더 블로거 티셔츠도 나눠주었는데요, 디자인이 정말 예쁘죠? 뒤에는 QR코드까지 넣어주는 센스~ ㅎㅎㅎ 이거 입고 다니면 제 뒤에서 사람들이 다들 스마트폰으로 찍을 듯 하네요 ㅋㅋ



제가 받은 것은 똘똘이 스머프 후드티였습니다. 똘똘해 보이나요? ^^ 완전 스머프가 되었네요. ㅋㅋㅋ

옵티머스 원, 느낌이 좋습니다. 빠르고 예쁘고, 컴팩트하고, 캐주얼한 그리고 귀엽기까지 한 옵티머스 원을 앞으로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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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신사의 나라, 프리미어리그, 대영박물관, 버킹컴 궁전 근위대 교대식, 펍 등 다양한 것들이 생각나는데요, 전 그 중에서도 트라팔가 광장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네셔널 갤러리 바로 옆에 있는 북적 북한 트라팔가 광장 말이죠. 넬슨 제독 동상과 사자상이 멋지게 들어서 있는 트라팔가 광장은 넬슨 제독에 나폴레옹과의 트라팔가 해전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인데요, 넬슨 제독은 승리를 확인하고 난 후 포탄을 맞아 전사하게 됩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같지 않나요? 우리나라로 치면 광화문 광장 정도가 되는 것 같네요 ^^

트라팔가 광장에는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고, 집회도 많이 열립니다. 물론 관광객도 많고 말이죠. 영국의 역사와 정치, 문화등 과거, 현재를 모두 볼 수 있는 곳이 이 트라팔가 광장인 것 같아요.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10년이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저 때는 정말 어렸네요. ^^;; 배낭여행을 갔었기에 머리 감기 귀찮아서 머리를 저렇게 짧게 잘랐었는데 지금보니 후회스럽네요 ㅠㅜ 


헤지스 컬쳐클럽 7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2기 멤버로서 헤지스 컬처클럽을 적극 추천드려요. 이번에는 대학생 뿐만 아니라 직장인까지 참여가 가능하기에 많은 분들이 신청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헤지스 컬쳐클럽은 조별로 문화 컨텐츠를 만들어가는데요, 조원들과도 친해질 수 있고,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이번 7기는 대박 혜택이 있는데요, 바로 영국 여행의 기회가 있다는 것이죠. 우수 활동자 1명에게는 헤지스 상품권 100만원과 영국 여행 기회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답니다. 2등은 50만원 상품권, 3등은 30만원 상품권을 받는데요, 기본적으로 헤지스 컬쳐클럽이 되면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총 40명을 선정하여 5명씩 1조로 나누어 8개의 조가 경쟁하게 될텐데요, 8개의 조에서 나올 문화 컨텐츠들이 기대가 되네요. 치열한만큼 추억도 많이 남았던 것 같아요. 헤지스 컬쳐클럽을 좀 더 멋지게 즐기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해요. 2기로 활동할 때를 생각해보니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못한게 못내 아쉽네요. 젊음의 열정으로 즐기다보면 좋은 열매도 맺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1차는 서류 심사이고 2차는 인터뷰인데요, 1차,2차의 까다로운 심사가 있는만큼 알차고 즐거운 컬쳐클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고요, 

선발대상 : 헤지스와 함께 문화를 즐기길 원하는 대학생(대학원생 포함)부터 일반 직장인까지 남녀 40명
응모기간 : 2010년 10월 4일(월)~2010년 10월 16일(토) / 13일간
응모방법 : 헤지스 사이트(www.hazzys.com)접수
선발방법 1차 서류 심사 및 2차 인터뷰
당첨발표 : 1차 발표 - 2010년 10월 20일(수) / 최종발표 - 2010년 10월 26일(화)
인 터 뷰 : 2010년 10월 23일(토)
오프닝파티 : 2010년 10월 30일(토)
문의 shinehazzys@naver.com

신청은 http://www.hazzys.co.kr/hzjsp/enjoy/event_cclub7th.jsp 에서 하시면 되십니다. 


헤지스 컬쳐클럽에 참여하셔서 영국 여행도 꼭 하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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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가 점점 고조되어 가고 있다. 빅4에 과연 누가 남을 것인지 궁금했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강승윤이 빅4에 포함되어 버렸다. 이를 두고 벌써부터 여성팬들의 과도한 팬심이니 편법 투표니 말이 많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 그건 그동안 보지 못했던 강승윤의 매력 때문이 아닌가 싶다. 박보람을 재치고, 김지수까지 재껴버린 강승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그저 철없는 여학생 팬들의 충성심 때문일까? 그러기엔 그는 너무 높히 올라왔다. 

이제 남은 사람은 장재인과 허각, 존박 그리고 강승윤이다. 저번 글에서 2010/09/29 - 블로거가 뽑은 슈퍼스타K 우승자는? 에서 블로거분들의 투표 결과 1위는 장재인, 2위는 존박, 3위는 허각이었다. 그리고 4위는 김지수였고, 5위가 김은비, 6위가 강승윤이었다. 강승윤은 불과 13표 밖에 얻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김지수가 떨어지고 강승윤이 올랐다. 

박보람을 재쳤을 때만 해도 그의 매력을 몰라보았다. 하지만 김지수를 재끼고 나자 강승윤의 진가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럭비공같은 강승윤


강승윤은 6명 중 가장 어리다. 고2에 불과한 그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항심 가득한 청소년이다. 또한 그의 가창력도 어디로 튈지 모른다. 매번 강승윤은 발전하고 있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다. 무대에서 실수로 넘어질 뻔 했지만, 전혀 의식치 않고 자신있게 준비한 춤을 추고,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노래를 선곡하기도 했다. 작곡 부분에 있어서 1위를 한 강승윤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의외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 점은 강승윤에 대해 무엇인가 항상 기대하게 되는 매력이기도 하다. 

겉과 속이 다른 강승윤


그의 모습은 어린 미소년의 모습이다. 뽀얀 피부와 강한 선은 웬만한 아이돌 못지 않은 곱상한 외모이다. 이에 여학생팬들이 몰렸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외모도 장점이지만, 언발란스하게 허스키하고 거친 목소리를 내는 강승윤은 노래할 때 전혀 딴 사람이 된다. 곱상한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거친 노래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발전, 또 듣고 싶은 강승윤


강승윤의 발전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김지수는 신데렐라 이후에 생방송에서 뭔가를 보여주지 못했다. 슈퍼스타K를 보는 많은 사람들은 윤종신이나 이승철처럼 전문가가 아니다. 하지만 어떤 노래는 더 듣고 싶고, 어떤 노래는 더 듣기 싫은 것이 있다. 그 중 강승윤의 노래는 듣고 나서도 더 듣고 싶은 노래였다. 선곡의 탁월함도 있었지만, 김지수가 너무 실망스런 노래를 하여 강승윤은 이번에도 무사 통과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강승윤의 이변


앞으로 강승윤의 이변이 계속 일어날 것인지 매우 기대된다. 강승윤의 힘은 생방송 중에 나온다. 생방송 대국민 문자 투표에서 그의 수치는 급격하게 늘어난다. 그건 빠순이들의 노력도 있겠지만, 음악을 듣고 난 후 투표를 하게 되기에 캐릭터가 아닌 노래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난 장재인을 응원하지만, 강승윤의 노래를 듣고 강승윤에게 한표를 던졌다. 

이제 정말 철통같은 수비를 갖춘 장재인, 허각, 존박이 남았다. 과연 강승윤의 이변은 계속될 수 있을 것인지... 이변이 일어난다면 그 다음 희생자는 존박이지 않을까 싶다. 누가 탈락하건 빅4에 나왔다는 것은 강승윤이 이미 스타성을 인정받고 있고, 앞 날이 창창하기에 슈퍼스타로서 성장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 강승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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