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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손정의 회장이 와서 정부와 고비사막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일본의 원전 사태와 관련하여 대체 에너지를 찾아 고비사막에 합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것이었다. 손정의 회장은 우리나라의 GGGI(녹색성장연구소)와 협력관계를 체결할 계획이라 밝혔다. 우리는 이제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고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꿈의 에너지. 다양한 것이 있겠지만, 자동차에서 가장 핫한 이슈는 바로 하이브리드일 것이다. 

 
다양한 시도가 있어왔지만, 그 중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자동차가 내 놓은 최고의 작품인 것 같다. 해외의 하이브리드 차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기술이 시작된 지 해외와 비교해 짧음에도 불구하고 비견될만큼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에서 사람들이 가장 관심있게 보는 것은 바로 연비일 것이다. 고유가 시대에 운행비용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 이 시기에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눈이 번쩍 뜨일 수 밖에 없다. 이번에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시승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소리가 바로 연비 관련 질문들이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는 21km/l이고, 누우 2.0 하이브리드 엔진과 30kw급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전기모터가 조합되어 최고 출력 191마력, 최대 토크 27.1km의 높은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높은 연비에 성능까지 모두 겸비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그린에너지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지난 2008년 프로젝트명 'YF HEV'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34개월의 연구 개발 끝에 총 3,000여억원을 투입하여 만든 차량이다.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쏘타나 하이브리드는 디자인적인 요소도 쏘나타 하이브리드만의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 후면에는 지능형 공기유입 제어 장치가 있어서 엔진 냉각을 위한 공기의 유입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그로 인해 공력 성능과 연비를 극대화 시켰다. 전면에 위치한 하이브리드 전용 후드탑 엠블럼이 눈에 띈다. 

 
사이드미러 또한 YF 때와 비슷한 모양과 큐빅을 넣은 듯한 램프가 심플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뒷부분에는 LED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하여 보다 다각적인 빛의 조화를 나타내어 고급스런 이미지가 구현된다. 이는 또한 세계 최초 멀티 리플렉션 방식이라고 한다. 


타이어 또한 16인치 알로이휠 & 205/65R16 실리카 타이어와 17인치 알로이휠 & 215/55R17 실리카 타이어를 쏘나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넣어서 연비 효율을 극대화 시켰다. 


내부를 한번 살펴보면,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이 새차 냄새가 거의 없었다는 점이었다. 새차 냄새에 민감했던 아내 역시 굉장히 만족스러워했는데 그 이유는 시트에 있다. 인체에 무해한 천연 항균 시트를 적용했다고 하는데, 그 성분이 Cashew nut으로 99%의 향균효과가 있다고 한다. 고급 천연 소재를 사용한 것을 보면 하이브리드라는 친환경 컨셉을 매우 디테일하게 적용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센터페시아의 에어 밴드 주변부와 도어 트림 상단부에 하이브리드 전용 메탈 그레인을 적용시켜 하이브리드만의 차별화딘 하이테크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운전석 컨트롤 버튼이다. 제일 왼쪽은 앞뒤로, 중간은 등받침의 기울기를 조절하고 제일 오른쪽에 위치한 버튼은 허리 부분을 공기로 부풀리는 역할을 하는데 장시간 운전시 허리에 무리가 오게 되는데 이 기능을 통해 허리에 맞게 조절하여 편안한 운전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패달 부분이다. 악셀레이터와 브레이트 그리고 사이드 브레이크 패달이 보인다.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근 상태에서 운행을 하려 하면 경고음이 나온다. 평소에 사이드를 잠그고 운전을 하는 건망증이 있어서 이 기능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

 
 뒷자석에도 에어컨 통풍구가 있었다. 통풍구 위에 콘솔 암레스트의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특징은 곳곳에 블루 스티치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스티어링 힐과 시트의 봉재선 쪽에 블루 스티치를 적용하여 친환경 이미지와 더불어 고급스런 느낌을 강조하였다. 

 
파노라마 썬루프는 디플렉터 글래스가 적용되었고, 외부 전체를 글래스로 하여 개방감이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겉에서 봐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안에서의 개방성 또한 전면 글래스로 되어 있어서 시원함을 느길 수 있다. 

 
핸들에는 다양한 조작 버튼이 있다. 그 중에 가장 눈에 뜨는 것은 오른쪽 제일 하단에 위치한 blue라는 버튼이다. 하이브리드의 기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blue버튼은 쏘나타 하이브리드만의 특화된 기능이다. 이에 대해서는 성능편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운전  시에 체형에 맞춰 스티어링 힐의 위치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도 있고,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으로 속도에 따라 파워 스티어링의 조타력을 조절하여 일반 주행시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고, 고속 주행시 특히 안정성이 우수하다. 

뒷자석 부분에 암레스트에는 컵홀더가 있고, 안쪽에는 트렁크와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서 스키나 보드같은 긴 물건들을 탑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트렁크는 쏘나타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매우 넓었다. 베터리 부분도 옆에 잘 수납되어 있어서 공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내외관 디자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린에너지 시대를 열어갈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성능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디자인에서도 친환경적인 차별화가 확실히 되고 있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앞으로 계속 진화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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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기항지에 도착했다. 이번 기항지는 말라카. 말라카는 말레이시아 남서부에 있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도시이다. 항구가 발달되어 있어서 동서무역의 중심지로 떠올랐으며 1511년 포르투칼이 이곳을 아시아 최초의 식민지로 만들어 향료 무역과 그리스도교 선교 기자로 삼았다. 1641년에 네덜란드가 빼았었고, 1824년엔 영국의 소유가 되었다. 

말라카에는 연안에 크루즈를 대놓고 보트를 타고 나가야 한다. 그래서 이렇게 줄을 서서 자신의 보트 번호를 부여받아야 한다. 씨패스를 가지고 가면 항구 주소가 적힌 메모지와 몇번 배를 타야 하는지 번호가 적힌 표를 준다. 로비에서 기다리다가 방송이 되면 자신의 순서에 따라 보트를 타러 가면 기항지로 나갈 수 있다.

 
바로 이 보트를 타고 나가게 된다. 크루즈 옆에 붙어 있던 텐더 보트이다. 마치 스타크레프트 속 베틀크루즈에서 나오는 비행기같은 느낌이다. 

 
이 텐더 보트를 타고 말라카까지 나아가게 된다. 보트를 타는 또 다른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기도 하다. 


보트 안에는 꽤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었다. 배 위로도 올라갈 수 있는 것 같았으나 아무도 시도해보진 않았다. 


말라카에 도착했다. 이번에는 기항지 투어를 신청하지 않고 자유 여행을 하였다. 유모차를 끌고 다니려니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이동하기 힘들었다. 어느 정도 걸어다니다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 아저씨가 가이드 못지 않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물론 택시 요금도 많이 받으셨다. ^^;;;


말라카에 도착했다면 미리 지도를 확보하여 이 건물을 찾아 걸어오면 된다. 생각보다 멀지 않다. 20분정도만 걸으면 이곳에 도착할 수 있다. 말라카는 크지 않아서 걸어서 모두 관광이 가능하다. 


포르투칼의 느낌이 살아있는 교회의 모습이다. 


운 좋게도 웨딩 촬영을 하고 있는 현장을 만나게 되었다. 어느 나라든 결혼식은 아름다운 것 같다. 


말라카 뮤지엄에서 산티아고 요새로 가는 길에 세인트폴 언덕에서 바라본 말라카 전경이다. 저 멀리 보이는 고전 양식의 배는 10여년 전에 왔을 때 들렸던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옆에는 로얄캐리바인 레전드호 크루즈가 보였다. 이렇게 멀리서 보았는데도 왠만한 집보다 크게 보이니 크루즈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도착한 곳은 산티아고 요새의 세인트폴 교회이다. 현재는 폐허가 된 모습만 남아있지만, 포르투칼 군대가 세운 포르투칼 식민지역사의 잔재이다. 


안에는 라틴어와 포르투칼어로 쓰인 청동판들이 놓여 있었다. 교회 안 쪽에는 철망이 있고 그 안에 구덩이가 파져 있는데 프란시스 사비에르 신부님이 중국에서 죽은 후 인도로 이장되기 전에 잠시 묻혀 있던 곳이었다고 한다. 


교회 옆의 광장에서는 노래 소리가 들리고, 각 상인들이 나와 물건을 팔고 있었다. 


앵무새와 기념촬영을 하는 분도 계셔서 나도 한번 찍어보았다. 생각보다 발톱이 아팠지만 주인의 말에 따라 움직이는 앵무새가 신기하기만 했다. 


나만 신기했던 건 아니고 다솔군도 앵무새를 무척이나 좋아했다. 뚫어지게 앵무새를 쳐다보고 있는 다솔군... 책에서나 보았을 것을 실제로 보니 신기한가보다. 


이제 유모차의 달인이 되었다. 적당한 힘 조절을 통해 유모차로 계단을 내려가는 것 쯤이야 식은 죽 먹기나 다름없었다. 덜컹거리는 유모차를 롤러코스터 마냥 즐기고 있는 다솔군.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말라카 시내로 와서 시원한 쇼핑몰에 들어가니 이곳만의 신기한 곳이 보였다. 바로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상점인 것이다. 


이곳에서는 캐리커처 그리는 화가들이 각자 손님을 받고 캐리커처를 그려주고 있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다솔군의 첫 캐리커쳐를 그려보았다. 


말라카 사람들의 눈에는 다솔이가 어떻게 보일까? 


아저씨의 진지한 표정이 어떤 그림이 나올지 더욱 기대되게 만들었다. 


어느새 구경꾼도 한가득. 아기 캐리커쳐를 그리는 것도, 여행객이 와서 캐리커처를 하는 것도 신기했나보다. 


드디어 완성! 다솔이의 개구진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센스있게 말라카까지 써 주시니 다솔이에게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멋진 화가 아저씨와 한컷! 이곳 특징을 보니 화가분마다 개성이 다 달라서 다른 사람을 어떻게 그리는 지 한번 보고 자기 스타일에 맞는 분께 맡겨야 할 것 같다. 


항구로 다시 돌아가기 전에 10여년 전에 들렀던 그 배에 10년만에 다시 오게 되었다. 


2000년 2월에 갔었던 이 배는 포르투칼이 말라카의 보물을 가지고 가다가 침물된 배를 복원시켜 놓은 것이다. 빨간 머리띠를 하고 있던 파릇 파릇했던 모습...


지금은 아들과 아내와 함께 이곳에 다시 오게 되었다. 


배 아래에는 박물관처럼 당시 말라카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었다. 


청소를 좋아하는 다솔군. 어느새 밀대를 들고 갑판을 닦고 있었다....


추억도 다시 뒤로 한채 말라카를 떠나 크루즈로 다시 돌아왔다. 10년 후 다솔이가 크면 다시 말라카의 배에 와서 다시 한번 추억을 더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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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의 백미는 바로 기항지 투어이다. 크루즈를 타고 가서 어느 한 도시를 구경하는 것은 럭셔리함의 극치가 아닐까 싶다. 따로 방을 잡을 필요도, 교통 수단을 이용할 필요도 없이 크루즈를 타고 가서 짐도 크루즈에 모두 두고, 간단한 짐만 챙겨서 편한 관광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기항지 투어를 하기 위해 우리는 전 날 데스크에 가서 기항지 투어를 신청했다. 기항지를 관광하는 방법은 2가지다. 하나는 크루즈에서 내려서 내가 원하는데로 여행을 하는 방법과 크루즈 안에 있는 투어 상품을 사서 가이드가 있는 버스를 타고 관광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두가지 모두 체험을 해 보기로 했다. 둘 다 장단점이 있는데, 원하는데로 여행을 할 때는 사전에 기항지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어느 정도 배경 지식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예산도 잘 책정해야 하고, 무엇보다 크루즈로 다시 돌아오는 데까지 시간을 잘 계획해야 한다. 크루즈 내의 투어 상품으로 기항지 투어를 하는 것은 편하긴 하지만 정해진 시간 내에 관광지를 구경해야 한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다. 패키지 여행과 자유 여행의 차이라 보면 될 것 같다. 


첫번째 기항지는 페낭이었다. 말라카는 예전에 한번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정보가 어느 정도 있었지만, 페낭은 정보가 별로 없었다. 그래서 가장 마음에 드는 코스를 선택해서 전 날 구매를 했다. 기항지 투어를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따로 가슴에 붙일 수 있는 동그란 스티커를 주는데 이 스티커에는 번호가 적혀 있다. 번호에 맞는 버스를 찾아 타면 기항지 투어가 시작된다. 


버스에 타지 않은 사람들에게 사람들이 몰려든다. 왜 그런가 싶어 보았더니 관광을 시켜주겠다고 호객행위를 하는 것이었다. 흥정만 잘 하면 기항지 투어 못지 않게 즐거운 맞춤형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페낭의 지도이다. 거북이처럼 생겼다. 우리나라 울릉도만한 페낭은 그리 큰 섬은 아니었다. 말레이시아의 특징답게 흰두교, 이슬람교, 기독교가 적절하게 섞여 있었다. 말레이시아에는 인도인, 중국인, 말레이시아인이 각자 다른 종교를 가지고 융화되어 살아가는 독특한 나라이다. 페낭에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동양의 진주라고 불리는 페낭은 어떤 모습일지 매우 기대가 되었다. 

처음 들른 곳은 이름도 어려운 WAT CHAIYAMANGALARAM 사원이었다. 로롱 부마에 있는 태국 사찰인데 보통 들르는 코스인지 관광객들이 무척 많았다. 


안에는 다양한 모양의 불상들이 있었다. 태국식 사찰들은 보면 색체 때문인지 엄숙한 분위기보단 발랄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이 사원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이 불상 때문이다. 세계에서 세번째로 규모가 큰 와불상이 있기 때문이다. 33M정도의 크기의 이 불상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이었다. 


와불상 뒷편에는 납골당이 있었다. 사진과 함께 그 사람의 유골이 들어 있었는데 앞편의 발랄한 느낌과는 다르게 엄숙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벽은 온통 불상들로 가득차 있었다. 


다음은 길 바로 건너편에 있는 Burmese Buddhist Temple에 가보았다. 버마식 사원으로 양식이 독특했다. 


앞의 사람을 보면 불상이 얼마나 큰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서 있는 불상은 거의 못본 것 같다.


밖에 나와 거리를 거닐어 보았다. 집집마다 불상이 놓여져 있고 다양한 조각물이 놓여져 있었는데 경찰서에도 독특한 모양의 조각물이 놓여져 있었다. 경찰서의 차가운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 보여서 더욱 정감 있었다. 

다음 이동 장소는 용산당(龍山當)이라 불리우는곳이었다. KHOO KONGSI라 불리는 이곳은 구씨들이 모여 사는 씨족 사원이라 할 수 있다. 


1893년부터 짓기 시작한 이 시원은 1908년까지 15녀에 걸쳐 완성되었다고 한다. 건물이 완성되었을 때는 황제의 궁전과 비견될 정도였지만, 지붕이 불이 나서 소실되었다. 황제의 궁과 같아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하여 보수할 때는 협소하게 재건하였다고 한다. 구씨들의 네트워크였는데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약력을 보면 다들 대단한 약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들에 의사, 변호사등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 


조상들에게 제사를 드리고 모여서 회의를 하고 그런 곳으로 사용되었다. 기둥과 벽면등에 있는 조각들은 모두 굉장히 화려하였고 대부분 금으로 되어 있었다. 


보통 여행객들은 인력거를 타고 이곳에 들르는 것 같았다. 인력거 아저씨들이 많아서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보았다. 다음 번에는 이런 인력거를 타고 관광을 해도 운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페낭의 아저씨들은 인상이 참 좋았다. 마음의 여유가 얼굴에서 느껴진다. 


다음은 Peranankan Mansion이라고 하는 가족이 살던 집에 갔다. 중국 청나라 왕실에 물품을 공급하던 상인이었다고 하는데 부유층이었나보다. 14명의 가족이 이 큰 집을 사용했다고 하니 이 가문의 부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제는 유적지가 되어 있긴 하지만 안에는 당시 살아 있을 때 사용하던 생활용품들이 이 가족의 삶을 말해주는 듯 했다. 

 
서로 다른 차를 탔었던 규호를 다음 코스에서 만나게 되었다. 시원한 맥주를 한병 사서 따라주고 있다. 마음씨 좋은 규호~  맥주 한잔 얻어마시고 잠시 돌아다니고 오니 규호는 어느새 옆의 가족들과 친해져있었다!!! 놀라운 규호의 사교력! 그의 매력엔 당해본(?) 사람만 안다. 


 이곳은 페낭의 전통 수상가옥이다. 아이들이 맨발로 신나게 뛰어노는 것이 옛날 골목에서 놀던 때가 기억이 났다. 

 
알록달록한 간판들과 그물이 예술작품처럼 보인다.

 
수상 가옥의 아래는 바다다. 물 위에 떠서 다니는 기분이 이런 느낌일까?

 
다시 크루즈로 돌아왔다. 페낭에서의 짧은 하루였지만, 페낭의 이곳 저곳을 살펴보며 가이드 아저씨의 구수한 말투와 함께 페낭만의 여유로움과 낭만을 느낄 수 있었다. 페낭을 보니 자유여행자들이 꽤 많이 보였다. 다음 번에 올 때는 자유여행으로 한번 꼭 와보고 싶은 곳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기항지를 향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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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잠실구장에서 최근 데뷔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여자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를 만나고 왔습니다.
에이핑크는 제2의 소녀시대라고 불리며, 요새 보기 드문 청순형 아이돌입니다.

잠실구장에 에이핑크가 온 이유는, 그 날 LG와 SK 경기가 있었는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야구경기에서 시구, 시타를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에이핑크는 요새 LG U+의 한국형 SNS 서비스 와글을 통해 마케팅하고 있는데요,
운좋게 와글 체험단 이벤트 일환으로 에이핑크, 블로거 취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4시. 잠실구장에 도착해서 에이핑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프레스 팔찌라지요.

오늘 시구는 손나은양, 시타는 박초롱양이 하기로 했었는데,
시타를 하기로 했던 박초롱양은 눈을 조금 다쳐서 윤보미양이 대신 하기로 했습니다.








시구를 가르쳐 준 선수는 LG의 신인 투수, 임찬규 선수입니다. 나은양이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던 시구였지만 임찬규 선수의 도움으로 홍드로 버금가게 멋진 포즈를 보여주었습니다.

오후 5시가 되어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은지양이 훌륭하게 애국가를 부르고, 이이서 나은양과 보미양이 멋진 시구, 시타를 보여주었습니다.
시구를 마치고 중간 공연을 대기 중인 에이핑크와 짧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다른 걸그룹과 다른 에이핑크의 차별점은?
다른 걸그룹이 강렬한 원색이라면 저희는 파스텔톤의 순수한 색깔이 저희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꼬마숙녀팬에게 성심껏 사인해주는 에이핑크.


데뷔하고 달라진 점은?

아직 두 달 밖에 안 돼서 실감이 나지 않아요. 아직도 연습생 같기도 하고요.(웃음) 방송 끝나고 연습실 바로 가야해서 체감 적으로 느껴지진 않아요. 아, 영화관 갔을 때 저희가 나온 실론티 광고가 너무 많이 나와서 신기했어요. 또 신발을 사러갔는데, 배경음악이 몰라요가 나와서 기분이 묘했어요. 그런데 아직 점원께서 저희를 못 알아보셨지요. (웃음)

꼬마숙녀팬과 기념사진


데뷔하고 나서 가장 기분 좋은 일은?

아무래도 무대에 서있는 일 같아요. 설레고 중독성 있는 거 같아요. 몰라요 활동 끝나고 잇걸 준비동안 1주일 쉬었는데 너무 어색하고 그래요.

꼬마숙녀팬과 기념사진


요새 가수들이 연기도 많이 하는데, 에이핑크도 생각있나요?

저희는 노래하는 게 너무 좋아서 아직 생각 없어요. 노래 하는게 너무 좋아요.(웃음)

에이핑크의 저녁식단. 몸매를 유지하려면...


롤모델이 있나요?

S.E.S 선배님들이요. S.E.S 선배님 표정이나 제스쳐들이 너무 풍부해서 존경스러워요.


에이핑크 멤버들의 별명은?
(홍)유경이는 피부가 좋아서 우유경이라고 불려요. 가끔 애칭으로 유갱이라고 불릴 때도 있어요.
(박)초롱언니는 롱마마에요. 엄마처럼 저희를 잘 챙겨주거든요.
(윤)보미는 뽀미언니라고 불리구요. 또 스파클링이란 별명도 있어요. 톡톡 튀거든요.
(오)하영이는 성숙한 막내. 막냉이.
(김)김남주는 냄주스. 남주를 강하게 발음해서.
(손)나은이는 니은이라고 해요. 이름에 ㄴ이 다 있거든요.(웃음) 한글사랑 니은이.
(정)은지언니만 그냥 은지언니라고 불려요.(웃음)



에이핑크 멤버들의 매력은?
(홍)유경이는요, 침착하고 차분해요. 덤벙거리지 않아요.
(윤)보미언니는 반전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조용할 땐 조용하고 활발할 땐 활발하고, 차분해 보이는데 (멤버 중에서 가장 춤을 잘 춰서) 섹시한 춤도 잘 춰요.
(오)하영이는 외모적으로 성숙해 보이는데, 알고 보면 4차원이에요. 묘한 곳에서 빵 터지고.(웃음)
(김)김남주언니는 애교가 진짜 많아요. 하이킥의 황정음선배님의 애교처럼 남주도 너무 애교가 많아요. 예전에 아역 활동해서 그런지 표정이 정말 풍부해요.
(손)나은이는 일명 알따녀에요. 알고 보면 따뜻한 여자.(웃음) 겉으로 보기엔 차갑게 보이지만 멤버들한테 너무 따뜻하게 해줘요.
(박)초롱이도 애교가 철철 넘쳐요. 초롱이랑 전화하면 계속 통화하고 싶어요. (웃음)
(정)은지는 솔직해요. 너무 솔직해요. 자기표현도 잘 하고, 사람들한테 사랑받을 줄 아는 아이 같아요. 먼저 다가가서 친해주고 사랑주고 좋은 아이에요.







5회가 종료된 후 LG 응원석에서 공연 중 에이핑크.
역전을 바라며 응원했지요.!

인터뷰는 끝났지만, 에이핑크는 LG U+의 SNS인 와글을 통해 계속 팬들과 대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어린 나이라서 순수하고 활발하고 솔직하기도 하지만,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꿈을 위해 노력한 모습을 보니 팬이 되지 않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앞으로 그녀들이 계속 꿈이루길 바랍니다.^^

[추신] 에이핑크 멤버들의 와글 아이디는,

우유빛깔 홍유경(@apinkhyk)
메인보컬 정은지(@apinkjej)
스파클링 윤보미(@apinkybm)
리더 박초롱(@apinkpcr)
막내 오하영(@apinkohy)
건강한꼬마 김남주(@apinkknj)
팀의중심 손나은(@apinksne)

를 팔로잉해서 와글에서 그녀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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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에서 반값등록금 이야기가 나왔다. 왜 갑자기 반값등록금일까? 그 전에 시티헌터 내용을 약간은 알아야 한다. 시티헌터는 특수부대원인 아버지가 아군의 손에 죽고, 그 부하들도 모두 죽게 된다. 그 중 한 동료만 살아남게 되는데 그 동료가 시티헌터를 어머니에게서 빼앗아 복수의 무기로 기르게 된다. 동남아에서 마약, 무기밀매등으로 하나의 나라를 세운 동료 이진표는 시티헌터 이윤성을 무자비한 킬러로 훈련시킨다. 성인이 되어서는 미국의 MIT 박사까지 따게하여 복수를 위해 청와대에 입성시킨다. 이진표의 동료들을 죽인 것은 다름 아닌 현 대통령 및 장관등 총 5인이었다. 그 중 한명만 확실히 알고 있고 나머지는 누군지 모르고 있다. 정확하게는 대통령까지 2명을 알고 있지만 시티헌터는 대통령이 가담했는지 모른다. 

첫번째 타겟인 이경완 의원을 시티헌터가 잡아넣게 된다. 이진표는 죽음을 죽음으로 갚아주길 원하지만, 시티헌터 이윤성은 사회적으로 몰락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진표와 이윤성의 갈등은 심해지게 되고, 결국 대립구도가 된다. 이경완을 통해 두번째 타켓인 서용학을 알게 되고, 그 또한 사회적으로 몰락시킨다. 첫번째 타겟에서는 비리 공무원을 고발했고, 두번째 타겟에서는 불량 군화등 군대에서의 비리 공무원을 고발했다. 그리고 두번째 타겟을 통해 알아낸 세번째 타겟은 김종식이다. 사학재단 이사장인 김종식은 대학교의 적립금을 펀드에서 반토막으로 탕진하여 장학금을 없에고, 등록금을 높힌다. 


여기서 반값등록금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대통령 딸을 과외시켜주고 있는 시티헌터는 캠퍼스 구경을 시켜주게 되고, 그곳에서 반값등록금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그리고 덤으로 반값등록금을 외치는 대학생도 있는 반면 돈 많은 대학생은 학교 안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막말을 하는 패륜녀도 있었다. 예전에 경희대학교에서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 막말을 했던 패륜녀 이야기다. 

왜 반값등록금과 패륜녀일까?


최근 드라마에서 시사적인 내용을 건드리는 것은 항상 좋지 못한 결과를 내곤 했다. 대물은 시원하게 시사적인 내용을 다루다가 실망감만 안겨준 후 졸작이 되어 종영하게 되었는데, 작가와 PD 모두 교체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며 정치압력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이 전에 일지매에서 시사적인 내용을 사극에서 다루며 큰 인기를 얻었던 것과는 정 반대의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일지매 당시만 해도 촛불 시위나 광우병을 다루어 큰 지지를 얻어내었고, 그 인기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었지만, 그 이후 점차 시사적인 내용을 다루기 힘들어지게 되었다. 

드라마를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당연하고 합당한 일이다. 그저 TV만 바라보고 아무런 생각도 못하게 되는 바보 상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작가의 메시지를 넣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막장드라마의 성공은 이런 메시지를 넣지 않으면서 시청률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했다. 

일지매와 대물의 사례를 놓고 보았을 때, 일지매는 시사적인 내용을 뒷부분에 많이 넣었고, 대물의 경우는 초반에 쎄게 넣었다. 일지매는 후반분에 탄력을 받아 최고의 시청률을 올렸고, 최고의 드라마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대물은 초반에 큰 인기를 얻었으나 이상하리만큼 갑작스런 변화들에 졸작이 되어갔고, 끝은 최악의 드라마로 남았다. 


시티헌터는 중간지점을 선택했다. 아직 3명을 더 잡아 넣어야 한다. 마지막 대통령까지 말이다. 3번째 타켓에서 벌써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다루었고, 반값등록금 이슈는 반듯이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데 미디어에서의 노출은 거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시티헌터의 역할은 매우 적절했으며 이슈를 환기시켜주기에 적합했다. 드라마 속 시티헌터는 이런 메시지를 통해 현실에서도 시티헌터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패륜녀까지 한꺼번에 다룬 것을 보면 그 의지는 뚜렷해보인다. 

최고의 사랑이 끝나는 시점에서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사 문제를 다뤄주는 것은 전략적으로 매우 유효한 것 같다.시티헌터는 원작 판권을 가지고 있지만, 이름만 시티헌터이고 내용은 원작과 많이 다르다. 그래서 만화 시티헌터의 향수에 빠져 있는 사람이라면 시티헌터에 대한 실망으로 시티헌터를 보지 않는다. 게다가 타이밍도 적절하게 최고의 사랑과 겹치게 되면서 꽃남 이민호를 앞세우고도 시청률의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번 이슈들을 통해서 시티헌터는 후반부에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정치적 압력만 없다면 말이다. 갑자기 작가가 교체되고 PD가 바뀌는 일이나 조기종영만 없다면 시티헌터는 최고의 사랑 시청률을 그대로 흡수하여 최고의 시청률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시티헌터를 강추하는 이유


이민호의 연기력에 대해 고민하는 시청자들도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꽃남에서 인기는 거품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시티헌터를 보고 이민호의 팬이 되어버렸다. 연기에 대한 기준이 굉장히 높은 사람을 제외한다면 보편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끔 감정 몰입 부분에서 미흡한 면이 보이지만, 이윤성이란 캐릭터 상 고아나 다름없이 자라고 피도 눈물도 없이 자란 이윤성에게 감정 표현이란 서툴 수 있기에 캐릭터의 한부분으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 

스토리는 원작을 따르지 않았지만 탄탄하다.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전개가 빠르다. 사랑을 다루는 것도 다양한 대립각을 통해서 일반적인 구도와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고, 이진표의 복수심과 부(父)성애, 이윤성의 사랑과 아버지를 향한 애정은 시티헌터의 긴장감을 더욱 강화시켜준다. 차례대로 한명씩 찾아가며 복수를 하는 구도 또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기 매우 편리하다. 세번째 타켓에서 반값등록금과 패륜녀를 다룬 것처럼 네번째에서는 더욱 큰 건이 나올 것이다.  네번째 타겟인 천재만은 재벌기업 회장이다. 여기서는 우리나라 재벌기업들의 비리와 악행에 대해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타겟인 대통령에 이르러서는 사대강 및 각종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수도 있다. 이 쯤되면 조기종영이 안되는게 신기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매우 기대가 된다. 그래서 강추하기도 한다. 시청률이 높으면 조기종영도 힘들테니 말이다. 

시티헌터는 이미 성공했다. 



시티헌터는 성공한 드라마이다. 이미 시작부터 이민호를 잡고 시작한 것은 매우 현명한 캐스팅이었다. 게다가 연기력까지 보완이 되었으니 말이다. 시터헌터는 국내에서 어느 정도만 성과를 보인다면 종영 후 해외에서는 매우 잘 팔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시터헌터는 미국, 홍콩, 태국, 베트남등에 선수출이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민호의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페이스북에서 가장 유명한 팬페이지는 마케팅 비용을 수억원대 쏟아부은 대기업도 아니고, 바로 이민호이다. 이민호는 페이스북 초반부터 페이스북을 잘 활용하였고, 현재 3,454,794명이라는 기록적인 팬수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을 하나 올리면 5만개의 좋아요가 올라오고, 9천개의 댓글이 달리는 것이 이민호 팬페이지의 위력이다. 이민호의 경우는 예전에 각 나라마다 한명씩을 페이스북 메인에 노출시켜주는 이벤트에 한국 대표로 올라가게 되어 기록적인 팬수를 끌어모으게 되었고, 최근 전세계에서 부는 한류의 물결에 의해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영어권에서는 한국 정보는 거의 차단되어 있다시피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왠만한 한국에 대한 자료는 모두 한국어로 되어 있으니 말이다. 그런 반면 이민호는 페이스북을 통해 굉장히 훌륭한 해외 마케팅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 뿐 아니다. 


트위터 팔로워수도 30만명에 육박한다. SNS에 있어서 최고의 마케팅을 보여주고 있는 모범 답안인 셈이다. SNS의 위력은 국내에서도 크긴 하지만 해외에서 더욱 크다. 이는 시티헌터의 수출이 흥행보증이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게다가 팬페이지에서는 일본 지진을 위한 캠페인까지 벌이고 있으니 일본에서 최고 시청률은 떼어놓은 당상이다. 

시티헌터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아직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데, 최고의 사랑에 가려졌던 그늘막이 벗겨진데다 최고의 사랑 후속작인 난 네게 반했어는 초반에 최고의 사랑 시청률을 유입할만한 임펙트가 매우 부족하기에 다음 주부터는 시티헌터 효과가 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바라는 점은 지금과 같이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시티헌터로서 부조리한 모습들을 들춰내주는, 그래서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잘 구성되었으면 한다.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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