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8

진짜사나이, 샘해밍턴을 대신할 외국인은?

진짜사나이의 화룡점정, 신의 한수라 불리우는 샘 해밍턴. 군대에 외국인이라니 미군에는 한국인이 카투사로 가긴 하지만 우리나라 군대에서는 외국인을 볼 수 없다는 점이 샘 해밍턴이 특별한 이유이다. 우리나라 남자들만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던 군대. 해외에 나가서도 솔져(soldier)였다고 말하며 기죽지 않는 한국인 남자의 자존심이기도 한 군대가 외국인과 공유된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이제 샘 해밍턴은 한국 남자들과 술자리에 가서 그 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밤새 술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안주거리를 얻은 셈인 것이다. 샘이 진짜사나이를 통해 보여준 행동이나 모습은 아장 아장 걷기 시작하는 어린아이의 모습과 흡사했다. 혹시나 실수를 또 하지는 않을지, 군대리아는 어떻게 먹을지등 모든 것이 걱정되고 ..

TV리뷰/예능 2013.05.29 (12)

정글의 법칙, 리키의 빈자리, 추성훈 왜 갔나?

정글의 법칙 시즌3 두번째 방송이 시작되었다. 미르의 이이갸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했는데 정말 큰일 날뻔한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김병만의 지시에 따라 다시 베이스로 돌아가려던 미르는 발목까지 오는 물에서 갑자가 가슴까지 물이 차자 당황해하며 물에 갇히고 만다. 빠른 유속과 질퍽한 바닥 때문에 제대로 빠져나오지 못한 미르는 아마존 강의 쓴 맛을 보아야만 했다. 갑자기 물이 머리까지 차 오르기 시작했고, 당황한 미르는 수영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빠져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대고 있었다. 이를 본 멤버들 중 수영을 할 줄 아는 멤버는 아무도 없었다. 김병만은 반대편 섬으로 넘어가 있는 중이었고, 추성훈만이 남아있었는데, 2인자의 역할을 해 줄 추성훈은 웃통을 벗어재끼고 구명줄을 몸에 맨 체 미르에게 다가갔..

TV리뷰/예능 2013.01.05 (4)

정글의 법칙, 그들은 왜 정글을 찾아가는가?

정글의 법칙 시즌2에서 병만족은 말말부족을 찾아 나서게 된다. 가오리 섬에서 생존을 마치고 잠깐의 휴식을 취한 후 바로 날아간 곳은 섬인데도 바다를 한번도 못본 적이 있다는 부족이 있을 정도로 밀림 중의 밀림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처음 입구에서 만난 블루홀은 정말 TV로 보아도 신비로움에 빠져들 것만 같았다. 오묘한 느낌이 나는 블루홀을 건너고 덩쿨을 타고 타잔처럼 다니는 모습을 보니 이건 더 이상 누구도 짜고 친다고 할 수 없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재미있게도 정글의 법칙은 금요일 저녁에서 일요일 저녁으로 오면서 리얼 버라이어티의 신화격인 1박 2일의 스위퍼 역할을 하게 되었다. 골키퍼와 만나기 전에 미리 공격수를 제압하는 스위퍼처럼 정글의 법칙은 1박 2일이 치고 나가기 전에 미..

TV리뷰/예능 2012.06.25 (2)

시청자와 반대로 가는 패떴

패밀리가 떴다(패떴)가 다시 일요일 1위를 굳히며 개콘과 남자의 자격을 따돌렸다. 1박 2일이 강선생을 떠라 하며 개콘을 아무리 밀어주어도 패떴을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인가보다. 솔직히 개콘이 패떴을 역전했다는 것 자체가 패떴의 굴욕일 것이다. 예능의 흐름이 버라이어티에 있는 이때에 개콘에게 밀린다는 것은 그만큼 패떴이 안이한 방송을 해 왔다는 것일 거다. 이준기-추성훈으로 이어지는 연속 초특급 게스트 출연은 효과가 있었다. 아니 그 게스트로 효과를 못내는 것이 더 안습일 것이다. 이제 박예진과 이천희의 이별 여행, 그리고 박시연과 박해진의 첫 여행이 시작될 텐데 이별 여행은 축 쳐지는 소재이고, 첫 여행은 검증되지 않은 멤버들의 시험적인 시도이니만큼 더 강력한 게스트가 필요할 것이다. 패떴을 가만 살펴보면..

TV리뷰 2009.06.09 (19)

추성훈 독점중계 XTM, 지연중계로 인한 낭패

추성훈의 이번 경기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고, 나 또한 아버지와 같이 TV앞에서 계속 추성훈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사카에서 열리는 이번 추성훈의 경기는 XTM의 독점중계였다. 계속되는 인터뷰와 예전 자료화면들을 보여주며 해설자의 말만 주구장창 늘어놓으며 언제나 시작하나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기 지루해 인터넷을 하던 중, 황당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추성훈의 TKO승이라는 기사가 뜬 것이다.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이겼다니. 기사를 본 후에도 여전히 XTM에서는 선수 소개만 하고 있다. 언제나 시작하려나... 이미 김이 다 세어버렸다. 지금도 "드림파이브 잠시 후에 1경기부터 보여드립니다" 라는 멘트 후 황금어장에 나왔던 추성훈편과 추성훈에 대한 억지 감동적인 영상만 나오고 있다. 독점중계를 ..

TV리뷰 2008.07.21 (2)

추성훈과 최홍만의 차이

추성훈과 최홍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격투가라는 것과 또 하나는 가수라는 것일거다. 추성훈은 무릎팍도사 출연 후 무릎팍도사에서 "하나의 사랑"을 부른 후 바로 '2008연가' 라는 앨범을 낸다. 모델도 하고 싶고, 한국과 일본에 다리도 만들고 싶은 하고 싶은 일이 무척이나 많은 엉뚱하지만 귀여운 추성훈이 바로 앨범 작업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떠오른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최홍만이었다. 최홍만은 어렸을 적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다며 연예프로를 전전하다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순수한 마음에서 데뷔하게 되지만 결과는 씁쓸하였다. 효도르에게도 지고 계속되는 패배에 더불어 가수 데뷔까지 시원찮은 모습이었고, 사람들의 반응도 "왜 저러지?"하는 반응이었다. 결국 격투가로서도, 가수로서도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

TV리뷰 2008.04.03 (6)

무릎팍도사, 우두커니 올밴 왜 나오나?

무릎팍도사의 추성훈 편이 훈훈하게 마무리지어졌다. 강호동의 진행이 돋보였고, 추성훈의 인간다움과 진지함 그리고 귀여움(?)까지 느끼게 해주었던 시간이었다. 최근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출연한다고 해서 논란이 되었긴 했지만, 무릎팍도사의 매력은 속시원하게 게스트에게 질문을 던지고 평소 궁금했던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데 있는 것 같다. 강호동의 직설적인 질문과 유세윤의 건방진 질문, 그리고 올밴의 예측불허 입담의 삼박자가 어울어져 무릎팍도사가 이루어지는 무릎팍도사. 하지만 이젠 투톱 체제로 전환한 것일까? 무릎팍도사로 가장 인지도를 높힌 사람은 강호동이 아닌 올밴일 것이다. 무릎팍도사를 시작으로 육감대결 및 작렬 정신통일등 여러 방송프로에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조그만 몸집에 강호동을 제압하..

TV리뷰 2008.03.07 (10)

강호동, 그는 다섯 수를 앞서본다.

"씨름은 과학이다." 천하장사 강호동이 무릎팍도사 이만기편에서 말한 내용이다. 몸과 몸이 닿아있기 때문에, 근육의 섬세한 움직임을 정보로 여러 전략을 구성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몇 수 앞을 미리 계산해야 한다는 말에, 강호동은 다섯 수, 이만기는 여섯 수, 일곱 수까지 내다본다고 했다. 그가 진행하는 것을 보면 정말 여러 수를 앞서보는 것 같다. 1박 2일에서의 야비한 작전들도 그렇고, 무릎팍도사에서 하는 예리한 질문들도 그렇하다. 그러기에 무한도전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유재석과 함께 MC의 양대산맥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일 거다. 최근 무릎팍도사의 '추성훈' 편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추성훈에게 찬사를 보냄과 동시에, 각종 날카로운 질문들로 추성훈의 가슴을 후벼판 강호동을 질타하고 있다. 한국인..

TV리뷰 2008.03.0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