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무한도전의 아성에 도전하다
무한도전이 인기를 끌자, 야심차게 여자 5명이 모여 시작한 무한걸스. 여자들의 무한도전이라 보아도 무방할만큼 비슷하다. 처음엔 특집으로 시작된 것 같았는데, 어느덧 고정프로로 케이블에서 연일 방송되고 있다. 무한도전의 아류작이구나 라고 치부해버리곤 했지만, 몇편을 보다보니 무한도전과 마찮가지로 무한걸스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고 말았다. 무한도전의 컨셉과 매우 흡사한, 어쩌면 그냥 무한도전이 했던 것들을 따라하는 것 같아서 작가들이 참 편하겠다라고 생각도 들었다. 전생체험이나, 몰래카메라, 화보촬영등 여러 컨셉이 무한도전과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용은 참신하고 무한도전처럼 재미있었다. 특히 여자들만의 미묘한 관계들이 여성팬들을 붙잡고 있는 것 같다. 송은이, 오승은, 신봉선, 김신영, 백보람, 정시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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