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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예능의 정석으로 본 강호동과 유재석 예능의 정석이란 말은 강호동이 처음 이야기하였다. 1박 2일에서 강호동은 입수할 때 예능의 정석이라는 책에 쓰여있다며 자신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물론 그런 책이 존재하지는 않겠지만, 강호동의 머릿속에는 예능의 정석이 있을 것이다. 거기에 맞붙어 은지원이 예능의 정석을 말하며 예능의 정석이 팬의 손에 의해 실제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어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처음 예능에 출연한 게스트를 대상으로 예능의 정석을 말하였다. 강호동과 유재석이 말하는 예능의 정석으로 대한민국 최고 MC의 차이를 살펴보도록 하자. 강호동: 물이 보이면 무조건 입수하라.  물이 보이면 무조건 입수를 하는 것이 버라이어티 정신이고 예능의 정석이라 한다. 입수를 하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기 때.. 더보기
듣는 1박 2일, 말하는 패떴과 우결 1박 2일을 보고 뒤집어져 버렸다. 현재 방영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재미있지 않나 싶다. 6명의 멤버들은 확실한 캐릭터를 가지고 캐릭터를 오히려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게다가 1박 2일 자체에 시청자들을 끌어들임으로 확실한 소통법을 보여주었다. 이는 우결이나 패떴과 더욱 비교되면서 상대적인 이득을 취하고 있다. 소통이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매우 쉽다. 상대방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 되는 것이다. 보통은 일방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려고만 한다. 사람들도 말 많은 사람들은 피하고 싶어한다. 인기있는 사람들은 누군가의 말을 들어줄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방송은 그동안 일방적인 의사소통의 방식, 즉 한쪽만 말하는 방송을 해 왔다. 여러모로 소통의 채널이 없었기 때문에 그저 .. 더보기
패리스 힐튼과 서인영의 차이 패리스 힐튼의 BFF가 MTV에서 시작하였다. 리얼리티쇼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리얼리티쇼의 본고장인 미국은 우리나라의 리얼리티쇼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패리스 힐튼의 BFF는 그 차이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패리스 힐튼의 BFF를 롤모델로 만든 프로그램이 서인영의 신상친구이다. 역시 MTV에서 하고 있는 서인영의 신상친구는 한국판 BFF라고 볼 수 있다. 우선 서인영은 패리스 힐튼을 매우 존경한다고 한다. 그녀의 옷 입는 스타일이나 행동들은 패리스 힐튼과 매우 닮아있다. 서인영의 전략은 적중하였다. 서인영이 나오기 전만해도 사치스럽고 명품에 환장한 사람을 보고 된장녀라고 부르며 사회적 지탄을 받게 되었는데, 서인영은 같은 된장녀 컨셉인데도 오히려 많은 사.. 더보기
1박 2일에 돌아온 지상렬 1박 2일의 숨겨진 공신이 있다면 바로 지상렬일 것이다. 지상렬은 1박 2일이 힘들 때 가장 많이 고생하다가 하차하니 1박 2일이 뜬 개국공신 정도의 입장이다. 국민견 상근이를 만들어낸 상근이 형 상렬이기도 하다. 이수근이 꼼짝을 못했던 지상렬은 가끔 1박 2일의 게스트로 나와서 분위기를 띄워주곤 했다. 이번엔 그 지상렬이 아니라 동명이인인 지상렬 카메라 감독이 나와 좌중을 폭소케 하였다. 이웃집 아저씨처럼 푸근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지상렬 감독은 이미 1박 2일에 여러 번 출연을 하였었다. 사승봉도에서 카메라맨으로서 투철한 프로 의식을 보여주며 무인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전문가로 등장하였었다. 당시 노을을 찍기 위해 무인도를 활보했던 감독의 모습을 보고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 생각했었다. 그리고 .. 더보기
중국 대학생들도 즐겨보는 1박 2일 1박 2일은 이제 전세계가 공감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되었다. KBS WORLD를 통해서 전세계로 자막과 함께 방영되고 있는 1박 2일은 얼마 전 방송에서 외국인 팬들로부터 팬레터와 선물들을 받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그 외국인들이 한국을 여행할 때 1박 2일이 보여준 코스대로 여행을 한다고 하니 1박 2일의 영향력은 웬만한 한류 드라마보다 낫다고 할 수 있다. 외국인들이 보는 1박 2일은 어떨까? 다른 외국인들은 확인해볼 바가 없었고, 중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을 보여준 적이 있다. 중국 산동성 청주시에 있는 웨이팡교육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을 보여주었다. 2학년 학생들이라 한국어를 유창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하는 학생들이었다. 중국 대학생들은 이미 강호동을 알고 .. 더보기
1박 2일, 국민 예능으로 거듭나다 1박 2일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1박 2일은 시청자의 의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시청자와 교감을 매우 중요시 한다. 한차례 고역을 치른 후 1박 2일은 급변하였으며 지금의 1박 2일은 시청률과 재미,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여행지 소개까지 완벽하게 하는데다 이제는 한류 예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중국에서도 1박 2일의 인기는 대단하다. 연애편지 때문인지 1박 2일의 강호동은 이미 유명 연예인이나 다름없다. 한국을 여행할 때 1박 2일을 보고 그대로 따라서 여행지를 다닌다니 대장금만큼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 우리는 국민이란 단어를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대표성이 인정되었을 때 사용한다. 국민MC, 국민요정, 국민여동생등 다양한 분야에 국민이란 단어를 넣어 .. 더보기
시청자와 반대로 가는 패떴 패밀리가 떴다(패떴)가 다시 일요일 1위를 굳히며 개콘과 남자의 자격을 따돌렸다. 1박 2일이 강선생을 떠라 하며 개콘을 아무리 밀어주어도 패떴을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인가보다. 솔직히 개콘이 패떴을 역전했다는 것 자체가 패떴의 굴욕일 것이다. 예능의 흐름이 버라이어티에 있는 이때에 개콘에게 밀린다는 것은 그만큼 패떴이 안이한 방송을 해 왔다는 것일 거다. 이준기-추성훈으로 이어지는 연속 초특급 게스트 출연은 효과가 있었다. 아니 그 게스트로 효과를 못내는 것이 더 안습일 것이다. 이제 박예진과 이천희의 이별 여행, 그리고 박시연과 박해진의 첫 여행이 시작될 텐데 이별 여행은 축 쳐지는 소재이고, 첫 여행은 검증되지 않은 멤버들의 시험적인 시도이니만큼 더 강력한 게스트가 필요할 것이다. 패떴을 가만 살펴보면.. 더보기
남자의 자격, 이대로는 불안하다. 남자의 자격이 불안하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아저씨 시대를 예고하며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시작했지만, 벌써부터 그 기대감을 꺾으며 식상함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패밀리가 떴다를 견제할 유일한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지금의 상황으로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 동안 패떴의 식상함에 많은 시청자들이 떠날 태세를 갖추고 있었지만, 경쟁 프로그램의 부진과 패떴의 재정비로 인해 이제 기회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번 주에는 추성훈이 나온다. 질질 짜는 남자의 눈물과 추성훈. 무엇을 볼 것인가? 안봐도 비디오다. 뉴스에는 이경규와 김국진의 기사들이 언플처럼 나오고 있다. 눈물을 흘렸다느니, 모니터링을 안한다느니 그런 이야기들이 아무리 흘러나와도 남자의 눈물보다는 추성훈을 선택할 것이다. 박예진과 이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