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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드라마

웰 메이드 상어는 왜 재미가 없을까? 월화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황금의 제국과 불의 여인이 시작된 것이다. 구가의 서와 장옥정이 끝나면서 새로운 드라마들이 시작되었다. 상어에게는 악재일 수 밖에 없다. 구가의 서는 이승기와 수지의 힘으로 월화드라마 1위를 지켜왔다. 그리고 장옥정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두 드라마 모두 이렇다할 정도로 재미있는 드라마는 아니었다. 상어에게는 기회였던 것이다. 그 겨울 스태프들이 그대로 왔다는 상어. 김남길과 손예진의 파워에도 상어의 시청률은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드라마들이 시작되면서 올라갈 가능성마저 줄어들고 말았다. 한 모임에서 상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상어가 잘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한 아주머니가 한마디로 상황을 종료해버렸다. "잘 만든 드라마.. 더보기
야왕 속에 백년의 유산 보인다. 야왕의 3회에 접어들었다. 월화드라마의 새로운 기세를 잡을 것인지 아니면 이름만 왕인 월화드라마가 될 것인지는 조금 더 두고보아야 할 것 같다 그보다 야왕의 스토리가 심상치 않다. 만화가 원작이라고 하지만 빠른 전개 때문인지 개연성이 없는 스토리가 계속 되었다. 우연 그리고 또 우연으로 이어지는 우연에 의한 스토리 전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내용도 극단적인 대립을 통해 선정적이고 자극적으로 되어 있다. 이런 전개와 구성은 주로 막장드라마에서 진행되는 스토리다. 최근에 주말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백년의 유산이 대표적이다. 아예 처음부터 고부간의 갈등을 극대화시켜 시어머니의 캐릭터를 부각시켰다. 게다가 우연히 차 사고로 인해 기억을 상실하게 되고, 시어머니는 이를 이용하여 불륜을 한 것으로 가장시.. 더보기
선덕여왕 그리고 천사의 유혹의 마지막회 끝은 화려했다. 선덕여왕은 39%의 시청률을, 천사의 유혹은 23%의 시청률을 올렸다. 수많은 캐릭터들이 장렬한 최후를 맞으며 마지막 회를 수놓은 두 드라마는 그동안 한번도 비교되지 않았지만, 진작에 비교되었어야 했던 드라마인 것 같다. 선덕여왕 선덕여왕은 방영 내내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유지했다. 특히 미실인 고현정이 나오는 동안은 40%를 상회하기도 했다. 수많은 이슈를 이끌어내며 제 2의 대장금 역할을 어느 정도는 수행했다고 할 수 있는 선덕여왕은 어린 덕만-미실-유신-덕만-춘추-선덕여왕-비담으로 이어지는 유동적인 중심이동으로 꾸준한 시청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마지막은 비담이 장식했다. 사랑하기에 죽음을 선택한 비담의 이야기는 선덕여왕의 죽음까지 묻어버릴 정도로 장렬했다. 김유신의.. 더보기
미네르바와 막장드라마의 상관관계 미네르바 체포로 인해 인터넷과 TV가 시끌 시끌거린다. 미네르바의 글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그가 추천해주었다는 책들은 나도 한번씩 읽어보았던 책들이기에 관심이 갔었다. 50대 증권회사를 다니던 대한민국 1%라는 이야기가 돌아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난데없이 30대 무직에 공고-전문대 출신이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고-전문대-무직"이라는 점이다. 내일 아침 신문 1면을 차지할 것이고, 벌써부터 뉴스에는 제일 첫번째 뉴스로 미네르바 체포 사건을 말하고 있다.게다가 모두 한결같이 포인트를 맞추는 곳은 "공고-전문대-무직"이라는 것이다. 공고-전문대-무직이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그것도 확정이 아닌 추정인데 말이다. "미네르바라고 추정되는 30대 남자가 조사중입니다"라고 해도 될 것을 추정은 쏙 빼고 "공고.. 더보기
에덴의 동쪽, 시청률은 오른다 에덴의 동쪽이 이번 주만큼 큰 이슈를 끌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다해의 중도하차에서 시작하여 대본 연습 때의 고성이 오고 가는 해프닝, 나연숙 작가의 복귀, 송승헌의 해명으로 연일 이슈의 중심에 있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도 의문은 풀리지 않은 채 막장드라마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야심 차게 시작한 에덴의 동쪽이지만, 결국 파토 직전까지 가게 된 것 같다. 사공이 많으면 산으로 간다더니 주연급 배우들이 너무 많은 것이 탈이었을까, 에덴의 동쪽은 출생의 비밀 못지 않게 제작진들 사이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풀려나가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 많은 제작비와 발연기로 이슈를 이끌어내고 잠잠하더니 막판에 와서 또 한번 이슈를 끌어내고 있다. 그래도 그 동안 에덴의.. 더보기